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서 독립한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플래그십(기함) G90(한국명 EQ900) 이 미국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알렸습니다. 중형 럭셔리인 G80은 이미 8월에 미국 시장에 진출을 했는데 대형급인 G90은 그 보다 한 달 늦게 출시가 되었네요. 동생 보다는 형이 늦게 미국땅을 밟는 셈입니다. 보통 기함이 먼저 상륙하고 그 뒤를 이어서 나머지 모델이 먼저 출시가 되던가, 아니면 동시에 선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제네시스 같은 경우는 좀 특이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G90(EQ900), 공개된 미국 가격 아무래도 미국 시장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고 있는 '제네시스(DH)' 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은 G80이 먼저 진출해서 분위기를 뛰우는게 더 중요했을 겁니다. G90 같은 경우는 미국..
작년까지만 해도 국내 고급차 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가 장악을 하고 있었습니다. 월 900대가 넘는 판매량을 보일때가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는데 올해는 작년보다는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는 제네시스 EQ900의 존재도 영향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S클래스에게 무참히 참패를 당했던 에쿠스는, 2016년 제네시스 EQ900 으로 이름을 바꿔달고 다시 국내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며 고급차 시장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일단 판매량으로 볼 때 벤츠 S클래스에게 당했던 굴욕을 어느정도 설욕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클래스가 작년 보다는 부진하다고 말은 했지만 작년과 비교했을 경우지 판매량만 보면 그 저력은 여전히 강합니다. 7월에는 629대가 판..
가뜩이나 내수 침체로 판매량과 점유율이 하락하는 현대차는 현재 노조파업 때문에 이중고를 격고 있습니다. 또한 도무지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증가 추세를 보이는 안티 현대팬 들로 인해서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맞고 있습니다. 그런 현대차를 더 덥게 하는 존재가 있는데 그것은 플래그십 모델인 아슬란 입니다. 이젠 현대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차량으로 격상한 아슬란이지만, 기뻐해야 할 신분 상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기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대차가 아슬란을 버리지 못하는 속사정 현대차를 대표하는 차량이 되었지만 웃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승승장구 하는 선수를 메이저리그로 올려 보내야 그나마 실력이 나오는데, 지금의 아슬란을 보면 마이너리그 싱글A ..
국내 대형 고급차 시장은 그동안 독일차 vs 현대차 구도로 이어져 왔습니다. 벤츠S클래스, BMW 7시리즈의 공격에 현대차는 에쿠스로 맞서왔고, 서브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만들면서 이젠 EQ900이 에쿠스의 자리를 이어 받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미국차는 이 시장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캐딜락으로 대표되는 아메리칸 럭셔리는 제 어린 시절에는 벤츠 보다 럭셔리카의 기준이 될 정도 였는데 지금의 위치를 볼 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사전계약 완판, 아메리칸 럭셔리의 부활?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대형 럭셔리 세단을 말할때 캐딜락을 언급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제 어린 시절에는 럭셔리카의 상징과도 같았지만 이젠 진부하고 느낌없는 올드(OLD)한 차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
7월 국내 자동차 시장을 보면 국산차, 수입차 모두 차량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달 그리고 전년동월과 비교해봐도 하락의 폭이 큰 데 당분간은 침체기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1억이 넘는 초럭셔리카 시장은 전체적인 자동차 시장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침체는 그들의 리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야기인데, 이 곳에서는 차량이 없어서 못 파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초력셔리카와 사랑에 빠진 대한민국 초럭셔리 자동차가 국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면서 자동차 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더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특히 다른 나라보다 한국의 럭셔리카에 대한 애정은 더욱 더 뜨거워 지고 있는데, 이러다 보니 세계 유명 자동차 브랜드들은 한..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맞고 있는데 이는 국산차와 수입차 역시 동일합니다. 양쪽 다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대부분의 차량들이 8월의 더위를 먹은 것 처럼 다 축 저친 상황입니다. 그래도 그 와중에 활기를 띠고 있는 세그먼트가 있는데 중형럭셔리카 시장이라 할 수 있겠네요. 상반기에는 SM6, 쏘나타, 말리부의 치열한 중형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했는데, 하반기에는 중형럭셔리카 시장의 경쟁 구도가 상당히 흥미롭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중인 중형럭셔리카 중형럭셔리카라 하면 국산차로는 제네시스 G80, 수입차로는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5 등이 있습니다. 고급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이 나오는 곳이고 가장 인기가 높은 세그먼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
7월 자동차 판매량은 개별 소비세 종료 여파로 대부분의 차량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홀로 압도적인 판매량 상승을 보인 모델이 있었는데 제네시스 G80 이 그렇습니다. 작년말 제네시스 EQ900 을 선보이면서 현대차에서 분리 된 이후 지난달에 두번째 라인업인 G80을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이미 사전돌풍에서 그 존재감을 보여주었는데 그 결과가 7월의 판매량에서 고스란이 나왔습니다. 판매량 집계에서는 기존의 DH 모델과 G80이 합쳐서 나왔는데 두 모델을 합쳐서 4574대의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폭락장 속에서도 혼자 독주하는 G80 6월 판매량 2711대와 비교하면 무려 68.7% 가 상승한 수치입니다. 대부분이 폭락한 상황이라 제네시스 G80은 단숨에 10계단을 뛰어 오르면서 ..
