스위스 시계 빅토리녹스(Victorinox) 나이트비전 (241569) 착용기와 장점! (소니 R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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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ce more into the fray
Into the last good fight I'll ever know
Live and die on this day
Live and Die on this day "

얼마전에 리암 니슨의  영화 '그레이'를 봤습니다. 처음 본 건 아니고 예전에 보았지만 또 보고 싶다는 생각에 다시 보았는데 역시 명작이더군요. 스토리, 연기력 그리고 피아노의 웅장한 베이스가 슬프게 느껴지던 음악까지.. 정말 마음도 숙연해 지고 강인한 남성도 느껴지고 또한 연인에 대한 사랑과 자녀와 아버지에 대한 사랑등 여러가지가 녹아 있는 슬픈 영화였습니다. 특히나 마지막에 리암 니슨이 시를 읇조리면서 늑대의 대장하과 혈투를 하는 모습은 정말 뭉클한 기억으로 제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다시 한번 싸움속으로.. 내가 맞이할 최후, 최고의 전투를 향해, 오늘 살고 또 죽을 것이다."



영화를 보면 비행기가 조난을 당하고 나서 조난자중에 한명이 난파된 비행기에서 찾은 시계에 장난반으로 희망을 거는 모습을 봅니다. 그 시계가 어떤건지는 잘 모르지만 아마도 기능 중에서 조난을 당할때 무슨 신호를 보내는 것이 있었나 본데, 제가 보기에는 그저 애들 장난감 시계 같은걸로 보이더군요. 이 시계를 손목에 차고 하나의 희망을 품은 마음이 안쓰럽게 보였지만 예상했던 대로 그 시계는 그들에게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까지 등장하는 깨알 배역이었다는.. 아무튼 강력 추천하는 영화 입니다.)

전 그 장면을 보면서 떠올랐던 것이 바로 빅토리녹스의 '나이트비전' 모델이었습니다. 이전의 포스팅에서 전쟁과 재난에 어울리는 시계라고 했는데 만약 영화 '그레이'에서 나이트비전 시계가 등장을 했다면 어떤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한 플래시가 장착이 되어 있어서 어둠에서도 유용하고 스트로브 기능으로 주기적으로 반짝이면서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로케이터 기능이 있어서 만약 구조대가 탐색을 할때 좀 더 발견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게다가 이런 반짝임 때문에 늑대들이 뭔가 무서워서 접근을 못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쟁과 재난에 어울리는 믿음직한 시계, 스위드 시계 빅토리녹스(Victorinox) 나이트비전(소니 RX1) 



빅토리녹스의 나이트비전은 이렇게 거친 야생과 아웃도어에서 특히나 어울릴만한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시계들이 가지지 못하는 독특한 기능들을 품고 있기 때문이죠.

이런 터프한 느낌 때문에 실제로 착용하거나 할때 부담스럽거나 패션 아이템으로의 조합에 부적합할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미지와는 달리 보여지는 디자인은 상당히 심플하고 클래식해서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잘 어울렸습니다.



착욕감은 메탈밴드라서 그런지 상당히 묵직합니다. 솔리드 스테인레스를 적용했고 상당히 번쩍 거리는 편이어서 햇살이 강한 여름에는 멀리서도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있을 정도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있습니다.  시계줄은 가까운 시계점에서 줄였는데 아무래도 100만원 정도의 고가 제품이라 집에서 스스로 하기에는 위험부담이 있어서 돈을 주고 시계줄을 줄였는데 시계줄 줄이는 것이 어려운 편인지 모르겠지만 시계점에서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전문점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닌가 합니다.  



메탈이 주는 차가움과 묵직한 느낌이 참 오랜만에 느낀 것 같은데 역시 디지털의 스마트폰에서 보던 시계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전해 주더군요.뭔가 믿을만한 것이 왼쪽 손목을 지키고 있다는 믿음감이라고 할까요? 그동안 스마트폰으로만 시계를 보던 습관에서 금방 손목에 찬 시계를 보는 것이 익숙치 않았지만 초침으로 시계를 본다는 것이 뭔가 멋스럽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디지털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한 템포 쉬어가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바로 이런 부분 때문에 지금 100~300만원대의 시계들 뿐만 아니라 남성 시계가 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요즘 들어서 시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것을 보면 말이죠.




개인적으로 시계를 구입할때 꼭 살펴보는 것이 방수부분인데요, 빅토리녹스 나이트비전은 5ATM (50M) 방수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다이브나 본격적인 워터스포츠와 함께 하기에는 어렵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생활방수(30M)보다는 개선이 된 방수성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100미터 방수 였다면 더욱 더 돋보이는 모델이 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리는 고가의 제품에 사용되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를 적용해서 긁힘이나 파손에 있어서 강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스위스 빅토리녹스(Victorinox) 시계가 가지는 장점?

