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차 시장은 나날이 큰 폭으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젠 도로에서 수입차를 보는 것은 너무나 흔한 풍경이 되었고 가격적인 부분 또한 거품이 그나마 빠지고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아마도 상대적으로 국산차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다 보니 수입차의 가격이 합리적으로 내려가고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들다 보니 수입차를 생각하는 국내 소비자의 마음은 상당히 많이 오픈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부의 사람들만 수입차를 꿈꿨지만 이젠 국내차를 사려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수입차 구매를 생각하는 것은 특별한 일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평범한 사람도 다음번 차량 구매 시에는 수입차를 타볼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과연 국내 시장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수..
요즘 들어서 자동차 이야기가 참 뜸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일로 바쁜것도 있고 IT쪽도 관심이 있고 자동차 분야 보다 IT쪽이 좀 더 익사이팅 하게 움직이는 것 같아서 그 쪽에 더 신경을 썼더니 자동차 포스팅이 너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다 보니 예전에는 자동차 블로거로 불려지다 요즘엔 IT블로거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네요.^^; 앞으로는 좀 더 자동차 분야에 대한 이야기도 모바일과 함께 다루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야겠습니다. 요즘 환율 전쟁때문에 전 세계가 난리인데 개인 입장에서야 환율이 강세를 보이면 소비자 물가나 여행을 할때 해외에서 유익하니 좋기는 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수출 부분과 관련이 있다 보니 요즘 어려움을 좀 겪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자동차 부분에 있어서는 받는 타격이 좀 크리라 ..
국내 시장에서 국산 자동차의 시장 점유율이 나날이 조금씩 줄어드는 가운데 수입차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큰 파워를 보여 주고 있는 업체는 독일 자동차 회사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제 눈에 그렇게 보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 중에서 아우디의 움직임이 가장 역동적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꾸준하게 계속해서 신모델과 부분변경 모델등을 선보였는데 2013년이 시작되는 연초보다 따끈한 모델을 들고 소비자들에게 찾아 왔습니다. 그 이름하여 2013 아우디 A5 스프트백? 스포츠백? 이름이 참 혼란스러운데. 영문명은 Sportback, 이름 그대로 하면 스포트백이라고 해야 하는데 언제 부터 이게 스포츠로 불려 지게 되면서 그냥 스포츠백으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한국에서는 S..
만화책 체사례 파괴의 창조자를 읽다 보면 아주 흥미진진한 여러 인물들을 접할 수 있게 됩니다. 예전부터 알고는 있는 만화책이긴 했지만 실제로 읽어 본 것은 최근에 일입니다. 읽다보니 역사에 근거를 둔 내용이라 그런지 제가 좀 취약한 유럽의 중세시대에 관해서 다루고 있고 나에겐 좀 생소한 인물인 체사레 보르자를 접하는 것도 무척 흥미로왔습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의 모델의 롤 모델이기도 했던 그와 함께 제 눈을 사로잡는 것은 인물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이름인 메디치(Medici)였습니다. 문화를 사랑한 가문이자 기업이었던 메디치는 수 많은 예술가들을 후원함으로서 미켈란젤로 같은 천재예술가를 탄생하게 했고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문화를 이야기할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 ..
하얀눈이 내리는 겨울이 다가올 수록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것은 각각 다르게 다가올 수 있지만 제겐 겨울 도로의 지배자라고 할 수 있는 아우디의 콰트로가 먼저 떠오릅니다. 풀타임 4륜 구동의 아우디가 자랑하는 콰트로(Quattro)의 쓰임새는 계절에 상관없이 늘 강력한 성능을 발휘 하지만 겨울에 더욱 막강한 모습을 보여 준다는 것은 더욱 명백하기 때문입니다. 겨울 핀란드 얼음호수 무오니오에서 펼쳐지는 '콰트로 드라이빙 익스피어리언스' QDE(quattro Driving Experience)도 그렇고 하얀 눈밭에서도 환상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 주면서 질주하는 모습은 아우디를 상상할때 늘 그려지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두근두근 자동차 톡에서 읽었던 아이스 드라이브 관련 글은 읽는 저에게..
