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을 호령하는 아이폰이 요즘 유럽에서 신나게 두드려 맞으면서 백기투항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유지되었던 폐쇄적인 부분들이 자의가 아닌 외부의 압박에 의해서 서서히 풀려나가는 모양새 입니다. 아이폰15 시리즈 USB-C 도입에 이어서 이번에는 뜬금없이 아이폰 애플페이 외 다른 간편 결제 방식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아이폰 iOS 18.1 버전부터 보안 요건을 충족한 외부 간편 결제 서비스도 아이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 칩을 활용할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은 무조건 애플페이를 써야 했는데 이제 이런 폐쇄적인 정책이 무너지면서 구글페이, 삼성월렛(페이) 같은 외부의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그동안 애플은 보안을 이유로..
아이폰15 시리즈가 공개 되었을때 여러가지 주요 특징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충전단자가 기존 라이트닝에서 USB-C 로 바뀐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플 혼자만 사용하던 폐쇄적인 라이트닝 단자를 버리고 USB-C 를 지원하면서 호환성 부분에서 상단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사실 고집스럽고 폐쇄적인 애플이 USB-C 단자를 적용한 것은 자의보다는 타의에 이루어진 부분이 컸습니다. EU의 전자기기 충전단자 단일화 규제에 결국 백기를 들고 투항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번 EU의 규제에 애플이 백기 투항하는 상황이 또 오는 것 같습니다. 설마 했던 일이 현실이 되는 것 같은데요. 애플 RCS 도입한다 애플이 2024년부터 3세대 문자 규격인 'RCS'를 아이폰, 아이패..
대한민국이 통일 되는 것 보다 어렵다던 국내 애플페이 도입이 드디어 실현 되었습니다. 그동안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특권이라 할 수 있었던 삼성페이의 위상은 애플페이 국내 도입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아이폰 확산의 저지선 역할을 했던 삼성페이의 역할이 희석 되면서 삼성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내 첫 등장한 아이폰3GS 부터 사용하면서 앱등이로 몇년 살다가 그 이후에는 갤럭시로 노선을 갈아탄 찐 갤럭시 유저 입니다. 그동안 삼성페이의 안락함을 누리며 살아왔는데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 되었다고 하니 갑자기 아이폰을 사용하고 싶다는 마음이 1% 정도 스물 스물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애플페이 Apple Pay 애플페이는 21일 부터 국내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아이폰14 프로 시리즈는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기지인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의 인력 이탈 사태로 아이폰14 고가 모델인 프로 / 프로 맥스의 출하량이 시장 예상보다 최대 2천만대 적을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쿠팡등 오픈마켓에서 검색해 보니 아직 구매시 별 문제는 없는 것 같지만, 공급 물량 부족 소식 등 아이폰14와 관련된 여러 심란한 소식을 듣는 사용자들은 입장에서는 아이폰14를 건너 뛰고 아이폰15를 기다릴까 하는 고민을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에 등장할 아이폰15 같은 경우 여러가지 부분에서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15에 대한 관심은 벌써부터 커지고 있습니다. 1. USB-C 최초 적용. 썬더..
얼마전 출시된 아이폰 14 시리즈 중에서도 가격이 고가인 프로, 프로 맥스 시리즈는 지금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비교적 저가인 아이폰 14 일반 모델은 물량이 널린 반면에 프로, 프로 맥스는 일부 인기 컬러 같은 경우 품절로 못 사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나올때 가격이 비싸서 판매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다 기우에 불과 했습니다. 아이폰은 역시 아이폰인 거 같네요. 지금도 아이폰14 프로 시리즈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중국발 암울한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은 6일(현지 시각)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의 코로나 규제로 아이폰 위탁 생산 공장 가동이 일부 중단되면서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맥스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폰 14 시리즈 사전예약이 끝나고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이후 라인업에 대한 인기는 확연히 차이가 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예상했던데로 아이폰 13 대비 별 변화가 없었던 일반, 플러스 모델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무난하게 판매가 되고 있지만 프로, 프로 맥스 모델은 정말 구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쿠팡, 11번가 같은 오픈마켓에서 아이폰14 자급제 검색해 보면 프로, 프로맥스는 찾을 수 없고 일반, 플러스 모델만 널널하게 판매 되고 있습니다. 고가의 프로 라인이 인기리에 판매되는 반면 프로 대비 저렴한 일반, 플러스 모델들은 판매량이 저조한 편 입니다. 온라인에서 프로 자급제 모델을 검색해서 나와서 확인해 보면 가격을 터무니 없이 매겨서 판매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로, 프로..
