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의 대항마로 지목되며 야심차게 국내에 상륙한 한국GM 임팔라는 GM의 생각과는 다르게 국내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출시 전만 해도 국내서 그랜저의 독주를 막으며 중형차 시장에서 좋은 바람을 일으켜줄 것이란 기대를 가졌지만 결국은 헛된 꿈이었습니다. 늦은 출시와 착하지 않는 가격, 그리고 수입품이라 늦은 물량 수급 등 결국은 그랜저의 독주에 길바닥의 돌 조각 하나 되지 못한채 국내서 결국 단종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단종에 이어서 미국에서는 2월 27일 임팔라의 마지막 차량이 디트로이트-햄드램 조립공장에서 생산되며 그 오랜 생을 마무리 했습니다. 국내서 워낙 짧은 시간에 단종 되었기 때문에 그 역사가 짧을 것이라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임팔라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
저는 자동차를 좋아 하지만 막상 시중에 나와 있는 차량을 하나 선택 하라고 하면 딱히 떠오르는 차량이 없습니다. 드림카가 사라진 요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출시된 차량 하나를 보고나서 드림카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고 있습니다. 페라리, 포르쉐, 맥라렌, 애스턴마틴? 어떤 차를 보고 제가 잊고 있던 드림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했을까요? 보통 사람들에게 드림카에 대해서 물어보면 대부분 유럽 자동차 브랜드의 슈퍼카를 말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그랬는데 오늘 소개해드린 차량을 접하고 나니 미국산 슈퍼카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 슈퍼카는 뭔가 투박하고 예술성이 결여되고 디자인도 2% 부족하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런 편견을 박살내게 한 장본인은 얼마전..
요즘 미국에서는 죽은 자동차를 다시 무덤에서 부활 시키는 것이 유행인가 봅니다. 얼마전 포드가 미국에서 사라진 중형 픽업트럭 레인저를 다시 부활 시키더니 이번엔 GM이 부활 행보에 동참을 했습니다. GM은 2005년 단종 되었던 중형SUV '블레이저(Blazer)'를 다시 무덤에 끄집어냈습니다. 그것도 아주 환상적으로 멋지게 말입니다. 처음 블레이저를 부활 시킨다는 소리가 나올때부터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보았는데 이번에 공개된 실체를 보니 정말 끝나게 멋있게 나온 것 같습니다. 예전의 GM 쉐보레 차량들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참 별로 였는데 요즘 나오는 차량들 보면 디자이너들이 약을 빤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디자인이 정말 끝내주는 것 같습니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이쿼녹스도 그렇고 트래버스, 타호, 서버..
장마가 끝나고 다시 무더운 더위가 시작 되는 8월의 시작인데 궁금했던 7월의 자동차 시장의 성적표가 발표 되었습니다. 결과를 보니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좋은 성적을 기록 했네요. 요즘 워낙 시장이 안 좋아서 체감상 판매량이 좋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올 여름은 선전을 한 것 같습니다. 작년 7월 보다 10.5% 상승을 하면서 13만대의 판매량을 기록 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보다 판매량이 상승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기뻐해야 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작년 7월 같은 경우 국내 시장이 호황기가 아닌 최악의 내수 부진에 시달리던 때라 그때와 비교해서 기뻐할 판매량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때가 워낙 내수 부진에 시달리던 때라 완성차 5개사는 작년에 비해서 판매량이 대부분 올랐습니다. 두 회사..
제가 2년전에 미국을 방문할때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중에서 관심을 둔 차량이 하나 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이 차량과 관련된 포스팅도 상당히 많이 했는데 제가 관심을 뒀던 차량이 최근 한국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 신기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시각은 역시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제목을 통해서 제가 관심을 주었던 차량이 뭔지는 아셨을테지만, 요즘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트래버스'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커지고 있습니다. 2년전에 '트래버스의 한국 도입이 시급'하다는 하다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 기억이 나는데, 이제서야 트래버스 국내 출시에 대한 여론들이 점점 힘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3천만원대 트래버스? 그 이유는 2017 상반기 열린 디트로이드 모터쇼에서 공개된 풀체인지 신형 트래버스..
