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밥을 먹고 나 혼자 영화를 보고..' 국내서 한때 유행했던 '씨스타' 노래의 가사 중 일부분 입니다. 함께가 아닌 나 혼자에 포커스를 두었지만 대박 히트를 치며 국내서 나혼자 열풍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사회 전반에 퍼진 나 혼자 트랜드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데, 저 역시 한때 나 혼자 라이프를 즐겼던 사람 중에 하나 입니다. 비록 결혼을 해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면서 나 홀로 족에서 강제 퇴출 당하긴 했지만, 만약 여전히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다면 아직도 이 노래를 흥얼 거리며 '혼라이프' 생활을 즐기고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이렇게 혼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상품들도 이들에 맞춘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 변화에 자동차 시장도 적극 ..
지난번에 전기차 기아 니로EV 디자인에 대해서 살펴 보았는데 이번 시간에는 니로 EV의 주행 성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미세먼지로 친환경차량이 각광 받으면서 전기차에 대한 인기가 상당히 뜨거워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기차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들이 많이 있는 편인데 저 역시 그런 부류중에 한명이었습니다. 이번에 니로EV를 시승 하면서 그 진실을 파해쳐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1. 힘이 약하다?가솔린, 디젤 같이 석유를 넣는 내연기관차량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전기차가 힘이 약할 것이란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배기량 엔진이 주는 마초적인 사운드를 들으며 달려야 제 맛인 상황에서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전기차에서 그런..
예전에 겨울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스키, 눈, 강추위 이런 겨울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이었다면 요즘은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요즘 겨울을 생각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이 미세먼지 그리고 중국발 스모그 등 환경적인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크게 부각 되면서 자동차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왔던 디젤차량은 외면을 받고 있지만 친환경 차량은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자동차(EV)같은 경우는 요즘 국내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향한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내연기관 차량 소유자 분들은 아마 이해를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전기차에 대한 여러가지 편견이 아직 남아 있기..
개인적으로 몇 년전부터 관심을 두며 국내에 꼭 나와야 한다고 블로그에 여러차례 강조해 왔던 쉐보레 이쿼녹스가 국내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이쿼녹스의 등장은 한국GM에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라인업의 부족과 젊은피가 부족한 상태에서 신차 이쿼녹스의 등장은 한국GM에세 가뭄 속의 단비가 될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이쿼녹스의 초반 시장 분위기는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북미에서 워낙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기에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이름값을 하지 않을까 했지만 북미와 한국의 온도차는 달랐던 것 같습니다. 저도 2018부산모터쇼에서 처음 실물을 접했지만 실제로 주행을 해보질 않았기에 국내서 이런 저조한 반응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 궁금했던 것이 사실 입니다. ..
한동안 귀차니즘으로 시승을 멀리 하다가 최근 폭풍 시승을 하고 있는데 한국GM 라인업들을 순차적으로 타 보면서 쉐보레 차량들에 가졌던 선입견들을 하나씩 벗겨내고 있는 중 입니다. 얼마전 시승했던 스파크를 통해서 경차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면 이번에 탑승한 한국지엠 중형세단 말리부를 통해서는 어떤 점을 느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9세대 신형 말리부가 국내에 처음 출시 되었을때 시장의 반응은 좋았습니다. 한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던 르노삼성 SM6을 제치고 현대 쏘나타를 추격하면서 중형차 시장의 2위 자리까지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 후 추격세가 약해지면서 다시 하위권으로 내려간 상태 입니다. 개인적으로 신형 말리부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에 이런 부진이 살짝 아쉬웠던 것이 사실..
한국GM 차량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부활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는 경차 스파크를 시승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의 시승이라 그런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스파크를 시승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경차에 대해서 긍정적인 부분 보다 약간의 부정적인 선입견이 컸던 것이 사실인데 이번 스파크 시승을 하면서 경차에 대한 생각을 다시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추억의 회사가 된 지엠대우에서 나온 마티즈가 국내에 처음 출시 되었을때 시승을 한 기억이 나는데 지금의 스파크는 그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이번 시승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제 인식 속에서 스파크는 마티즈 시절의 이미지로만 남아 있어서 인상적인 부분이 없었는데 이번 시승을 해보니 왜 한국GM에서 가장 많은..
올초에 'MWC 2017' 참관차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다녀왔습니다. 모바일과 관련된 가장 큰 글로벌 전시회라 LG G6 같은 최신 스마트폰에 모바일 업체들의 비전등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는데 좋았던 이유가 또 있었습니다. 유럽 시장의 자동차 풍경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아시아, 미국의 자동차 풍경등을 보아왔는데 유럽은 8년전인가 프랑스를 다녀온 이후로 방문한 적이 없어서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MWC 2017 참관을 하면서도 시간을 내서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를 유심히 관찰하곤 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었다면 아예 날을 잡아서 스페인의 자동차 풍경만 구경하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동안 틈틈히 도로위의 차량들을 살펴 볼 수 있었는데 확실히 유럽은 한국과 여러면에서 다른 자..
