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소니 바이오 신제품 발표회 바이오 프로, 바이오 듀오, 바이오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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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아이템은 바로 노트북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제가 생각해도 믿기 어려운 부분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집에 성능이 그리 좋지 않은 노트북이 있긴 하지만 평소에 노트북을 그리 많이 사용하는 편이 아니고 성능이 좋지 않은 노트북은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 컴퓨터 작업의 대부분은 메인으로 사용하는 아이맥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맥을 사용한지는 2년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이제는 맥OS에 완전히 익숙해져저 윈도우 계열의 컴퓨터를 사용하려면 상당히 낮설더군요. 아무래도 애플이 망하지 않는 한은 계속해서 애플 컴퓨터를 사용해야 할 것 만 같습니다. 사실 애플 제품이 OS의 뛰어남도 있지만 하드웨어 자체가 가지는 매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한번 애플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한 사람은 그 늪에서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얀색의 세련된 본체와 애플의 사과 마크가 번쩍이는 모습을 카페에서 본 사람들은 한번쯤은 꼭 맥북을 소유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하지만 그런 맥북의 세련됨을 유일하게 견제할 수 있는 제품이 윈도우 노트북에도 있으니 그것은 바로 소니의 바이오 제품입니다. 맥북에어(프로)가 있다면 윈도우에는 바로 소니 바이오(VAIO)가 있습니다.

 

최근들어서 삼성이 노트북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면서 디자인에 있어서 많은 발전을 가지고 왔지만 아직까지는 소니 바이오가 가지는 그 명성에는 다다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전에 가지고 있던 시리즈 라는 멋진 이름을 버리고 아티브(ATIV)라는 뭔가 세련되지 않은 이름으로 바뀐다음에는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이건 제 생각)



늘 앞선 스타일과 성능으로 매년 우리곁에 찾아오는 바이오가 이번에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소니 바이오 노트북 신제품 발표회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는데 직접 방문해서 새로와진 바이오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소니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바이오는 성능과 디자인을 잡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서 이날 참석한 블로거들에게 역시 바이오란 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다시 상승하고 있는 소니의 분위기가 현장에서도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터치 울트라북 '바이오 프로'

 

노트북은 휴대성이란 부분이 정말 중요 한데 무게를 줄이는데 탁월한 재주를 가지고 있는 소니는 역시 이번에도 놀라운 무게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라인인 바이오 프로 같은 경우는 '바이오 프로 11'이 870g, 울트라북 '바이오 프로 13' 1,060g 의 깃털(?)같은 가벼움을 보여 주었는데 가벼우면서도 외부 충격에 강한 UD(Uni-direction)탄소섬유 소재를 사용하여 이런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무게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맥북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들어보면 정말 노트북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벼웠기에 휴대성에 있어서는 정말 최고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 프로 제품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현장에서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는데 가벼운 무게에 고성능 그리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까지 더해서 개인적으로 무척 끌렸던 제품입니다. 풀HD 디스틀레이와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 브라비아 티비 기술인 트릴루미너스 디스플레이 포 모바일(TRILUMINOS Display for mobile)’ 기술의 IPS 패널을 적용 그리고 기존 SSD 대비 약 2배 빨라진 최신 초고속 SSD(PCle)를 탑재해서 성능에 있어서는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노트북과 태블릿을 넘나든다. '바이오 듀오'

 

'바이오 프로'에 이어서 또 하나 주목 받은 모델은 바로 '바이오 듀오' 입니다. 화면을 가볍게 밀어 올리는 서프 슬라이드 디자인을 통해 태블릿 모드와 키보드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 듀오는 '디지털 스타일러스 펜'과 결합 되면서 사용성을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화면에 뭘 쓰고 그러는 것을 싫어 하지만 아티스트나 창의적인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무척 적합한 제품입니다. 저도 이런 제품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데 성능이나 활용도를 보면 그 쓰임새가 무척 큰 것 같아 보이더군요. 







특히나 여러가지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무거울 꺼라 생각 하지만 1.3kg의 가벼운 무게에 슬림함으로 휴대성에도 강정을 보이고 있고 또한 별도의 전원 없이 약 11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시간 역시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펜 홀더에서 디지털 스타일러스 펜을 빼는 것으로 바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편의성과 어두운 곳에서도 최소한의 노이즈로 촬영이 가능한 엑스모어 RS for Pc 기술이 탑재된 800만 화소 카메라가 후면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바이오 피트 e)



(바이오 피트)

 

'바이오 프로' 그리고 '바이오 듀오' 외에도 바이오 피트e, 바이오 피트 모델고 함께 소개가 되었습니다. 



행사 중에 바이오 듀오를 이용해서 얼글 인식과 텍스트 인식을 하는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바이오 제품 가격은?

 

신제품 발표회에 나왔던 모델들의 가격을 살펴보면, 바이오 프로 11(SVP11216CKB)은 블랙 색상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549,000원, 바이오 프로 13은 블랙과 실버 색상 2종으로 출시, i7프로세서가 탑재된 블랙컬러의 고급형(SVP13218PKB)은 2,049,000원, 실버 컬러의 i5프로세서가 탑재된 표준형(SVP13213CKS)은 1,549,000원 입니다. 

 

바이오 듀오 13은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출시, i7프로세서가 탑재된 블랙 색상의 모델(SVD13216PKB)은 2,549,000원, i5프로세서가 탑재된 화이트 색상의 바이오 듀오 13(SVD13211CKW)은 2,049,000원 입니다. 

 

바이오 피트 14(SVF14A15CKB)는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49,000원, 바이오 피트 15 모델은 실버와 블랙 2종으로 출시되며, i7프로세서를 탑재한 블랙 색상의 모델(SVF15A15CKB)은 1,749,000원, i5프로세서를 탑재한 실버 색상의 바이오 피트 15 (SVF15A13CKS)은 1,549,000원 입니다.

 

바이오 피트 14E는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핑크(SVF14219CKP)와 화이트(SVF14219CKW) 컬러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149,000원, 바이오 피트 15E의 표준형 i5 프로세서 탑재 모델은 블랙(SVF1521HCKB), 핑크(SVF1521HCKP), 화이트(SVF1521HCKW) 총 3종으로 출시되며, 바이오 피트 15E의 보급형 모델은 핑크(SVF1521LCKP)와 화이트(SVF1521LCKW) 두 가지 컬러로 출시, 바이오 피트 15E 표준형 모델의 가격은 1,199,000원, 보급형 모델이 999,000원 입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소니 바이오 신제품을 보니 역시 소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내가 구매할려는 노트북은 아직 까지 맥북이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소니의 잘 빠진 스타일에 고성능으로 무장한 모습을 보니 약간은 흔들리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윈도우 계열의 노트북을 산다면 고려할 브랜드는 2개인데 하나는 삼성 하나는 소니인데 이날의 바이오 신제품을 보니 역시 바이오가 가지는 매력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돈에 여유만 있다면 애플 맥북과 바이오 둘다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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