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윈스톰맥스 그리고 SUV 구입 간단 팁
- 자동차/시승기.리뷰
- 2008. 9. 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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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톰 맥스와의 함께했던 시간들이 꿈 처럼 다 기억속으로 사라지고 이렇게 작성한 글들만 남아 그때의 기억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도로위에서 윈스톰을 보면 맥스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네요.^^ 아직 도로 위에서 맥스차량을 보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아직 실제차량들이 출고가 되지 않은건지 모르겠네요. 살아가면서 대우 자동차 핸들은 별로 잡아본적이 없었고 지엠대우로 넘어가서도 예전에 있었던 이미지 때문에 현대 자동차보다 무의식적으로 평가절하했던 면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맥스의 시승을 통해서 더이상 이런 편견들은 버려야 되지 않을까 감히 말하고 싶네요. 대우가 지엠(GM)에 넘어간 이후로 디자인이나 품질이 글로벌 경쟁에 어울리도록 많은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윈스톰 맥스의 디자인은 처음볼때 보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처음 보았을때는 윈스톰의 디자인이 더 좋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죠. 실제로 독일이나 미주지역에서 지엠 자회사의 이름으로 팔리는 제품이라 디자인이나 품질은 예전의 대우하고는 비교하는게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윈스톰 맥스는 GM의 글로벌 모델을 그대로 들여온 모델이기 때문에 내부 인테리어도 기존의 윈스톰하고는 다른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작동하는 방식들도 유럽식을 그대로 들여와서 처음에는 적응하는데 아주 약간 애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오렌지색 점열등이 마음을 포근하게 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이 미소를 짓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스타트버튼이 없고 차키로 시동을 거는 기존 방식과 네비게이션의 미 탑재는 아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 성능적인 부분에서는 무거운 중량에 어울리지 않게 가볍고 경쾌한 핸들링과 롤링 현상이나 쏠림현상이 적었던 코너링 성능도 기대했던 부분보다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오프로드를 달릴때도 출력의 저하를 보기 어려웠고 파워면에서도 좋은 부분을 보여 주었습니다. 제가 전에 올린 포스트에서 이야기 했던 장단점에 관한 부분은 사람들마다 주관적 느낌이 너무 달라서 제가 좋다 나쁘다 결론 짓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펠 안타라
독일에서 오펠 안타라로 팔리고 있는 윈스톰 맥스의 모습입니다. 외형이나 인테리어 모든게 동일 합니다. 한가지 빠진거라고 한다면 국내 맥스에는 네비게이션이 탑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가 캐나다 방문 때문에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던 혼다 CR-V 와의 비교시승에 참석했던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맥스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았습니다. 생각해 보니 GM대우에서도 어느정도 품질의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이런 비교싱승의 행사를 대외적으로 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오히려 이런 행사에서 맥스의 안 좋은 부분이 부각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지엠대우에서 예상한데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처음의 제 생각과는 달리 혼다 CR-V와 경쟁해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혼다를 넘어 폭스바겐의 티구안까지 넘볼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 독일에서는 오펠 안타라로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으면 유럽에서 티구안과 비교 모델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어찌보면 당연한게 아닐까요. 가격차이도 천만원 이상이 나기 때문에 맥스는 충분히 매력적인 차라고 생각합니다.
차후에 나올 업그레이드 모델에서 출력이 좀 향상된 2.5 디젤이나 6단 자동 변속기와 가솔린 모델들이 출시 되다면 윈스톰 맥스로 발걸음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승하면서 여러가지 개인적으로 단점들이 보이긴 했지만 장점들이 이런 단점들을 상쇄시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랜시간 함깨한 맥스는 아니지만 잠깐의 동행에서 느낀것은 윈스톰 맥스는 기본기가 잘 되어있는 모델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모델 중에서 선택하라면 투싼이나 스포지지 하고는 급이 달라서 비교는 그렇고 산타페와 선택을 할 상황이 많을 것 같은데 산태페는 나온지 좀 된 모델에도 너무 흔하고 좀 밋밋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컴펙트하고 좀더 다이나믹한 윈스톰 맥스를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SUV 차량을 구입하기를 고려하시분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가지 부분들을 충분히 고려하고 구입하시는게 좋겠지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팁을 말한다는게 우습지만.^^; 제가 생각하는 저만의 SUV 팁 이라면..