아이폰14 시리즈가 9월 30일 오늘부터 본격적인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10월7일 정식 출시되기 전까지 예약이 진행되는데 초반부터 사전예약 열기가 뜨겁습니다. 8월에 출시된 갤럭시Z플립4, 폴드4 는 사전예약 기간에 품절대란이 일어나지 않았는데 아이폰 14는 다른 것 같습니다. 이번 아이폰14는 급나누기가 명확한 것 처럼 초반 흥행의 열기 역시 명확하게 나뉘고 있습니다. 앞서 해외서 진행된 사전예약 성적표를 보면 아이폰14 일반, 플러스 모델의 판매량은 저조하고 고가의 프로, 프로맥스 제품들의 인기가 높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애플이 일반 플러스 모델의 생산량을 줄이고 프로 라인의 생산량을 늘리게 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었습니다. 한국도 뚜껑을 열어보니 해외와 별반 다른 것 같지 않습니다. 쿠팡, 1..
갤럭시Z플립4, 폴드4, 아이폰14 시리즈가 모두 공개가 된 이후 지금 사람들의 시선은 2023년 상반기에 등장할 갤럭시S23 시리즈에 모두 쏠려 있는 상태 입니다. 아직 출시 시기가 좀 남아 있지만 벌써부터 다양한 갤S23 시리즈에 대한 소식들이 트위터나 웹상에서 빠르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여러 소식들 중에 하나 흥미로운 부분은 이런 갤S23 시리즈가 예정보다 일찍 출시할 수 있다는 '조기 출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되는 갤럭시S23의 출시를 2~3주 앞당기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왜 이런 조기출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는지 간단하게 2가지로 살펴 보았습니다. 1. 아이폰 14 출시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14는 아직 국내에 출시가 된 상태는..
아이들이 어릴때는 스마트폰 브랜드나 이런거 없이 주는데로 잘 사용을 했습니다. 하지만 학년이 높아갈수록 사용하는 휴대폰 브랜드에 민감하게 반응 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어필을 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사실 제가 요즘 아주 강하게 느끼며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그냥 중저가 스마트폰 사용하고 중학교 올라가면 괜찮은 중저가 자급제폰을 사 주려는 계획이 어긋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요즘 초등학교 4학년 딸 아이가 그동안 사용하던 LG 휴대폰이 싫다며 새로운 제품을 사달라고 강력하게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웃어 넘겼지만 그 강도가 점점 강해지면서 정말 안 사주면 뭔가 아빠와 딸 사이에 앙금이 쌓일 것 같은 분위기로 흐르고 있습니다. 여기..
아이폰 14 시리즈가 공개된 이후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급 사양인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이 일반과 플러스 모델보다 사전 예약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인플레 폭등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진 상태라 고가인 프로 모델 보다는 그 보다 저렴한 일반 모델이 더 잘 팔리지 않을까 했는데 말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이번 아이폰 14 시리즈는 그 어떤때보다 급 나누기가 심했습니다. 고가인 프로 라인과 일반 라인의 차별성을 극대화 했는데 프로 라인을 돋도이게 하기 위해서 일반 라인의 특색을 많이 죽였습니다. 일반 모델의 스펙을 비교해 보면 이전에 나왔던 아이폰 13 대비 특별하게 좋아진 것도 없고 아이폰 14 프로, 프로 맥스와 비교 했을때도 특색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우선 ..
