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국내 시장에서 큰 존재감이 없었던 미국 브랜드 테슬라가 강력한 존재감으로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독일차가 오랜 시간 지켜오던 1위 자리를 미국에서 건너온, 그것도 전기차 테슬라 모델3가 차지하며 수입차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3는 처음에 미국에서 공개될때 저렴한 가격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전예약을 기록 했던 차량입니다.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이란 예상을 했는데 예상대로 국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3월 수입차 시장 1위 부터 10위까지 8개 차량이 독일차고 두개의 차량중에 하나가 1위에 오른 테슬라 모델3 고 나머지 하나는 9위에 오른 쉐보레 볼트EV 입니다. 독일차 천하에서 이제 전기차..
저는 자동차를 좋아 하지만 막상 시중에 나와 있는 차량을 하나 선택 하라고 하면 딱히 떠오르는 차량이 없습니다. 드림카가 사라진 요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출시된 차량 하나를 보고나서 드림카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고 있습니다. 페라리, 포르쉐, 맥라렌, 애스턴마틴? 어떤 차를 보고 제가 잊고 있던 드림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했을까요? 보통 사람들에게 드림카에 대해서 물어보면 대부분 유럽 자동차 브랜드의 슈퍼카를 말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그랬는데 오늘 소개해드린 차량을 접하고 나니 미국산 슈퍼카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 슈퍼카는 뭔가 투박하고 예술성이 결여되고 디자인도 2% 부족하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런 편견을 박살내게 한 장본인은 얼마전..
한국GM의 신차카드인 에퀴녹스가 초반 기대와 달리 현재 판매량이 매우 저조 합니다. 국내에 출시된지 두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하위권을 맴돌며 한국GM에 깊은 시름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저 역시 에퀴녹스가 대박을 칠거라고는 예상은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쪽빡까지 찰 것이란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미국서 잘 나가는 모델이고 수입차 이점으로 중박 정도는 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한국GM 입장에서도 이쿼녹스는 상당히 중요한 차종이었습니다. 철수설과 부도설을 겪고 다시 부활의 날개짓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녀석이 어느정도만 제 역할을 해준다면 충분히 분위기 반등을 노릴 수 있었습니다. 실패로 끝나는 이쿼녹스 카드? 하지만 제2의 크루즈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폭망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여주면서 부활..
요즘 미국에서는 죽은 자동차를 다시 무덤에서 부활 시키는 것이 유행인가 봅니다. 얼마전 포드가 미국에서 사라진 중형 픽업트럭 레인저를 다시 부활 시키더니 이번엔 GM이 부활 행보에 동참을 했습니다. GM은 2005년 단종 되었던 중형SUV '블레이저(Blazer)'를 다시 무덤에 끄집어냈습니다. 그것도 아주 환상적으로 멋지게 말입니다. 처음 블레이저를 부활 시킨다는 소리가 나올때부터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보았는데 이번에 공개된 실체를 보니 정말 끝나게 멋있게 나온 것 같습니다. 예전의 GM 쉐보레 차량들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참 별로 였는데 요즘 나오는 차량들 보면 디자이너들이 약을 빤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디자인이 정말 끝내주는 것 같습니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이쿼녹스도 그렇고 트래버스, 타호, 서버..
한국GM 부활프로젝트의 선봉장 역할을 해줄 이쿼녹스가 2018부산모터쇼에서 공개가 되고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 미디어시승회에서 한국GM 관계자는 일 200대가 판매되며 순항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과 같은 판매량 흐름이라면 7월 말쯤에 초도 물량이 곧 소진될 거라고 합니다. 국내 생산이 아닌 미국 직수입 차량이라 수입 물량이 한정 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인기가 많아도 문제일 것 같습니다. 워낙 오래 기다려온 차량이라 시장의 반응은 뜨거운편인데 아무래도 미국 SUV 시장에서 인기있는 모델이라서 반은 먹고 시작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관심이 뜨거운 차량에는 늘 논란이 따라붙기 마련인데요. 이쿼녹스와 관련된 논란을 따져 보자면 먼저 가격 그리고 차량의 크기 입니다. 여기서 차량의 ..