혼자 살때와는 달리 결혼을 하고 가족이 생기다 보니 차량을 선택하는 기준들에도 작은 변화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혼자일때와 둘이 있을때는 세단 같은 차량을 선호 하다 아이들이 생기다 보니 가지고 다니는 짐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공간의 효율성이 있는 모델에 대한 생각이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공간의 효율성이 있는 차량이라고 한다면 세단 보다는 역시 SUV 모델이 떠오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간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생각하는 모델을 찾다 보니 국산차 보다는 역시 수입차가 먼저 생각이 나더군요. 워낙 요즘 수입차의 공세가 심상치 않고 게다가 수입차의 거품이 많이 꺼지면서 가격도 적당한 선으로 내려오고 있고 수입차를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적절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SUV 모델 중에서..
벤츠의 AMG와 BMW의 M라인은 일반적인 세단이 가지고 있는 점잖고 무난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생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겉 모습은 그냥 세단 같이 보이지만 그 안을 살펴보면 엄청난 괴력을 소유하고 있는 슈퍼카의 DNA를 가진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벤츠와 BMW의 고성능 세단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분들이 그래도 있는 편인데 아우디의 고성능 버전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분들이 좀 계신 것 같더군요. 아우디 차량을 보실때 숫자 앞에 A가 아닌 S가 붙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입니다. 일단 S가 붙는순간 가격도 오르면서 출력이나 모든 것들이 엄청나게 업그레이가 됩니다. 정말 겉모습은 평범한 세단 처럼 느껴지실지 모르지만 차를 직접 운전하거나 옆에 앉아 있기만 해도 슈퍼카가 부럽지 않은 힘을 느끼실..
제가 뉴욕을 가기 전날 한국에는 자미로콰이의 2번째 공연이 있었습니다. 자미로콰이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팬을 가지고 있는 밴드지만 국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밴드인데 이번에 아우디가 주관하는 아우디라이브 2012를 통해서 국내 팬들을 찾아 오게 되었습니다. 자미로콰이는 2008년 아우디 A4런칭 행사때 처음으로 국내팬들에게 공연을 선보였는데 4년이 지나서 다시한번 아우디라이브로 또 한번 국내 팬들에게 찾아 왔습니다. 저에게도 자미로콰이는 생소하고 낮선 밴드이긴 하지만 그 명성을 익히 알고 있는지라 그리고 보컬을 담당하는 제이케이의 스타일과 그의 음악성을 인정하고 있는지라 뉴욕 가기 전날이라 바쁜 일정임에도 불고 하고 어렵게 시간을 내서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맙게도 아우디에서 이런 멋진 공연의..
세상에는 수 많은 남자들의 로망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로망은 바로 자동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 많은 자동차 브랜드와 모델들 중에서 남자의 로망에 가장 가까운 차는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페라리?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 뭐 사람마다 추구하는 모델은 다르겠지만 저에게 묻는다면 전 포르쉐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저 달리기만을 위한 페라리 같은 모델 보다는 스피드와 스타일과 감성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포르쉐가 저의 취향에 더욱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르쉐는 일반인이 다가가기에 쉽지 않은 몸값을 자랑하기에 여전히 많은 남성들의 로망으로 자리잡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포르쉐 모델 중에서 박스터는 엔트리급 모델로 포르쉐를 소유하고 싶지만 조금은 지갑이 얇은 사람들을..
