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싱크마스터 프랑스문화원에 후원하는 와인클레스가 프랑스 문화원에서 지금 현재 진행이 되고 있는 걸 아시나요? 장소는 서울역근처라서 집에서 가깝고 그리고 평소에 와인의 역사에 관심이 많기에 참석을 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서 일단 술과 담배에 관련된 포스팅은 금하고 있는데 와인은 예외로 하겠습니다. ㅎㅎ 와인은 단순히 취하는 다른 술과 달리 역사나 어떤 배움으로 접근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와인이나 이런 관련책을 읽거나 알고 싶어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래서 신의 물방울 같은 만화책도 읽어 보려 합니다. (아마 다른 만화책이라면 벌써 읽었는데 왠지 이건 공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아직은 시기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 ) 프랑스 문화원은 실제로 무척 가깝고 찾기..
어느덧 가을의 감촉이 피부에 절실하게 느껴진다. 언제 올지 이제나 저제나 거리를 걸으며, 운전을 하며 열린 창문의 공간으로 흘러오는 바람을 느끼며.. 그랬던 시간을 보상이라도 하는 듯, 가을은 이미 내가 느끼기도 전에 너무나 빨리 찾아왔다. 늘 그렇듯이 찾아온 가을, 늘 그런 외로움.. 외로움의 깊이는 작년보다 그리고 지금보다 내년이 더욱 깊어지겠지. 삶은 점점 복잡해지고 치열해지고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고, 더 이야기하며 나는 계속 분주하게 살아가지만 외로움의 깊이는 점점 더해가는 이유는 뭘까? 늘 같은 음악이고 늘 고요하게 흐르는 강이지만, 계절의 변화에 따라서 내게 다가오는 느낌은 왜 다른 걸까? 어제까지만 해도 후덥지근한 공기와 함께 바라본 강은, 그저 하나의 물결에 불과했지만, 차가움이 찾아든 ..
거리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수 많은 사람들, 늦은 밤 지하철을 타면 만나게 되는 사람들, 버스의 유리창에 기대서 바라보는 유리창에 투영되어 비치는 무표정한 사람들.. 빨려 들어가는 불빛을 멍하니 쫒으며 아무생각 없이 엑셀러레이터를 밞는 사람들.. 세상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무표정속에는 어떤 생각이 담겨 있을까? 전화를 하고 수다를 떨고 음악을 듣고 .. 그냥 무심히 걷고 그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여다 본다. 사랑을 이야기하며 웃음이 떠나지 않은 자와 사랑이 아닌 사랑 때문에 가슴에 여전히 비가 내리는 어리석은 소년과 지난 사랑을 잊고 새로운 사랑을, 가슴 아프지만 미소로서 겸허히 기다리는 소녀와 되돌릴 수 없는 현실에 그저 허공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자와 그저 그렇게 세상을 멍하니 살아..
작년 12월달에 프랑스를 다녀오고 나서 풀어놓을 이야기가 참 많았는데 다른 이야기를 작성하다 보니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다시 또 프랑스로 기억의 여행을 하면서 그때의 순간들을 더듬어 보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뭐 거창한건 아니고 그저 저에게 재미있었던 풍경들과 삶을 그냥 편하게 이야기하는 거랍니다. 처음으로 방문해보는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오늘 소개할 이야기는 프랑스하면 빠지지 않는 루브르 박물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에 이런 멋진 박물관이 없어서 그런지 생각을 해보니 지금까지 도서관에는 많이 간것 같은데 박물관을 가 본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박물관을 가지는 못했지만 해외 여행을 할때는 꼭 박물관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박물관하면 떠오르는 루브르 박물관..
작년 12월에 생전 처음으로 프랑스를 다녀왔습니다. 유럽을 방문한것은 역시나 처음이었죠. 전 유럽 이런데보다는 태평양의 트로피칼 비치가 멋진 섬나라를 여행하는 걸 좋아했습니다. 제가 워낙 시원한 바람, 푸른하늘 그리고 깨끗한 물을 좋아하다보니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저의 베스트 여행국가는 필리핀이었습니다. 우선 가격도 저렴하고 영어권이고 날씨가 따듯하고(전 날씨 추운걸 싫어해서요ㅋ) 가깝고.. 이런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필리핀이라는 나라를 좋아하나 봅니다. 겨울에 떠나는 겨울 프랑스 여행 그래서 이번 프랑스 여행은 사실 그렇게 기대감이나 이런 부분은 많이 없었습니다. 유럽을 다녀온적인 없다보니 동경하는 부분도 없었고 게다가 날씨가 춥다는 사실에 더욱 저의 기대감은 도통 생기질 않았습니..
프랑스를 여행 하면서 이곳에는 어떤 차량들이 인기가 있는지 유심히 살표 보았습니다. 역시나 유럽이 경차가 인기가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말이 맞더군요, 어딜가나 경차를 볼 수 있었고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가장 많이 본 차량들이 스마트카하고 BMW미니 그리고 피아트 차량등 정말 다양한 모델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경차들 중에서는 저의 눈을 잡은 차량이 있었으니 바로 피아트 500 입니다. 사실 동안 피아트 브랜드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 모델을 보고 나니까 급 호감이 가더군요, 그래서 프랑스 니스쪽에서 이 모델을 많이 봐서 유심히 살피곤 했는데 한국에 들어와서 또 잊혀지게 되더군요. 그런데 오늘 서핑을 하는중에 피아트가 미국의 크라이슬러와 협력을 맺어 피아트(FIAT) 50..
