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m - John Grish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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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개하고 싶은 책은  존그리샴의  "더펌" 이다. 한국말로 해석하면 "법률사무소" 한국에서의 책 제목은 아마도 "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 로 알고 있다. 이 책은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물론 탐크르즈가 출연해서 대 히트를 친걸로 알고 있다. 영화가 개봉했을때 물론 보았다. 역시 재미있었고 심리 스릴러의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후에 서점에서 염가로 팔고 있는 이 책을 구입했다. 이전에 말했듯이 염가 영어소설은 우선 닥치는 대로 구입, 유명한 저자들꺼만.. 나중에 실력 되면 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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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금 실력이 되서 이전에 소개한 "made in japan" 을 보고 이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퍼펙트! 완전 나의 넘버 원 북이 되었다. 지금까지 한 6번 이상을 본거 같다. 영문도 그리 어렵지 않고 읽으면 읽을수록 색다른 맛을 준다. 그래서 기분 우울할때 보곤 하는데.. 읽으면서 내용에 빠져 들다 보니 우울함은 사라진다. ㅋ

정말 존 그리샴은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완벽한 스토리가 흠잡을데가 없다. 책을 읽으면서 머리속에 영상으로 그들의 이야기가 보여지는데 정말 손에 땀을지게 만드는 추격과 반전 ..정말 후덜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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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법조인이 마피아가 돈세탁하기 위해 만든 벌률사무소에 들어가면서 생기는 일을 다루었는데
정말 주인공은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책을 보는 내내 했다. 거대 마피아와 FBI 를 상대로 물 먹이는고 돈은 돈대로 왕창 벌고 내가 다 통쾌하고 희열을 느끼곤 했다.

특히 마지막에 모든 것들을 성공한 후에 해변에서 노을지는 바다를 바라보는 장면은 거의 아직도 내 머리에서 잊혀지지가 않는다. 난 마지막 이 장면을 읽고 싶어서 책을 펼치곤 했다.
얼마난 여유로운 모습인가..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모든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후에 석양을 바라보는 모습.. 어디선가 마피아와 FBI는 피눈물 흘리고 있겠지만..^^;

한국에서의 책 제목이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 인 이유도 이거 번역한 사람이 마직막 장면이 인상 깊어서 이렇게 쓴게 아닐까 감히 추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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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다시 영화를 보았는데 이건 완전히 소설의 느낌을 하나도 가질수가 없었다. 10분의1도 표현하지 못했다.
그만큼 소설이 정말 엄청났다는 걸 알수가 있다. 스릴러의 진수를 알고 싶다면 지금 당장 서점으로 가서 이책을 구입하길 바란다.  한국판이든 영문판이든.. 개인적으로 영문판 추천

왜 그들이 바다로 갔는지 충분히 알 수 있으리라.....


The Firm (Paperback) - 10점
존 그리샴 지음/Island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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