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에서 만난 1인용 차량 도요타 '아이리얼'
- 자동차/이야기
- 2009. 4. 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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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에서 도요타 자동차 부스를 방문했다가 만난 차량(?)입니다. 뭔가가 차량이라고 부르기도 그렇고 오토바이도 아이고 세그웨이도 아니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상당히 멋져 보이더군요. 정말 미래의 세상에서 실제로 볼 수 있을것만 이동수단의 모습이 정말 멋지고 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차량도 아닌것이 그냥 의자 같은데 뭔가 무척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모터쇼에서 만난 신기한 1인용 전기 차량 아이리얼(i-real)
도요타에서 나온 아이리얼 이라는 제품인데 바퀴가 앞에 2개 뒤에 1개등 총 3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탑승을 하고 고속으로 달리면 휠베이스가 늘어나는데 이렇게 되면 뒷 부분에 지지가 되어서 고속에서 안정적인 상태에서 운전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저속 모드에서는 자동으로 휠베이스가 줄어 든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사이즈가 고정적이지 않고 운행 방법에 따라 변한다고 합니다. 아이리얼의 최고속도는 30km 라고 하네요. 이 정도 속도면 일반적인 도로에서 달릴때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미래에서나 도로만 잘 닦여진 곳이라면 지금 바로 이 녀석을 타고 다니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무척 유용할 것 같네요.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소음이나 환경적인 부분에서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실제로 보았을때도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이 무척 실용적으로 보였습니다.
레이싱걸 중에서 아이리얼 타고 시연하는 이 분이 제일 부럽더군요. 그냥 앉아서 여기 저기 왔다갔다 하면 되니까 말이죠. 그런데 이 제품 부자들은 정말 혹할만한 제품 같았습니다. 집이 정말 축구장만 한곳은 이거 한대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세그웨이 보다 뭔가 훨씬 더 좋아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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