요즘 픽업트럭에 대한 이야기를 부쩍 많이 하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픽업을 좋아해서 블로그에 국내에 꼭 들어왔으면 하는 차량들을 지속적으로 언급을 했는데 재밌게도 제가 원했던 차량 모두가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국에 꼭 출시가 되었으면 하는 수입 픽업트럭은 두 모델이었는데 하나는 쉐보레 콜로라도, 또 하나는 포드 레인저 였습니다. 콜로라도는 출시가 사실상 확정이고 레인저 같은 경우도 포드 코리아가 사실상 국내 출시로 마음을 굳힌 것 같습니다. 저의 오랜 염원이 하늘에 닿았는지 픽업트럭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에 미국 정통 픽업들이 상륙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는 내년 상반기경에 나온다고 하고 레인저도 늦지 않게 나올 것 같습니다. ▲ 쉐보레 콜로라도 ▲ 포드 레인저 저에게 두 차량 중에..
전달인 10월 국산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여러가지 드라마틱한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르노삼성 QM6 는 등장과 함께 싼타페를 넘어 중형 SVU 2인자로 뛰어 올랐고 제네시스 G80은 TOP 10 에 진입하는 등 흥미로운 움직임들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미 관련 포스팅을 통해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10월 판매량에서 QM6, 제네시스 G80, QM3 등 여러 차종들이 9월과 비교해서 큰 폭으로 판매량이 올랐지만 사실 이 보다 더한 활약을 펼친 차량이 하나 있습니다. 이 차량의 활약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동안 국내에서 소외 받아왔고 또한 인지도가 낮다 보니 판매량은 늘 꼴찌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0월 이 차량은 놀랄 만한 대 반전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동안 한달에 몇대 정도만 팔리던 차량이, ..
서태지와아이들의 마지막 '굿바이' 뮤직비디오에 빨간색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을 타고 머리를 흩날리는 서태지를 보면서 머스탱은 저의 드림카가 되었습니다. 언젠가 꼭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긴 했지만 국내에서 미국 머슬카의 인기가 별로 였기에 그 시절 가졌던 드림카의 이미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국내에서 머스탱을 앞세운 미국 머슬카의 인기가 뜨거워지며 잊혀져가던 저의 드림카에 대한 이미지도 다시 소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만 통할 것이라 생각했던 머슬카라 생각했는데 뛰어난 가성비를 앞세워서 젋은층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미친 가성비를 앞세운 머슬카의 역습 얼마전에 지인이 소유하고 있는 포드 신형 머스탱의 불편한 뒷자석에 잠시 타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대리기사님이 운전..
작년까지만 해도 국내 고급차 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가 장악을 하고 있었습니다. 월 900대가 넘는 판매량을 보일때가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는데 올해는 작년보다는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는 제네시스 EQ900의 존재도 영향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S클래스에게 무참히 참패를 당했던 에쿠스는, 2016년 제네시스 EQ900 으로 이름을 바꿔달고 다시 국내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며 고급차 시장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일단 판매량으로 볼 때 벤츠 S클래스에게 당했던 굴욕을 어느정도 설욕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클래스가 작년 보다는 부진하다고 말은 했지만 작년과 비교했을 경우지 판매량만 보면 그 저력은 여전히 강합니다. 7월에는 629대가 판..
