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기 자동차 시장의 핵으로 부상한 신형 그랜저IG가 드디어 22일 국내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미 사전계약에서 2만6천대를 기록하며 판매량 돌풍을 예고한 상태인데 계약 첫날 1만6천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YF쏘나타가 세운 1만627대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그야말로 광폭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미지로만 접하다가 22일 실 차가 공개 되었는데 실 차 사진을 보니 이미지보다 훨신 더 멋스럽네요. 돌풍에 가까운 사전계약을 보인 것도 이해가 가고 앞으로 국내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6세대 그랜저 5세대 까지는 그래도 준대형의 젠틀하고 보수적인 모습을 담고 있었다면 이번 6세대는 타겟이 낮아진 만큼 젊은층이 좋아할 모습을 하고 있습..
늪에 빠진 현대차를 멱살 잡고 끌어 올릴 준대형 세단 6세대 그랜저(IG)의 렌더링 이미지가 25일 공개 됐습니다.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초청해서 '신형 그랜저' 의 실제 모습을 공개 했지만 일반인이 그랜저의 실체를 확인 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전계약은 11월 2일 실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만간 렌더링이 아닌 실체를 공개 하겠지만 베일을 벗은 그랜저IG 를 보니 '역시는 역시' 였습니다. 아직 실체가 아닌 렌더링이긴 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디자인이 더 잘나온 것 같습니다. 기자들도 어제 현장에서 신형 그랜저의 외형만 볼 수 있었지 실내는 볼 수 없었고 물론 사진도 찍지 못했다고 합니다. 실내를 못 본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렌더링 사진으로만 접하다 보니 외형의 실..
최근 뉴스를 보니 현대기아차 국내 누적 판매량이 3천만대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난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판매량 1위 모델은 중형세단의 제왕인 쏘나타로 1982년부터 올해까지 330만대가 판매되었습니다. 그리고 2위는 아반떼 276만대, 준대형세단의 1인자인 그랜저는 146만대로 3위에 올랐습니다. 현대차가 1~3위를 차지했는데 쏘나타, 아반떼, 그랜저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굳건하게 세그먼트의 1위를 지켜오는 차량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런 구도에 흔들림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체면 구기는 맏형 그랜저 지금 상황을 보면 쏘나타는 르노삼성 SM6, 쉐보레 말리부에 1위 자리를 위협받는 풍전등화 상황에 놓여있고, 그랜저는 이미 기아 K7에게 1위 자리를 넘겨주었습니다. 그나마 준중형 아반떼만 별..
중형차 1위 자리를 늘 놓치지 않았던 쏘나타는 3월 판매량에서 SM6에 허를 찔리고 2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하지만 와신상담하며 4월에는 다시 1위 탈환으로 명예회복에 어느정도 성공을 했습니다. 하지만 형님인 준대형 그랜저는 지난달에 이어서 4월달에도 기아 K7을 이기지 못하고 2위에 머무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동생은 1위 탈환에 성공했지만 형은 1위 도전에 실패하면서 형의 체면이 말이 아닌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랜시간 이어져 왔던 준대형 = 그랜저 공식은 이렇게 점점 깨지고 있습니다. 현재 그랜저는 K7의 위협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위협인 SM6, 신형 올뉴 말리부의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태입니다. K7은 준대형이기에 직접적으로 판매량에 영향을 줬지만 SM6, 말리부 같은 경우 중형차임에도 준대형..
3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차량은 SM6, 스파크 두 차량입니다. 그외에도 두달 연속 그랜저를 넘어선 신형 K7도 있고 여전히 잘 팔리는 제네시스 EQ900 도 보입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큰 돌풍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선전한 차량이 있는데 한국GM 쉐보레 임팔라가 그렇습니다. 쉐보레 임팔라는 자사의 경차인 스파크에 이어서 한국GM 판매량 2위에 오르면서 비교적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알다시피 임팔라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차량이 아닌 미국에서 직수입 되는 차량이라 수입 물량에 따라서 판매량이 왔다 갔다 하는 차량입니다. 물량 수급이 잘 되면 2천대 이상을 판매하고 그렇지 않으면 1천대 초반 정도 판매가 됩니다. 이번 3월달 판매를 보면 임팔라는 2009대가 판매 되어서 22..
