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의 자동차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선택 포인트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신경을 쓰는 부분은 바로 엔진의 배기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성능 엔진이 품어내는 엔진의 중후하고 무거운 사운드는 소리라기 보다는 하나의 사운드로 표현할 정도로 고성능 차량이 가지는 컬러이자 매력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지 이런 사운드가 좋아서 특정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페라리의 엔진 사운드를 경차에서도 적용할 수 있고 다양한 차량의 엔진음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시대가 찾아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엔진음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걸까요? 그것은 바로 하이브리드나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하이브리드 차량도 저속에서..
투자의 귀재라 불리면서 주식투자가들에게 신처럼 추앙받고 있는 "오마하의 현인" 워렌버핏이 중국 자동차회사인 BYD에 투자했다는 사실을 예전에 알고 있었는데 그걸로 인해서 워렌버핏이 초대박 수익을 얻었다는 사실을 안건 별로 되지 않습니다. 사실 중국 자동차 회사야 지금 품질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악담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곳이라 처음에 워렌이 이곳에 투자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과연 워렌이 뭘 보고 투자결정을 내린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여론이나 미디어에서도 조금 도박성이 짙은게 아닌가 하고 이번 투자로 워렌이 수익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들도 있었습니다. 워렌버핏에게 1년만에 1조2천억(10억달러)원을 안겨준 중국자동차 회사 BYD 워렌버핏에게 1년만에 1조2천억의 거대한 수익..
어제 소개한 아우디의 미래형 컨셉 자동차인 '샤크'에 이어 오늘은 눈 속을 신나게 달리는 컨셉자동차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자동차의 이름은 '프르스트(frost)'고 노르웨이 디자이너인 Anders Gloslie 가 THiNK에 제안한 컨셉카입니다. 사진에서 보는건 어디까지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가상의 디자인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자동차의 특징은 일반적인 바퀴대신에 스노우모빌카에 주로 사용되는 그것이 사용되었습니다.(갑자기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눈속을 질주하는 전기 자동차 '싱크 프로스트(THiNK Frost)' 타이어가 아닌 관계로 그렇게 속도는 빨라 보이지 않습니다. 정말 이 컨셉카는 일반도로에서 달리는건 좀 어려울거 같고 항상 눈이 있는 남극이나 북극같은 곳에서만 어울릴것 같..
이번 스위스에서 열리는 2009 제네바 모터쇼를 보니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온갖 신기한 자동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일일이 소개하는 것도 힘에 벅찰 정도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의 눈길을 끌고 매혹시키는 차량들이 많지만 오늘 소개하는 차량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차량입니다. EDAG에서 나오는 라이트카 오픈소스(Light Car - Open Source) 차량입니다. 이름부터가 무척 특이한데 이 차량은 보시면 대충 아시겠지만 친환경 리튬 이온 전기차량입니다. 정말 최근들어서 하이브리드보다는 전기차량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의 뒷면에 OLED 액정판을 달고 다니는 차, EDAG Light Car - Open Source 이 신기하게 생긴 자동차의 특징은 차 뒷면에 OLED 액정판을 달고..
언제부터 전세계적으로 환경은 제품 생산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그린의 시대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넘어서 이제는 전기 자동차가 대세가 된다고 하는 뉴스 기사를 얼마전 본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 전기로 움직이는 이동수단을 쉽게 주위에서 본다는 것은 아직 어려운 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이제 이런 전기로 움직이는 교통수단을 쉽게 동네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보고 구입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웃긴건 팔리는 품목이 전기 오토바이인데 이런 제품은 자동차 마트에서 팔려야 하는데 컴퓨터와 가전제품이 팔리는 베스트 바이에서 전기 오토바이를 보고 구입할 수 있다고 하네요. 쇼핑하다가 그냥 지름신이 몰려오면 전기 오토바이를 구입하고 집으로 바..
최근 들어서 다양한 자동차를 소개해 드렸는데 오늘 소개하는 자동차는 제가 보기에도 정말 이상한 자동차같습니다. 탑승인원에 따라서 자동차의 모양이 변하는, 포르쉐의 튜너로 유명한 린스피드(Rinspeed)에서 2009 제네바 모토쇼에서 발표한 미래지향적인 전기자동차 아이채인지(iChange)입니다. 탑승인원 따라 모양이 변하는 린스피드(Rinspeed)의 전기 스포츠카 iChange 가벼운 몸체에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는 전기차 iChange 디자인만 보면 막 상영이 끝난 SF영화에서나 나올 날렵한 유선형의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위스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아이체인지는 로터스 엘리제를 기본 베이스로 이 차량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1.050kg의 가벼운 몸체와 환경오염을 전혀 유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1..
예전에 BMW에서 미니(MINI)전기자동차 버전을 생산한다는 이야기를 올린적이 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실제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제품이 앞으로 출시될 500개의 미니 E 중에 첫번째 모델입니다. 나중에 중고로 팔때 수집가들한테 돈을 좀 받겠는데요.ㅋ 내년 1월부터 서쪽 켈리포니아와 메트로 뉴욕에서만 리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것 같은데 반응도 좋고 한다면 아무래도 지역을 확대해 나가겠죠? 깜직한 디자인과 전기차라는 희소성때문에 돈 많은 분들이 주목을 받기 위해서 많이 신청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관련글: 2008/10/19 - BMW 미니, 전기 자동차로 다시 태어난다. 간단하게 소개하면 밧데리 셀을 꽉꽉 채운 만큼 성능은 204마력입니다. 기존의 미..
최근 고유가 파동으로 (지금은 폭락중이지만..^^;)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자동차 업계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모터쇼에서 나온 신차나 컨셉카를 보면 획기적으로 연비를 줄인 자동차나 또는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또는 일전에 소개한 획기적인 압축공기로 가는 자동차들이 줄줄이 출시또는 출시할 계획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죠. 최근에 도요타에서 나온 스마트카를 겨냥한 연비좋은 IQ를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미국에 까지 연비가 좋고 작은차들의 인기가 조금씩 불 기미가 보입니다. 그리고 전기자동차들도 고유가의 폭풍속에서 탄력을 받아서 자동차업계에서 기존의 인기 모델들을 전기자동차 화해서 시장에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
최근에 고유가로 인해 자동차 업계에서는 여러가지 대체 에너지를 이용한 자동차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어 지고 있는 것은 일본자동차 업체(주로 도요타)들이 주로 주도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 이 시스템은 수소연료나 연료전지로 가기전의 징검다리 역할에 머물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수소나,연료전지의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고 가격적인 면에서 바로 실용화 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일본 업체들이 발빠르게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만들었고 이런 부분이 말 그대로 대박을 터트린거죠. 가끔 보면 일본인들의 기술력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제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동력원을 장착한 차량들이 하나둘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