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걱정없는 월동 필수품! 산요 에네루프 웨이스트,넥 워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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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달이 벌써 저 만치 달아나고 있는데 날은 아직도 그다지  춥지가 않습니다. 원래 이 맘때 쯤이면 추운 날씨 때문에 오돌 오돌 떨고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그리 춥다고 느껴지지 않는 걸 보면 기후가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겨울은 작년 보다는 따듯했으면 좋겠다는 이런 생각도 그리 오래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제 오늘 비가 오고 나서 일요일 부터 날이 급격하게 추워 졌습니다. 이번 겨울은 그 어느때보다 더 춥다고 예보되고 있는데 추운 겨울을 위한 월동 준비는 잘 하고 계시는지요?

올해 추운 겨울날 정말 제대로 사용하기에 안성 맞춤인 신기한 제품을 하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에서는 대기업에서 정말 실생활에 필요한 아주 재미있는 제품들이 많아서 좀 부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일본의 삼성이라고 불리기도 했었던 삼성이 스승으로 모셨던 산요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중소기업에서 만들 것 같은 제품은 일본에서는 대기업에서 아주 잘 만들더군요. (국내에서는 대기업이 중소 기업 산업에 뛰어들지 못하게 별 제제를 다 가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글로벌 국제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부분을 놓고 본다는 대기업에 대한 제재가 과연 올바른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산요(SANYO)는 잘 모르는 분 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아주 유명한 회사입니다. 앞에도 이야기 드렸지만 삼성이 한때 열심이 스승으로 모시고 많은 것을 배웠던 기업이기도 합니다. 비록 지금은 그때의 명성에 비해서 많아 떨어지긴 했지만 산요가 가지는 품질의 신뢰는 여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산요가 선보였던 에네르푸 모바일 충전기도 여전히 신뢰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 에네루프 배터리를 이용해서 재미있는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꽁꽁 한겨울에 정말 유용하게 사용될 웨이스트, 그리고 넥 워머 제품입니다. 추운 겨울날 정말 추운곳이 바로 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젠 첨단을 달리는 시대다 보니 따듯함을 추구하는 것도 첨단을 달립니다. 저도 이 제품을 리뷰 하면서 정말 재미있었던 것이 기존에 사용하던 에네루프 배터리를 이용해서 이런 월동제품을 만들었다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부분입니다.

목을 따듯하게 하고 허리만 따듯하다면 정말 왠만한 한파가 몰아 친다고 해도 큰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제품의 박스 디자인은 전혀 싼티가 나지 않는 일본의 스타일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특히나 의류브랜드 유니클로의 느낌도 살짝 나네요  이런 생소한 제품은 표지 디자인이 중요한 부분인데 아주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서 사용하기 전 부터 호감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아우터


(배터리의 용량은 리튬이온 2500mAh 입니다.)


제품의 구성은 아우터와 에네루프 충전기, 충전 케이블,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제가 가장 관심이 보였던 것은 넥 워머였습니다. 제가 추위와 더위를 타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추위는 좀 타는 편이고 목이 좀 긴 편이라서 겨울에 목폴라 티를 많이 입는데 넥 워머는 정말 기대가 큰 제품이었습니다.


(멋진 모델이 있었다면 다양한 착용샷을 올리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기에 초간단 착용샷 올립니다. 에쁜 모델이 착용한 사진은 쇼핑몰에 많이 올라와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스타일이 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데 스타일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좀 더 다양한 컬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가장 무난한 블랙이라서 때도 안 타고 괜찮습니다. 이런 디지털과 접목된 제품은 자주 빨기도 쉽지가 않기 때문이죠. ^^

충전을 하는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컴퓨터 USB단자에 하는 것과 직접 어앱터를 연결해서 하는 부분입니다.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어탭터를 통해서 하는 것이 좋은데 제품에는 어댑터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저는 기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사용하는 어댑터를 연결해서 사용했습니다. 다행이 문제 없이 작동 되더군요.^^ 어댑터가 없는 분은 컴퓨터의 USB단자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계시면 아이폰용 어댑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른 USB 단자가 있는 어댑터를 사용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충전 시간은  USB를 이용하면 7시간의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따듯한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시려면 부지런함이 필요 합니다. 자기전에 충전을 미리 해 놓고 직장에 출근해서는 도착해서 충전을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퇴근할때 따듯하게 귀가할 수 있답니다. (충전중에는 파란 불이 반짝 거리고 충전이 완료되면 파란 불이 계속 들어옵니다.)


(사이즈는 프리사이저고 남여 공용입니다. 착용하고 나서는 목에 맞게 사이즈를 조절 하시면 됩니다.)