현대차는 10월 자동차 판매량에서 전년동월대비 16.7% 가량 상승한 6만7807대를 판매했습니다. 새롭게 출시한 신형 아반떼는 1만2838대를 쏘나타는 1만487대를 판매하면서 판매량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외에도 싼타페, 투싼, 그랜저등이 고른 성적을 보여 주면서 오랜 만에 기분좋은 미소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수입차에 밀리고 경쟁사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0월 판매량에 있어서는 현대차가 여전히 강하다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현대차 모델 모두가 미소를 지은것은 아닙니다. 잘나가는 형제가 있으면 그렇지 못한 형제가 있듯이, 현대차에서는 계륵에 백약이 무효인 속썩이는 자식 하나가 있습니다. 제가 늘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 차량인 아슬란이 그렇습니다. 럭셔리..
8일간의 미국 일정을 마치고 드디어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젠 장거리 비행기 타는게 쉽지 않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래도 미국 여정을 통해서 여러가지 재미난 경험도 많이 한 것 같고, 특히나 렌터카를 통해서 미국의 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은 가장 인상에 남는 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미국 도로에서 다양한 자동차들을 접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비록 차량을 타본 것은 렌트한 차량인 크라이슬러 타운 앤 컨트리 차량 하나뿐이었지만, 그동안 뉴스로 접했던 미국의 자동차 모델들을 접할 수 있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미국 여정을 통해서 한번 확인하고 싶었던 것은 국내 준대형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쉐보레 임팔라의 위상이었..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등장한 쉐보레 임팔라는 9월 판매량을 볼 때 일단 성공적인 국내 데뷔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준대형 시장을 이끌었던 그랜저, K7, SM7 등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면서, 그랜저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지만 기아 K7, 르노삼성 Sm7 을 제쳤기 때문입니다. 선배인 알페온이 국내 준대형 시장에서 죽을 쒔던것과 비교해 보면 성공의 시동을 제대로 걸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판매량이 아직 수요 보다 공급이 딸리는 현상이라 폭발적인 판매량 증가는 일어나지 않지만, 시작이 좋은 상태라 앞으로의 판매량도 계속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계약을 해도 내년경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한국GM의 효자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쉐보레 임팔라의 국내 판매량이 좋다보니 이어지는 기..
현대차 럭셔리 세단 아슬란의 끝 모를 추락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처방한 여러가지 방법이 현재로서는 전혀 듣는 것 같지 않네요. 8월 판매량에서는 7월 보다 30.6% 하락해서 425대를 기록했습니다. 조금씩이라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하락의 방향성은 좀처럼 위로 향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현대차는 아슬란의 기사회생을 위해서 특약 처방을 내렸습니다. 한마디로 승부수를 던진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던진 승부수로 현대차는 아슬란의 생존여부를 판가름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찌보면 아슬란을 회생 시키기 위한 최후의 승부수라 할 수 있습니다. 아슬란 차종교환 승부수 현대차는 아슬란의 판매부진을 막기 위해서 '차종교환' 이라는 특단의 카드를 선보였습니다. 차종교환 교환..
그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준대형의 절대 맹주로 군림하던 현대차 그랜저의 입지가 조금씩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량들이 그 자리를 위협했지만 지금까지 흔들리지 않고 그랜저는 굳건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GM의 히든카드 쉐보레 임팔라의 등장으로 그 신화에 금이 가고 있습니다. 임팔라가 처음 국내에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나올때, 이 카드가 과연 시장을 흔들 강력한 임펙트가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 그전에 알페온이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았고, 국민의 절대 지지를 받고 있는 그랜저에게 어떤 타격을 줄거란 생각은 크게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찻잔속의 작은 태풍으로 끝날거라 생각했던 임팔라의 돌풍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사전예약 판매량이 3천대..
