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한국의 도로에서 수입차를 만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국산 자동차 브랜드가 독주하던 한국 자동차 시장도 이젠 글로벌 브랜드가 속속 상륙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입차를 타는 사람들은 비애국자라 이야기 하던 시절도 이제는 지났고 소비자들은 이제 가격과 성능만 좋다면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수입차를 타고 있습니다. 특히나 젊은 사람일수록 수입차의 선택에 있어서 더욱 자유로운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수입차 시장은 독일의 럭셔리 브랜드들이 크게 앞서나가고 있고 있고 한때 잘 나가다 주춤한 일본차가 와신상담 맹 추격을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미국차는 여전히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연비 먹는 하마란 인식 때문에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이번에 한미 FTA 체결로..
요즘들어서 도로 위에서 참 많이 만나는 차량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모델입니다. 정말 쉐보레의 알페온이나 르노삼성의 뉴SM7 보다 더 많이 보이더군요. 이렇게 많은 C클래스가 국내에서 많이 돌아다니는지는 진짜 몰랐습니다. 이제 수입차에 진입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 그런 부분 때문인지 몰라도 젊은 감각의 그리고 조금 덜 부담스러운 벤츠의 C클래스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저도 C250 CGI를 시승하고 나니 C클래스가 가지는 매력을 충분히 찾을 수 있고 젋은 나이인 30대 정도에 엔트리급의 수입차를 찾는다면 C클래스를 추전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C클래스는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독일차와 벤츠가 가지는 럭셔리한 감성 등 여러 강점을 가진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국제도시 인천 송도에서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에서 뉴 A6 아시아 사전 시승 행사가 열렸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있는 행사라는 이야기는 이미 뉴스를 통해서 접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감사하게도 사전행사에 초대를 받아서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아우디와 관련된 포스팅은 몇번 한적이 있지만 시승 관련된 포스팅은 한번도 한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어리언스에 참여 해서 아우디의 모든 차량을 (R8포함)을 잠시 타본적이 있었는데 어떻게 타이밍을 놓쳐서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럴것 같아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시승했던 그 날의 이야기를 간단하게라도 한번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 머리속에 늘 각인이 되어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하면 메르세데스 벤츠,..
이제 7월과 8월을 넘어 제가 좋아하는 가을로 접어 들었습니다. 늘 시간은 낙화의 유수같이 빠게 흘러가는 것 같지만 그 가운데서 제가 한 것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늘 아쉬움이 가득한 시간의 흐름.. 이런 이야기는 휴가의 계절인 8월에는 잘 어울리지 않네요. 이번 시간에 찾아갈 이야기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준대형 시장의 하반기 다크호스라고 할 수 있는 르노삼성의 뉴SM7입니다. 이미 앞시간에서 뉴SM7의 디자인 부분에 관련된 시승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젠 차량의 성능을 살펴보는 시승기를 전해드려야겠네요. 시간이 좀 지난 것 같은데 휴가도 다녀오고 컴퓨터를 맥으로 바꾸고 이전 컴퓨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다시 불러들이고 이상하게 7~8월에는 포스팅의 정체기라고 해야 할까요? 뭔가 글이 잘 안..
그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차량을, 감사하게도 시승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 같이 평범한 사람이 그 다양하고 멋진, 수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기술과 감성의 집합체인 자동차를 시승할 수 있었다는 건 언제나 생각해보아도 멋진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산차뿐만 아니라 수입차들도 물론 모든 차는 아니지만 제가 평소에 꿈꿔보며 타보고 싶은 차량들은 대부분 타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타봐야 할 차량은 더 많죠. 게다가 신차들은 매년 나오니..^^ 여러차량을 타보면서 느끼는 것은 자동차도 사람들의 성격처럼 각자의 고유한 느낌이 있고 고유한 컬러가 있다는 겁니다. 특히나 브랜드가 가지는 힘이라는 것은 정말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선택된 역사적인 평창에서 르노삼성 QM5 VIP 시승회가 있었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소개를 해드렸는데 평창은 아마도 제가 처음 가본 곳 같은데 상당히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무엇보다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지역이다 보니 숙소 같은 곳이 상당히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이런 곳에 인터콘티넨탈 같은 특급호텔이 있었다는 것도 놀랐고 외국 VIP들이 투숙한다 해도 전혀 손색없는 훌륭한 시설을 갖춘 지역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르노삼성도 여러가지가 잘 갖추어져 있는 평창에서 시승행사를 진행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게 된점 정말 기쁜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선 시간에는 이번에 새롭게 선을 보인 페이스리프트 소형 SUV인 뉴QM5의 디자인 ..