10월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모델은 르노삼성이 2016년 두번째로 선보인 QM6 였습니다. 출시 이전부터 관심을 받았던 차량이고 사전계약에서 어느정도 돌풍을 예상하는 행보를 보였기에 판매량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쏘렌토, 싼타페를 바로 넘어설 거라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두 차량은 국내 중형SUV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인기 차량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돌풍을 보여 준다 해도 초반부터 3위 이상의 성적을 만들어낼 것이란 기대는 하지 못했습니다. 10월 2위에 오른 QM6 하지만 QM6 는 시장의 강자인 싼타페, 쏘렌토 틈바구니 속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10월 중형 SUV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싼타페를 밀어내고 쏘렌토에 이어서 2위를 ..
요즘 르노삼성이 중형차 SM6의 사전계약 돌풍으로 오랜만에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2015년 판매량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올해는 SM6 투입으로 웃는 날이 좀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르노삼성에는 SM6만 있는데 아니라 이미 효자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 무늬만 국산차로 유명한 소형 SUV QM3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QM3는 국내 컴팩트 SUV 시장을 열었던 차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배를 타고 온 QM3는 국내 시장에서 깜찍하고 감성적인 디자인과 높은 연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최근에 2016년형 QM3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사진으로만 접하다가 직접 스티어링휠을 잡아보고 주행을 해보니 또 다른 느낌이 나더군요. 이번에 만났던 QM3..
사전계약에서 돌풍을 이끌어내면서 중형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는 르노삼성 SM6를 드디어 직접 타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직접 실물을 보긴 했지만 외형과 실내만 접했을뿐 직접적인 자동차의 성능이 어떤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이번 블로그 시승행사는 부산에서 진행이 되었기에 이른 아침 부산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작년부터 관심차종으로 계속해서 살펴보고 정보를 접했던 SM6를 드디어 시승할 수 있다는 설레임을 안고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이날은 허리에 담이 온 것 같고 열도 나면서 전반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걱정스러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시승을 하기위해서는 몸 컨디션이 좋아야 차량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이날은 오전일찍 부터 움직였는데 르노삼성 부산 공장의 견학등이 있었기에..
10월달에 미국을 다녀온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2개월 가량이 흘렀습니다. 오늘은 2015년의 마지막날입니다. 마지막이 가기 전에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렌트했던 미니밴 크라이슬러 타운 앤 컨트리 간단 시승기를 하나 올리고 마무리를 해야 겠습니다. 그동안 올린다 올린다 하다 못 올렸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해외를 다니면서 차량을 렌트해서 다녔던적은 없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운전하기 귀찮아 하는데 해외에 나가서 이것 저것 신경 쓰면서 운전하고는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미국 방문에서는 사람이 많다 보니 차량을 렌트하게 되었습니다. 렌트한 경험이 처음이라 이것 저것 정보를 찾아 보다가 미국 알라모 렌터카에서 차량을 빌렸습니다. 한국에서도 사이트가 있어서 쉽게 예약할 수 있었는데, 살..
이제서야 늦은 신형 쏘렌토 시승기로 찾아 왔습니다. 계속해서 자동차 관련 글을 많이 올리지 않다 보니 감이 떨어졌는지 시승기를 쓴다 쓴다 하다가 생각으로만 쓰고 직접 쓰지를 못했습니다. 사실 자동차 시승기는 사진의 분량도 많고 쓸 이야기도 많다 보니 생각만 하다 늦게 쓰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이번 2015 쏘렌토 시승기는 심플하고 간략하게 요점만 찍어서 한번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차량의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는 앞서 했으니 넘어가고 이번에는 인테리어와 여러가지 추가된 기능들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승을 했던 차량은 R2.2 노블레스 스페셜 풀옵션 차량으로 가장 비싼 트림의 차량이었습니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하이테크에 파노라마 선루프까지 4WD만 아니고 모든 ..
즐거운 추석은 모두들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이번 추석 여정 동안에 앞서 예고한대로 2015 신형 올뉴 쏘렌토와 함께 편한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쏘렌토 시승기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서둘러 관련 이야기를 지금 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포스팅에서는 우선 디자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고 그 다음부터 성능이나 편의사항 같은 부분들에 대한 글을 시리즈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완전히 달라진 2015 올뉴 쏘렌토UM의 디자인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신형 쏘렌토의 첫 만남에서 이 녀석은 제게 그리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진 못했습니다. 이전 쏘렌토R이 호랑이 느낌이 나는 강렬함이 있었다면 이번 모델은 발톱을 깍은 얌전해진 호랑이의 느낌이라고 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아직은 아니지만 내일부터 긴 대장정의 추석 대이동을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서울에 계시고 저도 서울에 살아서 그동안 추석이나 명절때 대이동을 할 필요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특별하게 장거리 이동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래도 장거리 운전이 즐거운 이유가 생겼는데, 이번에 2015 신형 올뉴 쏘렌토와 함께 해서 재미나는 시승 이야기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런 개별 시승기를 작성하는 것은 몇년만인 것 같네요. 그동안 자동차 보다는 모바일과 Tech 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져서 그 쪽 이야기를 작성하느라 자동차 부분이 좀 소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승차량을 받는 것도 시승기를 작성하는 일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쏘렌토..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한동안 자동차 관련 소식들을 거의 전하지 않다 보니 자동차 관련된 이야기와 상당히 오래동안 멀어져 있었고 그러다 보니 다양한 시승기나 행사 참여 거의 없었습니다. 최근들어서 자동차 소식을 다시 전하기 시작 했고 그러다 운 좋게 제가 좋아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저의 자동차 컴백(?)소식을 들었는지 멋진 행사에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사실 전에도 이런 저런 자동차 행사가 있어도 참석을 하지 않았지만, 벤츠에서 초대를 해주는데 안 갈래야 안 갈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초절정 드림카들이 총 출동을 하기 때문에 정말 간만에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로 향했습니다. 이날 시승할 차량을 미리 안내 받았는데, E 200 CabrioletE 200 Coupé E 350 Cab..
