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전화선 모뎀으로 처음 접했던 그 때의 전율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사진 하나 받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전세계와 연결된 인터넷은 저에게 신세계 그 자체 였습니다. 거북이 속도의 전화 모뎀에도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100메가 광랜을 처음 설치했을때의 그 감격도 잊혀지지 않네요. 그때만 하더라도 100메가의 속도라면 이젠 더 이상 속도에 대한 욕심은 하지 않아도 될까 생각했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KT 1기가 인터넷을 사용중입니다. 전화모뎀에서 100메가 광랜을 거쳐, 정말 꿈의 속도라 할 수 있는 1기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데 저의 생각과 달리 유선 인터넷 속도의 진화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1기가 넘어 이젠 10기가! KT에서 이젠 1기가 속도를 넘어 무려 10기가! ..
한동안 공유기는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제품 대신에 사설 공유기만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통신사 제공 공유기 보다는 사설 공유기가 더 빠르고 믿을만 하다는 편견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KT에서 제공하는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그런 편견이 사라졌습니다. 통신사 공유기 성능이 계속 좋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KT 기가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와이파이 홈' 공유기를 사용중인데 KT에서 그 보다 성능이 더 좋은 공유기 '웨이브2'가 나왔습니다. KT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는 기존 와이파이 홈 모델보다 여러 면에서 상당히 많은 개선이 이루어진 모델입니다. 2015년 2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출시된 KT ‘기가 와이파이 홈’ 은 벌써 가입가구가 200만이 돌파했습니다. 저도 현재 잘 사용을..
개인적으로 자동차를 좋아하긴 하지만 속도를 즐기지는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와달리 무조건 빠른 속도를 추구하는 곳이 있는데 그것은 인터넷 입니다. 한국사람 성향상 인터넷은 무조건 빨라야 하기에 국내에 나온 인터넷 서비스 중 가장 빠른 것을 찾는데 그러다 보니 현재 기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쭉~ 100메가 광랜을 사용 하다가 작년에 KT 기가인터넷 1Giga 상품으로 갈아 탔는데 신세계를 제대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100메가도 충분히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 10배인 1기가 상품이라니 기술의 발전이 정말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빠른 기가인터넷 세상을 경험하고 있는 나라는 전세계에서도 불과 몇나라 안 될 겁니다. 다른 나라는 광랜도 지원을 하지 않는 나라가 수두룩 한데 한국은 ..
최근 필리핀, 스페인 등 해외를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정말 여러면에서는 만족 스러움을 경험 했지만 딱 한가지 저를 정말 답답하게 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터넷 속도인데 정말 한국의 놀라운 인터넷 속도에 적응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해외의 느린 인터넷 속도는 속터지게 하더군요. 아마 모두들 경험 해보셨을 겁니다. 선진국이나 그렇지 않은 나라나 인터넷 속도는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한국은 세계에게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를 자랑하는 나라입니다. 기가인터넷 시대에 접어든 한국 한국은 VSDL 을 넘어서 광랜 그리고 이젠 꿈의 기가(GIGA)인터넷 속도 시대에 접어 들었습니다. 100메가의 광랜 속도에 눈물을 흘린 것이 어저깨 같은데 이젠 1GB 의 기가인터넷 속도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도 광랜을 거쳐 지금은..
요즘 즐겨듣는 음악중에 제목이 재미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아이돌 그룹인 'M블랙'에서 선보인 신곡 '전쟁이야!'인데 사랑이 얼마나 치열하고 절박하면 전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걸까 하는 마음이 들지만 사랑이라는 것은 역시나 치열하고 쟁취하기 위해서는 여러 시련을 겪어야 하기에 참 공감이 가는 제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멜로디고 좋고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니 한번 시간나면 유튜브에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늘 전쟁의 일상인데 요즘 국내에서 글로벌 가전 1위 업체인 삼성전자와 거대 통신사인 KT의 스마트 TV 논쟁 때문에 치열한 힘겨루기 전쟁이 전개가 되고 있습니다. KT와 삼성전자는 이전에도 아이폰 출시로 인해서 한번 반목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현재 진행형으로 그 전쟁은 여전..
