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 1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한해의 첫달이라 각 모델들의 판매량을 흥미롭게 살펴보았습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12월에 비해서 큰 폭으로 판매량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쌍용차는 선전한 반면에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9.5% 하락 했습니다. 전월인 12월과 비교해 보면 무려 -37.5% 하락했습니다. 구정이 2월이 아닌 1월에 있어서 작년과 비교해서 하락한 영향도 있지만 현대차의 내수 부진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현대차의 아픈 손가락, 술 생각나게 하는 차량들 신형 그랜저가 그래도 전체 자동차 중에 유일하게 1만대를 돌파하며 현대차의 자존심을 살려 주었지만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등 전..
쏘나타 왜건형 신차인 i40이 그동안 실사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실제 모습이 제네바 모터쇼에 앞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크로스왜건형 신차인 i40은 유럽시장에서 포드 몬데오나 폭스바겐 파사트와 같은 중형급 D세그먼트 시장에서 경쟁을 할 예정인데 이 디자인과 성능으로 어느정도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직 국내에 왜건 디자인은 익숙하지 않은게 사실이라 국내에서 바라볼때는 조금 낮선 느낌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웨건형 차량은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밀접하게 다가와 있기 때문에 i40 왜건 스타일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도 어서 빨리 왜건형의 장점들이 전해져서 좀 더 다양한 왜건형 모델들이 선보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유럽에서 사랑받는 왜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