국내 대형 고급차 시장은 그동안 독일차 vs 현대차 구도로 이어져 왔습니다. 벤츠S클래스, BMW 7시리즈의 공격에 현대차는 에쿠스로 맞서왔고, 서브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만들면서 이젠 EQ900이 에쿠스의 자리를 이어 받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미국차는 이 시장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캐딜락으로 대표되는 아메리칸 럭셔리는 제 어린 시절에는 벤츠 보다 럭셔리카의 기준이 될 정도 였는데 지금의 위치를 볼 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사전계약 완판, 아메리칸 럭셔리의 부활?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대형 럭셔리 세단을 말할때 캐딜락을 언급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제 어린 시절에는 럭셔리카의 상징과도 같았지만 이젠 진부하고 느낌없는 올드(OLD)한 차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
그동안 국내 럭셔리 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가 독점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는데 제네시스 EQ900이 등장 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EQ900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S클래스에 빼앗긴 시장을 빼앗아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독일차 vs 한국차 대결로 흐르던 국내 고급차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인 캐딜락은 18일(월) 플래그십 모델인 CT6 를 국내에서 공개했습니다. 한때 글로벌 럭셔리카의 대명사로 불리던 캐딜락은 그동안 고급차 시장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와신상담하며 새롭게 선보인 'CT6' 를 통해서 위협적인 경쟁자로 등장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제네시스 EQ900 을 위협하는 ..
요즘 영국이 EU를 탈퇴한 브렉시트(BREXIT) 여파로 금융 부분에서 난리도 아닙니다. 저도 조만간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라 환율에 민감한데 요즘 달러대비 근 폭으로 폭락한 원화 가치를 보면 그저 가슴이 아플 뿐입니다. 유학생 자녀가 있거니 미국,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라면 이런 심쿵한 심정을 이해 하실 것 같네요. 브렉시트 때문에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도 여러가지로 혼란 스럽습니다. 전혀 예측을 하지 못한 사건의 발생이라 그런데 금융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분야도 예의는 아닙니다. 브렉시트 통과, EU 관세 혜택 못 받는 영국차 평소에 주로 살펴보는 환율 정보는 미국 달러, 일본 엔 인데 이번 브렉시트 파문으로 영국 파운드 환율을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달러, 엔이 강세를 보이는 것과..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등장한 쉐보레 임팔라는 9월 판매량을 볼 때 일단 성공적인 국내 데뷔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준대형 시장을 이끌었던 그랜저, K7, SM7 등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면서, 그랜저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지만 기아 K7, 르노삼성 Sm7 을 제쳤기 때문입니다. 선배인 알페온이 국내 준대형 시장에서 죽을 쒔던것과 비교해 보면 성공의 시동을 제대로 걸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판매량이 아직 수요 보다 공급이 딸리는 현상이라 폭발적인 판매량 증가는 일어나지 않지만, 시작이 좋은 상태라 앞으로의 판매량도 계속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계약을 해도 내년경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한국GM의 효자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쉐보레 임팔라의 국내 판매량이 좋다보니 이어지는 기..
흥미로왔던 9월의 국내 자동차 판매량 집계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아반떼는 전달에 이어서 두달 연속 1위에 오르는등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또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준대형 세단 쉐보레 임팔라 같은 경우도 부족한 물량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치면서 기분좋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임팔라는 무늬만 국산차라는 타이틀을 단 수입차로 큰 주목과 관심을 받으며 국내에 데뷔를 했는데, 9월에 163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그랜저의 저격수로 판매량을 깎아내릴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랜저는 아직 10위안에 머물면서 건재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임팔라의 수요를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에 당분간은 그랜저를 직접 타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임팔라 9월 판매량 1634대 임팔라의 놀라운 인기..
국내 수입차 시장을 보면 변하지 않은 특징들이 있는데 하나는 독일차의 독무대, 또 다른 하나는 디젤차량의 독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입차 판매량 순위 10위권을 살펴보면 위에 이야기한 두 가지 사항은 변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 그나마 그 룰을 깨는 차량이 있는데 미국산 SUV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그렇습니다. 독일차가 독식하는 틈바구니에서 그것도 미국차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참 신선하게 느낄때가 있습니다. 게다가 디젤차의 인기가 큰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가솔린 SUV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걸 보면, 포드 익스플로러가 가지는 강점이 분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차량을 SUV로 바꾸면서 포드 익스플로러는 제가 고민했던 ..
