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의 두번째 히든카드인 QM6가 드디어 부산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SM6와 마찬 가지로 차명 부터 시작해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온 모델입니다. 저도 실체가 궁금 했는데 부산에서 그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서 르노삼성은 SM6에 이어서 또 하나의 빅카드를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이미 SM6 카드를 통해서 중대형 시장의 위협적인 존재로 자리잡은 르노삼성은 QM6를 통해서 이젠 중형SUV 시장의 정상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불과 몇달전에 르노삼성 박동훈 사장은 중형차의 제왕인 쏘나타에 도전장을 던진데 이어 이번에는 싼타페, 쏘렌토에게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완성차 5위로 작년을 마무리한 르노삼성이 시장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현대기아차에 이런 당돌한 도전을 할 수 있는 배경은..
부산 모터쇼가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성대하게 문을 열었습니다. 저는 금요일 방문해서 다양한 차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미 뉴스나 방송 그리고 블로그를 통해서 다양한 차량들이 소개가 되었는데 그중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차량은 제네시스 G80 입니다. G80은 현대차에서 독립한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두번째 모델입니다.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차량이라 부산모터쇼에서 상당히 비중이 큰 모델이고 현장에서도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차량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풀체인지 신형이 아닌 제네시스DH의 부분변경 모델이라는 점 입니다. 두번째 모델 이로서 현대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라인업이 추가 되었는데, 기존의 EQ900에 이어서 G80 투입으로 이젠 제법 구색을 갖춘 브랜드가 되었습니..
그동안 르노삼성의 새로운 SUV에 대한 차명에 대한 말들이 많았습니다. QM5 후속이기 때문에 QM5 그대로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중형세단 SM6 의 성공이미지를 그대로 가져가기 위해서 QM6로 나올 것이다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QM5 후속은 'QM6'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르노삼성 QM6는 다음달 2일 열리는 '2016 부산모터쇼' 에서 베일을 벗습니다. 별 관심이 없었던 부산모터쇼가 QM6 때문에 갑자기 가고 싶어지는데, SM6와 이름 깔 맞춤도 했고 이젠 성공의 길을 함께 따라갈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프랑스 르노에서 선보인 중형SUV 꼴레오스의 쌍둥이 형제인 QM6는 이제 이름을 확정하고 공식 이미지도 공개를 했습니다. 르노 꼴레오스랑 라디에이터 그릴에 있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의 오픈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9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리는데 이번 주말은 부산이 자동차 이야기로 떠들석 할 것 같 같습니다. 지난 번에 소개해 드렸던 신차 2015 신형 카니발에 이어서 전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 2015 신형 뉴 C클래스와 뉴 GLA클래스 되시겠습니다.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선보이는 신형 C클래스와 GLA클래스를 보면 벤츠가 점점 젊어지고 있다느 것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그동안 올드하고 아버지들이 타는 차와 같은 이미지를 심어 주었다면 아버지가 아닌 내가 타고 싶은 디자인의 차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베이비 S클래스, 7년만에 돌아온 2015 신형 C클래스 2007년 4세대 ..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국내 2대 모터쇼라고 할 수 있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당연히) 부산에서 열립니다. 국내 모터쇼라 하면 외국과 비교해 볼때 모터쇼라고 하기 보다는 조금 큰 자동차 전시장이라고 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하네요. 규모나 명성이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기에는 너무 초라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서울/부산 모터쇼를 여러 번 참관 해 보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그 관심도는 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국내에서 다양한 신차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것은 모터쇼가 유일하기에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멋진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문 할때마다 수 많은 관람객으로 넘쳐나는 것을 보면 한국 사람들의 자동차 사랑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느끼고 그들을 위해서 좀 더 멋진..
2012부산모터쇼가 성황리에 행사를 마감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화려함 보다는 초라함이 더 많았지만 아무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고 수많은 사람들이 평소에 가까이에 접하기 어려웠던 일반차 부터 고가의 차량까지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흥행에는 성공을 한 듯 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더 큰 규모로 좀 더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여 하고 오직 한국에서만 선을 보이는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프리미어 차량들이 선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제부터 부산모터쇼에 대한 간략한 정리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부스를 다 소개하면 좋겠지만 그건 일단 시간의 여유가 없다보니 힘들고 현장을 스케치 하듯이 가볍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하게 부산에는 꼭 자동차 관련일로만..
얼마전에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여수에 이어서 부산까지.. 요즘 바닷가 도시를 자주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 부산에 다녀온 목적은 국내에서 열리는 모터쇼 중에서 2번째로 큰 부산모터쇼를 관람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부산의 위상이 점점 커질수록 부산모터쇼의 규모가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 이번 부산 모터쇼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가 보기에는 외국의 유명 모터쇼에 비해서는 너무나도 초라한 국내용 전시회라는 생각뿐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런 자동차 전시회도 귀한 것이기 때문에 이 정도에 감사하면서 참석할 뿐입니다. 세계 5위안에 드는 현대.기아차 그룹이 있는 나라가 아직 글로벌 모터쇼가 없다는 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방문한 부..
부산에 모터쇼 참관차 다녀온지도 벌써 2주 이상 흐른 것 같습니다. 모터쇼라고 하지만 수입차는 거의 90퍼센트 이상 참가하지 않고 그래도 국내 자동차 메이커에서 선보인 신모델이 아쉬운 마음들을 달래줬고 거기다가 소니 부스에서 만난, 아시아 최초로 선을 보인 풀 3D 레이싱 게임인 그란투리스모 5가 부산에 간 목적을 그나마 덜 아쉽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럼 부산모터쇼에 가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소니 부스의 현장 모습을 사진과 함께 스케치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은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런칭때 직접몰고 가고 나서는 처음이네요. 하지만 한가지 똑같은건 부산은 여전히 아름답고 참 멋진 곳이라는 사실입니다. 흡사 예전에 프랑스 니스를 방문했을때 느꼈던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늘 바쁘게만 방문..
이번에 부산에서 열린 지역 모터쇼(?)인 부산모터쇼에서 저의 관심을 끌었던 모델은 앞서 포스팅했던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와 다른 하나는 기아차의 새로운 중형 세단 K5였습니다. 그동안 국내 중형차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것은 현대차의 쏘나타 시리즈인데, 사실 쏘나타가 잘 나온 차량인것은 맞지만 이번 신형 쏘나타에서 개인적으로 큰 실망을 한 탓에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쏘나타에 대한 기대감에 큰 타격을 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너무나 파격적인 변신과 곤충룩으로 대변되는 곤충 그릴, 그리고 너무나 다이나믹해서 도를 넘은 외형 디자인등.. 북미에서 잘 팔린다는 소식을 들을때마다 저의 센스가 떨어진 건지 아니면 북미 시장은 특이한건지 하는 의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곤충룩을 닯은 괴상한 삼엽충 디자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