아날로그 시절 가전업계의 철옹성을 쌓으면서 전세계 가전 시장을 호령하던 소니가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다른 기업보다 (특히 삼성)보다 늦게 움직이면서 지금은 예전의 명성은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둘다 가졌지만 영 맥을 못 추는 걸 보면 안쓰럽게 느껴질 정도인데 소니도 이젠 슬슬 반격을 할 시점이 찾아 온 것 같습니다. 어제 뉴욕에서 소니가 구글과 손 잡고 스마트 TV를 선보였습니다. (이전에 구글TV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3DTV에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혁명 시대에 이젠 스마트 TV로 화두가 옮겨 가고 있는 건가요? 저도 너무 빨리 트랜드가 바뀌다 보니 아주 따라기가도 바쁠 지경입니다. 정말 아날로그 시절과 달리 디지털 시..
구글에서 날라온 초청장을 보면서 이번에는 또 어떤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할까 라는 궁금증과 함께 역삼동 구글 코리아 본사에서 열리는 구글 블로거 나이트를 참석했습니다. 사실 이 행사가 좀더 빠른 날에 열릴 계획이었지만 뭔가 작업이 늦어져서 한달정도 지나고 나서야 열리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로 바쁜 일정임에도 호기심때문에 참석 결정을 내렸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는 그렇게 놀랍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지난번에 있었던 구글 음성검색 서비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서 인지 그때와 비교했을때 그저 약간의 확장이 있었구나 하는 정도의 느낌을 받았던게 사실이지만 구글 코리아에서는 이 정도의 확장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말로하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ㅎㅎ..
연말이 다가오니 여기저기 쏟아져 나오는 시상식들을 보고 있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영화제는 얼마전에 부산에서 시작한 부산국제영화제도 있지만 자동차 분야도 여기저기서 후보들이 선보이면서 슬슬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북미 올해의 자동차 후보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은 저도 처음 들어본 "Internet Car and Truck of the Year" 라는 시상식 후보작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시상식은 작년에 처음 생겨서 올해 2번째라고 하는군요. 줄여서 ICATOY라고 하는데 15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가 15대의 차량 후보작들을 선정을 했고 인터넷에서 소비자들이 투표를 함으로서 수상자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인터넷 투표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전문가들만 선정하는게 아니..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뭐 물어볼 것도 없이 웹브라우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늘 사용하다 보니 흡사 공기와 같아서 내가 지금 웹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 웹브라우저가 없이는 인터넷을 탐색을 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인터넷 세상에서 웹브라우저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반 유저들은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나온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고 있을 것 이고 나름 파워유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파이어폭스나 사파리 크롬등을 사용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는 워낙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이 높다보니 안 쓸래야 안 쓸수가 없고 그나마 최근 들어서 조금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업체에서는 자사의 사이트를 사파리나 파이어폭스에서..
얼마전에 새로와진 야후! 홈페이지 관련 블로거 나이트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린 적이 있었는데 기억하시나요? 전혀 들어본적도 없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때의 포스팅을 일단 읽어 보시고 다시 오시기 바랍니다. ^^ 그때의 포스팅을 보셨다면 오늘 전해드리는 이야기가 흥미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때 현장소식만 전해 드려서 달라진 야후! 홈페이지 소개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달라진 야후!의 모습을 직접 소개를 해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계속 있었는데 이제서야 그 시간이 찾아 온 것 같습니다. (뭔가 소개를 해드리고 싶은 것은 많은데 귀차니즘 대문에 자꾸만 늦어지네요.^^) 야후! 퍼플 나이트 관련글 2010/08/10 - [현장] 온라인 세상의 중심을 노리는 야후! 퍼플 나이트..
2주동안 티스토리 첫화면 꾸미기 베타테스터로 참여하면서 여러가지 레이아웃과 이것 저것 시험을 하면서 바뀐 첫화면의 이모저모를 경험해 보았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한주동안 체험하면서 느낀 여러가지 부분과 좀더 추가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제가 마지막으로 적용시켜본 티스토리 첫화면 꾸미기를 보면서 어떤 방식으로 레이아웃을 만들었는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디자인한 티스토리 첫화면은? 자동차와 IT 핫 이슈 섹션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한분야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IT, 리뷰, 여행, 영어등 다양하게 다루는 편이라서 첫화면을 꾸미는게 무척 중요한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 방문객들이 첫화면을 보고 블로그의 특성도 파악을..