국내 럭셔리 수입차 시장에서 경쟁자를 압도하면서 가장 많은 판매고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S클래스입니다. 경쟁사인 BMW 7시리즈와 아우디 A8이 있지만 역시 회장님차라고 한다면 S클래스가 여전히 진리인 것 같습니다. 저도 3개 모델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모델 역시 2005년 이후 8년만에 풀체인지된 6세대 S클래스 입니다. 이전의 모델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면 이번에 나온 신형은 일단 외관이나 실내에서 고급차가 갖추어야 할 진리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렇게 소개만 했지 시승기와 고급차에는 특히 중요한 뒷자리 탑승도 한적이 없기에 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생각지고 않게 아주 짦은 시승기가 아닌 탑승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예상하지 않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세그먼트는 바로 현대의 아반떼가 버티고 있는 준중형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장은 늘 치열한데 이 시장에 기아의 새로운 녀석이 등장을 했습니다. 바로 K시리즈의 막내 둥이인 K3입니다. K시리즈의 작명으로 큰 성공을 거둔 기아로서는 이런 자신감의 표현으로 K3를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K3는 시장에 등장하면서 경쟁자를 르노삼성의 SM3나 한국지엠의 크루즈는 안중에도 없고 시장의 확고부동한 1등 이라고 할 수 있는 아반떼를 바로 겨냥하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의 기아의 잘 나가는 상황을 보면 어찌보면 당연한 도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의 전방위적으로 형님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현대차를 압박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유일하게 뒤쳐져 있는 준중형 분..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이는 승용차 세그먼트는 아반떼가 포진해 있는 준중형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경제가 불황이다 보니 연비와 작은 차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실정이고 그러다 보니 소형차는 좀 작고 중형차는 좀 부담스럽고 그래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준중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시장은 현대 아반떼가 거의 독무대로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쉐보레의 크루즈가 뒷심을 발휘하면서 나름 인기를 끌고 있고 그리고 르노삼성의 SM3가 따라오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리고 기아의 야심작인 K3가 곧 출시를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준중형 시장은 정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SM3는 초반에 나왔을때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준중형의 다크호스..
기아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 K9을 이제는 도로에서 쉽게 접할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도로에서 싸돌아 다니는 것 자체가 낮설었는데 이젠 평소에 접하던 일상의 모습처럼 편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열심히 빨빨거리면 싸돌아 다니는 K9을 볼때마다 함께 했던 시승 시간이 떠올려지네요. 2달여전에 K9을 시승한 것 같은데 깜빡한 것도 있고 이것 저것 바빠서 시승기를 미루다보니 이런식으로 가다간 올해가 가기전에 작성이 힘들 것 같아서 간단하게라도 일단 작성을 하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맙게도 시승하는데 도움을 준 기아자동차나 SK텔레콤의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말이죠.^^; (아무튼 너무 늦어서 죄송하다는 이야기 먼저 드려야 겠습니다.) 현대차의 제네시스를 보면서 자동차 모델 하나가 기업의 이미..
아이들이 방학을 시작하고 이젠 본격적인 여름휴가의 계절이 찾아 왔습니다. 이런 휴가철에 가족들과 함께 먼길을 가려면 무엇보다고 튼튼하고 레저에 어울리는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요즘 국내에 부는 캠핑 열풍 때문인지 몰라도 SUV같은 레저용 차량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도 미리 휴가를 다녀 왔지만 휴가를 떠날 때는 세단 보다는 SUV같은 차량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기에 정말 좋더군요. 이번 여름휴가 시즌에 맞추어서 등장을 한 것이 바로 기아차에서 나온 2013년형 뉴 쏘렌토R입니다. 형제기업이 현대차에서 산타페가 선보인지 3개월여 만에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라고 할 수 있는 쏘렌토R이 등장을 한 것입니다. 쏘렌토R이 처음 선보였을때 시승을 하면서 인상적인 느낌을 받았는데 벌써 2013년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