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플래너폰과 함께하는 영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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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영어공부 하기가 정말 쉬워진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 제가 공부할때만 해도 전자사전이라는 것이 없어서 일반 종이사전을 보면서 공부를 했는데 정말 이때는 단어 외우는 시간보다 사전에서 단어찾는 시간이 더 길었던 적이 많았고 이런 부분이 많아지면서 영어공부에 짜증이 났던 적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변명일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일찍 더 영어공부에 관심을 두지 못했던 부분중에 하나가 종이사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제는 핸드폰으로 영어공부를 하자

물론 종이사전으로 영어공부를 하는것도 능숙해지고 그러면 찾는 재미가 있기는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경험을 하기전에 영어에 등을 돌리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만 해도 과연 제대로 된 종이사전을 능가하는 전자사전이 나온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영어사전이 나왔고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전자영어사전을 저도 구입을 했습니다. 정말 전자영어사전은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구세주와 같은 제품이었습니다. 누르면 바로 나와주고 사전으로 찾는데 10초 걸리면 전자사전은 누르는 동시에 뜻이 나옵니다. 게다가 음성으로 발음까지 나옵니다. 정말 꿈과 같은 기계가 아니었나 생각하고 제가 샀던 수 많은 디지털 제품중에서 본전을 뽑고도 남은 제품중에 하나였습니다. 지금은 하도 많이 사용해서 너덜 너덜 해져서 좀 외면하고 있답니다. 그것보다는 제가 예전만큼 영어공부를 열심히 안하고 있다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요즘 보니까 정말 컬러 LCD에 동영상 지원에 전자사전이 아니라 거의 컴퓨터와 같은 성능을 보여주는 사전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래서 늘 욕심이 나기는 합니다.^^ 전자사전이 좋기는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이 있으니 바로 휴대하는데 불편함이 있습니다. 아무리 크기가 종이사전에 비해서 많이 작아졌다고 하지만 주머니에 놓고 다니기에는 좀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공부할때가 아니고는 휴대하기가 참 불편하지요. 그래서 들었던 생각이 핸드폰과 전자사전이 합쳐지면 어떨가 하는 생각들을 했던적이 있었지만 이내 꿈 같은 생각으로 치부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핸드폰의 액정은 정말 볼품이 없었거든요. 크기도 거의 2인치가 안되고 용량도 우습고 .. 그래서 생각을 안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저의 생각들은 또 배신을 당했습니다.

제가 이런 느낌을 받은 것은 엘지 프랭클린 플래너폰(LG-SU100)과 조우을 한 다음입니다.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폰은 당연히 이런 기능을 들어가 있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위에서 최근에 쏟아지는 최신 핸드폰에는 이런 기능들이 들어있더군요. 그래도 저는 뭐 성능이야 그저 그렇겠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들도 역시나 배신을 당했습니다. 바로 플랭클린 플래너의 전자영어사전을 사용하고 나서지요. 그럼 저에게 많은 배신을 앉겨준 엘지의 프랭클린 플래너에 내장된 전자영어사전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다이어리 메뉴안에 보면 5, 전자사전 기능이 있습니다. 이 곳을 클릭해보겠습니다. ^^


전자사전 아래에 영한사전과 한영사전이 있는게 보일 겁니다. 플래너폰은 일어사진이나 중국어 사전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핸드폰에서 영어사전만 잘 나온다면 저는 만족하기 때문이죠. 그래도 있으면 좋기는 하겠네요.^^


최근에 제가 읽고 있는 영어소설인데 로빈쿡의 "크라이시스(Crisis)" 입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적은 오래되었는데 아직까지 다 읽지 못했네요.-_-;; 아마도 마음의 여유가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네요. 한가하게 내가 영어소설이나 읽고 있어도 되냐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ㅋ 저는 영문소설을 읽을때 사전을 거의 보지 않고 읽는 편인데 그래도 가끔은 정말 이해가 안되고 대충 떄려맞쳐도 단어를 모를때는 사전을 봅니다. 그런데 전자사전이 늘 제 옆에 없기 때문에 이렇게 언제나 제 옆을 지키는 핸드폰에 내장된 전자 사전은 큰 도움이 됩니다. 모를때는 바로 확인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책 제목인 Crisis에 대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바로 뜻이 나오더군요. 다양한 내용들이 나오는데 영어사전을 많이 이용했던 사용자로서 보았을때 찾은 단어와 내용들이 알차다고 느꼈습니다. 그냥 구색 맞추기용 영어사전이 아니었습니다.

 

▲ 영한 점프 기능

제가 사용했떤 전자사전을 이용하면 점프기능이란게 있는데 이것이 단어를 검색하고 나온 단어에서 나온 단어를 클릭하면 바로 그 뜻을 찾아내는 기능입니다. 무척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인데 프랭클린폰에도 이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Crisis를 검색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Financial이라는 단어가 보입니다. 그 곳을 터치하면 화면처럼 하얀 박스모양이 됩니다. 그리고 더블 터치를 하면..