빅토리녹스 브랜드를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이유는 간단한데 그것은 독일 자동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공산품을 구입할때 선호하는 국가의 이미지 중에서 탑(TOP)에 속하는 나라가 독일과 스위스라고 할 수 있는데, 그중에 스위스는 제약과 시계 그리고 칼과 같은 제품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제게 남아 있습니다. 스위스는 시계나 칼 같은 정밀 기계산업이 발달해서 스위스에서 나오는 브랜드는 일단 믿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런면에서 맥가이버칼로 어렸을때부터 저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십자가 브랜드인 빅토리녹스를 선호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미 가방과 칼은 직접 경험을 해보았기에 그 믿음감이 이미 충분한데 거기에 스위스의 대표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시계까지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서 빅토리녹스 시계 모델에 대한 관심은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빅토리녹스는 1999년에 시계회사를 설립해서 다른 시계 브랜드에 비해서 시계 부분에 대한 역사가 짧다고 할 수 있는데 짧은 역사에 비해서 소비자들에게 알려진 인지도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빅토리녹스가 가지는 브랜드 파워에다가 스위스 브랜드라는 이름 때문에 뭔가 자연스럽게 시계를 만드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1884년 설립해서 2009년 창립 125주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회사란 것에 대한 신뢰감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어필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빅토리녹스에 대한 브랜드 호감도가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제가 빅토리녹스 나이트비전 모델을 착용하고 다녀보면서 사람들에게 제품에 대한 의견이나 빅토리녹스에 대한 느낌을 물어보면 대부분 호감을 가지고 있고 상당히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더군요.



(스위스 시계를 구입할때는 다이얼에 표시되어 있는 SWISS MADE 마크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빅토리녹스 시계의 장점은 스위스 브랜드 답계 최고품질의 스위스 메이드 무브먼트를 사용합니다. 무브먼트로 가장 유명한 ETA, Ronda를 사용 하는데 나이트비전 같은 경우는 론다 705를 사용합니다. 시계를 구입했을때 시계 다이얼안에 SWISS MADE가 있으면 제대로 된 스위스 시계 제품을 구입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SWISS MADE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것은  

 

1. 무부먼트가 스위스 산 일 경우  

2. 위 무브먼트가 스위스에서 조립된후 생산자가 최종 검수(Q/C)를 스위스에서 실행한 경우 입니다. 

(1992년 스위스 법으로 SWISS MADE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내렸다고 합니다.) 

그러니 구입한 시계에 SWISS MADE가 표시되어 있는 경우라면 자부심을 가지셔도 될 것 같네요.

반면에 단지, SWISS, SWISS Movement, Swiss Make, Made in Switzerland 로 표기 되어 있는 것은  모두 스위스에서 만든 것이 아니니 꼭 고가의 스위스 시계를 구입할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빅토리녹스 시계는 스위스 안에 조립 및 검수, 개발 및 검수, 물류를 모두 가지고 있기에 REAL SWISS 시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특히나 자체생상 라인이 있어서 신속한 제품 개발, 비용절감, 독립적인 운영, 효과적인 검수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독일 자동차를 탔을때의 자부심과 스위스 시계를 손목에 찰때의 느낌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스위스 시계와 브랜드인 빅토리녹스와 함께 한다는 그 느낌은 역시 일본이나 다른 나라의 브랜드가 주는 가치와는 큰 차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유독 자동차는 독일차가 강세인 이유도 이런 한국인들의 원조와 전통에 대한 존경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부분을 보면 스위스 시계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요즘 100~300만원대의 남성 시계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고가에 속한다고 말하기는 여럽지만(시계가 워낙 가격이 천차만별이어서 ^^;) 그래도 일반인들에게 이 정도의 가격은 상당히 크게 다가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가 시계의 엔트리급이라고 할 수 있는 세그먼트에서 빅토리눅스 나이트비전이 보여주는 가치는 기대이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함과 기능성 그리고 클래식함을 두루 가지고 있는 나이트비전 모델은 그래서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시계가 주는 가치와 2009년 창립 125주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빅토리녹스의 정교한 기술력은 가격으로 매길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빅토리눅스 나이트비전 모델은 시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아주 고가의 모델에 부담을 느끼거나 일반적인 시계와는 다른 차별성을 가진 것을 찾는 분들에게 덜 부담(?)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모델이고 직접 착용해 보고 이용해 보니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고 싶은 모델입니다.  

 

빅토리녹스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면,  

 

빅토리녹스 사이트 : http://www.galleryoclock.co.kr/brand/timeList.asp?page=5&brandno=47
갤러리어클락 : http://www.galleryoclock.co.kr
갤러리어클락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goc.kr 

 

이곳에서 정보를 얻으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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