최근 노조 파업등 여러가지 악재속에 위기론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현대차가 그나마 안도 하고 있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럭셔리카 제네시스가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을 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국내에 선보인 제네시스 EQ900, 그리고 두번째 모델인 G80 역시 높은 인기를 끌면서 회사의 기대감을 충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단, 두개의 모델로 판가름을 내긴 어렵지만 일단 국내시장에서 제네시스(Genesis)는 럭셔리 브랜드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현대차 본진이라는 어드밴티지가 있어서 그나마 수월했지만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무한 대결의 시작입니다. 가장 큰 럭셔리카 시장을 가지고 있는 미국 시장은 전세계 럭셔리카들이 총 출동, 진검승부를 펼치는 곳 입니다. 그렇기 ..
폭스바겐 디젤파문으로 인해 국내 수입차 시장이 영향을 받기 시작하고 있는데 그중에 특히 독일차가 판매량 하락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BMW, 폭스바겐, 아우디가 작년 상반기와 비교했을때 판매량이 많이 하락했는데 이 와중에 메르세데스 벤츠는 독일차 4인방 중에 중에 유일하게 판매량이 상승을 하며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일차의 흔들림 속에서 벤츠는 여전히 강인한 모습을 보였는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새롭게 출시한 신형 E클래스를 통해서 판매량 상승에 더욱 더 박차를 기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판매량이 하락하고 있는 BMW를 넘어서 확실한 수입차 1위 등극의 야심도 함께 말이죠. 뜻하지 않은 암초, 디젤 인증문제로 발목 잡힌 E클래스 하지만 벤츠의 야심찬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
그동안 국내 럭셔리 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가 독점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는데 제네시스 EQ900이 등장 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EQ900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S클래스에 빼앗긴 시장을 빼앗아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독일차 vs 한국차 대결로 흐르던 국내 고급차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인 캐딜락은 18일(월) 플래그십 모델인 CT6 를 국내에서 공개했습니다. 한때 글로벌 럭셔리카의 대명사로 불리던 캐딜락은 그동안 고급차 시장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와신상담하며 새롭게 선보인 'CT6' 를 통해서 위협적인 경쟁자로 등장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제네시스 EQ900 을 위협하는 ..
한국 자동차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인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 아직 국내에서만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이지만 이번에 두번째 라인업이 추가 되면서 본격적인 브랜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그동안 높은 품질 향상을 이루냈지만 늘 주홍글씨 처럼 따라다니던 한국차의 저가 이미지를 과연 제네시스는 얼마나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제 한국에도 토요타 렉서스, 혼다 어큐라, 닛산 인피니티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가 생겨서 상당히 기쁩니다. 또한 그동안 범접할 수 없었던 독일산 고급차와의 경쟁도 기대할 수 있기에 더 한층 흥미로운 경쟁 구도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제네시스에서 드디어 두번째 모델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브랜드 출범은 했지만 라인업이 EQ900 하나만 있어서 뭔가 아쉬움이 ..
요즘 자동차 소식을 보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인기 차량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 주인공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제네시스 G80, 말리부, SM6, 니로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저조한 판매량으로 제조사들의 기운을 빼게 하는 차량들이 있는데 쌍용차 체어맨W, 기아차 K9 그리고 현대차 아슬란이 있습니다. 차량들을 살펴 보니까 공통적인 특징들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각 제조사에서 가장 높은 트림에 있는 럭셔리 세단들 이라는 겁니다. 즉, 회사를 대표하는 기함(Flagship) 이라는 이야기죠 제 역할 못해주는 맏형 3인방 해군전단으로 말하자면 전단의 핵심인 항공모함 정도의 무게감이 있어야 할 기함들이 영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 아래 동생들은 자신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경..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치열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세그먼트는 중형차 시장입니다. 아무래도 쏘나타, SM6, 신형 말리부, K5 등 쟁쟁한 모델들이 격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고급차 시장의 경쟁은 그 보다 흥미가 떨어지는데 아무래도 경쟁도 그렇고 주목할 스타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5천만원 이상의 국내 고급차 시장은 독일차들이 시장을 장악한 상태로 국산차 메이커들의 고급차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중형차 세그먼트 같은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국내 고급차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수입차 하지만 현대차가 제네시스를 럭셔리 브랜드로 분리 독립 시키고 G80 이 라인업에 추가 되면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