화면에서 보이는 것 처럼 바로 Financial의 뜻이 나옵니다.


 ▲ 단어장 추가 기능

그리고 검색한 단어들을 단어장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제가 찾은 단어들을 따로 단어장에서 확인할 수 있고 그것을 가지고 외우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제가 평소에 전자사전에 원했던 기능중에 하나였습니다.



▲ 한영점프 기능

영한점프 기능만 아니라 한글도 바로 영어의 뜻을 찾아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화면에서 처럼 한글인 "금전" 부분을 더블 터치를 했더니 바로 금전에 대한 영어단어들이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어장을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그 동안 검색했던 단어들이 나옵니다. 그럼 이 부분을 체크하면서 내가 몰랐던 단어들에 대해서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단어 외우기에 편하다.

정말 유용한 기능중에 하나 입니다. 단어 외우기 메뉴에 나오는 화면인데 토익단어나 비지니스사전 복습시험 이렇게 섹션이 나우어져 있습니다. 각 섹션을 클릭하면 그에 관련된 단어들을 외울 수 있습니다.
 


토익단어를 터치하면 위와 같이 토익에 관한 단어들이 나옵니다. 그럼 이 부분을 부면서 단어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좋은 부분이 단어의 간단한 뜻이 맨 밑에 나와있습니다. 이걸 보면 영어단어 공부할때 단어의 뜻에다가 뭘로 가려놓고 나중에 뜻을 확인하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같은 원리 같습니다. 단어를 보고 뜻을 유추하고 정답확인을 위해 밑을 쳐다보는 방식이죠.



▲ 프랭클린폰으로 영어단어 복습시험을 보자

단어외우기에 무척 편리한 제가 강추하는 기능인 복습시험입니다. 전자사전에 복습시험 기능이 있어서 그 동안 검색했던 단어들로 제가 스스로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화면처럼 뜻이 나오면 그에 맞는 단어를 밑에 있는 곳을 터치해서 맞는 단어를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단어 입력은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입력한 단어가 맞게 되면 다음단어로 넘어가게 됩니다.


최근 검색단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확인하면서 그 동안 내가 공부한 부분에 대해서 다시 복습을 할 수 있고 영어단어를 속으로 기억하면서 암기할 수 있습니다.



내사전 추가기능이란게 있는데 이건 정확이 제대로 모르겠습니다. 모르는 단어에 대한 부분을 입력하는건데 그렇게 활용도가 높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



약어목록

일반적으로 사전에서 사용되어지는 약어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한번 살피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걱 같습니다.^^




▲ 한영사전 기능


영한사전보다는 사용빈도가 많이 적지만 한영사전기능도 없으면 허탈한 기능이지요.^^;  갑자기 영어단어가 떠오르지 않을때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지요. 그리고 영어로 글을 작성할때도 물론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독립된 전자사전과는 또 다른 매력인 프랭클린폰에 내장된 전자사전기능

스탠드얼론 방식의 전자사전이 내용이나 콘테츠면에서 훌륭한것은 말할 것 이 못됩니다. 핸드폰에 내장된 전자사전이 아직은 따라가기에는 좀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해본 프랭클린 플래너폰에 내장된 전자사전 기능은 그 성능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뛰어났습니다. 사실 이런 고기능의 핸드폰은 처음 사용을 해보아서 -_-;; 핸드폰에 내장된 전자사전의 기능을 좀 무시한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무시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전문으로 영어를 계속 공부한다면야 당연히 스태드얼론 방식의 전자사전을 구입하는게 말할것도 없지만 서브전자사전으로 이용하기에는 아무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전도 파워딕2.0이고 YBM에서 사전 콘텐츠를 제공한것 같은데 상당히 알차고 괜찮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핸드폰 내장 전자사전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해외를 갈때나 화장실을 갈때도 핸드폰은 늘 함께 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영어단어를 검색할 수 있고 이 기능 만으로도 혼자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프랭클린 플래너폰(LG-SU100)의 장점을 말하자면 생각보다 사전이 알차다는 것과 언제어디서나 휴대할 수 있다는것 그리고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단어시험 기능등이 있다는 겁니다.

프랭클린 플래너폰(LG-SU100)의 단점을 말하자면 발음을 들을수가 없다는 겁니다. 음성 기능까지 들어갔다면 정말 바랄게 없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플래너폰에는 생활영어 이런 기능은 좀 약한거 같습니다. 다른 폰들을 보니 다양한 생활영어가 내장이 되어서 해외여행 할때 유용하던데 말이죠. 한마디로 플래너폰의 영어기능은 공부용으로 더 적당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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