지금 하나의 대형SUV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생각나는 것들은 레인지로버, 카이엔등의 럭셔리 SUV가 있겠지만 그래도 저의 이미지에 가장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정말 미국스러운 디자인과 이미지 그리고 가족이 함께 한다는 사랑스런 이미지에 딱 부합하는 모델이 익스플로러가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가격적인 부분도 그렇고 가장 가성비가 좋은 합리적인 SUV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내에서 익스플로러는 미국차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수입 SUV중에서는 소형SUV인 티구안에 이어서 가장 큰 판매량을 기록하는 모델이 아닌가 싶네요. 지난달에는 오랜만에 수입차 판매량 10위안에 들기도 하는등 그 인기가 여전합니다(SUV모델으로는 유일했던..
10월 국내수입차 판매량에서 8위를 기록하면 미국차의 자존심을 살려준 포드 익스플로러 2016년형이 미국 LA 오토쇼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정통 SUV를 표방하며 국내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익스플로러인데 이번에 나온 2016년형은 새로운 엔진 라인업과 함께 전면부의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요즘 신차를 구입하려고 이것 저것 알아보다 보면 가성비 좋은 익스플로러까지 살펴 보게 되더군요. 정말 덩치도 크고 미국적인 DNA가 느껴지는 패밀리카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늘 도로를 달리는 이 녀석을 볼때마다 욕심이 나는게 사실입니다. 이 녀석을 타고 광활한 대지를 마음껏 달리고 싶은 그런 상상? 하지만 주차를 당혹스럽게 하는 그 엄청난 크기와 포드의 사후서비스에 대한 평이 좋지 않다보..
요즘 자동차와 알루미늄의 관계가 심상찮은데 그 중에서도 특히나 큰 관심을 보이는 브랜드가 포드입니다. 얼마 전에도 '포드 익스플로러 알루미늄으로 나올까?'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픽업트럭의 제왕이라고 할 수 있는 포드 F-150 랩터가 알루미늄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진이 스파이샷에 잡혔습니다. 자동차의 경량화는 연비 향상의 중요한 부분이기에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사활을 걸고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무게가 가벼워지면 그 만큼 연료를 적게 소비되고 운동성능도 향상이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강점이 많지만 아직까지는 일반 철에 비해 비싼 가격 때문에 쉽사리 대중적인 양산차에 적용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스파이샷에 노출된 F150을 보면 은색으로 빛나는 몸체가 눈에 들어 오는데 사진을 보면 알루미늄 스킨..
포드가 알루미늄을 사랑하기 시작한 걸까요? 포드는 오랜시간 사랑받아온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인 F150픽업 트럭을 알루미늄을 이용해 만들기로해서 화제인데 이 여세를 몰아서 익스플로러와 익스피디션도 알루미늄으로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Edmunds에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은 차체 중량을 크게 다운 시켜서 연비 향상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반대로 현대차는 신차가 오히려 무게가 증가하고 연비는 다운되는 이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F150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다면 무려 2톤이 넘어가는 무게에서 700파운드 이상을 줄일 수 있어서 앞으로 나올 신형 모델에서는 1리터에 약 27km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이런 혁신적인 연비를 보여 준다면 픽업 트럭의 ..
“홈런 타자는 캐딜락을 몰고 평범한 타자는 포드를 몬다”는 MLB 투수 프리츠 오스터뮐러(Fritz Ostermueller)의 이야기는 지금도 야구를 이야기할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말인데 여기서 유심히 살펴 볼 부분은 이야기에 등장하는 자동차 브랜드인 캐딜락에 있습니다. 캐딜락은 오랜 시간 미국 사람들의 인식 속에 럭셔리와 명예 그리고 성공의 상징으로 지금까지 남아 있는 브랜드입니다. 홈런타자는 야구에 있어서 스타와 같은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홈런타자가 타는 차량이 수 많은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캐딜락을 이야기 하는 것은 그 만큼 성공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상징성이 있는가를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미 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어르신들에게는 여전히 캐딜락은 성공과 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