(에네루프 배터리를 아우터 앞의 수납부에 넣으시면 됩니다.)

착용하는 것은 무척 간단합니다. 아우터를 얼굴에 넣고서 목 사이즈 조절 벨트로 조절하시고 충전기의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외출을 하시면 따뜻한 온기를 목 뒤에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충전기는 목 앞에 위치해 있고 온기는 뒤에서 나오는 방식입니다. 무엇보다는 사용하는게 간단한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사용해 본 느낌은 확실히 따뜻합니다. 전 아우터 전체가 다 따듯해지는 방식이 아니라 목 뒤 부분만 따듯해지는게 아쉽긴 했지만 일단 아우터를 착용하는 것 만으로도 따듯해지고 피부와 접촉하는 부분이 따듯해지니까 금방 따뜻한 온기가 몸에 전해졌습니다. 외출할때 뿐만 아니라 집이나 사무실에 있을때 착용해도 좋고 특히나 넥 워머를 착용하면 집안이나 사무실 온도가 낮아도 견딜만 하기 때문에 전기세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단체로 구매해서 사용한다면 관리비가 많이 절약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분이나 자전거 오토바이 특히나 새벽에 일찍 나가야 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넥 워머를 사용하다 보니 혼자만 사용하는게 미안하더군요. 온 가족이 다 사용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적인 부분이 좀 있기 때문에 온가족이 모두 사용하는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특히나 부모님에게 사 주면 정말 좋아할 제품인데 앞으로 넥,웨이스트 워머가 부모님을 위한 겨울 월동제품의 필수 히트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목 사이즈 조절 벨트는 앞으로 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기대했던 대로 만족감이 컸던 제품인데 사용하면서 들었던 아쉬움은 목 뒤 부분의 따듯한 부분이 피부에 바로 접촉이 사용하다면 안될때가 있어서 손으로 다시 만져야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피부에 닿는 부분은 고정이 되었으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하다가 따듯한 느낌이 좀 덜하다면 아우터의 뒷 부분을 만져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살펴 보니까 귀찮아서 고정 사이즈를 제대로 하지 않게 되면 사이즈 조절 벨크로 테이프가 뒤로 가서 따듯한 부분을 덮는 경우 때문에 덜 따듯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벨크로 조절벨트는 꼭 앞으로 해서 사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 부분을 잘 몰랐네요.^^)


웨이스트 워머는 넥 워머 보다 사용이 더 간편합니다. 충전한 에네루프 충전기를 넣고 그저 벨트를 차는 것 처럼 허리에 감으면 됩니다. 뜨거운 포인트는 앞이나 뒤나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재질도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난 벨크로테이프를 사용해서 사용하기도 쉽습니다.

웨이스트 워머가 가장 필요한 사람들은 물론 모두가 다 필요할 수 있겠지만 여성 그중에서 임산부들에게 가장 환영받을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에 영향을 나쁜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 감기 약도 안 먹고 특히나 전자파가 좋지 않다고 해서 전기장판이나 전기 관련 제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겨울같이 추운 날에는 불편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에네루프 웨이스트 워머는 별도의 AC전자파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전자파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에 뱃속의 아기가 추울까봐 걱정을 하는 산모들에게는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충전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사용된 제품은 에네루프 충전기! 이 말은 충전기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에 직접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급하게 충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을때 넥.웨이스트 워머에 사용되는 에네루프 충전기를 이용하시면 스마트폰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용량은 아이폰을 1회 완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이 아닌 여름이나 더운 계절에는 모바일 충전기로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웨이스트 워머 같은 경우는 배가 아플경우 배를 따듯하게 해 줄수도 있기 때문에 복통 때도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겨울이 아닌 경우는 모바일 충전기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이폰을 1회 여유롭게 완충할 수 있는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산요 웨이스트 그리고 넥 워머는 정말 기능적으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어서 사용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실생활에 정말 필요한 제품을 리뷰하는 일은 정말 즐겁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완전 추워지는 시점에 사용을 하다 보니 그 쓰임새가 100퍼센트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앞으로 더 추워질 거라는 일기예보를 보면서 오히려 마음은 더 따듯해지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추운 예보를 볼 때는 그다지 마음이 편치 않은데 믿을만한 뭔가가 목과 허리에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니 오히려 춥다는 일기예보가 더 반가워지네요.

월동준비를 제대로 하면 아무리 한파가 몰아쳐도 걱정이 안되는 것 처럼 산요의 에네루프 넥.웨이스트 워머를 가지고 있다면 일단 일기예보에서 얼음이 얼었다는 소식이나 시습 한파라는 뉴스에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한파라는 뉴스를 보면 걱정 보다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미소가 번지는 것을 보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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