친환경을 꿈꾸는 YF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디자인 시승기를 지난 포스팅에서 작성을 했습니다. 오늘은 그 뒤를 이어서 6일정도 타고난 후의 느낌과 성능등 차량의 종합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서 이렇게 각광을 받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매년 고공행진을 하는 고유가의 영향 때문에 이와 비례하며 상승하는 기름값이 하이브리드가 이렇게 큰 인기를 만들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유국들은 중요한 부분을 간과하고 있는데 매년 이렇게 기름 값을 높이게 되면 결국은 많은 석유가 소비되는 곳인 자동차 시장에서 자동차 브랜드들은 기름의 영향을 덜 받는 새로운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를 만들 수 밖에 없..
벨로스터, 이름 부터가 정말 생소한, 아마도 이것의 이름이 지금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벨로스터와 함께 하면서 아는 사람은 알지만 대 부분은 벨로스터라는 이름 부터 잘 알지 못하더군요. 아마도 시승을 하는 시점이 광고가 들어가기도 전이었고 현대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업이었기 때문에 평소에 자동차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다면 오히려 모르는게 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 판매가 시작되고 시승차가 돌고, 대리점에 전시되어 있는 차량들과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지금은 많은 홍보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주일의 짧은 시승기간이었지만 그 특유의 유니크한 디자인에 손보다 눈이 먼저 흡족했던 벨로스터의 디자인 시승기에 이은 또 하나의 시승기를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
오늘 인터넷 기사에 현대/기아차가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토요타를 제치고 생산량 세계3위에 등극할거란 소식을 접했습니다. 세계3위에 현대차그룹이 등극이라.. 참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숱한 수모를 겪고 싸구려 차의 대명사로 인식되며 국내외적으로 찬밥 신세를 겪고 있던 것이 어제 같은데 이제는 토요타를 제치고 그것도 세계3위의 반열에 올랐다는 것이 감개무량 하다는 말 밖에 사용할 단어가 없네요. 하지만 이런 현대차의 위상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시간에 걸쳐서 서서히 이루어지다가 최근 들어서 급속도로 피치를 올리고 있습니다. 해외 자동차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다 보니 이런 현대차의 위상은 곧 바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데, 이젠 현대차는 글로벌에서도 알아주는 강..
다섯번째이자 첫번째인 5세대 그랜저HG의 스파이샷을 본지가 어제 같은데 이미 도로 곳곳에서 그랜저HG는 너무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그 어느 자동차들보다 빨리 빈번하게 도로에서 만난 부분에서 약간의 놀라움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이 녀석의 인기도 대단한가 봅니다. 이미 시승을 하고 있을때부터 자주 만난편인데 그때만 해도 볼 때 신기한 부분이 있었는데 요즘엔 너무 많아저서 이젠 그저 그런가 하고 넘어간답니다. 하지만 아직 제가 탔던 브론즈 그레이는 못 봤답니다. 대부분 검정색인데, 사실 개인적으로 그랜저HG는 검정색 보다는 다른 컬러가 더 어울린단 생각입니다. (하지만 컬러 취향이야 다 제각각이니..^^;) 2주동안 시승하면서 다른 어떤 차들보다 더 정이 들었던 부분이 있었고 좀 더 자세히 차..
