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가 이렇게 장기화 될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벌써 1년을 훌쩍 넘은 지금까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방역을 잘한 국가는 마스크를 벗으며 비교적 자유롭게 활동을 하고 있지만 한국은 불행이도 여전히 코로나 늪에 허우적대며 외출시 마스크는 필수품이 된 상태 입니다. 그런 가운데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 공격으로 공기의 질마저 최악을 달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미세먼지' 콤보역습으로 공기지옥에서 살아가면서 이제 마스크는 필수가 되었고 삶의 일부가 된 상태라 기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것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기능+디자인'을 모두 갖춘 마스크를 찾고 있다면 오늘 소개하는 '에어리넘 라이트 에어 마스크'는 적절한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에어리넘은 마스크계의 애플이라 불리는..
통기타를 처음으로 접하게 된 것은 아마도 제가 중학교 1학년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때 통기타 붐이 불었던 것 같은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 시절에는 인터넷도 없고 남자 아이들이 즐길 오락 거리라고 해봤자 오락실과 컴퓨터게임이 전부였기 때문에 통기다 같은 악기의 인기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때 교회에서 아는 형이 멋지게 브래드의 If 라는 곡을 치는 것을 보고 급 감동해서 부모님을 졸라서 아주 저렴한 삼익기타를 구입했던 기억이 남습니다. 그리고 기타를 치면서 멋진 선율을 만들어 가는 상상을 하면서 행복해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현실과 상상은 늘 괴리감이 있기 때문에 꿈 속의 멋진 기타리스트는 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저 그런 실력에 머물렀고 나중에는 피아노의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