그 동안 일산에 위치한 프로방스를 방문 하면서 이것이 프랑스의 프로방스 스타일인가 하면서 실제 프랑스의 그곳은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빨리 오리지널 프로방스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프로방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던 액상 프로방스의 모습들.. 프랑스 액상프로방스 지역의 극장은 어떻게 생겼을까? 정말 볼 것도 많고 느낄것도 많았지만 오늘 소개하고 싶은것은 액상프로방스 시내에서 만나서 더 반가웠던 우리영화 "놈,놈,놈" 이었습니다. 사실 이때만 하더라도 이 영화를 보지는 못했죠. 제가 예전에 헐리우드키드같은 삶을 살곤 해서 그런지 해외여행중에 극장을 만나게 되면 괜히 반가운 느낌이 들곤 합니다.뭐 지금은 그렇지는 않지만 말이죠.^^ 그래서 극..
프랑스에 도착하고 나서 첫날에 늘 티비로만 보던 샹제리제 거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전 샹제리제 거리와 개선문이 같은 곳에 있는지도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이곳에 내려서 잠깐 동안의 구경을 하기로 했는데 날씨가 정말 장난 아니게 추웠습니다. 정말 손이 시려서 사진을 못 찍을 정도로 추웠는데 그나마 가지고 간 소니 헤드폰 XB700으로 귀를 막으니 조금 추위가 가시더군요. 그리고 나서 돌아다니는데 추워서 돌아다닐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또 언제 이곳을 올지 모르니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골목길에서 낮선 자전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티비에서 자주 보았던 바로 프랑스의 유명한 자전거 무인 렌탈 시스템 '벨리브' 였습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무인 자동 렌탈 시스템 "벨리브" ..
이번 프랑스에서 운좋게 니스에서 한국하고 비슷한 5일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5일장의 모습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때 가이드분께서 그렇게 이야기하신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마침 니스에 도착했을때가 우리내 재래시장같은 5일장이 열려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또 재래시장 구경하고 이런걸 무척 좋아하기 때문이죠.ㅎㅎ 한국에서도 예전에 시골가면 장에서 5일장을 서면 구경하고 먹을것도 엄청나게 많아서 할머니을 졸라서 같이 가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의 5일장은 시끌벅적 하고 그런데 프랑스에서는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가기전에 상당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프랑스에 머물면서 제가 느꼈던 것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거리가 무척 아름다웠다는 것이고 노점상이나 이런건 정말 찾기 어..
이번 프랑스여행을 하면서 여러가지 디지털제품을 함께 가져갔는데 다 유용하게 사용되어졌지만 그 중에서 현실적으로 제일 빈번하게 사용되어진 제품이 있었습니다. DLSR도 컴팩트 디카도 캠코더도 아닌 바로 헤드폰이었습니다. 사실 헤드폰은 처음 가져갈까 많이 망설였던 제품이었습니다. 짐을 싸다보니 가방이 생각보다 부피가 많이 커졌습니다. 처음으로 유렵을 가는거고 게다가 겨울이라는 생각에 겨울옷을 가져가다 보니 부피가 커지더군요. 그래서 헤드폰을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습니다. 그냥 부피를 차지하지 않은 이어폰으로 가져갈까 망설였고 바쁜 스케줄속에 음악을 빈번하게 듣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나이에 헤프폰이 좀 오버소럽다는 생각도 조금 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이런 오버사이드 헤드폰을 ..
프랑스 남부 휴양지인 니스(Nice)는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도시였습니다. 겨울에 가서 아름다운 비치에 발을 담궈보지 못한것이 정말 아쉬웠지만 여건이 허락한다면 여름 시즌에 다시 한번 방문해서 인상적인 비치에서 서핑이나 한번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볼거리가 많아서 인상적이기 보다는 그냥 그 곳에 있는 것 자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분위기나 건물 공기까지.. ^^ 사람의 얼굴을 한 건물의 정체는? 건물이야기가 나왔으니 니스에서 본 정말 인상깊었던 건물을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버스로 이동중에 본 건물인데 저는 처음에 그냥 거대한 조각품인줄 알았는데 같이 동행했던 가이드분의 설명을 듣고서 내 눈을 의심했습니다. 이게 그냥 조각품이 아니라 진짜로 사용되는 도서관이라고 하네요. 사..
프랑스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자동차를 만나고 그랬는데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국산 자동차를 보는 것이 가장 반가운 일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전에 파리 개선문앞에서 만난 쌍용 카이런에 대해서 소개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프랑스의 유명한 럭셔리 휴양도시 니스에서 만난 반가운 친구 윈스톰 맥스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 합니다. 맥스하고는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어서 그런지 한국에서 운전중에 만날때 마다 반가운 마음이 들곤 하는데 마음이 아픈것은 생각보다 자주 보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냥 윈스톰은 자주 보는데 맥스는 그렇게 보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운전중에 맥스가 끼어들기를 할때는 살짝 양보해주는 센스도 보여주고 그러죠.^^ 아무래도 다른 차량보다 애착이 가는 차량이라서..^^; 니스(Nice)에서 만난 ..