요즘 한국GM은 계속되는 철수설에 곤혹을 치루고 있습니다. 한동안 현대기아차가 리콜 파문과 여러가지 악재로 언론의 조명을 받더니 이젠 그 조명이 한국GM으로 옮겨간 분위기 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철수설과 관련된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한국GM 은 이런 철수설은 가짜뉴스라고 강력하게 반박하고 있습니다. 한국GM의 수장인 제임스 김 사장은 얼마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신형 크루즈 비교 시승회에서 한국GM 철수설을 강력하게 부인 하면서 이는 '가짜뉴스(Fake News)'에 불과 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철수설 강력하게 부인하는 한국GM 요즘 다른 자동차 회사들은 신차 소식들로 뉴스란을 채우고 있는데 한국GM과 관련된 기사들은 대부분 '철수' '위기' 이런 단어가 들어간 제목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 위기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국내외적으로 내우외환을 겪으면 이런 저런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작년보다 위기설은 그나마 잠잠해진 상태 입니다. 그대신 새로운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는 곳은 한국GM 입니다. 작년까지 잘 나갔던 한국GM 에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한국GM 은 2016년 현대차의 위기 속에서 르노삼성과 함께 인상적인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신형 말리부가 제 역할을 다 해주면서 말이죠 한국GM 위기에 빠지다 그렇게 잘 나갔던 한국GM 의 2017년은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계속되는 악재속에서 들려오는 소식 역시 우울한 이야기만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2017년을 시작하면서 한국GM은 풀체인지 신형 크루즈를 출시 ..
2016년이 이제 불과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해를 정리하게 되는 글을 많이 올리는데 이번 시간에는 2016년 미국과 한국의 중형차 부분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차량이 무엇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중형차 시장은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에서도 볼륨이 큰 시장이라 경쟁이 상당히 치열합니다. 그래서 자동차 회사들이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 시장인데 2016년 미국과 한국 중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차량들을 선정 하자면 미국은 GM 신형 말리부, 한국은 르노삼성 SM6 로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중형차 시장의 떠오르는 별, 신형 말리부 작년 까지만 하더라도 쉐보레 말리부는 현대 쏘나타에 밀려서 미국 중형차 순위 6위를 기록중이었습니다. 총 14개의 중형차가 격돌 하는 곳에서 6위라면 뭐 크게..
요즘 국내 자동차 업계를 보면 상위 1, 2위 업체인 현대, 기아차 보다 3, 4, 5위 업체인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이 더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인데 3위 이하 업체들의 점유율 상승세가 돋보이는 상황입니다. 5월 판매량을 보면 3위 이하 회사들의 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GM은 올해 목표했던 시장 점유율 10% 를 5월에 돌파하는 쾌거를 만들어냈습니다. 두 자리수 점유율 기록은 경차 스파크와 신형 말리부의 선전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국내서 두 자리수 점유율 기록한 한국GM 특히나 경차 스파크는 모닝을 큰 차이로 따돌리면서 한국GM 점유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경차 사은품 전쟁에서 모닝의 에어컨을 제치고 스파크의 ..
지금 미국의 사막과 카지노의 도시인 라스베거스에서는 CES 2014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원래는 가전전시회를 표방하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 모든 IT가 짬뽕이 되면서 가전 모바일 이젠 자동차 브랜드까지 총 출동 하면서 그 상징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때 CES도 한물 갔다고 생각 했는데 모든 기술들이 융합 하기 시작하면서 CES의 중요성은 좀 더 커진 것 같아보입니다. 전시 기간을 2월 말쯤으로 옮기면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의 파이도 뺐어 올듯하네요. CES 2014를 살펴 보면 TV같은 기존의 가전부분에 대한 것도 흥미롭지만 그것 보다는 자동차 회사들이 모바일과 만나서 만들어내는 모습들이 더욱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내년에 있을 CES는 올해보다 더욱 더 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참여할 것 같기도 합..
