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시되는 신형 기아 차량들을 보면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K5, 카니발, 셀토스 등 디자인적으로 확실히 앞선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 높은 판매량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 스포티지는 라이벌 현대 투싼과 판매량 격차를 벌리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포티지가 판매량이 부진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부분은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볼때 스포티지는 확실히 못생겼다는 것이 느껴지는데 전면의 망둥어 형상은 판매량을 끌어내리는데 결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 눈에만 망둥이를 닮은것 처럼 보이는걸까요? 망둥어를 좋아하는 디자이너가 분명히 기아에 근무를 하는 것 같습니다. 타이거그릴 디자인이라고 하지만 타이거 느낌..
현대차 모델중에서 해외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중인 신형 4세대 투싼이 공개 되었는데 국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대박을 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사전예약이 들어갔는데 하루만에 1만842대가 계약 되었다고 합니다. 더 뉴 그랜저(1만7294대)와 신형 아반떼(1만58대)에 이어 사전 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는데 사전 계약 첫 날 실적이 1만대를 넘어선 현대차 최초의 SUV 가 되었습니다. 사실 차량 판매량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투싼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그런 부분이 이런 대박 판매 결과를 낳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개 이전의 예상도로 나왔던 모습을 좀 더 선호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의 디자인이면 나름 나쁘지 않게 나왔다고 생각..
안녕하세요. 카이제이 입니다. 한국차 중에서 해외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라고 있는 모델이 뭔지 아십니까? 세단중에서는 아반떼, 그리고 SUV 중에서는 투싼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중에서 한국차 전체 판매량 TOP1 은 소형SUV 투싼 입니다. 2019년 해외 시장에서 투싼은 62만 2141대로 1위, 그 뒤를 이어 아반떼가 55만8255대가 2위를 차지 했습니다. 두 차량이 판매량에 있어서는 한국차를 대표하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세계시장 1위를 달리는 투싼이 2020년 하반기 풀체인지 신형으로 돌아 옵니다. 워낙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라 이번 신형에 대한 기대는 상당히 큽니다. 현대차는 상반기에 글로벌 판매량 TOP2 신형 아반떼를 공개 했고 ..
얼마전 유럽에서 열린 제네바 모터쇼가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 이번에는 미국에서 '2018 뉴욕모터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네바도 흥미로왔지만 뉴욕이 좀 더 관심이 가는게 기대되는 한국차들이 대거 베일을 벗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의 미국 상황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여러차례 블로그에서 다루어왔는데 부진의 주된 이유를 찾자면 신차의 부재와 SUV 모델의 라인업 부족 영향이 컸습니다. 특히 SUV 라인업이 경쟁사 대비 약한면을 보이면서 경쟁력을 잃어오고 있었는데 이번 뉴욕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은 SUV 3총사를 통해서 어느정도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삼총사의 면모를 보면 신형 싼타페, 코나 전기차(EV)는 이미 공개가 된 모델이고 투싼 부분변경 모델은 최초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들 삼총사는 공교롭..
요즘 수입차 브랜드는 살 얼음을 걷는 기분일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의 몰락과 함께 더욱 움추려든 분위기인데 옥시, 이케아의 국내 차별논란과 맞물리면서 더욱 조심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누구 하나 걸리면 끝난다 식의 분위기가 있다보니 잘 못된 부분이 있으면 바로 시정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재규어랜드로버가 연비부적합 판정을 받자 마자 바로 구매자들에게 최대 7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는데, 확실이 폭스바겐 사태 이후 수입차 업체들의 대응이 상당히 빨라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비자로서는 뭔가 이제서야 제대로 된 권리를 찾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동안 차별 논란에 대한 문제 제기들이 꾸준히 나왔지만 대부분 이슈화 되지 못했는데 폭스바겐 사태 이후로 이런 부분들이 제 자리를 찾는 것 같습니..
요즘 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이슈가 된 차량은 현대차 투싼인 것 같습니다. 소형 SUV 부분에서 국내에서 1위를 달리는 투싼은 최근 미국 IIHS에서 진행된 조수석 충돌 테스트 때문에 천국과 지옥을 오 가는 경험을 했습니다. 미국 판매 소형 SUV 테스트에서 홀로 1위를 하며 기뻐 하다가 국내와 다른 역차별 논쟁으로 역풍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요즘 폭스바겐, 말리부 때문에 국내 자동차 시장은 차별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한데 투싼의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테스트 결과는 불을 지핀 결과가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수 많은 이야기가 나왔고 결국 현대차는 자사 공식 블로그에 역차별에 대한 해명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미국 투싼 겹경사 비록 국내에서는 이런 논란을 만들기는 했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
6월이 끝나고 7월이 시작되었네요. 6월 한달은 자동차 시장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뭔가 사건사고들이 많았던 한달이라고 할까요? 특히나 차별 논란으로 많은 이슈들이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형 말리부, 현대 투싼 그리고 갈수록 밉상 수입차 브랜드로 전락하는 폭스바겐이 이슈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중형차 돌풍을 이끌고 있는 신형 말리부, 국내 소형SUV 시장 1위 모델인 투싼 그리고 한때 티구안으로 국내에서 대새 수입차로 인정 받는 포스바겐은 차별 논란으로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그동안 자동차와 관련된 역차별 논란은 끊이지 않고 논란을 불어 일으켰던 이슈였습니다. 하지만 한국도 이젠 경제적으로나 자동차 시장의 규모로 볼 때 이런 차별에서 예전 보다는 덜하지 않을까 하..
