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으로 요즘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베리아 반도에서 전세계 모바일 산업의 가장 큰 축제라 할 수 있는 MWC 2012가 열리고 있습니다. 스페인으로서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모바일 이야기로, 그동안 어두운 이야기의 중심에 서있다가 간만에 빛을 보는 기분에 빠져 있을 것 같습니다. (현지 분위기가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제가 현장에 가 있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활기차고 역동적인 에너지가 흐를 것 같습니다. 비록 삼성의 가장 큰 기대작인 갤럭시S3가 빠지고 애플 제품도 선을 보이지 않으니 맥은 빠지지만 말이죠. 그래도 관심을 가져 본다면 삼성에서 선보인 갤럭시 노트 10.1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로 이미 시장에서 재미를 보고 있는 삼성으로서는 조금 더 큰 10.1인치롤 선보..
경제위기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전시회 MWC 2012는 모바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전시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는 전시회이긴 한데 이번에는 전시회가 시작하기 전부터 김이 새는 것 같습니다. 이미 애플이 자사의 제품들을 이런 전시회가 아닌 애플 전시회를 통해서만 보여주기 때문에 기대는 하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애플에 이어서 모바일 분야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마저도 앞으로는 자사의 킬러모델은 독자적인 전시회를 통해서 선보인다고 하니 말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과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갤럭시 시리즈의 최신작인 갤럭시S3가 이번 MWC에서 결국 선보이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