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인기 모델인 G80이 2008년 1세대 모델(BH), 2013년 2세대 모델(DH)을 거쳐 무려 7년만에 풀체인지 3세대 시대를 열었습니다. 제네시스 모델 중에서 G80을 가장 좋아하고 그 중에서 2세대를 가장 선호 하는데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진 3세대는 아직은 살짝 어색한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GV80의 세단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3세대 G80 이 2세대 대비 달라진 특징이 무엇인지 6가지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자인 신형 G80은 GV80의 승용차 버전이라 할 정도로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GV80 디자인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에 이번 디자인에 대해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하지만 GV80 디자인은 별로 였는데 ..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그런 꽁꽁 얼어붙은 시장을 뚫고 등장한 신차들이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데, 그 강력한 코로나도 새끈한 모습의 신차들의 돌풍을 막아내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시장에서 훈훈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차량은 현대차 신형 아반떼와 르노삼성 XM3 입니다. 한동안 없었던 신차로 어려움을 겪었던 르노삼성은 XM3 를 출시하며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XM3는 출시 15일 만에 누적 계약대수 16,000대를 돌파 했습니다. XM3는 사전예약 시작 부터 돌풍을 일으키더니 12일만에 5,500대를 달성하고 15일만에 누적계약 대수를 16,000대를 넘어 섰습니다. SM6, 그리고 QM6 이후 르노삼성에서..
안녕하세요. 카이제이 입니다. 한국차 중에서 해외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라고 있는 모델이 뭔지 아십니까? 세단중에서는 아반떼, 그리고 SUV 중에서는 투싼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중에서 한국차 전체 판매량 TOP1 은 소형SUV 투싼 입니다. 2019년 해외 시장에서 투싼은 62만 2141대로 1위, 그 뒤를 이어 아반떼가 55만8255대가 2위를 차지 했습니다. 두 차량이 판매량에 있어서는 한국차를 대표하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세계시장 1위를 달리는 투싼이 2020년 하반기 풀체인지 신형으로 돌아 옵니다. 워낙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라 이번 신형에 대한 기대는 상당히 큽니다. 현대차는 상반기에 글로벌 판매량 TOP2 신형 아반떼를 공개 했고 ..
현대차 글로벌 판매량에서 TOP 을 달리는 아반떼가 7세대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6세대 부분변경 후 삼각대 디자인으로 혹평을 받으며 판매량이 하락하기 시작했던 아반떼가 풀체인지 신형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사실 아반떼를 현대차 세단중에서 가장 좋아 했지만 삼각대 디자인으로 실망을 한 이후 큰 기대감이 사라졌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7세대에 거는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공개된 모습을 보니 완벽한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삼각대 보다는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디자인을 보면 이전 삼각대 디자인을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고 삼각대의 완성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삼각대 완성도를 높여서 어색한 모습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쏘나타, 그랜저의 디자인 DNA 가 녹여 있습니다. 전체..
국내 완성차 5사가 판매하는 차 중에서 가장 큰 차체를 자랑하며 상남자 이미지에 멋진 쉐보레 트래버스가, 좀 더 멋지고 개선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달해 드립니다. 현재 국내에서 높은 인기로 수요는 많으나 공급이 딸려서 오랜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차량이 트래버스 입니다. 아무래도 국내생산이 아닌 수입산이다 보니 미국에서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 국내 판매량이 높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인기가 많아서 대기수요가 많은데 2021년형 트래버스가 등장 한다면 그 기다임은 더욱 더 오래될 것 같습니다. 풀체인지 트래버스로 돌아온 이후 3년만에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가 되는데 디자인이 상당히 세련되게 변모 했기 때문입니다. 이전 디자인이 좀 순둥 순둥한 모습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면 이번에는..
그동안 마이너차량으로 취급 받으며 외면 받았던 픽업트럭은 현재 국내서 부흥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 부흥의 열매는 그동안 쌍용차 혼자 차지 했지만 그 열매를 보고 픽업트럽의 명가인 GM은 국내에 자사의 중형 픽업 콜로라도를 출시 했습니다.콜로라도는 쌍용 렉스턴 스포츠 만큼 높은 판매량을 만들지는 못하지만 꾸준한 판매량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생산이 아닌 미국 생산이라 공급이 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가 픽업트럭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얼마전에 열심히 주행테스트 중인 현대 산타크루즈 픽업 스파이샷이 공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가 픽업을 국내에 출시 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지가 다양해지기 때문에 좋은 일이겠지만, 문제..