안전과 자신만의 드라이빙 스타일 그리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주의깊게 살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게 안전에 관한 부분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저 보다는 가족들을 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안전은 무엇보다도 가장 큰 우선순위가 되야 하겠죠. 그런 면에서 윈스톰 맥스는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 복합 적용된 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기본으로 적용하였고 여기에 급경사 내리막길시 급가속을 방지하는 DCS(Decent Control System), 결빙노면 등에서의 미끄러짐을 제어하는 TCS(Traction Control System), 방향안정성 유지와 안정적 제동을 돕는 ABS(Anti-Lock Brake System), 급격한 회전시 차량 전복을 방지하는 ARP(Anti-Rollover Protection) 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차량전복을 방지하는 ARP 부분은 SUV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전에 미국에서 빈번한 SUV 차량전복 사고때문에 SUV의 안정성에 대해서 말들이 많았었는데 이런 안전 장치가 이런 우려들을 상쇄시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양한 안전 장치를 구비하고 있는 윈스톰맥스
충격에 강한 구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주기 위한 구조.
수납공간에 대한 부분은 주5일제 근무로 점점 여가활용 시간이 많아지고 가족들과의 여행도 고려해보면 큰 수납공간은 여행에 활력소를 넣어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맥스는 컴팩트 SUV라서 기존의 SUV 보다는 적재량이 작을 수 있지만 비교모델로 있는 CR-V 보다는 맥스의 차량이 크기 때문에 더 많은 짐을 적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용해보니 수납공간에 대한 부분에서는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시승할때 함께 했던 분들도 마음에 들어했던 윈스톰 맥스의 넉넉했던 수납공간
오랜시간 함깨한 맥스는 아니지만 잠깐의 동행에서 느낀것은 윈스톰 맥스는 기본기가 잘 되어있는 자동차가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모델 중에서 선택하라면 투싼이나 스포지지 하고는 급이 달라서 비교는 그렇고 산타페와 선택을 할 상황이 많을 것 같은데(이 부분을 동감하지 않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산타페는 나온지 좀 된 모델이고 너무 흔하고 좀 밋밋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컴펙트하고 좀더 다이나믹한 윈스톰 맥스를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음 부분에서 좀 마음이 걸리기는 하지만 디젤 차량들은 어느 정도 소음은 감수해야 하기에 그리고 제가 승용차를 주로 몰아서 그런지 소음 부분에서는 좀 민감한 부분이 강해서..^^; 물론 여러가지 기능개선을 해 주었으면 하는 부분들도 있었는데 이런 부분들은 차츰 개선이 되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지금 SUV 차량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라면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최근의 급격한 유가하락과 함께 경유의 가격 하락도 SUV선택에 큰 메리트로 다가오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 망설여지는 부분이 크긴 하지만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유럽 스타일의 새로와진 지엠대우의 또 다른 모습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맥스를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젠 예전의 대우 자동차에 대한 편견은 이제 버려야 할 시간이 다가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
<사진출처: 네이버 자동차>
윈스톰 맥스는 GM의 글로벌 모델을 그대로 들여온 모델이기 때문에 내부 인테리어도 기존의 윈스톰하고는 다른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작동하는 방식들도 유럽식을 그대로 들여와서 처음에는 적응하는데 아주 약간 애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오렌지색 점열등이 마음을 포근하게 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이 미소를 짓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스타트버튼이 없고 차키로 시동을 거는 기존 방식과 네비게이션의 미 탑재는 아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 성능적인 부분에서는 무거운 중량에 어울리지 않게 가볍고 경쾌한 핸들링과 롤링 현상이나 쏠림현상이 적었던 코너링 성능도 기대했던 부분보다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오프로드를 달릴때도 출력의 저하를 보기 어려웠고 파워면에서도 좋은 부분을 보여 주었습니다. 제가 전에 올린 포스트에서 이야기 했던 장단점에 관한 부분은 사람들마다 주관적 느낌이 너무 달라서 제가 좋다 나쁘다 결론 짓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캐나다 방문 때문에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던 혼다 CR-V 와의 비교시승에 참석했던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맥스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았습니다. 생각해 보니 GM대우에서도 어느정도 품질의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이런 비교싱승의 행사를 대외적으로 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오히려 이런 행사에서 맥스의 안 좋은 부분이 부각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지엠대우에서 예상한데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처음의 제 생각과는 달리 혼다 CR-V와 경쟁해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혼다를 넘어 폭스바겐의 티구안까지 넘볼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 독일에서는 오펠 안타라로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으면 유럽에서 티구안과 비교 모델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어찌보면 당연한게 아닐까요. 가격차이도 천만원 이상이 나기 때문에 맥스는 충분히 매력적인 차라고 생각합니다.