시장에 큰 기대를 받고 등장한 아이폰 14 시리즈는 늘 그렇듯이 여러가지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M자 탈모로 조롱받아왔던 노치 디자인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다이내믹 아일랜드, 최초로 도입된 올웨이즈온디스플레이(AOD)까지 여러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여러 긍정적인 변화들도 많지만 부정적인 여론도 많습니다. 특히 아이폰 14 모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긍정보다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동안 아이폰 디자인에 변화를 주지 않고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는 애플인데 이번에는 특히 더 많은 까임을 당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아이폰 13과 달라진게 뭐냐며 유명 IT팁스터들이 트윗으로 비난을 하고 있는 가운데, 스티브 잡스의 딸인 이브 잡스가 인스타그램에 조롱글을 올리면서 논쟁에 휘발유를 붇고 있..
아이폰 14 시리즈가 공개 되기 전부터 가격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았습니다. 가격을 올린다 내린다 참 말이 많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놀랍게도 미국 달러 가격 동결이었습니다. 워낙 미국 인플레이션이 심하고 원자재 값 상승으로 최대 100달러 또는 최소 50달러는 올리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모두가 틀렸습니다. 미국 아이폰 유저 입장에서는 상당히 반가운 결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뜩이나 얇아진 지갑 덕분에 소비력이 떨어진 상태에서의 동결이라 아마 쌍수를 들고 환영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가격을 동결했지만 달러대 원화 환율이 워낙 떨어진 탓에 어느정도 가격인상을 모두가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올랐습니다. 지금 글 작성하면서 환율을 네이버에서 살펴보니..
당신이 애플 유저든 갤럭시 유저든 다른 스마트폰 사용자이던 모두가 기다리던 애플 이벤트가 끝났습니다. 사실 공개전부터 예측된 부분이 많아서 기대감은 살짝 떨어졌는데, 여러 부분에서 맞은 것도 있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기능들도 등장 했습니다. 전 이벤트를 보면서 삼성 갤럭시가 걱정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갤럭시가 조금 따라가면 바로 몇발자국 성큼 앞서 나가는 애플의 모습을 보면 두렵다는 생각도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보면서 느꼈던 애플의 위대함과 두려움이 '다이내믹 아일랜드' 속에 담겨 있었습니다.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OS)' 를 완벽하게 만드는 회사가 단순히 하드웨어만 만드는 삼성 갤럭시에게 그들의 위대함을 제대로 보여준 것 같습니다. 이날 공개된 다른 기능들은 갤럭시에서도 볼 수 있을..
아이폰 14 공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9월 8일 새벽2시에 공개를 하는데 이날 애플의 주요 제품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아이폰 14 프로, 프로 맥스 최종 루머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일반형 모델인 아이폰 14, 플러스 모델의 최종 루머가 어떻게 나왔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루머는 늘 루머로 봐야 하지만 출시가 임박한 시점에 등장한 예상 스펙이라 어느정도 맞는 부분도 많으니 참고 하시고, 과연 얼마나 많은 루머가 맞을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6.1인치 6.7인치 이번 아이폰14 같은 경우 초반에 맥스 모델이 추가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 출시가 임박하면서 '맥스'가 아닌 '플러스'로 나온다는 새로운 루머가 급부상..
애플이 지난 6일(현지시간) 개발자 중심 연례행사 WWDC 2022를 온라인 개최하고 아이폰 운영체제(iOS)와 주요 OS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다보니 큰 관심을 두지 않는데 그래도 맥북을 사용하다 보니 주로 맥OS와 맥북 업데이트 내용만을 살펴보는 편 입니다. 이번 iOS 16 버전 업그레이드 부분을 보니까 아이폰도 점점 안드로이드OS를 닮아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갤럭시를 오랜 시간 써왔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보니 평소에 쓰던 기능들이 보여서 반가왔습니다. 갤럭시에서는 오래전에 등장해서 사용하고 있는 기능들인데 iOS에는 좀 더 늦게 적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고 갤럭시를 쓰는 이유 중에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이폰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서 갤..
