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5가지 강점! 후기 & 실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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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청소기 시장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다이슨에서 흡입력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신제품 V11™ 220 에어와트 CF+ 를 출시 했습니다. 앞서 두번의 포스팅으로 제품에 대해서 살펴 보았는데 이번 시간에는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220에어와트 제품은 2010년 다이슨의 첫 모델인 60AW 와 비교하면 무려 4배가량 흡입력이 강해졌습니다. 흡입력 때문에 아직 유선청소기를 선호 하는 분들이 있는데 다이슨 220 에어와트 모델을 사용하면 무선청소기의 답답함은 더이상 느끼시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한달동안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점을 5가지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1. 한국만 제공! 스탠드형 거치대  

다이슨이 한국시장을 많이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인데, V11™ 220 에어와트 CF+ 제품에는 기존에 없었던 구성품이 하나가 추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탠드형 거치대' 입니다.  

한국을 위해서 특별힌 만든 스탠드를 기본 제공함으로 기존에 있었던 단점 하나가 사라졌습니다. 지금까지 다이슨 청소기는 벽에 고정하는 방식이라 못을 사용해야 했지만 다이슨에서 한국적인 특성을 고려해서 스탠드형 제품을 출시 했습니다.   

이제 편하게 벽이 아닌 고정 스탠드에 다이슨 무선 청소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게 별게 아닐 수 있지만 정말 편합니다. 벽에 못을 박는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번거로운 작업이고 한번 고정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또한 주거방식에 따라서 못 작업을 할 수 없는 곳도 있기 때문에 이번 거치대 제공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2. 다양한 기본 청소툴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를 하기도 했는데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를 개봉하면 상당히 많은 구성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쓸데 없는 구성품이라면 짜증날 수 있지만 그게 아닌 유용한 청소툴(헤드툴)이라서 반갑더군요.

기본제공 되는 푸짐한 헤드툴

사실 이런 청소툴을 따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이슨은 추가로 구매할 필요 없이 모든 청소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헤드툴을 보면 하이 토크 드라이드 헤드, 소포트 롤러 클리너 헤드, 크레비스 툴, 콤비네이션 툴, 미니 모터 툴, 미니 소프트 더스팅 브러쉬, 매트리스툴, 스터번 더트 브러쉬 등이 있습니다. 

추가로 헤드툴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상당히 경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니 소프트 더스팅브러쉬

미니 모터 툴

미니 모터 툴

스터번 더트 브러쉬

구성품 중에서 스탠드형 충전 거치대, 콤비네이션 툴, 크레비스 툴, 미니 모터 헤드, 미니 소프트 더스팅 브러시, 매트리스 툴, 스터본 더스트 브러시, 청소봉 클립 등 8가지 부품은 오직 한국 제품에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직구를 한다면 이들 구성품은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하이 토크 클리너 헤드

이 중에서 메인 헤드툴은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하이 토크 클리너 헤드', 또 하나는 '소프트 롤러 클리너 헤드' 입니다. 대형 헤드툴도 두개나 제공하고 다이슨의 통큰 정책이 마음에 드네요. 

'하이 토크 클리너 헤드'는 그안에 장착된 다이나믹 로드 센서 시스템을 통해 브러시 바의 저항을 초당 최대 360번 지능적으로 감지하고 다이슨 디지털 모터 V11™와 배터리에 탑재된 3개의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자동으로 전달해서 카펫 및 마루바닥 등 바닥 유형에 맞게 흡입력을 조정 합니다. 

만약 집에 카페트 등 다양한 바닥재질을 이용 한다면 하이토크 클리너 헤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프트 롤러 클리너 헤드

제가 주로 사용하는 것은 소프트 롤러 클리너 헤드로 마룻바닥을 청소하기 위해 개발된 청소툴로 미세먼지와 파편을 동시에 빨아들입니다. 

미니 모터 툴 같은 경우 집먼지 진드기가 주로 별견되는 메트리스나 침구 청소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무선청소기로 자동차 실내 청소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도 미니 모터 툴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청소봉 클립이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헤드툴은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헤드툴을 제공하기 때문에 집안 곳곳을 편안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한번의 클릭으로 스틱 모드에서 핸드 모드로 쉽게 바꿀 수 있으니 차량 청소를 할때는 핸드 모드로 바꿔서 이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3. 220에어와트의 강력한 흡입력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이름에서도 강조 하듯이 220 에어와트의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 합니다. 청소기의 미덕은 강력한 힘으로 먼지니 이물질을 빨아 들이는 것인데 그런 면에 있어서 이 녀석은 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집에서 청소를 하면서 여러가지 부스러기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최강 흡입력을 자랑하는 부스터 모드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모드에서도 강력한 흡입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있다보니 집에는 주로 과자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 입니다. 비교적 무거운 무게와 크기를 자랑하는 쌀알도 가볍게 흡수해 버리기 때문에 아직까지 흡입력에 대한 아쉬움은 1도 없는 상태 입니다.  

