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GM을 미소짓게 하는 힘은 신형 말리부의 돌풍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시전과 사전계약 그리고 실제 판매량에 있어서 신형 말리부는 가공할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그리고 한국GM에게 또 하나의 희소식이 도착했는데 미국 IIHS에서 진행한 안전평가에서 2016 신형 말리부는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미국 NHTSA 에서 진행한 안전성 평가에서도 별 다섯개 최고 등급을 받은 신형 말리부는 IIHS 평가 결과로 판매량 상승에 또 하나의 날개를 달게되었습니다. 신형 말리부는 미국에서도 한국 못지 않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미 포스팅으로 신형 말리부의 미국 성적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5월 판매량에서 쏘나타와 격차를 더 벌리고 4위 포드 퓨전을 거의 따라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형차 빅3인 일본..
요즘 중형차 시장의 경쟁이 정말 볼 만 합니다. 예전에 그 따분하고 재미없었던 세그먼트가 맞나 싶을 정도로 경쟁력있는 신차가 나오면서 자동차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SM6가 그 시작을 끊었다면 이젠 다음 차례는 쉐보레 신형 9세대 말리부 입니다. 신형 말리부는 오는 27일 국내에서 첫선을 보입니다. SM6가 중형차 시장의 부활을 이끌면서 덩달아 현재 말리부 신형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큰 상태입니다. 한국GM의 입장에서는 쉐보레 말리부가 제2의 SM6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클 거라 생각됩니다. 르노삼성은 SM6로 새로운 세그먼트를 공략하면서 넘버를 5가 아닌 6로 선보였습니다. 그동안 세로운 세그먼트에 대한 공략이 제대로 먹힌적이 없기에 초기엔 우려하는 부분이 컸지만, 결과적으로는 새로운 전략..
2월달에는 준대형 1인자인 그랜저가 신형 K7 엘 밀려서 2위로 내려가고, 3월달은 르노삼성 SM6 돌풍으로 중형의 1인자 쏘나타가 2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불과 몇개월 전만 해도 상상을 하지 못했던 흥미로운 일들이 두달 사이에 벌어졌습니다. 역시 영원한 강자도 1인자도 없다는 비지니스의 냉정한 현실을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랜저는 그렇다 쳐도 쏘나타 같은 경우 워낙 막강한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어서 1위 자리를 이렇게 쉽게 물려줄 거란 생각은 하질 못했습니다. 그것도 형제 기업인 기아 K5가 아닌 르노삼성의 신모델로 말이죠. 4월 출시! 말리부 풀체인지 9세대 하지만 쏘나타에게 이건 고난의 서막에 불과 합니다. SM6에 이어서 강력한 경쟁자인 한국GM 쉐보레 신형 말리부가 다음달 출시 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