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는 곳은 소형SUV 부분입니다. 6개의 차량들이 격전을 벌이고 있는데 이 중에서 형제끼리 싸우는 모델들이 있습니다.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이 그 주인공 입니다. 두 차량은 아무래도 한지붕 두 형제라 출시때부터 관심이 컸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두 모델의 성적표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스토닉 같은 경우 기아에서 나온 차량이라 아무래도 현대 코나 보다는 열세에 놓여있는 것이 사실 입니다. ▲ 코나 ▲ 스토닉 코나 vs 스토닉, 형제 전쟁 하지만 대중들은 잘난놈 보다는 좀 열세에 놓인 쪽을 응원하는 경향이 있어서 스토닉이 멋지게 현대차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들이 있었을 겁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하..
모하비에 이어 제 2의 '정의선의 차' 별명을 얻고 있는 현대차 코나의 초반 돌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출시 한 달만에 본계약 7천대를 벌써 돌파 했다고 하는데 이런 속도라면 쌍용 티볼리에 필적할 초반 흥행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노조가 파업을 하지만 않는다면 말입니다. 현대차의 코나는 일단 성공적인 데뷔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또 다른 형제인 기아 스토닉은 어떤 사전계약 성적을 보여주고 있을까요? 현대차 그룹에서 거의 동시에 투입된 두 소형SUV 성적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아차 스토닉은 오늘(13일) 오전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신차 발표회에서 정식 공개되고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 됩니다. 이미 사전에 모든 정보가 다 나왔기에 신차 발표회에 대한 궁금함은 ..
현대차의 코나에 이어서 두번째 펀치인 기아 스토닉이 27일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현대기아차의 히든 원투펀치가 모두 베일을 벗었습니다. 또한 이날은 재미있게도 코나가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날이기도 했는데, 현대기아차의 소형SUV 신차 융단폭격에 경쟁자들은 요즘 정신이 없습니다. 그동안 국내 소형SUV 세그먼트는 비교적 온실속의 평화로운 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기아차 뒤늦게 야욕을 들어내면서 코나, 스토닉을 투입 했고 이젠 정글과 같은 약육강식의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골목상권 뛰어든 스코닉, 코나 코나에 이어서 두 번째로 등판한 기아 스토닉은 27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남양연구소에 국내 처음으로 공개가 되었고 이와 함께 사전계약도 돌입한 상태 입니다. ▲ 기아 스토닉 ▲ 현대 코나 코나는 ..
현대차의 첫 소형SUV 코나는 우여곡절 끝에 19일 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원래 일정은 15일 부터 였는데 노사의견 대립으로 파행을 겪다가 결국 합의끝에 4일 늦게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제 시간에 양산이 되었어야 했는데 그래도 짧은 시간에 합의가 마무리 되어서 다행입니다. 생산이 늦어질 수록 계약한 가입자의 기다림과 불안감은 더욱 커질테니 말입니다. 코나는 14일에 사전계약에 들어간 후 단 하루만에 2천대 계약을 돌파 하는 등 초반 돌풍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높은 계약대수를 만들고 있으니 이제 공장에서 부지런히 코나를 생산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만약 노사협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생산지연이 계속 되었다면 코나의 초반 돌풍에 찬물을 끼얹을 뻔 했습니다. ▲ 현대 코나 코나에 사..
올 여름 자동차 시장은 상당히 뜨거워질 전망 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신차 바람이 강하게 불어닥칠 것으로 보이니 말입니다. 이번 여름에 만날 신차는 우선 두 모델입니다. 하나는 하와이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코나' 이고 또 하나는 '스토닉' 입니다. 둘다 소형SUV 모델에 현대기아차에서 출시 합니다. 현대기아차의 신차 공세가 상당히 매섭네요. 작년 신형 그랜저 이후 이렇다 할 신차가 없었는데 코나, 스토닉 원투 펀치를 앞세워서 갑자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현대차 첫 소형SUV 코나 사전 마케팅으로 출시 전 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현대 코나는 13일 신차 발표회를 열고 6월 말 출시가 됩니다. 코나가 주목 받는 이유중에 하나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 보이는 소형SUV 이기 때문입니다.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