올해 북미시장의 자동차 승패를 결정 짓는 올래의 차량 세단 부분 최종 후보에 오른 현대차의 YF소나타와 GM의 전기차 볼트 그리고 닛산의 전기차 리프, 이중에서 영예의 수상을 하는 차량은 하나 뿐입니다. (뭔 당연한 이야기를..ㅋ) 아직 뚜껑을 열기 전이기 때문에 어떤 차량이 대상을 차지 할지는 며느리도 모르는 실정인데 그래도 대충 알만한 사람들은 자기만의 판단을 하고 있을 겁니다. 저도 나름 판단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GM의 볼트가 연말 수 많은 시상의 대상을 차지하며 폭풍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서 살짝 볼트의 수상을 생각하고 있는데(게다가 볼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고 쏘나타는 그냥 풀 내연기관 차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을 보더라도 미래지향적인 볼트가 더 큰 주목을 받을 부분이 있습..
GM의 디비전중에서 하나인 뷰익은 중국에서 상당히 큰 인기를 받으면서 잘 팔리는 브랜드입니다. 국내에서 GM대우를 통해서 팔리고 있는 알페온도 중국에서 중대형차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제가 중국에서 직접 본 건 아니기 때문에 장담은 못하겠지만 뉴스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니 그러려니 해야죠.) GM도 이젠 중국시장에 점점 올인하는 기분이랄까요? 뷰익이 중국인들에게 사랑을 받다 보니 이러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아무래도 시장규모가 장난이 아니고 지금보다 앞으로 그 성장속도는 더 눈부실테니 말이죠. 저라도 중국시장의 중요성은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습니다. 그런 중국이다 보니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는 차량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MPV, 패밀리카인 GL8도 그 범주에 ..
GM대우의 새로운 기함인 알페온이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베리타스가 단종을 하게 되면 이젠 명실상부한 GM대우의 플래그쉽이 되어서 GM대우를 이끌어갈 무척 상징성이 큰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토스카 후속이 나오지 않고 베리타스는 단종되고 현대차와 기아차 그리고 르노삼성에 밀려서 4위까지 처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지엠대우로서는 토스카 후속이 나오고 올랜도가 나오기까지는 알페온으로 힘든 싸움을 이겨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신차발표회를 제주도에서 거대한 규모로 개최를 해서 일간지,전문지 그리고 블로거를 포함한 동호회등의 소셜미디어를 초청해서 시승식을 개최했습니다. (GM대우는 그동안 윈스톰 맥스와 라세티 프리미어등의 시승..
요즘 정신없이 미친듯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SNS, 그중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태풍의 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고 하지만 페이스북은 아직 막 떠오르는 태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국내에서는..) 저도 별 정이 가지 않는 트위터에 비해서 페이스북은 블로그의 느낌도 나고 뭔가 기록이 남는 것도 같아서 이제서 슬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활발하게 이용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트위터 보다는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거.. 트위터는 뭐 한달에 한번 확인하고 그럽니다.ㅋ) 저의 성격상 이렇게 공개적으로 노출하고 그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페이스북도 언젠가 하다가 때려칠지도 모르겠습니다. (워낙 쉽게 흥미를 잃어 버리는 편이라서 말이죠. ㅎㅎ ) ..
한때 박찬호가 엘에이 다저스에서 뛰면서 미국에서 엄청난 활약을 할때 그 동안 관심도 없었던 야구를 보면서 야구의 매력에 흠뻑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어떤 스릴러 드라마보다 더욱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느낌을 야구를 통해서 받았습니다. 이때 야구란게 참 재미있는 스포츠란것을 느꼈는데 그것은 아마도 제가 박찬호 선수를 응원했기 때문에 그의 공 하나 하나에 집중을 하다 보니 재미가 있을 수 밖에 없더군요. 하지만 박찬호의 부진으로 인해서 더 이상 메이저리그를 보는 재미가 떨어졌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야구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야구도 딱히 좋아하는 선수도 없고 팀도 없기 때문에 아무런 재미가 없더군요. 그나마 WBC나 추신수가 나오는 게임 같은 경우는 집중해서 보는 편이랍니..
