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에쿠스와 닮은 차량들은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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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현대차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럭셔리 대형 세단이 신형 에쿠스를 선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오랫도안 기다려운 모델답계 국내 자동차팬들에게 무척 큰 관심을 불어 일으키고 있습니다. 블로거들도 다양한 신형 에쿠스에 대한 의견들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신형 에쿠스에 대해서 큰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글을 작성을 했습니다. 저는 해외 자동차 사이트에 올라온 해외 네티즌들의 관심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예전과 달리 현대차에 대해서 국내 네티즌 못지 않게 해외 네티즌들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의 신형 에쿠스에 대한 글에 댓글들이 무척 많이 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흐믓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국차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어떤 댓글들이 달렸나 천천히 확인들을 해보았습니다.

네티즌들이 이야기하는 신형 에쿠스와 닮은꼴 자동차들


GM의 디자인을 많이 따라했다는 말과 함께 롤스로이스의 후드 앰블럼도 따라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대에서 만든 라크로스라고 말하는 군요. ㅋ


일찍 라크로스를 닮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는 부분이 놀라웠다고 하는군요. 렉서스보다 라크로스가 10배는 비슷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달전에 베일을 벗은 라크로스를 현대가 어떻게 배끼냐고 반박하는 댓글입니다. 2달동안 디자인 배끼고 제품 만들면 그들은 천재라고 말하는 부분이 재미있네요. 이 댓글은 한국에서 카피 논란이 일어날때도 꼭 등장하는 댓글중에 하나 입니다. 사실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미국도 한국과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군요.^^

2010 뷰익 라크로스를 많이 닮았다고 이야기 하는 댓글들

댓글들을 보니 여러가지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데 신차가 나오면 으레 나오는 카피에 대한 부분들이 역시나 빠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자동차를 해외 네티즌들은 신형 에쿠스와 닮았다고 말하는가 하고 살펴보았더니 가장 많이 언급한 자동차 모델이 뷰익의 라크로스와 렉서스의 LS460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밖에 언급된 모델들은 링컨 MKS와 도요타 크라운이었습니다. 사실 가장 많이 언급이 되었던 라크로스와 LS460은 국내에서도 네티즌들도 동일하게 자주 언급했던 부분들이었습니다. 어느정도 해외나 국내나 이런 의견들은 비슷한가 봅니다. 그래서 호기심이 생겨서 라크로스를 한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렉서스 LS460은 평소에 자주 봐왔고 그래왔기 때문에 그런지 별로 크게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약간 후면 디자인이 좀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그 정도는 그냥 봐줄만 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에게 좀 생소한 뷰익 라크로스의 사진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신형 에쿠스와 닮았다는 2010 뷰익 라크로스(Lacrosse)는 어떻게 생겼을까?

옆부분


2010 뷰익 라크로스



  2010 신형 에쿠스




링컨 MKS


렉서스 LS460


옆면은 라크로스의 엉덩이 부분에 있는 라인과 닮아서 에쿠스가 배낀거라고 주장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이 라인은 TG 그랜저의 특징이기도 한데 그래서 그런지 처음 신형 에쿠스를 봤을때 그랜저를 크기만 불려 놓은 느낌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휠도 비슷한 것을 써서 더 비슷해 보이는 부분도 있네요. 그리고 그 밖에 네티즌들이 닮았다고 말하는 링컨 MKS와 렉서스 LS460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차량들과 뉴에쿠스가 닮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뒷부분










뷰익 라크로스


렉서스 LS460


뒷부분에 있는 라크로스와 LS460의 매립식 듀얼 머물러를 보고 닮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비슷하다고 말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저도 처음에 얼핏 보았을때는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여러분도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요. 하지만 직접 보면 다른 느낌이 날거 같습니다.

전면



링컨 MKS의 전면 그릴을 보고 신형 에쿠스가 따라했다는 말들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느낌은 나지만 그렇게 비슷한 부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중국에서 인기 있을 것 같은 신형 에쿠스

댓글에서 많은 해외네티즌들이 이야기한 자동차들을 잠시 살펴보았는데 직접 사진들을 보니까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긴 한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010 뷰익 라크로스가 좀 비슷한 느낌이 많이 나는군요. 뷰익 라크로스는 중국에서도 인기가 있는 모델이라고 하는데 에쿠스가 중국에 출시하면 인기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크롬을 많이 사용한 것도 그렇고 중국에서 더 잘 통하는 디자인이 될 것 같기도 하네요. 사실 디자인 부분이야 최근에 자동차들이 워낙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서 베꼈다고 말하기보다는 그냥 비슷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구나 생각하는게 더 맞지 않을까 합니다. 설마 디자이너들을 대놓고 배끼지는 않을테니까 말이죠. 어느정도 영향을 받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현대차만의 고유한 컬러와 개성을 지닌 차량 디자인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생각들

그동안 현대나 기아차에서 신차를 출시 할때 꼭 빠지지 않는것이 카피논란인데 이 부분은 현대 기아 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자동차업체가 가지고 있는 공통된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에쿠스 디자인 부분에 대해서 달린 댓글들을 보니 역시나 해외 네티즌들도 어떤 차가 뭘 배꼈네 하면서 열심히 논쟁들을 하고 계시더군요.^^ 신형 에쿠스는 당분간 디자인 부분때문에 논란이 좀 있을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고 디자인에 익숙해지면 이런 논쟁들도 어느정도 가라앉을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처럼 말이죠. 앞으로는 현대기이차에서도 좀더 창조적이고 개성이 강한 그들만의 컬러가 있는 디자인의 차량을 개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뷰익 라크로스 내부 인테리어

다른 이야기인데 뷰익 라크로스가 한국에서 GM대우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좀 재미있어지겠는데요. 라크로스 디자인도 상당히 괜찮은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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