침대 매트나 커튼 같은 곳을 강력한 흡입력으로 먼지들을 빨아 들이니까 기분까지 상쾌 하더군요. 

흡입력을 조절 하고 싶다면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본체에 장착된 LCD 창을 통해서 쉽게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버튼을 눌러스 일반, 미디엄, 부스터 3종류의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강력한 흡입력을 경험하고 싶다면 빨간색의 부스터 모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강력한 부스트 모드를 사용하는 것은 좋은데 모드에 따라서 사용시간이 달라지는 점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모드 에서는 바닥 종류에 상관없이 최대 60분간 청소가 가능합니다. 

부스트 모드는 가장 강력한 흡입력으로 흙먼지를 집중적으로 청소하도록 설계 되었는데, 아무래도 강력한 성능 때문에 사용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점 참고해서 청소하면 될 것 같네요. 무선청소기의 배터리와 모니터링 시스템이 함께 작동해서 사용시간이 얼마 남았는지 시간으로 표시를 해주기 때문에 미리 계산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모드 중에서 자동모드 사용시 자동적으로 바닥을 감지 및 변환하여 깊숙한 곳까지 청소를 하고, 흡입력과 작동시간 밸런스를 최적으로 맞추어 다양한 바닥 유형에 맞게 지능적으로 변환한다고 합니다. 

제품에 탑재된 배터리와 모니터링 시스템은 남은 사용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함게 작동하고 이를 LCD 화면에 반영 합니다. 남아 있는 사용 시간을 계산하기 위해 제품이 그동안 어떻게 작동되어 왔는지를 '학습'하여 정확도를 높이는 알고리즘을 활용 한다고 합니다. 

매번 청소가 끝난 후에는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앞서 언급된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향상하기 위해서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거치대에 꽂아 놓으면 자동으로 배터리가 충전되고 배터리가 100% 충전되면 더 이상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4. 청소 미세먼지 제거 

청소기로 청소를 하다보면 내가 청소를 하는 건지 아님 먼지를 더 만들어 실내 공기를 더 드럽게 하는게 아닌지 생각할때가 있습니다. 청소할때 나오는 바람속에서 꾸릿한 냄새가 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청소기를 이용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에는 완벽하게 밀폐된 필터 시스템으로 0.3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97% 잡아내어 본체 뒷부분의 '포스트 모터 필터'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배출합니다. 

다이슨의 특허기술인 콘 또는 원통형 모양의 14개의 싸이클론으로 인해 다이슨은 이미 25년전부터 헤파필터 없이도 79,000g 이상의 힘으로 꽃가루나 박데리아 같은 미세한 입자들을 먼지통으로 보내 공기와 먼지를 제대로 분리해 주고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 지면서 중국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환기를 제대로 못하다 보니 무선청소기로 청소 하는 것도 머뭇거릴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먼지 걱정 없이 청소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싸이클론 기술 덕분에 먼지통이 가득차더라도 손실없이 흡입력을 유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5. 쉬운 관리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 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 입니다. 청소한 후에 이물질 제거나 자체 청소 등이 복잡하면 불편할 수 있는데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는 관리면에서 상당히 편리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빨간색 클립을 아래로 내려서 쉽게 먼지와 부스러기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먼지통에 있는 머지를 닦으려면 물티슈를 써야 한다는 점이 살짝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필터 부분도 분리해서 물로 세척할 수 있는데, 세척한 후에는 완전히 말린 후에 사용 하셔야 합니다.  

청소기 본체 뿐만 아니라 헤드툴 역시 각각 분리한 후에 물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5가지 강점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아직 한달밖에 안되고 청소 이력이 많지 않다보니 아직 더 알아야 할 것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앞서 5개의 강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렸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을 찾자면 무게가 조금 나간다는 점 입니다. 가벼운 것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지만 묵직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외형적으로 볼 때 길이도 길고, 크고 존재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런 묵직함은 감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품의 보증 기간은 배터리 포함 2년에 가격은 1,190,000원 입니다. 

이상으로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리뷰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 

by 카이


스탠드형 거치대 장착!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개봉기와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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