오랜시간동안 대한민국의 럭셔리의 대명사로 불리워왔던 그랜저가 오랜시간 지난후에 플래그쉽 럭셔리의 자리를 제네시스와 에쿠스에게 물려주긴 했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중대형의 자리에서는 절대강자의 위치를 여전히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경쟁자들은 등장하기 마련이라고 형제 회사인 기아 K7에게 불의의 일격을 받으면서 TG가 이런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흔들린게 사실입니다. 만약에 이번 신형 그랜저가 등장하지 못했다면 한국 중대형 시장은 K7에게 넘겨 줄 수 있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현대차가 그렇게 허술한 회사는 아니란 것은 다 아는 사실, (정말 현대차는 근 1-2년 사이에 놀랄만큼 급성장을 해버렸습니다. 흡사 IMF가 터지고 나서 글로벌 강자로 단숨에 정상을 탈환한 전자업계의 삼..
자동차에게는 사람이 가지는 성격과 이미지처럼 각각의 브랜드가 가지는 독특한 컬러와 느낌이 있습니다. 독일차는 300의 전사같은 느낌의 탄탄하고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느낌, 영국차는 영국 귀족의 럭셔리함과 핏된 수트를 보는 느낌, 일본차는 그냥 차를 잘 만든다는 느낌, 미국차는 뭔가 무식하거나 연비를 많이 먹는다는 조금은 별로인 느낌(그래서 한국에서 인기라 별로 없는지도..) 이렇게 각각의 특색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중에서 독일차와 영국차의 느낌을 좋아해서 그런지 좋아하는 차량의 브랜드도 독일과 영국 브랜드가 많이 있습니다. 독일차는 요즘 너무 흔해져서 참신한 느낌이 줄어드는 반면에 영국차는 최근들어서 국내에서 다시금 조명을 받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영국차에 대한 이미지는 그렇..
국내에서 YF쏘나타와 함께 베스트셀러 자리를 다투는 아반떼가 그 오랜 기간의 침묵을 뒤로 하고 화려한 데뷔를 했습니다. 역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답계 사람들의 관심은 뜨거운 것 같습니다. 저도 아반떼는 오래동안 지켜봤고 개인적으로도 너무나도 재미없는 디자인으로만 승부를 보는 것에 조금 지쳐있었는데 이번에 파격적이 디자인으로 변경한 모습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비록 제가 좋아하지 않은 곤충룩 디자인을 여전히 따라하고 있지만 그래도 현대차에서 보여준 그 동안의 곤충룩 모델에 비해서는 가장 봐줄만 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달라진 신형 아반떼 MD의 외관 디자인과 실내 디자인 그리고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적용한 자동주차시스템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렸는데 오늘은 시승기를 겸한 짧은 이야기를 ..
마티즈 크리에이티드(이하 마크) LPGi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걸 아시는지요. 아마 자동차 뉴스를 자주 보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아마도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듯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수동모델도 추가가 되었다고 하는데 비록 수동이 자동변속기 모델에 비해서는 수요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된점은 소비자로서 무척 좋은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전에 마크의 런칭행사때 수동모델이 언제쯤 나오는지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왔는데 그때 나중에 나온다고 할때 그게 언제쯤일지, 정말 나올까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는데 GM대우에서 약속을 지켜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모델과 LPGi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마티즈 LPGi를 시승 행사가..
지난 9일날 제주도에 있었던 르노삼성의 중형세단 뉴SM5 시승기를 다녀왔는데. 이날 자동차 블로거들과 일반인들이 꽤 많이 참석을 해서 얼마동안은 자동차 블로거들의 뉴SM5에 대한 이야이기들로 많이 채워져 있었습니다. 저도 뉴SM5에 관한 시승기를 이미 작성했고 앞으로도 여러 이야기들을 전해드릴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뉴SM5가 시장에서 관심을 받으면서 이미 작년에 출시되었던 현대 YF쏘나타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개의 언론에 올린 글이나 블로거들의 글을 보면 뉴SM5의 경쟁상대로 YF쏘나타가 주로 언급이 되고 있는데 기아 로체는 그렇다고 쳐도, 사실 지엠대우 토스카 익스클루시브까지 외면 받는 것은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SM5의 진정한 경쟁자는 토스카 익스클루시브? 왜냐하면 뉴..