최근 현대차에 아주 반가운 소식이 하나 도착했습니다. 미국에서 날라온 소식인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진행한 충돌테스트에서 신형 투싼이 미국 소형 SUV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판매량 1위인 토요타 RAV4를 꼴찌에 가까운 투싼이 제쳤다는 것은 특히나 고무적인 일이었습니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신형 투싼의 미국 판매량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점에 날라온 굿뉴스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특종(?)을 놓치지 않고 다수의 언론들이 소개를 했고 저 역시 블로그에서 이와 관련된 포스팅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인정받은 투싼의 놀라운 안전성 처음 투싼의 IIHS 스몰오버랩 테스트에 대해서 최고 점수를 받은것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소..
도요타 RAV4와 현대 투싼 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투싼은 현대가 만든 차량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 판매 1위를 기록중인 차량이라 잘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토요타 RAV4(라브4) 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네요. 투싼과 같은 소형 SUV 모델이고 국내에서도 현재 판매가 되고 있는 차량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일본차의 영향력은 크게 없기에 별다른 존재감을 보이지 않다보니 RAV4 역시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는데, 국내에서는 혼다 CR-V 보다 더 떨어지는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SUV 전체 판매량 1위 RAV4, 꼴찌(?) 투싼 하지만 시장을 국내가 아닌 전세계로 보고 그리고 미국으로 한정 한다면 정반대의 처지에 있는 것이 두 차량의 현 주소 입니다. 국내에서..
올 1월 국내 자동차 전체 판매량은 패닉에 가까울 정도로 판매량 하락이 심했습니다. 계절적인 비수기와 개소새 인하 효과가 사라지면서 나타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기상이변으로 소비심리가 얼어 붙었음에도 저유가, 경제성장등으로 12월 대비 1.4%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국내는전달인 12월과 올 1월 판매량이 극명하게 대비될 정도로 폭락이 심했는데 미국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 나름 선방을 하면서 역대 1월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현대/기아차는 8만3316대(현대차 4만5011대, 기아차 3만8305대)가 팔려서 2015년 1월에 비해서 0.6% 증가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미국 전체 판매량은 전년도 동월에 비해서 0.3% 하락했는데 그 와중에 ..
요즘 연일 현대차에 대한 위기론이 언론에서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주식 폭락과 엔저로 인한 경쟁력 악화,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 중국에서도 판매량 저하로 인한 점유율 감소로 전방위적 위협에 직면에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로서는 도저히 탈출구가 보이지 않은 안개속을 현대차는 걷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전 부지 매입 이후에 떨어진 주가는 계속 도저히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글을 작성하는 오늘도 하락했고, 이렇게 빠지는 주가 때문에 현대차는 결국 세계 시가총액 500위에서도 이름이 빠지는 굴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 위기에 반전할 수 있는 현대차의 대응책은 뭐가 있을까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최대한 빨리 새로운 신차를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우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
지난달 국산차 판매량 포스팅을 하지 않았더니 정말 오랜만에 관련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3월 국산차 판매량도 그냥 지나치려 했다가 좀 관심이 가는 내용들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3월 국산차 판매량을 보면 요즘 경제가 어려운 것을 반영하듯 1위는 생계형 포터가 차지 했습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서 2위는 모닝 그리고 3위가 LF쏘나타가 차지 했습니다. 모닝과 포터의 인기는 떨어지지가 않네요. 포터와 모닝은 늘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모델이지만 LF쏘나타는 한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 들어서 다시 판매량을 회복하는 듯 합니다. 생각보다 잘 팔리고 있는 LF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영향과 택시 판매가 순위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4위는 아반떼가 5위는 그랜저가 차지 했습니다. 1. 포터 9117..