그토록 기다리던 티스토리가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트스토리를 메인 블로그로 사용하다 보니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불편한 부분들도 많이 있는 편이고 좀더 빠른 업데이트가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경쟁사인(경쟁사라 하기엔 갭이 너무 크군요)네이버 같은 경우는 언제부터인가 꾸준하게 업데이트를 하면서 검색이라는 막강 장점과 함께 블로그에서 오픈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서 계속해서 고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괜히 처음에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것이 아닌가? 검색 잘되는 네이버에 둥지를 틀었다면 지금보다 검색도 더 잘되고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데.. 티스토리에 구글 에드센스 때문에 둥지를 틀었지만 다음 뷰로 바뀌면서 그나마 되던 메인에서의 유입도 팍팍 떨어지고 검색도 팍팍 떨어지고..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유저로서 네이버와 비교할때 가장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첫 화면 꾸미기 부분입니다. 지금은 테터 데스크를 사용해서 꾸미고는 있지만 솔직히 불편한게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대안이 없기 때문에 그럭저럭 만족은 하면서 사용하고 있지만 마음속에는 늘 좀더 쉽고 편하게 대문을 꾸밀 수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새롭게 변경할 첫화면 꾸미기의 모습을 잠깐 본적이 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잘 나왔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꼭 테스터가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할 말이 그렇게 많지가 않을 것 같은데 제가 생각했던 부분보다 더 잘나온 부분들이 있어서 직접 사용을 하면서 많은 피드백을 전해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베타 테스터가 되기..
자동차건 IT제품이건 간에 물건을 구입할때는 새것이 좋지만 자금이 좀 딸리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남이 사용한 제품을 구입할때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고로 구입을 하려면 이것저것 생각할 것이 많다보니 그중에서도 신뢰 부분이 떨어지다 보니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새제품을 그냥 구입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거의 새제품을 저렴하게 중고로 구입해서 잘 사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특히 IT제품 같은 경우는 중고로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파는 사람들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IT제품은 가격이 그렇게 고가가 아니기 때문에 중고로 거래를 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지만 자동차라면 어떨까요? 작게는 몇십만원에서 많게는 몇억까지 다양한 가격의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고 체크할 것..
지난 목요일날 우여곡절끝에 네이버에서 열리는 오픈캐스트 간담회를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이날은 여러가지 일정들이 겹쳐서 사실 참석하지 못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구글에서 하기로 한 블로거 나이트 파티가 취소가 되는 바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엄청난 기대감을 안고 네이버를 방문했지만 집에 돌아올때는 뭘 얻었다기 보다는 짜증나는 부분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네이버에서 간담회의 시간배분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밤 11시가 넘는 시각에 분당에서 간담회가 끝나는 바람에 집이 먼 저같은 사람 같은 경우는 버스가 다 끊기는 불상사로 인해 결구 택시를 타고 집을 가야 했습니다. 네이버에서 교통비를 제공한게 아마도 차가 끊겼을때 택시 타고 가라는 의미로 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ㅋ..
다음에서 '블로거뉴스 AD' 참여 블로거를 모집한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다음에서 이렇게 블로거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안겨주려 하는 모습들이 보기가 좋습니다. 경쟁 업체인 네이버와 비교하면 정말 차이가 많이 나지요. 네이버는 정말 블로거들에게 10원 어치의 수익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 많은 블로거들의 좋은 글들을 그냥 날로 먹겠다는 심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그런이유로 티스토리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했지만 말이죠. 저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왕하는거 달거는 전부다 달자는 심정으로 구글에스센스와 다음 에드 클릭스 그 밖의 기타등등 여거가지 광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차이를 보이며 아쉬움을 던져줄 뿐입니다. 아무리 좋은글을 써도 다음 메인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