2015년 자동차 시장은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등 다양한 이야기 거리가 있어서 그 어느때보다 풍요로운 것 같습니다. 그동안 풀체인지된 신형 자동차와 관련된 이야기 거리가 대부분 이었는데, 올 9월에는 신형이 아닌 처음으로 국내에 등장하는 신차가 하나 있습니다. 쉐보레 임팔라가 그런데 이 녀석은 그동안 국내에 판매가 되지 않았던 정말 말 그대로 신차(New Car)입니다. 쉐보레는 그동안 국내시장에서 말리부 - 알페온 라인업으로 중형과 준대형 시장에서 힘겹게 경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중형 말리부는 그렇다쳐도 준대형 알페온은 거의 경쟁력을 갖추질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랜저, K7등과 판매경쟁에서 늘 밀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알페온은 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퇴장의 길을 걷게 되고 그 뒤를 이어서..
2015년이 이젠 반 정도 지난 것 같은데 국내 자동차 시장은 그 어떤 때보다 뜨거운 것 같습니다. 특히나 풀체인지 신차들이 줄줄이 선보이거나 하반기까지 줄줄이 대기중이어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반가운 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 투싼의 경쟁상대인 스포티지 풀체인지 모델이 9월경에 데뷔할 예정입니다. 이미 신형 투싼이 선보였고 부분변경으로 싼타페 더 프라임이 출시되었으며 이젠 신형 K5가 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등장할 신차들의 라인업을 보면 준대형 차량인 신형 K7, 신형 에쿠스 그리고 처음 국내에 등장하는 쉐보레 임팔라가 있습니다. 준중형의 강자인 아반떼도 역시 풀체인지 모델 데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신형 에쿠스, BMW 7시리즈의 대격돌도 흥미롭지만 준대형 세단인..
현대차가 만든 모델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제네시스,뉴아반떼와 그리고 그랜저HG가 있습니다. 그중에 2개인 제네시스와 아반떼는 이미 미국에 진출해 있고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남은 그랜저HG가 미국에 상륙 준비를 끝내고 출격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워낙 좋아하는 모델이라 2012 북미 올해의 차량에 또 한번 수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같은 제조사에서 2번 연속 수상은 무리겠지만 말이죠.) 현대차도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HG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이전 세대보다 가격을 더 올려서 팔려고 합니다. 현대차가 요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국내고 해외고 가격을 팍팍 올리고 있습니다. 가격을 올리는 이..
이제 7월과 8월을 넘어 제가 좋아하는 가을로 접어 들었습니다. 늘 시간은 낙화의 유수같이 빠게 흘러가는 것 같지만 그 가운데서 제가 한 것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늘 아쉬움이 가득한 시간의 흐름.. 이런 이야기는 휴가의 계절인 8월에는 잘 어울리지 않네요. 이번 시간에 찾아갈 이야기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준대형 시장의 하반기 다크호스라고 할 수 있는 르노삼성의 뉴SM7입니다. 이미 앞시간에서 뉴SM7의 디자인 부분에 관련된 시승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젠 차량의 성능을 살펴보는 시승기를 전해드려야겠네요. 시간이 좀 지난 것 같은데 휴가도 다녀오고 컴퓨터를 맥으로 바꾸고 이전 컴퓨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다시 불러들이고 이상하게 7~8월에는 포스팅의 정체기라고 해야 할까요? 뭔가 글이 잘 안..
처음 뉴SM7의 컨셉 모델을 2011년 서울 모터쇼에서 보았을때 들었던 생각은 '이 정도로만 나와 준다면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겠구나' 였습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을 보면 현대 기아차가 시장을 독식하고 있고 이런 상황은 지금이나 미래나 별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현대/기아는 이미 예전의 그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국내 시장을 이미 초토화 시키고 그것도 부족해 북미와 유럽 전 세계를 징키스칸의 기마병 처럼 파죽지세로 달려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국내에 있는 경쟁 자동차 회사들은 기어가고 있는데 그에 반해 현대/기아차는 로켓을 달고 날라 다니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과연 어떤 회사의 어떤 모델들이 그들의 발걸음을 조금 이라도 움찔 거리게 만들어 줄까 하는 마음은 늘 있지만 생각보다 그..
