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제도시 인천 송도에서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에서 뉴 A6 아시아 사전 시승 행사가 열렸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있는 행사라는 이야기는 이미 뉴스를 통해서 접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감사하게도 사전행사에 초대를 받아서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아우디와 관련된 포스팅은 몇번 한적이 있지만 시승 관련된 포스팅은 한번도 한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어리언스에 참여 해서 아우디의 모든 차량을 (R8포함)을 잠시 타본적이 있었는데 어떻게 타이밍을 놓쳐서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럴것 같아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시승했던 그 날의 이야기를 간단하게라도 한번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 머리속에 늘 각인이 되어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하면 메르세데스 벤츠,..
독일차는 각각의 브랜드가 가지는 독특한 컬러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게 독일차들이 가지는 가장 큰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벤츠와 BMW와는 달리 젊은 감각의 느낌을 전해주고 있는데 이번에 분당 아우디 AM모터스를 방문하면서 그런 부분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아우디는 그 동안 제 블로그에서 그렇게 많이 다루지를 않았는데 아마도 저의 성향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주로 BMW에 대한 이야기들을 더 많이 다루었는데 아무래도 아우디가 다른 곳 보다 이런 저런 행사들을 많이 하지 않고 또 접할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저의 관심권에서 약간 멀어졌나 봅니다. 하지만 독일 자동차 3사는 늘 저의 관심권 안에 있는 매우 중요한 브랜드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
팝업이란 단어는 인터넷서핑을 하다보면 누구나 쉽게 접하는 친밀하지만 조금은 짜증나는 단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팝업의 의미는 뭔가 깜직하고 버블처럼 오래지속되지 않고 어느순간 팍 터지면서 사라진다는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웹서핑을 하다가 뭔가 팍하고 뛰어나온 광고창이 그대로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X나 닫기를 누르면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것이 팝업창의 운명, 그런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소니 바이오 팝업 스토어를 방문했답니다. ㅎㅎ 뭔가 깜찍한 느낌을 가질 수 있지만 그렇다고 오래 동안 운영되는 스토어가 아니라 한시적으로 40일만 운영되는 팝업매장입니다. 장소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해 있고 40일만 하고 닫는 매장이라서 규모는 작습니다. 작지만 그래도 바이오의 느낌과 깜찍한 느낌을 잘 표현해서 만들..
M 이라는 단어를 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뭘까요? 전 우선 예전에 심은하가 주연을 맡았던 'M' 이라는 드라마가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그냥 농담 삼아서 "내가 니 M 이다" 이런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건 아마도 드라마를 패러디한 거라고 보면 되겠네요.^^; M 이라는 드라마가 공포영화라 그런지 알파벳 M 도 뭔가 무시무시한 느낌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떄만 해도 M이라고 하면 공포스러웠던 드라마가 먼저 떠올랐지만 지금의 제게 있어서 M 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BMW 의 "M" 입니다. M이라는 로고가 달렸는냐 달리지 않았느냐에 따라서 그 느낌이 팍 달라지는 BMW M 시리즈, 아쉽게도 아직까지 제대로된 M 시리즈의 스티어링휠과 데이트를 해본적이 없어서 ..
지난주에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 임베디드 운영체제(OS)의 새로운 버전인 윈도우 임베디드(Windows Embedded) CE 6.0 R3를 출시했습니다. 뉴스로 이 소식을 접한 분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은 그냥 관심없게 그냥 지나친분들이 더 많았을 것 같습니다. 사실 윈도우7 과는 달리 좀 어려운 부분이라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크게 다른 부분은 없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관심은 있다는게 조금 다른 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윈도우 임베디드(Windows Embedded) CE 6.0 R3를 출시한날 저녁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블로거들과 함께한 초촐한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조금 생소한 분야이긴 하지만 참석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날 들었던 이야기들을 ..
파나소닉하면 생각나는 기억들은 먼저 소니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전자회사라는 것과, 기업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창업자 마쓰시다 고노스케회장(전 소니의 창업주 모리타 아키오 회장의 자선전은 여러번 읽었는데 고노스케 회장에 대한 책은 아직 읽어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번 읽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서브 브랜드로 테크닉스,네쇼널(지금은 없어졌음),빅터등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소니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관심 보다는 덜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일본에서도 그렇고 세계적으로 파나소닉은 엄청난 대기업이라는 것과 아직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약하다는 사실입니다. 저조차도 한국에서는 파나소닉의 존재를 쉽게 발견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광고도 그렇고 인터넷에서도 파나소닉에 관한 이야기는 쉽게 발견..
얼마전에 재규어/랜드로버 드라이빙 익스피어리언스를 다녀왔습니다. 재규어에 대한 포스팅은 올렸는데 랜드로버에 관한 포스팅은 아직 올리지 못했는데 오늘 올리는 랜드로버 포스팅은 그때 강원랜드에서 경험한 것이 아니고 서울 근교인 과천 서울랜드 인공으로 만든 오프로드 체험장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조형물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와 래인지 로버 그리고 프리랜더를 번갈아 타보면서 진정한 오프로드 익스트림을 즐겨보았습니다. 그럼 그 시간속으로 가볼까요?^^ 역시 가을인가요? 정말 오래 간만에 방문한 서울 대공원은 완전 가을 그 자체더군요. 사진에 보이는 곳은 주차장인데 자동차도 거의 없고 시원한 가을바람과 쓸쓸하게 나뒹구는 낙엽들뿐이더군요. 너무 풍경과 느낌이 좋아서 잠시 이곳에서 사진도 찍고 잠시동안 그..