2015년 상반기 SUV 세그먼트 시장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 2016 올뉴 투싼이 출시 되었습니다. 이제 기존의 소형SUV인 쌍용차 티볼리 그리고 르노삼성 Qm3의 경쟁만이 남아 있습니다. 투싼은 등장 전부터 등장 후까지 여러가지 화재를 몰고 다니고 있는데, 초반에는 놀라운 사전예약 수량 때문에 한번 놀라고 공개된 가격 때문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이제 말이 소형SUV지 가격은 중형급으로 올라 섰기 때문입니다. 가격도 이젠 형이라 할 수 있는 싼타페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신형 투싼을 생각 했다가 싼타페나 신형 쏘렌토로 넘어 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 2016 투싼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하면 역시 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가격..
요즘 국내 자동차 모델 중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녀석은 2016 신형 올뉴 투싼 입니다. 6년만에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등장했기에 외형이나 파워트레인등 모든 것에 있어서 큰 변화가 이루어진 모델입니다. 하지만 외형과 성능에 못지않게 큰 변화를 이룬 부분은 가격입니다. 투싼이라 하면 소형SUV급으로 중형 SUV인 싼타페와 어느 정도 가격 차이가 나면서 그나마 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생각하던 편안한 모델 이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 신형이 나오면서 좀 쌌던 (too 싼)이 이젠 too 비싼 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할 수 있는 그런 레벨의 차량이 아닙니다. 싼타페 가격을 싸다구 날리는 것도 모자라 이젠 수입차에서 경쟁 상대로 지목 하기에 가겨 차이가 있던 폭스바겐 ..
쌍용차 컴팩트 SUV인 티볼리에 이어서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은 현대차의 신형 올뉴 투싼 입니다. 부분 변경이 아닌 6년만에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 3세대 모델인데 사전예약 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미 국내에서 사전예약한지 4영업일 만에 4200대를 돌파하고 있습니다. 투싼이야 워낙 인기있는 모델이기도 한데 글로벌 판매가 벌써 40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차 중에서 해외에서 가장 잘 팔리고 있는 모델이 투싼 입니다. 이번 신형 투싼의 인기로 그 판매 속도는 더 빨라질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풀체인지된 투싼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비록 소형SUV 세그먼트에 있지만 크기는 싼타페급으로 점점 이동하는 것 같고, 커진 차제 만큼 가격도 역시 싼타페를 위협하고 있습..
현대차 SUV의 막내인 투싼의 디자인이 6년만에 풀체인지 변경이 되면서 마침내 진정한 현대차 패밀리룩의 마무리를 완성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싼타페와 맥스크루즈와 동떨어진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던 베라크루즈는 단종으로 정리 되고 마지막 남은 투싼의 디자인이 변경 되면서 모두 동일한 모습의 디자인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현대차에서 18일 공개한 신형 올 뉴 투싼의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싼타페의 모습을 약간 축소한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싼타페와 맥스크루즈의 모습이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서 변경이 되면, 멀리서 전면의 모습을 보면 어떤 모델인지 예측 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그나마 그릴 숫자로 판단을 해야 할 듯 싶네요. 하지만 투싼과 싼타페의 그릴 숫자가 3개로 동일 하네요. 맥스크루즈는 4..
예전에 미국에서 SUV차량이 빈번한 전복사고때문에 큰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런 문제 때문에 미국에서 SUV의 인기가 주춤했던적이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보다 차체가 높기 때문에 전복될 위험이 높은데 차가 뒤집어질때 안전벨트를 잘 맨 상태에서 지붕이 잘만 버텨주면 큰 위험이 없겠죠. 하지만 지붕의 강성이 약해서 잘 찌그러진다면 탑승자의 안전은 위험해집니다. 그래서 이런 전복 사고가 일어났을때 소형 SUV와 CUV의 지붕강도에 대한 시험이 미국 고속도로안전 보험협회(IIHS)에서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팔리는 12대의 소형 SUV에 대해서 지붕강도에 대한 시험을 했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럼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차가 전복했을때 가장 안전한 SUV는?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차량은 폭스..
글로벌모터에 나와 있는 기사를 보니까 2010년형 투산에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기사에 나와 있는 랜더링된 이미지는 아마도 그동안 노출된 투싼의 스파이샷을 보고 나름대로 추측을 해서 그린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을 보면 대강 어느정도는 실제 모델이랑 많이 맞을거 같네요. 이미지로 보는 2010년형 투싼은 지금의 모델과는 좀 많이 달라보입니다. 지금의 투싼은 뭔가 좀 투박하고 각이 많이져서 딱딱한 부분이 있는데 예상되는 차세대 투싼은 훨씬 에어로 다이내믹한 면을 볼 수 있네요. 기존의 투싼이 좀 촌스러웠다면 2010년형은 멋지게 성형을 하고 돌아온 모습 같습니다.^^ 좀더 세련되고 에어로 다이나믹해진 2010년형 투싼 현대가 제네시스와 제세시스쿠페를 통해서 디자인에서 나름대로 좋은 모습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