5번째가 아닌 첫번째라는 인상적인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등장한 신형 그랜저HG의 돌풍은 그야 말로 국내시장에서 핵풍폭을 몰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2주동안의 그랜저HG 시승을 하면서 이 녀석의 참맛을 제대로 느꼈는데 그동안 시승한 국내 차량중에서 최고의 점수를 준 녀석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그랜저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면 아직도 넉이 빠지듯 쳐다 볼 정도로 그랜저의 잘 빠진 디자인에 폭 빠져있습니다. 시승을 할때 주변에서 너무 파격적인 디자인이다 하며 안 좋은 소리도 듣긴 했는데 그래도 YF쏘나타와는 다른 안정적인 파격이라 어느 정도의 성공은 예상을 했지만 국내 판매량에서 아반테를 이기고 1등까지 치고 올라가며 승승 장구할지는 몰랐습니다. 기존 쏘나타 고객까지 흡수하면서 국내 준대형 시장의 블랙홀의 존재로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최소한 저에게는) 5세대 신형 그랜저HG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랜저TG의 출시이후에 그랜저는 저의 자동차 목록에서 한동안 빠져 있었는데 이젠 그랜저가 저의 자동차 목록에 다시 들어올 수 있을까요? 제가 현대차의 모델중에서 가장 싫어했던 녀석은 (디자인의 느낌으로) 아반떼XD, 베르나, 그랜저 TG 그리고 YF쏘나타(하지만 요즘들어 괜찮아 지고 있습니다.) 이랬는데 아반떼XD가 MD 신형으로 나오면서 문제는 해결되었고 베르나도 엑센트가 나오면서 해결되었고 YF쏘나타는 아직 완전히 해결은 안되었지만 그래도 점점 괜찮아지고 있고 문제는 그랜저 TG 였는데, 이젠 다섯번째이자 첫번째 그랜저HG가 등장하면서 그 문제 곧 해결이 될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다섯번째이자 첫번째..
GM대우의 새로운 기함인 알페온이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베리타스가 단종을 하게 되면 이젠 명실상부한 GM대우의 플래그쉽이 되어서 GM대우를 이끌어갈 무척 상징성이 큰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토스카 후속이 나오지 않고 베리타스는 단종되고 현대차와 기아차 그리고 르노삼성에 밀려서 4위까지 처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지엠대우로서는 토스카 후속이 나오고 올랜도가 나오기까지는 알페온으로 힘든 싸움을 이겨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신차발표회를 제주도에서 거대한 규모로 개최를 해서 일간지,전문지 그리고 블로거를 포함한 동호회등의 소셜미디어를 초청해서 시승식을 개최했습니다. (GM대우는 그동안 윈스톰 맥스와 라세티 프리미어등의 시승..
어제 17일날 부평에 있는 GM대우 디자인 센터에서 내년 7월달에 선보일 GM대우의 비장의 무기인 준대형 세단 VS300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토스카 후속으로 인시그니아가 나온다고 하면서 여러번 포스팅을 한것 같은데 경쟁회사인 현대에서 YF소나타가 출시되고 르노삼성에서는 내년 1월 SM5를 출시하는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는데도 토스카 후속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서 좀 답답한 감이 있었는데 그나마 얼마전에 있었던 지엠대우 릭라벨 부사장과 자동차 블로거들의 저녁식사모임에서 내년 7월에 토스카 보다 한단계 높은 그랜저와 경쟁할 준대형 세단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당히 관심이 컸는데 드디어 그 프로젝트명 VS300이나 불리는 녀석을 생각보다 빨리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