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신형 SUV인 2015 쏘렌토는 국내 출시가 된후에 판매량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동안 공명음이나 람다센서 이상으로 안 좋은 소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 했기에 안전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의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대감이 실제로 바다건너 미국에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2015 신형 쏘렌토는 미국 IIHS(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최근 진행한 충돌안전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 등급을 획득 했습니다. 쏘렌토가 그동안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좋지 못한 점수를 받아서 가장 안전한 차 등급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그동안의 설움을 깨고 최고 등급인 우수(G)등급을 받았습니다. SUV같은 경우는 가족차라는 이미지 때문에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때 안전에..
개인적인 편견인지 모르겠지만 이전까지 좋아했던 브랜드중에 하나인 볼보를 중국에 넘어간 이후로 왠일인지 앞으로 구입하게 될 위시리스트 자동차 브랜드에서 빠져버렸습니다. 한마디로 차이나 디스카운트라고 할 수 있죠. 그동안 안전의 자동차 대명사로 인식되던 볼보가 단지 중국에 넘어갔다는 이유만으로 하루 아침에 그저 그런 차량으로 정리가 되어 버린겁니다. 아마도 인도에 넘어갔다면 덜 했을 것 같은데, 이건 그동안 얼마나 중국을 하찮게 인식하고 있었는지 보여주는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도에 넘어간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이미지는 오히려 좋아지고 있는데 말이죠. 이런 안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보니 볼보에 대한 좋은 이야기보다 안 좋은 이야기에 더 눈이 가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블로그에도 볼보에 관련된 이야기도 점점 ..
얼마전에 2NE1의 등장과 함께 화려한 데뷔를 한 BMW 미니 컨트리맨, 실제로 시승을 잠깐 해보았지만 기존의 미니를 생각한다면 큰코를 다칠 염려가 있습니다. 일단 미니를 크기나 성능에서 파워업을 시킨 녀석이기 때문이죠. 실내도 완전 기존의 세단들과는 다른 Fun한 재미가 가득했던 미니 컨드리맨이었는데 시승하면서 느꼈던 점은 과연 미니의 안전도는 어떨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미니란 이름이 붙기 때문인지, 작은 차는 안전하지 않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안전성에 있어서는 좀 다른 차량에 비해서 딸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해외기사를 보니 BMW 미니 컨트리맨이 미국 IIHS에서 시행한 테스트에서 안정성 탑을 먹었다고 합니다. 시기 적절한 뉴스 기사가 적절한 시기에 등장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