프랑스 여행의 마지막 도착지점인 니스에서 함께한 시간들은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따듯한 날씨와(추웠지만 파리보다는 따듯했습니다.ㅋ) 깨끗한 바닷가의 평화로운 모습 그리고 길가에 분위기 있게 늘어선 노천카페의 모습들.. 프랑스 휴양도시라 그런지 모든게 여유가 있어 보였고 엑상프로방스나 아비뇽과는 또 다른 느낌들을 주었습니다. 칸느에서 니스로 오는 길에서 보았던 다양한 명품샵과 전세계부호들이 그들의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 자가용제트기를 몰고 온다는 니스.. 실제로 공항에 보니까 자가용 비행기가 즐비하더군요. 그리고 고급스러운 요트들.. 밤에 더욱더 아름답게 빛나는 니스 날이 아무래도 겨울이라 그런지 많이 추웠는데 프랑스는 정말 올려면 날이 좋은날 와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날만 좋은..
프랑스 파리에서 루브로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을 관람하고 밤에 멋진 야경을 즐기면서 세느강변에서 배도 타고 이런 시간을 뒤로 하고 다음 예정지인 아비뇽으로 가기 위해 TGV 열차에 올랐습니다. 호텔을 떠나기전에 제가 좀 늦어서 일행들을 기다리게 했던 부분은 정말 지금도 미안하네요.^^; 그래도 무사히 TGV 열차에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만 바로 전해지는 파업의 나라답계 철도파업이 일어날 수 있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다행이 일어나지 않아서 우리는 아비뇽으로 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KTX의 어머니격인 프랑스의 TGV를 타고 아비뇽으로 출발 :) 창밖에 펼쳐지는 멋진 풍경들..날씨는 흐렸지만 비가 오지 않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창문에 비쳤던 저와 프랑스 여행중에 늘 함께 했던 ..
저는 늘 해외여행을 가면 그 곳에 국산브랜드의 자동차가 뭐가 돌아다니나 유심히 살피곤 합니다. 그냥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습관중에 하나인데 이번 프랑스를 방문해서도 유럽은 처음 가 본터라 프랑스에는 어떤 한국 자동차가 돌아다니나 유심이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유럽에는 한국 브랜드의 차가 생각보다 많이 발견되지 않더군요. 그러던 중에 생각하지도 않은 자동차를 발견했는데 바로 쌍용에서 나온 카이런을 보게 된것입니다. 그것도 개선문 근처에서 말이죠. 사실 카이런은 한국에서도 그렇게 흔하게 볼 수 있는 자동차는 아닌데 이렇게 먼 곳 그것도 예술의 도시인 파리에서 발견을 하니 무척 반가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승리의 상징성이 있는 개선문의 지척에서 만났으니 말입니다. 프랑스 파리 개선문앞에서 발견한 쌍용 ..
지금 이글을 네이버 스퀘어에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미리 프랑스에 관한 글을 남기려고 했는데 좀 바뻐서 이제서야 남기게 되었습니다. 좀더 멋진 글을 남기려고 했는데 제 컴퓨터가 아니다 보니 타이핑이 늦어서 잘 안되네요.^^; 프랑스는 6일정도 다녀올 예정인데 이번에는 성능좋은 바이오 노트북과 함께 여행을 하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인터넷 환경만 좋다면 현지에서도 재미난 이야기들을 전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프랑스가 춥다고 해서 겨울옷을 잔뜩 가지고 왔는데 왠지 저만 짐이 많은 것 같아서 좀 뻘쭘하네요. 여행은 짐이 없는게 이동하기에 편해서 좋은데 생전처음 가는 프랑스라 왠지 스타일리쉬 할것 같아서 옷을 여러벌 준비했더니 짐이 큰걸 가지고 오게 되었습니다. 현지에 도착해서 봐야할거 같습니다. 준비한 옷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이 한국음식을 제외하고이탈리아 음식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피자와 스파게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피자를 즐겨먹는 편인데 그 동안 다른 여러회사의 피자를 먹어봤는데 아직까지 먹어보지 못한것이 도미노 피자 였습니다. 사실 도미노피자는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유명한 브랜드인데 어떻게 그 동안 한번도 먹지 못했다고 생각하면 참 개인적으로도 의문입니다. 아마도 제가 배달을 해먹기보다는 주로 매장에 직접 가서 먹는 방식을 선호했기 때문이죠. 사실 도미노피자의 티비광고나 지면광고를 보면서 먹고 싶다는 열망은 점점 강해져 갔습니다. 그래서 언제쯤 먹어보나 하면서 고대하고 있었는데 드이어 때가 왔으니 서울불꽃축제가 열리는날에 집에온 손님들과 함께 여러가지 음식을 배달해 먹자고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