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소개드렸던 겨울에 히터나오는 컴퓨터 키보드에 이어서 이번에는 정말 보기만 해도 영국의 어느 성에 사는 왕족이 사용할 것만 같은 컴퓨터 키보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아주 번쩍 번쩍 하는것이 딱 고가의 제품이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가격은 생각보다는 그렇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최근에 소개했던 제품들이 다이아몬드만 박아서 가격만 개념없게 올린것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할 수 있는 $1000 에서 $1500 사이라고 합니다. 100-160만원 정도라면 왕족들에게 껌값정도라고 할 수 있겠죠. 제품을 살펴보면 양옆에 장식된 놋쇠의 모습에서 단단함이 느껴지고 고풍스러운 장식이 한결 제품을 빛내주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반으로 갈라지는 IBM 모델 M-15를 기본으로 해서 만들어..
다양한 USB디자인을 만드는 일본의 솔리드 얼라이언스(Solid Alliance)에서 나온 USB 메모리인데 보시는 것처럼 디자인이 무섭군요. 해골의 모습인데 컴퓨터에 연결해서 작동중일때는 이마에서 불도 나옵니다.^^ 작동중일때가 더 무섭겠군요. 그리고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하지 않을때는 반지처럼 손가락에 착용하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네요. 평소에는 반지로 사용하다가 작업할일이 있을때는 바로 벗어서 사용.ㅎㅎ 하지만 재질이 메탈이 아닌 플라스틱이라면 애들 장난감 같아서 좀 하고 다니기에는 그럴거 같습니다. 독특한 모양답게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서 파는 제품이 아니라 수공품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장인들이 직접 하나 하나 만드는 거라 시중에서 그냥 구할 수 있는건 아니고 주문을 해야지만 구입..
지금 미국은 대선으로 정신이 없는데 저는 이번에는 별 미국대선에 관심이 없어서인지 대통력 후보가 누구인지는 알지만 부통령 후보는 누구인지 관심이 가지 않더군요. 오바마나 매케인이나 둘다 저는 비호감이라서 누가 될지 저도 몰라서 이번에는 누가되든 될대로 되라는 식입니다. 뭐 미국사람이 뽑는거니까 저야 뭐 굳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되겠죠. 하지만 미국의 대통령에 따라 우리나라의 정치경제 사정이 좌지우지 되니 슬픈일이긴 하지만 선출될 후보가 한국에 그나마 도움이 되는 사람이 선출되었으면 하네요. 공화당 메케인 후보가 아직까지 오바마후보에게 밀리고 있는데 최근에 잠시 부통령 루보인 런닝 메이트인 사라 페일린의 돌풍때문에 상승 분위기를 이어나간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알기로는 버럭(이..
요즘들어서 다양한 디자인에 다양한 에너지원을 가진 자동차를 많이 소개한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 요즘에는 이런거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압축공기도 아닌 수소도 아닌 전기도 아니고... 그냥 석유로 가는데 이 자동차는 희한하게 엔진이 두개라고 하네요. 궁금한건 엔진이 동시에 작동을 하는건지 시동을 걸때는 뒤에 엔진으로 작동하다가 고속주행시에는 앞엔진으로 변환 되는 건지..도요타의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같이 움직이는 건 아니겠죠?^^ 이런 자동차가 시판되어서 팔릴일은 없겠고.. 자동차 매니아가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이 차량의 앞은 스바루의 85년형 GL이고 뒷모습은 폭스바겐의 73년 비틀 자동차의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앞에서 보면 스바루라고 생각하고 ..
어제의 레고 비틀에 이어서 오늘을 또 다른 신기한 레고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번에는 차량이 아닌 바로 선박입니다. 그것도 아주 큰 선박이죠.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2차세계대전이 한참인 1941년에 독일의 비스마르크호에 의해서 침몰한 영국의 순양전함 HMS HOOD 배틀크루저 입니다. 사실 배틀그쿠저하면 스타 크래프트의 테란의 최고의 항공무기가 생각나는 군요. 이런 바다속에 잠들고 있는 거대한 전함이 레고의 작은 블럭들로 다시 태어나게 된것입니다. 거대한 크기만큼 제작하는데만 7개월이 걸렸다고 하고 사용된 블럭은 레고 비틀이 1600개 정도 되었는데 이건 10만개의 블럭이 사용되어졌습니다. 무게는 그 크기만큼이나 놀랍게도 90kg입니다.덩치가 아주 좋은 어름의 무게네요. 그럼 크기는 얼마나 될까..
남자라면 레고에 대한 추억은 누구에게나 있겠지요 저도 어렸을때 레고로 성을 만들고 자동차 만들고 했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그때의 자동차 모양이라고 해봐야 그냥 네모난 레고 블럭에 바뀌만 달리면 그냥 자동차라고 생각했죠. 그래도 좋아라 하면서 놀았던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가 레고와 함께 놀던 옛날이 아닌가 봅니다. 깜직한 폭스바겐 비틀이 레고로 돌아왔으니까요.^^ 전세계 사람들에게 만약 레고로 자동차를 만든다면 어떤 차량을 만들기를 원하냐는 설문 조사에서 우승을 한 모델이 바로 그 유명한 비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비틀은 레고의 1.626의 조각을 빌려서 다시 재 탄생하게 된것입니다. 길이는 46센치에 높이는 16센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많은 조각들을 지금 주면서 만들라고 한다면 과연 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