국내 시장을 독점하며 잘 나가던 현대차가 요즘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경쟁회사들이 매력적인 신차를 선보이면서 압박을 받고 있는데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카드를 선보이고 있지만 현재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무이자 할부판매인데 거의 전 차종이 들어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부 인기 없는 자종이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았지만 지금은 인기 차종이었던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등 총 9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려스러운 것은 36개월 무이자 할부에 고급차 제네시스 DH 도 들어가 있다는 점 입니다. 이렇게 광범위 차종에 무이자 할부 카드가 적용되는 것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 만큼 현대차가 처한 지금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
국산차 중에서 가장 비싼 차량이 등장을 했습니다. 현대차는 9일 제네시스 EQ900의 리무진 모델을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가격으로만 봐도 1억 5020만원인데 현재 판매되는 국산차중에서 가장 고가의 차량입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벤츠 S클래스 'S400 Long' 과 비슷한 가격입니다.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인데 새롭게 브랜드 독립을 시키면서 에쿠스 후속이 제네시스 EQ900 차명을 달고 시장에 데뷔를 했습니다. 사전계약에서도 높은 계약률을 보여 주었는데 판매량에 있어서도 초반 분위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고가의 차량임에도 지난 1월 2164대, 2월 2476대가 판매 되면서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데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판매량도 기..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BMW 가 요즘 글로벌 판매량에서 굴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1월달 글로벌 판매량에서 BMW는 메르세데스 벤츠 뿐만 아니라 한 수 아래로 보던 아우디에게도 밀리면서 순위가 3위로 밀렸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벤츠한테 판매량이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판매량이 밀린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중국시장에서의 고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벤츠는 중국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리고 있지만 BMW는 하락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기때문입니다. 1월달 글로벌 판매량에서 BMW는 13만 3883대로 3위, 벤츠는 15만814대로 1위, 아우디는 14만 3150대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전체적으로 판매 감소를 보이는 BMW인데 새롭게 선보인 신형 플래그십..
지난 1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정말 패닉에 빠질 정도로 판매량 하락이 심했습니다. 전달의 높은 판매량이 무색하게 할 정도로 거의 전차종의 판매량이 크게 하락했는데 그 와중에 '군계일학' 처럼 큰 폭의 판매량 성장을 기록한 차량이 있습니다. 신형 에쿠스, 이제는 이름이 바뀐 제네시스 EQ900 은 성공적인 데뷔를 했습니다. 이미 사전계약으로 어느정도 높은 판매량을 예상했는데 역시나 1월 판매량에서 인상적인 판매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차량들이 거의 폭락에 가까울 정도로 하락해서 그런지 제네시스 EQ900의 판매량은 상당히 인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앞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에 합류할 제네시스 G80(DH) 이 61% 하락을 해서 그런지 더 주목을 받았습니다. 제네시스 EQ900 2,164대 ..
현대차에서 분리되서 독립된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작년 제네시스 G90(EQ900)을 국내 런칭하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습니다. 놀라운 사전계약 속도로 2015년 벤츠 S클래스에게 고급차 시장을 빼앗겼던 설욕을 최소한 2016년 상반기에는 갚을 수 있을 것 같아보입니다 제네시스의 기함이 'G90(EQ900)' 이라면 올해는 한단계 낮은 트림인 '제네시스 G80'이 등장을 합니다. 새롭게 풀체인지 되는 것은 아니고 기존 제네시스(DH) 부분변경 모델로 G80 이라는 이름을 달고 새롭게 선보입니다. 그리고 제네시스 G80의 등장과 함께 디젤 라인업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제네시스 디젤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작년부터 있었던 이야기인데 2016년 3분기에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제네시스 디젤이 출시가 된다면 현대..
요즘 소지섭이 트레이너로 등장해서 뚱뚱한 신민아의 19세기 비너스 몸매를 21세기 몸매로 바꿔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즐겨보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현대인의 특별 관심사인 체중에 대한 내용이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 역시 몸무게 감량을 위해서 자동차 회사들은 사활을 걸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무게가 가벼워진다는 것은 연비가 좋아지고,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좋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살을 뺀다는 것은 사람이나 자동차나 쉬운일은 아니기에 감량을 위한 노력은 어느곳이나 치열하다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현대차에서는 자사의 최고 기함인 제네시스 EQ900을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그동안 중저가 차량의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 있는 현대차는 싸구려 이미지를 벗고 럭..
현대차에서 분리된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기함인 EQ900이 오늘 드디어 공개가 되었습니다. 기존 에쿠스의 신형 모델이지만 에쿠스가 사라지고 대신 제네시스 브랜드에 편입 되면서 이름이 바뀌어서 제네시스 EQ900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름 부터 파워트레인까지 모든 것이 싹 바뀐 차량입니다. 현재 사전예약 1만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EQ900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것 중에 하나는 가격입니다. 새로운 이름에 높아진 스펙으로 돌아오다 보니 가격적인 인상폭이 클 것이란 예상이 많았습니다. 그럼 공개된 가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제네시스 EQ900은 3.8/3.3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등 각각 3가지 트림으로, 5.0 세단과 5.0 리무진은 각각 프레스티지 한가지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