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시리즈중에서 최고가 몇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 개인적으로 작년에 보았던 조금은 어둡고 인간적인 배트맨의 모습을 보여 주었던 다크나이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케일도 장난이 아니었고 너무나 뻔한 슈퍼히어로스런 결말도 아니었고 게다가 악당 히스레저는 영화 촬영하는 도중에 사망하고.. 흡사 예전의 브랜든리가 주연한 영화 크로우도 오버랩 되는 영화였는데 특히 마지막에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외롭게 어두운 밤거리를 새롭게 선보인 배트포드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에서는 정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답니다. 초광폭 타이어를 탑재해서 기름값 엄청 먹게 구나 하는 생각도 한편으로 생각했지만, 배트맨이 억만장자니 그건 생각할 것 없고 저런 멋진 배트포드를 또 언제 영화에서 만나보나 하고 있었는데 벌써부터 특이하신 분들이 열..
자동차 못지 않게 남자들을 울리는 건 신라면만 있는게 아니라 바로 오토바이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오토바이 오토바이크 모터사이클.. 명칭이 도대체 뭘로 통일해야 하는지 글 작성 할때마다 맨날 혼란스럽다는..) 저도 자동차와 함께 오토바이크에 푹 빠진 적이 있었지만 나이가 들고 가정을 이루고 아기가 태어나고 하다 보니 점점 바이크에 대한 생각들은 오래된 사진처럼 흐릿해져만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일본 브랜드의 날렵하고 가벼운 스타일을 좋아했지만 이젠 할리 데이비슨이나 두카티, 아피릴라, 트라이엄프등 미국이나 유럽 브랜드가 더 마음에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역시 일본 브랜드는 제품 참 잘 만드는데, 일본이라는 브랜드를 넘지를 못 하는 것 같습니다. 일본 디스카운트라고 해야 하나요?) 할리는..
바야흐르 이동수단에 전기가 주 동력원이 되는 세상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서 다양하게 선보이는 전기 자동차 모델들을 볼 수 있는데 이번에는 오토바이크가 이 대열에 빠질 수 없는지 미션 모터스에서 미션 원 (Mission One)이라는 세상에서 가장빠른 오토바이를 선보였습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보면 정말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네요. 아무래도 전기를 동력원으로 취하다 보니까 디자인적은 측면에서 이런 부분도 고려가 되었나 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보다는 그냥 지금 출시되고 있는 오토바이 디자인이 더욱 마음에 듭니다만 이런 디자인이 사진으로 보면 별로일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보면 느낌이 또 다를 것 같네요.^^ 직접보면 엄청난 포스를 자랑할 거 같습니다. 양산형 전기오토바이..
모터사이클의 명품 브랜드인 두카티에서 11월 3일 어젠 밀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수냉식 스트리트 파이터를( Ducati Streetfighter) 보니까 예전에 홍콩영화 천장지구를 보고 나서 오토바이의 매력에 푹 빠져서 살았던 때가 생각이 나는군요.그때는 꿈이 레이서레프리카 스타일의 바이크를 구입해서 멋지게 질주하는 거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먹으로니까 스타일이 변해서 그 다음에는 네이키드 스타일에서 최근에는 할리데이비슨 스타일로 점점 성향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오토바이크를 타고 시속 200km 이상을 달리는 분들을 보면 얼마나 강심장일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자동차와는 다른 속도감을 느끼실텐데 말이죠. 바람을 가르는 그 느낌이 어떨까 상상을 하곤 하는데 막상 오토바이크를 구입해도 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