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남성패션 이야기로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주로 자동차와 모바일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사실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패션쪽도 나름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기회가 있으면 패션 브랜드에 대한 소개를 하고 싶은데 이번이 그 시간인 것 같습니다. 혹시 골드파일(GOLD PFEIL) 브랜드에 대해서 아시나요? 저도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골드파일 관련 취재를 요청 받았을때 응한 요인중에 지인의 부탁이라는 점이 크긴 했습니다만, 브랜드 자체에 대한 관심이 컸기 때문에 응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이번에 처음 접한 브랜드였고, 나름 남성 패션 브랜드에 대해서 안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기에 생소한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도 한몫했습니다. 그리고 브랜드가 독일에서 왔다는 점 역시..
나이가 들어가니 이젠 점점 예전의 젊음들이 사라져 간다는 것이 좀 서슬프게 다가옵니다. 세월앞에서는 피부도 젊음도 어떻게 막을 수 없나 봅니다. 20대에는 피부에 대한 관리도 거의 하지 않고 향수 정도만 사용하곤 했지만 30대에 들어서니 피부의 노화는 어쩔 수 없더군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제품들도 다양했지만 제가 얼굴을 뭘 바르는 걸 싫어하고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면 끈적 끈적한 그런 느낌 또한 싫어해서 지속적으로 사용이 되지 않더군요. 그렇다고 그런게 싫다고 안 바를수도 없고 특히나 여름이 다가오니 얼굴은 기름으로 범벅에 아무튼 피부 상태는 더 안좋아지더군요. 그래서 여름에 얼굴을 발라다 끈적이지 않고 저의 중동의 유전처럼 끊이지 않고 솟아나는 피..
아주 오래전에 김치냉장고가 처음 선보였을때 받았던 충격, 그때는 뭐 이딴 제품이 나오나 하는 바람에 잠깐 반짝하다가 그냥 사라질 제품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제가 미래를 보는 또는 트랜드를 보는 눈이 역시 많이 부족하다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했는데 이젠 모든 가정의 필수제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김치냉장고가 말이죠. 정말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한 아주 멋진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11년 이제 그와 비슷한 또 다른 녀석이 등장할 것 같습니다. 처음 이 제품의 등장을 보면서 참 별게 다 나오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다시 한번 생각해 보니 이 녀석도 왠지 김치냉장고와 같은 길을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팍 들더군요. 여러분도 아마 아실분은 아실 것 같은데 LG에서 선보인 트롬 ..
평소에 지름신이라는 것을 그리 영접하지 않고 사는 나는, 즉흥적으로 지르거나 하는 물건들이 거의 없는 편이지만 그중에서 예외로 옷 같은 경우는 기분에 따라서 즉흥으로 고르는 일이 종종 있다. 어느정도 가격적인 마지노선은 있는 편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선들이 조금씩 높아진다고나 할까? IT제품은 최근 들어서 더더욱 절대로 즉흥적으로 사는 일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아날로그적인 아이템들은 즉흥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신기하다. 옷이 필요해서 신세계 백화점을 갔다. 나는 주로 패션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강한 편이어서 열외로 놓은 브랜드들은 왠만해선 눈길도 주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찾아가는 브랜드도 거의 한정적인편이서 백화점엘 가도 시간이 그리 걸리지 않는 편이다. 사실 국내에선 나의 눈을 만족..
무섭도록 몰아치는 한파, 이번겨울은 제가 생각해도 참 춥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날에는 정말 스타일이고 뭐고 뭔가 따듯한게 최고지만 그래도 자칭 차도남이다 보니 ㅋ 그래도 최소한의 스타일은 남겨두어야 하겠죠. 생각해 보면 목도리나 다른 부분들은 그래도 어느정도 스타일하게 뭔가를 할 수 있지만 귀마개 같은 경우는 뭔가 패션너블하게 제품을 구입한다고 해도 일단 귀마개 디자인이라는 것이 스타일리쉬 해봐야 그게 그거고..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 것이 일반 헤드폰을 귀마개 대신 가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한지가 거의 2~3년 정도 된것 같은데 이게 아주 보온 효과가 아주 뛰어나고 게다가 음악도 덤으로 듣고 또 외부에서 보기에는 뭔가 스타일 있는 패션남으로 보이고 일석삼조 더군요. 하지만 아무 헤드폰을 선..
