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을 넘어 이젠 윈도우8 시대를 열다!(windows8 쇼케이스 현장)
- IT리뷰/컴퓨터
- 2012. 11. 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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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이 국내에 선보 였을때 런칭 파티에 참석한 것이 어저께 같은데 벌써 윈도우8이 선보였습니다. 정말 생각했던 것 보다 빨리 윈도우8이 선보였는데 앞으로는 컴퓨터의 OS의 업그레이드의 주기는 점점 빨라질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컴퓨터와 모바일이 따로 따로 움직였지만 이젠 같은 움직임으로 변화를 하기 때문에 모바일에 따라서 컴퓨터의 OS가 변화를 하기 때문이죠.
국내에서도 얼마전에 윈도우8 국내 발매 쇼케이스를 강남에 있는 럭셔리한 공간인 리움에서 개최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야심차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보니 장소에 있어서도 많은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멋드러진 유럽의 럭셔리한 고성 느낌이 풍겨 나오던 역삼동의 라움)
현장에 도착해 보니 자유로운 분위기로 자리에 착성하는 방식이 아닌 콘서트와 같은 스탠딩으로 가볍게 핑거푸드를 먹으면서 윈도운8이 탑재된 컴퓨터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음식은 정말 핑거푸드로서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는 부족했지만 저녁은 조금만 먹기 때문에 이 정도로도 배를 채우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이네켄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 했기에 맥주를 좋아 하시는 분들은 무척 만족스러웠으리라 생각됩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와 현장에는 윈도우8를 완벽 지원하는 컴퓨터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현장에 전시된 윈도우8 탑재 컴퓨터를 보니, 삼성,엘지,소니,델,레노버등 다양한 브랜드 PC에서 준비를 했습니다. 얼마전에도 소니 바이오 노트북 쇼케이스가 있었는데 윈도우8에 맞추어서 신제품들을 선보인 것 같았습니다. 윈도우8의 출시에 맞추어서 브랜드PC 메이커에서 신모델을 대거 출시한 이유는 윈도우8은 이전의 OS와 달리 화면의 터치를 통해서도 사용이 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이말은 기존의 제품들로는 윈도우8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터치를 이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윈도우8의 모든 것을 제대로 이용 하려면 새롭게 출시된 컴퓨터를 새롭게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하드웨어 업체에서는 발 빠르게 윈도우8의 새로운 기능들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모델들을 선보 였습니다.
윈도우8이 윈도우7이나 이전 모델과 가장 다른 점 이라고 한다면 화면의 다름도 있지만, 그동안 입력장치를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 했다면 이젠 모니터에 직접 손을 이용해서 기능을 제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을 생각 하시면 이해 하기 쉬운데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탐 크루즈가 화면에 손을 이용해서 작동하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렇게 손가락을 이용해서 화면을 넘기고 메뉴를 불러오고 다양하고 재미난 이용이 가능했고, 또 하나 마음에 든 것은 손가락으로 작동할때의 움직임이 생각보다 부드러웠습니다.
체험한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기에 손가락을 이용해서 얼마나 다양한 기능 들을 구현할 수 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첫 인상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흡사 맥 컴퓨터를 작동하는 그런 착각이 들었고 윈도우가 이런 식으로 계속 발전을 한다면 애플도 좀 긴장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손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무래도 좀 불편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애플에서 파는 트랙패드 같은 것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같이 만들어 주면 윈도우8의 활용성은 더욱 극대화가 될 것 같습니다.
윈도우8의 이런 기능 때문에 태블릿PC의 활용성은 예전에 비해서 더욱 커질 것 같고 큰 인기를 얻을 것 같습니다. 이젠 완벽하게 손가락을 지원하기 때문이죠.
만약 새롭게 구입하는 컴퓨터의 자판에서 4개의 창이 있는 모양을 발견 하신다면 그 컴퓨터는 윈도우8의 기능들을 제대로 구현 가능한 것이니 편하게 윈도우8의 달라진 것을 직접 경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유롭게 참석자들이 윈도우8 탑재 PC를 체험하는 동안 무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이 나와서 달라진 윈도우8의 모습들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직원 분들이 나름 행사를 재미 있게 끌어 가려고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더군요.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라우니도 등장을 시키고 말이죠.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끌어 내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은데 아쉽게도 참여한 대부분의 블로거들 보다는 이날 참석한 마이크로소프트 대학생 스텝들의 호응이 더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워낙 블로거분들이 점잖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말이죠. ^^
이날 참석하면서 받은 이 녀석은 정체가 뭘까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윈도우8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나서 1:100 같은 개념의 퀴즈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쇼케이스를 참석 해 보았는데 이렇게 직접 행사에 참석하는 방식은 처음 인 것 같네요. 아날로그적인 방법으로 손을 들고 그런 건 있었는데 버튼을 누르고 하는 건 처음이어서 그런지 현장에서의 반응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퀴즈 시간이 바로 이어 졌습니다. 이날 설명 한 내용에서 대부분 나오는 것 이기 때문에 설명을 잘 들었던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어려운 문제들은 아니었습니다.
