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Japan. Akio Morita and S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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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Japan. Akio Morita and Sony  1988

원래 일본문화나 기업 일본 것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내가 처음 도전해본 영어소설이 바로 이것이다.
그전에 다른 영문책을 안 읽은건 아니고 지대로 된 페이퍼 백 버전을 말하는 것이다.
영어공부를 하던 중에 심심하면 서점에 가서 언젠가는 읽을 책들을 미리 구입하곤 했는데 이책을 운 좋게 구입할 수 있었다. 가격도 완전 저렴..ㅎㅎ 굿 마치 보물을 찾은 듯한 기쁨이라고나 할까

사실 이 책은 한국어로 된 버전도 오래전에 구입해서 읽어 보았다. 아마도 중학교떄 ..개인적으로 왜 이런책들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경제 서적이라든가 경영자 자서전 이런것들.. 사실 머리도 그렇게 좋지 않을걸 보면 아직도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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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읽었기 떄문에 어려운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공부도 하면서 재미있게 다 읽었다. 원래 배경지식이 있어서 그런지 흥미도 있었고 무사히 끝 페이지 까지 다 읽을 수 있었다.

소니에 대한 역사가 다 기록되어있는 책이다. 어떻게 회사를 설립했고 지금은 거대 제국 소니가 어떻게 만들어져 왔는지에 대한 내용 정말 대단한 경영인라고 생각한다.
밥통부터 만들던 회사가 지금의 거대 제국을 완성하기 까지 .. 그 수많은 훌륭한 경영자들의 아야기.. 아마도 여러번 읽었던 걸로 기억한다. 책 표지가 너덜해진걸 보면 알수있다.

모리타 아키오 회장이 임종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무척 슬픈 마음까지 들기도 했다.
전설적인 인물들이 하나씩 사라져 간다는 것은 슬픈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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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그의 아들 마사오 모리타가 소니에서 아직 일을 하고 부사장인가 하는 직책을 가지고 티비에 나온걸 봤는데 책에서는 완전 젊은 사람이었는데 벌써 늙어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모리타 아키오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에 흐믓한 느낌을 감출 수 없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훌륭한 경영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품곤 했다. 하지만 현실은 너무나 먼 이야기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포기되어지는 것이 많은 나를 보면 가슴이 아플 뿐이다.

나도 이책의 저자 모리타 아키오 처럼 이런 책 한권 내놓고 싶다.. 그리고 누군가의 전설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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