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베가 LTE M 리뷰의 2번째이자 마지막 시간입니다. 오늘은 4.5형에서 즐기는 멀티미디어 기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대형 화면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런지 최근에 선보인 아이폰4S가 3.5형 크기로 3GS와 4S와 동일한 크기로 선보인 것에 대해서 실망을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아마도 아이폰5 마저 동일한 크기로 나온다면 더 큰 아이폰이 나오기 전까지는 안드로이드폰으로 넘어갈 것이 확실한데, 지금은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가 아무리 스마트폰에서 3.5인치 이상은 불필요 하다고 외쳤지만 저는 그에 생각에 전혀 동의를 하지 않습니다. (그가 살아서 그의 주장을 계속 관철시켰다면 아마도 몇년 안에 애플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지 않을지 추측도 해봅니다.) 아무튼 저는 스마트폰 화면은 크면 클수록 ..
명품 휴대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프라다폰이 한동안 소식이 없어서 명맥이 끊기나 했는데 엘지에서 스마트폰 3.0 이라는 이름으로 다시금 명품폰을 부활 시켰습니다. 피처폰 시절에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사람들의 동경과 부러움을 얻었던 프라다폰이 다시금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엘지로서는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뭔가 돌파구가 필요했고 판매량 상승을 통한 매출의 확대와 대외적으로 프라다폰을 통해서 명품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이미지 쇄신과 같은, 동시에 여러가지 토끼를 잡아야 할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스마프폰 시대의 새로운 프라다폰을 선보였습니다. 2011/12/22 - 명품답지 않은 명품 LG 프라다폰 3.0, 성공할 수 있을까? 얼마전 프라다폰 포스팅..
모든것이 차분한 이 순간, 비의 향연에 모든 것이 덮여버린 걸까? 비란 참 신비한 것, 잠시 삶의 고단함 속에 잊혀 있던 감성을 끌어내는 힘이 있다. 루시드 폴의 읇조리는 듯한 속삭임과 함께, 비의 운율은 더욱 차분하게 들린다. 무거워진 나의 어깨에 있는 쳐짐도, 잠시 동안은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 이 비를 보며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바람을 맞으며 하늘을 본다, 수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시간 느끼고 있을 비가 시원스럽게 떨어진다. 누군가에게는 시원함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삶의 고단함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이 비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물같은 슬픔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대로 우산을 내려놓고 그 차가움을 느껴본다. 땅에서 올라오는 흙내음과, 피부위에서 느껴지는 그 청량감이 좋다. 그대..
소니 DSC-WX1을 보고 그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부분이라고 한다면 역시나 제목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작고, 가볍고, 강하고, 알찬 디지털카메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WX1을 처음만난 것은 작년 언제쯤인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첫 느낌도 단단하고 속이 꽉 찬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캄보디아때 함께 하면서 느낀 것은 DSLR급의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면 만족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만약 서브로 컴팩트디카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아마도 1,2위중에 하나가 될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모델과는 달리 남다른 인연이 있는 모델이었는데 이번에 소니코리아와 그리고 옥션과 손잡고 '바람의 이야기.. 카이' 블로그에서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아직 국내에 출시가 안된 소니제품을 소니스타일과 예약..
끝없이 이어지는 삶에 대한 질문들.. 그리고 자신을 향한, 결코 답이 없는 질문들.. 이런 삶은 언제까지 이어지는 걸까?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과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그들과 함께 발 맞추어서 뛸려고 하지만 돌이켜보면 다 부질없는 모습들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해답이 없는 질문들, 인간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이 어찌보면 앞이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그런 외로움과 허무함이 아닐지.. 오히려 큰 것에 대한 욕심보다는 작은 것에 대한 감사와 배푸는 삶에 대한 부분으로 인하여 오히려 행복을 느낄때가 많다. 많은 것을 가졌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 가진 건 없지만 주위를 돌아볼줄 아는 작은 마음이 있다는 것에 대해 행복을 느끼는 삶들.. 그렇게 삶은.. 허무하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감당하기 어렵..
제가 최근에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자동차 모델이 국내브랜드에서는 GM대우의 베리타스와 해외 브랜드로는 혼다 어코드가 있습니다. 이번 신형 어코드는 볼때마다 그 날렵한 엣지의 모습이 흡사 무사의 도(刀)의 날이 떠오를정도록 날렵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로에서 어코드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때는 저도 모르게 고개가 돌아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날렵하고 다이나믹한 디자인에 넓은 실내 공간, 어코드의 명성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내브랜드에서 이런 부분을 빨리 닮아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국내신차의 모델의 디자인을 본 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바로 어코드였습니다. 바로 눈에 팍 들어오는데 어떤 모델인가 하고 살펴봤더니 바로 GM대우에서 새롭게 풀모델..
홀로 천천히 자유롭게.. 오래전에 아버지가 나에게 별 이야기 없이 전해 준 책이다. 지금도 내가 가장 아끼는 책 중에 하나다. 제목 부터가 맘에 들었던 책...책의 질도 좋고 편집도 좋고 내용도 좋고 아무튼 난 단숨에 읽어 내려 갔다. 책 내용은 제목 그대로 일상적인 사람들이 아닌 자기가 하고 싶어했던 일을 이루어 냈던 사람들에 대한 글이다. 말 그대로 연금술사로 저자는 표현 하고 있다. 서두르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 들을 홀로 천천히 자유롭게 해내는 그들을 보면서 용기도 얻었고 또한 좌절도 느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저명인사들의 평범했던 아니 남들보다 못한 인생과 남보다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결국은 그 들이 원했던 것을 이루는 모습들..책을 보면서 그들에겐 있고 나에게는 없는게 무엇인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