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 앨리스 전시회 후기, KT 50%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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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아침 KT 올레TV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만화를 검색해서 돈을 내고 아이들과 함께 시청을 했습니다. 왜 토요일 대낮부터 갑자기 앨리스를 시청하게 된 걸까요?


그 이유는 그날 오후에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열리고 있는 ‘앨리스:인투 더 래빗 홀(ALICE : Into The Rabbit Hole)’ 전시회에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기억이 가물 가물하고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그런지 앨리스에 대해서 아예 모르더군요.


내용을 모르면 가서도 별 재미를 못 느낄 것 같아서 부랴 부랴 올레TV에서 찾아 보았는데 다행스럽게도 더빙만화 버전이 있었습니다.


▲ 미리 시청한 앨리스 만화


KT멤버십 할인 혜택 받고 해서 저렴하게 결제를 하고 시청을 했는데 예전의 향수도 떠오르고 내용도 다시 상기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정말 미리 내용 확인하고 안 갔으면 큰일 날뻔 했답니다. 아이들도 미리 내용을 알고 가서 그런지 상당히 재미있게 놀더군요



앨리스전은 성인 입장권이 13,000원인데 KT 고객에게는 더블할인이 적용 되어서 반값인 50% 할인을 받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비교적 저렴한 6,500원에 전시회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KT 고객이라면 이번 전시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KT 더블할인멤버십 10월 문화 혜택으로 주어지는 이벤트라 10월 31일까지만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서두루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변북로를 달릴때 마다 늘 보는 주상복합 건물인 갤러리아 포레에 오랜만에 방문을 했습니다.


예전에 갤러리아 포레가 완공되고 나서 소개를 위해서 펜트하우스를 직접 방문해서 살펴 본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앨리스전 참가로 다시 현장에 오게 되었습니다.



요즘 '핫' 한 전시회라는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주말이라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남녀 커플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더군요.



KT 멤버십 50% 할인의 영향도 컸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티켓을 겟!



줄을 서서 오랜 기다림끝에 입장을 합니다.



들어서자 마자 오묘한 느낌이 정말 이상한 나라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이상한 나라에 들어 왔습니다.



아침에 만화를 보고 온 덕분에 전시되어 있는 내용들이 이해가 되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미리 안 보고 왔다면 뭔 내용인지 몰라서 재미가 없었을텐데 말입니다.




앨리스전이 좋았던 이유중에 하나는 그냥 눈으로 보는 것이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았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내용을 아주 짧게 담은 에니메이션이 상영되는 공간도 있습니다. 내용을 아침에 보고 오니 이 내용도 잘 이해가 가더군요.




정말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면 이상한 나라에 온 것이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가 뭔지 모르는 신기한 것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장난감으로 만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 내용 중에 여왕이 홍학으로 크로켓 놀이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렇게 그 장면을 표현한 장소도 있었습니다.



초로 앨리스에 나오는 소품들을 만든 공간도 있네요.



다양한 작가가 자신의 시점으로 본 앨리스를 만든 공간이 많아서 좀 색달랐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늘에는 말하는 꽃들도 있답니다.


전 처음에 어디서 계속 조잘거리는 말소리가 들리길에 어디서 나나 했더니 이렇게 위에서 꽃들이 이야기를 하는 것 이었습니다.


앨리스 내용을 안다면 이 꽃들의 정체도 아실 겁니다.




▲ 정말 이상한 앨리스?


앨리스 하면 날씬 하고 이쁜 모습을 생각할 수 있는데 이렇게 뚱뚱하고 조금은 이상한 앨리스도 있었습니다. 딸에게 가서 사진 찍으라고 했더니 앨리스가 이상하다고 안 찍더군요.


앨리스의 고정화된 이미지가 아닌 뭔가 다른 접근이라서 참신 했던 것 같습니다.



앨리스전 관람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줄서는데 좀 시간이 걸려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기대해던 것 보다 볼 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생각보다 재미있어해서 다행이었습니다.


가기전에는 아이들 재미 없다고 가자고 하면 어떠나 걱정 했는데 그런건 없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기다리다 지쳐서 빨리 집에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주말이 아닌 평일에 오면 북적이지 않고 기다림도 없이 천천히 자세하게 감상할 수 있어서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시간이 된다면 평일에 오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앨리스 기념품 공간이 있어서 잠시 쇼핑하고 왔습니다.


딸은 여기서 앨리스 스티커를 사고 행복한 얼굴로 귀가를 했답니다.




앨리스전 KT 50% 더블할인멤버십 혜택은 10월 31일까지만 진행이 되니 전시회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KT 멤버십 앱에서 미리 예매해서 할인가로 즐거운 관람 하시기 바랍니다. 


간만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전시회 잘 다녀 온 것 같습니다 :)


앨리스전 예매하기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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