BMW 320i M Sport Edition 에 관한 포스팅을 작성하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3시리즈에 관한 자료를 찾다가 무척 흥미진지한 기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에도 뉴스에도 올라와 있던 내용 인데, BMW 챌린지3라는 저도 처음 보는 행사에 내용에 관한 글들이 많이 있더군요. 저도 자동차 쪽에 대한 동향을 그래도 살피는 편인데 BMW에서 이런 행사가 있다는 것을 사실 몰랐답니다. BMW 3시리즈를 타고 선정된 34명의 참가자가 4박5일동안 전국을 도는 아주 재미있는 행사였는데 만약 알았다면 당연히 신청을 했을겁니다. 올라온 포스팅들과 뉴스들을 보니까 제가 기존에 참석했던 여러 드라이빙 익스피어리언스 행사와는 사뭇다른 느낌이 나는게 너무 재미있어 보이더군요. 궁금해서 BMW 홈페이지와 웹상에 올..
미국차에 대한 인식, 여러분은 어떻나요? 제가 생각하는 미국차는 중학교 시절에는 고급차의 대명사로 인식을 하고 있었고 교회친구의 어머니가 끌고 다니시는 비밀번호로 문을 여는 아주 신기한 머큐리 세이블을 보면서 고급차를 타는 부자 집이라고 부러워 했던 기억 한켠의 풋풋한 추억도 떠오릅니다. 그러면서 캐딜락으로 대변하는 미국차의 이미지는 항상 고급스러움이 함께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에서의 미국차는 수직하락 그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내려갔고 역시나 저의 인식속에서 미국차는 아웃-오브-안중(관심없다)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미국차는 가격만 비싸고 디자인도 별로면서 크기만 크고 연비는 최악이고 실용성 제로라는 나름대로의 결과를 도출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그렇게 바꾸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
얇고 가볍고 성능좋고 오래가는 IT제품을 만드는 것은 기술자들의 꿈이고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싶은 제품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요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지금도 세계의 글로벌 IT 브랜드는 지금도 연구를 하고 제품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경쟁을 통해서 더욱 더 좋은 고성능의 제품을 이제는 디자인까지 더해져서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 또한 이런 기술자들의 노력의 결과로 탄생된 놀라운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늘은 얼마전에도 소개해 드린 소니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노트북 바이오X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얇고 가볍고 성능좋고 오래가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탄생된 소니 바이오X의 쇼케이스 현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하겠습니다.^^ 소니 바이..
재규어라는 브랜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영국 브랜드이고, 여러 회사들에게 매각을 당하면서 떠돌아다니다가 얼마전에 예전 식민지 나라였던 인도의 거대 재벌기업이 타타그룹에 매각이 되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도로에서 돌아다니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은 디자인의 차량.. 사실 그렇게 좋은 이미지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일부 연예인들이 부를 상징하기 위해서 재규어를 몰고 다닌다고 했지만 이전 모델의 재규어를 보면 저렇게 작고 초라해 보이는 차를 왜 사는 걸까 하는 의문들.. 역시나 들었던 생각은 이러니까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나그네 신세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 관련글: 2008/03/27 - 식민지에 빼앗긴 영국의 전설 '재규어' 영화 '아포칼립토'에 등장하는 주인공, 재규어발 최근에 늦은 밤, 집에서 TV를 ..
제가 KT와 아이리버의 신제품 출시행사에 대한 초대메일을 받았을때 들었던 생각이 아이리버는 이해를 하겠는데 KT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은 뭘까 하는 궁금증이었습니다. 그동안 아이리버에 대해서는 오랜시간동안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다보니 늘 주시해 왔고 했지만 KT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들은 별로 없었고 큰 관심들이 없었던게 사실이었습니다. 아마도 유선전화나 메가패스정도만 저의 삶에 관여를 하기 때문이일수도 있습니다. 그마나 지금 사용하는 인터넷은 SK 브로드밴드와 유선전화는 하나폰과 LG인터넷폰을 사용하고 있으니 정말 KT는 저하고 아무관련이 없는 기업이라고 봐야겠네요. 오히려 일본의 NTT DoCoMo와 비교하면서 안티에 가까운 마음이 KT에 있었는지 모릅니다.ㅋ 그래서 관련된 제품이 뭔가 하고 인터넷을 검색하..
엉성천희와 함께 했던 소니의 바이오 P 출시 행사에 관한 포스팅을 지금에서야 하게 되었네요. 진작에 할려고 했는데 좀 늦었습니다. 그럼 늦은만큼 소니의 시크릿 행사에 대한 긴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사진이 좀 많이 있으니 스크롤 내리는게 귀찮으신 분들이라면 패스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바이오 P 에 관한 이야기는 그 동안 많은 분들이 포스팅을 해주셔서 저는 그냥 행사 풍경이나 여러가지 이야기만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냥 편하게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처음에 소니의 시크릿 파티 초대를 받았을때 과연 어떤 제품을 보여 주길래 비밀 파티를 열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초대 받은것은 12월달쯤에 받았으니까 그때는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소니에서 새로나온 HDTV나 MP3P 아니면 DSL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