차후에 나올 업그레이드 모델에서 출력이 좀 향상된 2.5 디젤이나 6단 자동 변속기와 가솔린 모델들이 출시 되다면 윈스톰 맥스로 발걸음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승하면서 여러가지 개인적으로 단점들이 보이긴 했지만 장점들이 이런 단점들을 상쇄시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랜시간 함깨한 맥스는 아니지만 잠깐의 동행에서 느낀것은 윈스톰 맥스는 기본기가 잘 되어있는 모델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모델 중에서 선택하라면 투싼이나 스포지지 하고는 급이 달라서 비교는 그렇고 산타페와 선택을 할 상황이 많을 것 같은데 산태페는 나온지 좀 된 모델에도 너무 흔하고 좀 밋밋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컴펙트하고 좀더 다이나믹한 윈스톰 맥스를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SUV 차량을 구입하기를 고려하시분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가지 부분들을 충분히 고려하고 구입하시는게 좋겠지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팁을 말한다는게 우습지만.^^; 제가 생각하는 저만의 SUV 팁 이라면..
안전과 자신만의 드라이빙 스타일 그리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주의깊게 살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게 안전에 관한 부분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저 보다는 가족들을 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안전은 무엇보다도 가장 큰 우선순위가 되야 하겠죠. 그런 면에서 윈스톰 맥스는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 복합 적용된 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기본으로 적용하였고 여기에 급경사 내리막길시 급가속을 방지하는 DCS(Decent Control System), 결빙노면 등에서의 미끄러짐을 제어하는 TCS(Traction Control System), 방향안정성 유지와 안정적 제동을 돕는 ABS(Anti-Lock Brake System), 급격한 회전시 차량 전복을 방지하는 ARP(Anti-Rollover Protection) 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차량전복을 방지하는 ARP 부분은 SUV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전에 미국에서 빈번한 SUV 차량전복 사고때문에 SUV의 안정성에 대해서 말들이 많았었는데 이런 안전 장치가 이런 우려들을 상쇄시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드라이빙에 대한 부분은 유럽식의 다이나믹한 주행을 좋아하시면 서스펜션이 딱딱하게 설정된 차량을 선택하시고 일본 스타일의 부드러운 조용한 승차감을 원하시다면 좀더 부드럽게 설정된 서스펜션 차량을 구입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윈스톰맥스는 유럽식의 하드한 서스펜션을 제공해서 승차감이 약간 딱딱한 면도 있지만 운전하는 맛은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액티브 온 디멘드 4휠이 제공되었는데 자동 4륜 구동장치와는 달리 독립적인 바퀴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험한길을 주행할때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납공간에 대한 부분은 주5일제 근무로 점점 여가활용 시간이 많아지고 가족들과의 여행도 고려해보면 큰 수납공간은 여행에 활력소를 넣어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맥스는 컴팩트 SUV라서 기존의 SUV 보다는 적재량이 작을 수 있지만 비교모델로 있는 CR-V 보다는 맥스의 차량이 크기 때문에 더 많은 짐을 적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용해보니 수납공간에 대한 부분에서는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랜시간 함깨한 맥스는 아니지만 잠깐의 동행에서 느낀것은 윈스톰 맥스는 기본기가 잘 되어있는 자동차가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모델 중에서 선택하라면 투싼이나 스포지지 하고는 급이 달라서 비교는 그렇고 산타페와 선택을 할 상황이 많을 것 같은데(이 부분을 동감하지 않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산타페는 나온지 좀 된 모델이고 너무 흔하고 좀 밋밋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컴펙트하고 좀더 다이나믹한 윈스톰 맥스를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음 부분에서 좀 마음이 걸리기는 하지만 디젤 차량들은 어느 정도 소음은 감수해야 하기에 그리고 제가 승용차를 주로 몰아서 그런지 소음 부분에서는 좀 민감한 부분이 강해서..^^; 물론 여러가지 기능개선을 해 주었으면 하는 부분들도 있었는데 이런 부분들은 차츰 개선이 되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지금 SUV 차량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라면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최근의 급격한 유가하락과 함께 경유의 가격 하락도 SUV선택에 큰 메리트로 다가오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 망설여지는 부분이 크긴 하지만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유럽 스타일의 새로와진 지엠대우의 또 다른 모습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맥스를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젠 예전의 대우 자동차에 대한 편견은 이제 버려야 할 시간이 다가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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