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쌍용 컨셉카 C200, 슈라이어의 작품?
- 자동차/이야기
- 2008. 10. 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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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에서 이번 파리 모터쇼에 컨셉 SUV C200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생겼나 하고 사진을 봤더니 기아의 포르테와 너무 흡사하고 피터 슈라이어의 라인과 디자인을 도용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뭐 요즘 최신 트랜드가 시빅 스타일로 간다고 하지만 그동안의 쌍용 디자인을 놓고 비교해보면 너무나 동 떨어진 디자인인것 같기도 하고 그냥 기아 자동차에서 바로 출시가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오히려 소렌토 후속으로 나왔다고 하면 패밀리 룩을 이루면서 통일된 느낌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데 쌍용에서 너무 대놓고 배낀게 아닌 가 하는 생각입니다. 기존의 라인들과 함께 있으면 전혀 동화되지 못하고 기아차가 로고만 쌍용으로 바꿔서 전시 해놓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것 같습니다. 피터 슈라이어도 이 디자인을 보면 웃던가 화를 내던가 할 것 같습니다. 쌍용이 중국 회사로 넘어간 이후로 어떤 변신을 시도할까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런 독창적이지 못한 디자인을 내놓는다면 국내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거 같습니다.
쌍용 컨셉 SUV 의 성능은 175마력 2,000cc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했다고 합니다.
쌍용 C200
기아 포르테
기아 Koup
혼다 시티 ( 요즘 시빅같은 전면 디자인이 대세라고는 하지만... 쌍용도 뒤늦게 합류하는 건가요?)
다시한번 느끼는 건데 아무리 봐도 피터 슈라이어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사진 옆에 슈라이어가 웃고 서있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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