참 피부가 좋지 않으면서 피부를 관리하지 않는 걸 보면 어떤 생각인지 궁금할때가 있다. 일단 남자는 뭔가를 관리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멋져야 한다는 쓰잘데기 없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어서 더 그러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 나이가 팍팍 들어가는 시점에서 늙어 가는걸 두려워만 하지 말고 피부를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이 피부에 팍팍 다가온다. 자꾸만 망각을 하는데 난 20대가 아닌 30대란 말이다. ㅠㅠ 그래서 고민끝에 선택한 랩 시리즈(LAB Series), 언제나 선택에 있어서 신중함을 가지고 있는 나의 선택을 받은 이 녀석은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녀석들.. 이미 아라미스(aramis) 브랜드를 초등학교때부터 타의적으로 접해왔던 나에겐 랩시리즈의 선택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게 아닐지.. 아버지의 향기..
아이패트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화제를 몰고 다니는데 국내라고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전과 달리 한번 아이폰 맛을 본 국내유저들도 예전과는 달리 실시간으로 아이패드에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출시는 되지 않았지만 아이패드를 소유하고 계신분들도 계시고 이미 여러곳에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생각보다 일찍 아이패드를 만져보긴 했는데, 저 개인의 취향으로 볼때는 아이패드는 그리 끌리지는 않아보입니다. 가장 큰 불만사항이라고 한다면 바로 큰 크기와 무게!! 아이폰의 심플함에 매료가 된 저로서는 아령의 느낌마저 나게 하는 아이패드를 볼때, 스타일이나 편리성을 떠나서 이걸 도대체 어떻게 가지고 다닐것인가 하는 걱정 부터 앞서는게 사실입니다. 노트북이라면 이건 원래..
저의 블로그를 자주 오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제가 잡다하게 이것 저것 관심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간파하실 것 같은데 이 잡다한 것 중에서 추가하고 싶은 것이 또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패션입니다. 제가 예전부터 꽃남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패션에 관심이 있어서 일본판 맨즈논노를 보면서 여러가지 패션 스타일을 연구하고 남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 줄려고 애를 쓰고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는 귀차니즘의 압박에 빠져서 패션에 신경을 덜 쓰고는 있지만 그래도 지금도 마음은 늘 있답니다.^^ 내 마음속의 NO.1 청바지 리바이스 저는 특정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편인데 저만의 브랜드를 형성하면 왠만하면 그 브랜드를 꾸준하게 밀고 나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디지털..
패션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패션 브랜드중에 하나인 랄프 로렌도 자동차를 좋아하나 봅니다. 사실 디자인 하는 사람중에 그 중에서 남자인 경우는 자동차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 같네요. 비록 주행이나 운전에는 별 관심이 없어도 그 독특한 디자인의 다양한 자동차들은 디자이너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현대적인 디자인보다는 클래식카의 고풍스러운 디자인에 더 끌리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나이가 들다 보니까 과거로의 희귀하고 할까요. 뭔가 옛스러운 디자인이 끌리네요. ^^ 디자이너 랄프로렌이 소유하고 있는 그의 희귀 자동차 컬렉션 랄프로렌(Ralph Lauren)은 엄청난 자산가답계 그가 가지고 있는 자동차 컬렉션들도 화려한것 같습니다..
세탁기를 생각하면 흔히 눈에 띄는 곳에 위치하지 않고 화장실이나 베란다 쪽등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가전제품과는 달리 눈에 안보이는 곳에서 은밀하게 외로이 자리잡고 있는 세탁기, 그런 세탁기가 디자인 감각을 입히니까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탄생이 되고 거실로 나오게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가전제품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의 통돌이 세탁기에서 그나마 요즘의 드럼 세탁기를 통해서 디자인적인 요소들이 많이 가미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세탁기가 인테리어적인 요소를 갖추었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제 세탁기도 예술 작품, 패션 세탁기 OVO 디자이너 무랏 오자베리(Murat Ozveri)가 제안 하는 OVO 패션 세탁기를 보면 디자인의 힘이 얼마나 큰..
오늘 해외사이트에서 본 기사인데 무척 이채로운 상품이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제 패션도 점점 디지털화 하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여성들이 늘 애용하는 핸드백에 TV를 볼 수 있는 LCD가 장착이 된 상품이 나왔다고 하네요. 사실 보면서 도대체 이 제품을 사는 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살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계속 보고 있으니까 어쩌면 미래의 트랜드는 이런 디자인이 대세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고화질의 액정에 다양한 영상을 넣을 수 있으니까 핸드백 회사의 로고를 다양한 방식으로 나오게 할 수 있고 미래에는 꾸겨져도 상관없는 LCD가 나온다면 나름대로 괜찮을 것 같네요. 티비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영상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매일 같은 핸드백 디자인에 질리는 분들이라면 다른 영상들을 집어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