쏘나타YF 출시로 시작된 국내 중형 세단의 대결은 토요타 캠리, 닛산 뉴알티마에 이어서 지난 주말 제주도에서 선보인 르노삼성의 뉴SM5 출시로 한층 치열해졌습니다. 일본 수입차는 그렇다 치더라도 그동안 르노삼성의 SM5 시리즈는 현대 쏘나타의 가장 큰 맞수이자 경쟁자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YF쏘나타의 출시이후에 중형세단의 시장을 쏘나타가 경쟁없이 독식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말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심정이어서 좀더 파워풀하고 멋진 차량이 무주공산의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게 지엠대우 토스카 익스클르시브가 되기에는 출시된지 시간이 좀 된 차량이어서, 젊은피 쏘신형 YF나타를 견제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역시 신차를 잡기위해서는 신차가 ..
M 이라는 단어를 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뭘까요? 전 우선 예전에 심은하가 주연을 맡았던 'M' 이라는 드라마가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그냥 농담 삼아서 "내가 니 M 이다" 이런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건 아마도 드라마를 패러디한 거라고 보면 되겠네요.^^; M 이라는 드라마가 공포영화라 그런지 알파벳 M 도 뭔가 무시무시한 느낌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떄만 해도 M이라고 하면 공포스러웠던 드라마가 먼저 떠올랐지만 지금의 제게 있어서 M 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BMW 의 "M" 입니다. M이라는 로고가 달렸는냐 달리지 않았느냐에 따라서 그 느낌이 팍 달라지는 BMW M 시리즈, 아쉽게도 아직까지 제대로된 M 시리즈의 스티어링휠과 데이트를 해본적이 없어서 ..
지엠대우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최근에 대대적인 홍보를 하면서 자동차 시장에 다시금 경차에 대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같은 작은 땅 덩어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곳에는 경차가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이런 경차의 바람이 다시금 부는 것에 대해서 무척 반갑게생각하고 있습니다. 2010모닝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두 차종을 직접 몰아보아서 그런지 각각의 차량에 대해서 애정도 있고 디자인이나 느낌도 각각 달랐습니다. 그래도 예전보다 경차의 디자인이나 성능이 좋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어서 무척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침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 오는, 기아 2010 모닝 2010년형 모닝, 이름부터가 싱그러운 아침을 연상케 해서 그런지 모닝의 느낌은 상큼발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시승기회가 왔는데 GM대우는 짠돌이처럼 하루 이틀 차를 빌려 주는게 아니라 쿨하게 4일정도 탈 수 있는 시간을 주어서(예전에는 일주일이었는데..ㅡㅡb) 여유있게 차량 성능도 확인할겸 제천에서 열리는 한방 건강 축제도 구경하고 덤으로 오래간만에 컴백하는 장나라도 보고 오기로 했습니다. 저도 갑작스럽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이하 마크) 시승차를 받았는데 다행스럽게 제천에 갈 일이 있어서 가을여행도 할겸 좋았답니다. 그럼 지금 부터 마크와 함께 했던 즐거운 충북 제천 여행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녀오기는 지난달에 다녀왔는데 지금에서야 올리네요.^^;) 서울에서 제천으로 떠나는 길에 만난 마크의 버스 광고, 마크를 타고 있는 상태에서 마크 광고를 보니 왠지 뿌듯하고 어깨에 힘이..
출시되기 전부터 엄청난 관심과 사랑으로 주목을 받았던 YF쏘나타, 드디어 모든 루머와 베일을 벗고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출시시되 전에 "YF쏘나타가 짊어진 무게" 라는 글을 통해서 현대차에서 YF가 차지하는 부분의 중요성을 언급할 정도로 관심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사실 상징적으로 쏘나타는 현대의 대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차량을 사진을 통해서 우선 보았는데 생각한 것 보다 더 잘나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외관은 직접 보지 못해서 사진으로 판단을 하기는 뭐하지만 실내 인테리어는 지금까지 나왔던 국산차중에서는 가장 잘 나왔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은근히 토요타 캠리가 현대차를 견제하는 세력으로 나타나 주기를 기대했고 그래서 최근의 캠리의 파격가 판매가를 보면서 YF의 좋은 경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