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 중에 가장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제네시스 G9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곧 정식 출시가 됩니다. 아직 일반 대중에게 공개가 되지 않아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 해외서 G90 디자인을 미리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 전문 사이트 카스쿱스에 제네시스 G90의 최소한의 위장막만 쓴 모습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전면과 후면의 모습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라서 G90 디자인에 궁금하셨던 분들의 갈증을 충분히 풀어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저 역시 기다리고 있는 모델이라 참 반가웠습니다. ▲ 카스쿱스 기사 여기서 한가지 재미있는 부분은 카스쿱스에서 소개한 포스팅 제목에 슈퍼맨 단어가 들어있다는 것 입니다. 처음에 제목만 보고 무슨 의미인가 했는데 유출된 사진을 보니 바로 알 수 있..
어닝 쇼크를 불러 일으키며 한국 경제에 충격을 불러 일으켰던 현대차가 하반기 무게있는 신차들을 대거 투입하며 어수선해진 시장 분위기를 다시 추스리고 있습니다. 무거워진 신차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큰형의 역할을 하는 차량들이네요. 하나는 SUV 큰형 '팰리세이드' 또 하나는 세단의 왕초격인 제네시스 'G90' 입니다. 베라크루즈 단종이후 부재로 남아 있던 초대형(?)급 SUV 시장에 드디어 현대차가 신차를 투입하며 변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기아 모하비, 현대 맥스크루즈로 여유롭게 버텨오다가 대형SUV 인기가 올라 가면서 출시의 필요성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국내서는 쌍용 G4 렉스턴에 이미 1위 자리를 빼앗겼고 이젠 해외 시장에 대형SUV 라인업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SUV 큰형,..
지금 미국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는 연일 월드 프리미어 신차들이 공개되며 상당히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앞서 열린 'CES 2017' 에 관심을 일부 빼앗겨서 심심할 수 있다고 생각 했지만 요즘 트럼프의 자동차 시장 강경발언으로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에 백기 투항한 토요타는 앞으로 미국 시장에 10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저런 여러가지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또 하나 관심을 주어야 할 부분은 '2017 북미 올해의 차' 수상 차량 최종 수장자가 발표 되기 때문입니다. 작년 연말에 2016년 후보 차량이 발표 되었는데 승용차 부분은 쉐보레 볼트EV(전기차), 제네시스 G90(EQ900), 볼보S90 3개 모델이 최종 후..
현대차에서 독립한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플래그십(기함) G90(한국명 EQ900) 이 미국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알렸습니다. 중형 럭셔리인 G80은 이미 8월에 미국 시장에 진출을 했는데 대형급인 G90은 그 보다 한 달 늦게 출시가 되었네요. 동생 보다는 형이 늦게 미국땅을 밟는 셈입니다. 보통 기함이 먼저 상륙하고 그 뒤를 이어서 나머지 모델이 먼저 출시가 되던가, 아니면 동시에 선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제네시스 같은 경우는 좀 특이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G90(EQ900), 공개된 미국 가격 아무래도 미국 시장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고 있는 '제네시스(DH)' 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은 G80이 먼저 진출해서 분위기를 뛰우는게 더 중요했을 겁니다. G90 같은 경우는 미국..
제네시스의 두번째 모델인 G80은 7월 자동차 판매량 폭락장 속에서도 승승장구 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기존 현대 제네시스(DH) + G80 의 합작한 판매량은 4574대로 6월에 비해 68.7% 상승을 했고 순위는 무려 10계단 상승해서 11위에 올랐습니다. EQ900에 이어서 G80 역시 국내에서는 성공적으로 안착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의 제네시스 성공에 힘을 얻은 현대차는 8월에 럭셔리 자동차 격전의 본거지인 미국에 제네시스 G80을 선보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가 투입되면서 현대차도 이젠 본격적인 럭셔리카 경쟁 대열에 당당히 합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시장에 상륙하는 제네시스 미국에서 판매중인 제네시스는 그동안 현대차 산하에 있다보니 브랜드 밸류가 떨어지면서 대형차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