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왜건형 신차인 i40이 그동안 실사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실제 모습이 제네바 모터쇼에 앞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크로스왜건형 신차인 i40은 유럽시장에서 포드 몬데오나 폭스바겐 파사트와 같은 중형급 D세그먼트 시장에서 경쟁을 할 예정인데 이 디자인과 성능으로 어느정도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직 국내에 왜건 디자인은 익숙하지 않은게 사실이라 국내에서 바라볼때는 조금 낮선 느낌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웨건형 차량은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밀접하게 다가와 있기 때문에 i40 왜건 스타일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도 어서 빨리 왜건형의 장점들이 전해져서 좀 더 다양한 왜건형 모델들이 선보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유럽에서 사랑받는 왜건 ..
세상에는 수많은 자동차들이 있고 SUV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 정점에 올라 있는 녀석들이 있으니 바로 종결자들입니다. 오늘의 종결을 이야기하는 차량은 바로 럭셔리 SUV의 종결자라 불리는 레인지로버 되겠습니다. 물론 럭셔리라 평가하는 부분에 있어서 사람들마다 바라보는 관점은 다르겠지만 일단 레인지로버는 타보게 되면 이게 왜 럭셔리인지 바로 인식을 할 수 있답니다. 저도 타보기 전에는 그냥 외관만 보고 나서 그냥 그렇네 정도로만 인식을 했는데 여러번 타보다 보니 왜 SUV의 롤스로이스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이미 럭셔리의 정점을 달리고 있는 레인지로버가 이번에 오토바이오그래피 울티메이트 에디션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름부터가 초 울라트틱한 이름이 들어간 것을 보면 도대체..
세계에서 단지 77명만 가질 수 있는 차량인 100만파운드(약22억원)애스턴 마틴이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가 되어서 화제가 되었는데 저는 이 것도 관심이 있었지만 같은 부스에서 전시되어 있는 옷을 다 벗은 One-77에도 관심이 갔습니다. 차체를 다 벗어 버리고 부끄러운 알몸을 드러낸 원77은 완성품과는 또 다른 느낌이 나더군요. 어렸을때 본 '벌거벗은 왕자'의 느낌도 나고 말이죠. 전에 포스팅에도 자동차들의 벌거벗은 모델들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자동차 해부도라고 하기에는 좀 뭐한데 이렇게 벌거벗고 있는 차량들을 보는 것도 재미 있답니다. 애스턴마틴은 약 22억원에 단지77명에게만 허락한 차량인데 이렇게 부스에 부끄럽게 벌거벗은 원77을 보니 좀 안스러운 느낌이 들기는 하네요. 빨리 옷을 입혀 ..
세계에서 가장 싼차 또는 200만원 차라는 타이틀때문에 출시초반부터 세계적인 이슈를 몰고 왔던 인도차 나노(NANO), 저는 이상하게 나노라는 차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는지 그 동안 나노에 관한 기사가 나와도 그냥 대충 보고 지나갔는데 최근 들어서 경차에 대한 관심이 생기다 보니 이번에 제네바 모터쇼에 나올 인도 타타그룹의 나노의 자세한 모습을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노의 모습이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선보였는데 처음 제가 사진을 보고 느낀것은 "어라 생각보다 많이 고급스러운데? "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나노에 대한 기대치는 거의 마티즈에 10분의1도 안되는거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좋아 보이더군요. 이 정도가 200만원대 라면 나름 시장에서 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는 기분 탓인지 모르겠는데 정말 신차도 많이 나오는것 같고 컨셉카도 많고 관심깊에 지켜볼 차량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저도 어떤 차가 나왔는지 눈 여겨 보기는 했는데 디테일한 면까지는 확인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 눈에 확 들어오는 자동차를 먼저 살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부합하는 자동차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닛산에서 나온 컨셉 차량인 카자나입니다. 이름 부터 일본느낌이 물씬 풍겨오는군요. 즐거움을 전해주는 컨셉카. 닛산 카자나(Qazana) 카자나가 눈에 들어온 가장 큰 이유는 차량의 전면 디자인때문이었습니다. 얼굴이 꼭 심술보가 가득 찬 모습이라고 할까요? 두꺼비가 독을 품은 느낌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어렸을때 보았던 '개구리 왕눈이'에 등장하는 투..
이번 스위스에서 열리는 2009 제네바 모터쇼를 보니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온갖 신기한 자동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일일이 소개하는 것도 힘에 벅찰 정도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의 눈길을 끌고 매혹시키는 차량들이 많지만 오늘 소개하는 차량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차량입니다. EDAG에서 나오는 라이트카 오픈소스(Light Car - Open Source) 차량입니다. 이름부터가 무척 특이한데 이 차량은 보시면 대충 아시겠지만 친환경 리튬 이온 전기차량입니다. 정말 최근들어서 하이브리드보다는 전기차량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의 뒷면에 OLED 액정판을 달고 다니는 차, EDAG Light Car - Open Source 이 신기하게 생긴 자동차의 특징은 차 뒷면에 OLED 액정판을 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