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차량이 뭐가 있을까요? 티볼리, 코나 등 여러 차량들이 떠오르지만 그중에 하나를 뽑으라면 그랜저가 아닐까 싶네요. 승용차중에서 유일하게 판매량이 1만대가 넘고 작년 출시이후 7개월 연속 1만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혼자서 흥행질주를 하며 부진에 빠진 현대차를 위로해주고 있는데, 정말 작년 말에 신형 그랜저 출시 안 했으면 현대차 어쩔뻔했나 싶을 정도 입니다. 신형 그랜저의 활약 덕분에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 부진한 현대차가 국내에서는 그 마나 살짝 웃을 수 있었습니다. ▲ 신형 그랜저IG 미국에서 전달 된 슬픈소식 이렇게 국내에서는 현대차가 매일 없고 다녀도 될 정도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그랜저가 미국에서는 슬픈 소..
신형 그랜저IG 가 출시되고 나서 블로그에 관련된 글을 많이 올렸는데, 어제는 '미국서 부진한 그랜저, 6세대 신형이 복수할 수 있을까' 하는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글을 올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해외에 올라온 깜짝 뉴스를 접할 수 있었는데, 이번 신형 그랜저는 국내서만 출시를 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랜저의 미국 성공과 관련된 글을 올린 지 얼마 안되서 읽은 뉴스라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한국과 북미 시장에만 출시했던 그랜저에게 무슨 일이 생겼던 걸까요? 미국 시장만을 위한 새로운 그랜저 만든다? 그랜저가 북미 시장에 판매가 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2010년 철수를 했기에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그랜저가 아닌 '아제라(Aze..
현대차의 하반기 승부카드인 신형 그랜저가 25일 렌더링 이미지에 이어서 조금 더 명확한 사진을 공개 했습니다. 비록 전면측면과 후측면 그리고 실내만 공개를 했지만 이 정도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네요. 렌더링 이미지가 상당히 좋게 나와서 기대를 했는데 이번 사진과 비교해 보니 확실히 느낌이 다르네요. 실차 이미지와 렌더링을 비교했을때 렌더링이 과장될 정도로 좋게 나왔다는 기자의 말이 있었는데 그 말뜻이 뭔지 알겠습니다. 확실히 렌더링 속의 그랜저가 이미지가 더 강렬했고 더 포인트를 잘 살린 것 같은데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그런 느낌이 약한 것 같습니다. 공개된 그랜저IG 실제 이미지 현대차 신형 그랜저는 11월 2일 부터 사전계약을 실시 하며 본격적인 하반기 공략을 시작 합니다. 현대차가 요즘 여러가..
현대차가 북미 고급차 시장을 노리고 야심차게 선보인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자신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등 해외 모터쇼에서 제네시스를 소개하기는 했지만 독자적인 소개가 아닌 부분적인 소개에 그친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3월에 열린 뉴욕모터쇼에서는 독자적인 공간을 가지고 제대로 자신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뉴욕모터쇼에서 제네시스는 독자적인 부스를 차리고 현대차의 그늘을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본격적인 미국 시장 알리기에 들어갔습니다. 새로운 '제네시스 뉴욕' 컨셉 모델을 선보였고 G90(EQ900), DH(향후 G80)를 전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제네시스 주역의 4인방이라 할 수 있는 루크 동커볼케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장,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담당,..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판매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HG가 중국에서 아주 이색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해외 자동차 사이트에 올라온 패달로 움직이는 그랜저라는 기사를 보면서 이게 뭔 소리인가 하고 보았더니 말 그대로 정말 패달로 움직이는 그랜저를 실제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동영상을 보았는데, 정말 그 창의적이고 기발한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나오더군요. 늘 카피만 하는 중국에서 아주 지대로 창의적이고 멋진 홍보를 펼치는 것을 보고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패달로 가는 그랜저 동영상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것 같아 보이는게 제작비는 별로 들이지 않았는데 홍보효과만 따지면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현대차에서는 이런 아이디어를 낸 중국현대팀에다가 보너스라고 좀 줘야 하는 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