이날의 퀴즈에서 가장 확실하게 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문제 였는데, 사실 윈도우8이 나오고 나서 언론에 나온 기사들을 보면 도대체 어디서 주워들은 정보로 글을 쓰는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읽은 기사에서는 윈도우8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터치가 되는 모니터가 있어야지만 가능하다는 기사를 봤는데 이날 행사에 참석해서 들어 보니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만 있어도 윈도우8의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걱정 하지 마시고 윈도우8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퀴즈를 통해서 몰랐던 것도 알게 되었고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문제를 잘 맞춘 사람들은 무대에 올라가서 결선을 거쳐서 1등은 삼성의 아티브 컴퓨터를 받았습니다. 저도 문제를 하나 밖에 틀리지 않았지만 진행상의 미숙함 때문인지 결국에는 무대에 오르지는 못했네요. 한참 후에야 동점인 경우에는 쇼케이스 신청 먼저 한 사람 순서대로 결선에 오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열심히 문제를 푸는게 아니었습니다. ㅋ
결국 1등은 파란색 후드를 입은 마이크로소프트 써포트 대학생 스탭이 차지 했습니다. 결선에서는 OX 퀴즈로 했는데 생각해보면 이 친구만 쫓아 다니면 별 고민 하지않고 최종 까자 갈 수 있었는데 말이죠. ^^
그리고 나서 이어지는 깜짝 공연은 요즘 잘 나가는 밴드 중에 하나인 데이브레이크 였습니다. 그리 잘 아는 밴드는 아니지만 예전에 즐겨보던 탑밴드에서 출영한 밴드네요. 저의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날은 현장에서 신나는 음악을 들려 주었습니다. 남성들 보다는 역시 여성의 호응이 더 크더군요. 그리고 마직막 시간으로 모든 사람들이 기다리는 경품 추천의 시간이 주어 졌지만... 역시나 전 꽝! 하지만 뜻밖에도 바로 옆 사람이 경품을 차지 하는 바람에 배가 상당히 아팠다는 ㅋ
(가장 긴장된 순간이었던 경품 추첨 시간..^^)
이날 처음 접해 본 윈도우8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위도우에 대한 기억만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상당히 큰 임펙트를 주었습니다. 그 동안 업그레이드가 되는 버전을 접할때는 그저 조금 좋아졌구나 하는 정도의 그런 느낌이었는데 이번 윈도우8은 상당히 큰 변화가 있었기에 놀란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처음에 접하는 타일 방식의 인터페이스도 그렇고 화면을 터치로 이동할 수 있는 부분등 지금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맥과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다는 것을 보고 다시 윈도우로 넘어가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윈도우 컴퓨터에서 맥 컴퓨터로 옮겨 온지가 1년여 정도가 넘었는데 윈도우8의 등장과 함께 다시금 갈등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잠시 만져 보아서 그 충분한 느낌은 얻을 수 없었지만 이전의 인터페이스와 비교해 보면 훨씬 혁신적이고 좋아 보였습니다.
더욱 빨라진 부팅 시간과(7초) 최신 인터넷 익스플로러10 탑재 그리고 스토어가 내장 되어 있어서 좀 더 쉽게 프로그램을 구입하고 설치가 가능 합니다. 지금은 비록 팔리고 있는 프로그램 수가 적긴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시간 문제이고 윈도우8의 대중화가 시작된다면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들은 빠르게 늘어나리라 생각 합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사용자들이 윈도우8을 편하게 이용하게 하기 위해서 1년여동안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웹표준을 지향하는 윈도우8 스타일 IE에서는 엑티브X등의 플러그인을 지원하지 않지만 데스크탑 IE에서는 사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인터넷 뱅킹,주요 포털, 온라인 쇼핑, 게임등의 호환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왔고 우리은행등 20개 은행 사이트와 네이버,G마켓등 유명 포털과 쇼핑몰에서 문제없이 이용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이제 새로운 윈도우8의 세계가 열렸습니다. 이전의 윈도우는 모바일과 따로 따로 놀았다면 윈도우8은 모바일과 서로 연동하면서 모바일 세상에서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려고 합니다. 제가 잠깐 사용해 본 윈도우8을 보니 앞으로 모바일 시장에서도 정말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을 할 것 같은데요. 윈도우8의 등장으로 컴퓨터 시장 뿐만 아니라 모바일 시장도 좀 더 재미있게 변화가 될 것 같네요.
완전히 새롭게 달라진 윈도우8을 한번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이글은 해당 기업의 후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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