2011년 하반기의 최대 화제작이라고 할 수 있었던 영화 미션임파서블4:고스트프로트콜을 기억하시는지요? 원래부터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참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였습니다. 물론 스토리가 좀 엉성한게 보이긴 했지만 비주얼이나 볼거리는 참 다양해서 티켓 값이 아깝지 않았던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내용이야 흥미진진한 스펙터클 첩보물의 세계인데 내용도 내용이지만 제게 여전히 인상적인 부분으로 남아 있는 것은 바로 주인공인 에단 호크, 탐크루즈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 BMW i8 과 함께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007이나 블록버스트 영화에서는 주인공의 자동차의 활약도 인상적인 부분이 많은데 미션임파서블4의 탐크루즈의 차는 특히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약간의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기는 했..
평소에 제품을 구입할때 신제품이 아닌 중고제품을 사는 경우는 좀 드문 편입니다. 중고제품이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중고제품을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불편한 부분은 신뢰에 관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의 공감대가 형성이 된다면 마음놓고 편하게 중고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사실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부분을 놓고 보면 신품 보다는 중고품이 더 좋은데 말이죠.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은 제품도 믿을 수 없어서 중고제품을 제대로 구입하지 못하는 판인데 가격이 수천만이 넘는 자동차를 중고로 구입할때는 오죽하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중고로 자동차를 구입하기는 하지만 신차를 구입할때보다는 역시 걱정되는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뉴스에서는 중고차 사기에 ..
미국과 그리고 유럽과의 FTA 체결후 국내에 몰아닥치고 있는 수입차 시장의 돌풍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수입차 시장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도 예전과는 달리 상당히 부드럽고 우호적입니다. 반면에 현대 기아차의 독과점 형태의 움직임과, 거침없이 올라가기만 하는 신차 가격 그리고 매년 되풀이 되는 노조의 배째라 식의 주장을 보면 사실 국산차를 애용해야 할 이유는 그다지 없어 보입니다. 수입차 시장은 연일 성장하고 있고 판매량은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무르익은 국내 자동차 시장을 수입차 브랜드가 그대로 둘리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국내에서 쏟아지는 수입 신차들의 움직임도 상당히 활발하고 재미있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독일 3사의 거침없는 움직임은 특히나 주목할 만한데 지금 아우디의 움..
2012 부산 모터쇼가 기록적인 관중 동원의 여세를 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비록 외국의 모터쇼와 비교해 볼때 규모나 내용에 있어서 초라한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 소비자들이 얼마나 자동차에 관심이 많고 이런 행사에 목말라 있는지를 잘 알수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번 모터쇼에서 비록 월드프리미어급에 속하는 비중있는 차량은 선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 중에서 인상적인 모델이 부산 모터쇼에서 선을 보였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독일 브랜드인 폭스바겐에서 선보인 뉴파사트입니다. 국내에서 독일차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인데 폭스바겐은 더뉴파사트틀 통해서 국내에서 폭스바겐의 인지도와 판매량을 동시에 올리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동안 폭스바겐 하면 대부분의 ..
르망이라는 단어를 접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아주 오래전에 지금은 사라져 버린 비운의 기업인 대우자동차에서 만든 르망이라는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나온 차량인걸로 아는데 그때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대우 자동차의 부흥을 일으킨 모델이기도 했습니다. 그때 이후로 저의 머리속에 인상깊게 남아 있는 르망이라는 단어를 다시 접할 일은 프랑스에서 매년 열리는 르망 24시 에서 였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알고 보니 르망 자동차의 이름은 바로 르망 24시가 열리는 프랑스 르망(le mans)에서 따온 것 이었습니다. 르 망이라는 이름을 접한지는 참 오래 된거 같은데 대한민국에서 르망 24시는 다른 자동차 경기인 F1 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대한민..
2012부산모터쇼가 성황리에 행사를 마감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화려함 보다는 초라함이 더 많았지만 아무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고 수많은 사람들이 평소에 가까이에 접하기 어려웠던 일반차 부터 고가의 차량까지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흥행에는 성공을 한 듯 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더 큰 규모로 좀 더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여 하고 오직 한국에서만 선을 보이는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프리미어 차량들이 선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제부터 부산모터쇼에 대한 간략한 정리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부스를 다 소개하면 좋겠지만 그건 일단 시간의 여유가 없다보니 힘들고 현장을 스케치 하듯이 가볍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하게 부산에는 꼭 자동차 관련일로만..