지금 미국 라스베가스에는 2010 CES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 그곳에는 온갖 최첨단 디지털 디바이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을텐데 여러가지 분야가 저에게는 관심사인데 특히 다양한 스마트폰과 전자북등이 더 그렇습니다. 해외 사이트나 국내 블로그등에서 다양한 제품에 대한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자동차와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은 저라서 그런지 무엇보다는 GM에서 선보인 전기차 볼트와 스마트폰의 만남이 가장 관심이 갑니다. GM에서 선보인 전기차 볼트는 출시 전부터 관심을 많이 받은 차량인데 최첨단 전기차답계 IT와의 관계가 이전의 어떤 차량들보다 밀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볼트와 스마트폰이 만나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한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GM의 새로운 피 전기차 볼트(Volt), 놀라운..
어제 17일날 부평에 있는 GM대우 디자인 센터에서 내년 7월달에 선보일 GM대우의 비장의 무기인 준대형 세단 VS300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토스카 후속으로 인시그니아가 나온다고 하면서 여러번 포스팅을 한것 같은데 경쟁회사인 현대에서 YF소나타가 출시되고 르노삼성에서는 내년 1월 SM5를 출시하는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는데도 토스카 후속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서 좀 답답한 감이 있었는데 그나마 얼마전에 있었던 지엠대우 릭라벨 부사장과 자동차 블로거들의 저녁식사모임에서 내년 7월에 토스카 보다 한단계 높은 그랜저와 경쟁할 준대형 세단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당히 관심이 컸는데 드디어 그 프로젝트명 VS300이나 불리는 녀석을 생각보다 빨리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최근 들어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사람을 뽑으라면 아마도 타이거 우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연일 전세계 뉴스에서 이름을 오르락 내리면서 유명세를 펼치고 있는데 아쉽게도 좋은 게 아닌 별로 좋지 않은 지저분한 모습으로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으니 타이거 우즈로서는 2009년은 정말 기억하기 싫은 한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정말 제가 생각해도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골프선수로 인정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였는데 바람기도 역사에 기록되고 싶었는지 연일 새로운 여자가 등장하면서 그 기록을 갱신할 것 같습니다. 역시 인기와 엄청난 돈을 가지고 있는 남자에게 바람기는 피할 수 없는 숙명같은 건가요? 처음에 스웨덴의 명문가 딸과 결혼할때만 해도 뛰어난 골프실력에 평생의 배필이 될 아내도 품위가 느껴지는등 모..
오늘 해외자동차 사이트와 국내 매체에서 지엠 시보레에서 선보인 카프리스 경찰차에 관한 기사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1996년 이후 15년만에 부활이 된것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 부분은 처음 알았습니다. 사실 미국의 경찰차는 흔히 헐리우드 영화에서 맨날 박살나고 부서지는등 성능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렇게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탄생이 된 GM의 최첨단 경찰차를 보니까 왠지 낮설지가 않더군요. 어디서 많이 본 차량이다 했는데.. 알고보니 너무도 친숙한 GM대우의 베리타스 였습니다. 예전에 베리타스를 시승한 기회가 있어서 그런지 사진을 살펴보는데 외형도 그렇고 실내도 그렇고 무척 익숙해 보였습니다. 예전에 호주를 방문했을대 베리타스의 동생격인 홀덴의 코모도어가 호..
최근들어서 국내에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면서 그 동안 강건너 먼나라 이야기처럼 들렸던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들이 서서히 생겨나고 있습니다. 국내는 그래도 이런 그린카에 대한 관심이 많이 없는 편이지만 해외를 보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등, 그린카에 대한 관심들이 상당히 높은 걸 알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런 차량들을 만드는 자동차 회사들이 없어서 관심을 끌고 싶어도 끌 부분이 없었는데 그나마 아반떼 하이브리드 때문에 이런 관심이라도 생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 자동차 업체들이 이런 부분에 있어 외국 자동차 업체들보다 부족한게 많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얼마 안 있으면 적은 에너지로 고연비를 실현 하는 놀랄만한 자동차들이 속속 출시가 될 텐데, 한국자동차 회사들은 이런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