아이폰이 국내에 처음 나왔을때 스마트폰을 접하고 그 이후로 아이폰을 쭉 써왔던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아이폰을 메인으로 하고 삼성에서 갤럭시S, 노트 첫 시리즈부터 제공 받으면서 같이 썼고 LG전자에서 역시 스마트폰을 제공 받아서 여러가지 제품을 써왔습니다. 그렇게 아이폰, 안드로이드를 써오다가 중간에 아이폰을 완전히 떠나서 이제는 삼성 갤럭시 시리즈로 정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아이폰을 떠났고 여전히 아이폰으로 넘어갈 생각을 안 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맥북프로,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아이폰을 사용하면 더 편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갤럭시가 가지는 강점들이 아직 아이폰에서 해결이 되지 않았기에 넘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1. 삼성페이 이 부분..
올해 선보인 애플 아이폰XR, XS MAX 는 여러가지 이슈로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것 같습니다. 국내서는 애플에 대한 좋은 소식 보다는 나쁜 소식들이 많은 편인데요. 올해는 유독 나쁜 소식들이 더 많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고가 정책을 고수한 이번 시리즈는 판매량 부진으로 애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계속 들려오는데요. 실제로 애플 주가는 신제품 출시 후 20% 가량 하락을 했고 미국, 일본에서는 아이폰Xr 모델에 대해서 할인이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나온지 얼마 안된 신제품을 이렇게 빨리 할인 판매하는 것은 드문데 말이죠. 특히 자존심 강한 애플이 이렇게 빨리 할인에 들어갔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NTT 도코모는 아이폰XR 64GB 모델을..
3년만인가요? 아이폰을 떠난지 말이죠. 아이폰5S 까지 사용하다가 이후 안드로이드폰 생활에 정착하고, 다시 아이폰과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온전한 한집 살림이 아닌 LG V20 그리고 아이폰7 플러스 128GB 매트블랙과 두 집 살림 이네요. 3년만의 만남이라 그런지 아이폰7 플러스 개봉순간도 상당히 설래였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폰5S 를 떠나고 그동안 다양한 스마트폰을 경험 했는데 전부다 안드로이드폰 이었고 아이폰은 전혀 접하질 못했습니다. 아이폰을 떠날때만 해도 낮선 안드로이드폰에 어떻게 정착을 하나 걱정 했는데 지금은 아이폰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잘 정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외직구 아이폰7 플러스 개봉기 그 만큼 안드로이드OS 기술의 진보가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빠르게 이루어진..
단순하게 전화와 문자등 기본적인 성능을 갖춘 피처폰을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던 2007년 6월, 애플은 아이폰3G를 선보입니다. 이미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던 노키아, 삼성전자, 모토롤라는 이런 애플의 움직임을 애써 외면했지만 애플이 아이폰으로 만든 스마트폰 혁명은 전세계를 덮쳤고 그 바람은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컴퓨터와 MP3플레이어를 만들던 애플이 선보인 아이폰은 단숨에 모바일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고 트랜드의 변화를 무시했던 노키아, 모토롤라는 그후 모바일 시장에서 퇴출 당하는 수모를 당하게 됩니다. 피처폰 시장의 강자들이 갑자기 등장한 애플의 아이폰에 밀려서 추풍 낙엽처럼 사라진 것을 보면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시장에서 영원한 것도 절대 강자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한 사건인데..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제 맛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에 적합한 iOS8이 드디어 정식판을 공개하고 다운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현재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 그저 그림의 떡을 바라보듯이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쉽네요. 그렇지만 저에게는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5)가 있으니 그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iOS8 정식판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애플 디바이스는, 아이폰4S, 아이폰5, 아이폰5C, 아이폰5S,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이패드2, 아이패드3, 아이패드4, 아이패드5 (에어),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미니2)아이팟 터치(5세대) (iOS8 지원 단말기) 이 렇게 다양한 디바이스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