얼마전에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여수에 이어서 부산까지.. 요즘 바닷가 도시를 자주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 부산에 다녀온 목적은 국내에서 열리는 모터쇼 중에서 2번째로 큰 부산모터쇼를 관람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부산의 위상이 점점 커질수록 부산모터쇼의 규모가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 이번 부산 모터쇼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가 보기에는 외국의 유명 모터쇼에 비해서는 너무나도 초라한 국내용 전시회라는 생각뿐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런 자동차 전시회도 귀한 것이기 때문에 이 정도에 감사하면서 참석할 뿐입니다. 세계 5위안에 드는 현대.기아차 그룹이 있는 나라가 아직 글로벌 모터쇼가 없다는 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방문한 부..
요즘 국제 경기가 안 좋고 고유가 때문인지 몰라도 자동차도 대형 모델 보다는 소형차에 대한 수요도 많고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기가 불안한 상황에서는 큰 차량 보다는 작은차를 선호 하는 심리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국내도 이런 트랜드의 영향 때문에 수입 디젤 차량의 돌풍이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폭스바겐의 골프 같은 경우는 컴팩트의 고연비 차량이라는 입소문때문에 국내에서 시간이 갈수록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디젤차량의 기술은 독일 자동차 브랜드들이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우디의 디젤 기술에 대한 동경이 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서의 우승자인 아우디 TDI, 아우디의 디젤 엔진의 성능을 제대로 보여주는 머신이라고 할..
자동차를 선택함에 있어서 여러 포인트가 있을 수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자동차의 외관도 중요하게 보지만 실내 인테리어도 무척 중요하게 보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외관이야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부분이고 실내야 제가 늘 운전 하면서 접하는 부분이다 보니 아무래도 자동차를 선택함에 있어서 자동차의 실내 인테리어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매년 10대 엔진을 선정하는 Ward's 워드에서 엔진 말고 10대 인테리어 자동차 선정을 했습니다. 평소 자동차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많다 보니 정말 관심있게 선정된 모델을 보았는데 저 같이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한번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 는 것은 10대 자동차 인테리어에 현대차의 2모델이 포함이 되었네요. 늘 국산 자동차의 허접하고 촌스러운 인..
오랜 기다림끝에 드디어 국내 대표 SUV인 싼타페의 신형 모델이 선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다른 모델들은 풀모델 체인지를 하면서 디자인과 성능에 있어서 완전히 다른 모습들을 보여 주었지만 유독 싼타페만은 배가 부른지 모델 체인지도 하지 않은채 예전의 그 볼품 없는 디자인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형제들은 성형수술을 통해서 놀랍게 미남 미녀들로 변하고 있는데 혼자만 쌩뚱맞게 촌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것을 보고 있는 것도 힘들었는데,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녀석이라 그런지 생각했던 것 보다 괜찮은 모습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은 수입차의 협공에 밀려서 판매율도 떨어지고 뭔가 에너지가 떨어지는 형국을 보여 주고 있는데 현대차로서는 싼타페의 등장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
각각의 자동차 브랜드에는 자신들의 기술을 총동원해서 만드는 상징적인 자동차들이 있습니다. 가격적인 부분도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상당히 높은 가격이고 일단 판매를 해서 이익을 보자는 접근이 아닌 자신들의 기술에 대한 우월감과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고성능 자동차 모델이 있느냐 없는냐의 차이는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여전히 고성능 모델을 선보이지 못하는 국내 메이커인 현대나 기아는 그렇기 때문에 판매량에 있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지만 품질이나 기술에 대한 이미지는 여전히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의 가격 상승이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를 시키려면 판매량 이런 부분을 신경 쓰지 말고 고성능 자동차를 하루속히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