한참 신차가 출시 되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국내 자동차 시장이 연초부터 차갑게 얼어 붙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인데 그 영향으로 웃고 있어야 할 신차들이 울고 있습니다. 기아 신형 쏘렌토는 원래 스위스에서 열리는 2020 제네바 모터쇼에서 그 화려한 모습을 공개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유럽은 지금 이탈리아에서 시작한 우한 코로나 여파로 쑥대밭이 된 상태라 결국 모터쇼는 취소가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스페인등에 확진자 속도가 예사롭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 3일날 스위스에서 글로벌 공개를 시작하고 국내에서는 10일날 오프라인 행사를 열 계획 이었지만 이 계획은 결국 다 물건너 가게 되었습니다. 기아차는 오프라인 행사 대신..
중국발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국내 산업에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 자동차 시장이 특히 타격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나오는 신차들이 우한 코로나 여파로 신차 발표회를 제대로 열지 못하고 또한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약해진 상태 입니다. 르노삼성은 최근 신차인 XM3를 시승 행사를 취소했고 해외에서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가 취소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기아 쏘렌토, 제네시스 신형 3세대 G80 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가 될 예정 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아쉬운 소식 이었습니다.제네시스는 G80 공개를 앞두고 3세대 G80 양산차량 이미지를 공개 했습니다. 그동안 스파이샷으로만 접할 수 있었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된 G80 이미지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상한대로 GV80의 ..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코로나바이러스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부품 수급으로 생산이 중단되는 등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데 그 영향으로 2월 자동차 시장은 사실상 얼어 붙었습니다. 그 결과 판매량도 작년 동월이나 1월과 비교해서도 큰 폭으로 하락을 했습니다. 2020년 2월 국내 자동차 시장 판매량은 전년 대비 21.6% 감소한 8만1722대를 기록 했고 전월대비 17.9% 하락을 했습니다. 가뜩이나 판매량이 좋지 못한 상황인데 코로나바이러스로 더 큰 타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럼 2월 국내 자동차 시장 TOP 10 을 살펴 보겠습니다. 10. 르노삼성 QM6 2622대 -25.9% 한때 돌풍을 일으키며 SUV 시장에서 1위로 올라 서기도 했던 QM6는 10위를 기록했습니..
현대차 그랜저의 대항마로 지목되며 야심차게 국내에 상륙한 한국GM 임팔라는 GM의 생각과는 다르게 국내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출시 전만 해도 국내서 그랜저의 독주를 막으며 중형차 시장에서 좋은 바람을 일으켜줄 것이란 기대를 가졌지만 결국은 헛된 꿈이었습니다. 늦은 출시와 착하지 않는 가격, 그리고 수입품이라 늦은 물량 수급 등 결국은 그랜저의 독주에 길바닥의 돌 조각 하나 되지 못한채 국내서 결국 단종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단종에 이어서 미국에서는 2월 27일 임팔라의 마지막 차량이 디트로이트-햄드램 조립공장에서 생산되며 그 오랜 생을 마무리 했습니다. 국내서 워낙 짧은 시간에 단종 되었기 때문에 그 역사가 짧을 것이라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임팔라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
요즘 쌍용차의 상황이 좋지 않은데 어려운 가운데 그래도 선전하고 있는 차량은 픽업트럭인 코란도 스포츠 입니다. 국내서 찬밥 신세로 마이너 차량에 속하고 있던 픽업트럭인 코란도 스포츠가 지금 쌍용차의 가장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쌍용차 중에서 TOP 20 에 들어있는 차량은 럭스턴 스포츠가 유일하고 티볼리는 그 보다 낮은 2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월 판매량을 보면 2257대, 12월에는 3815대로 쌍용차의 판매량을 사실상 이끌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픽업트럭은 쌍용차만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었기에 사실상 독점에 가까운 호황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 차종이라 생각했던 픽업트럭이 인기를 끌면서 경쟁자들이 슬슬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다양한 픽업트럭을 ..
2020년 정말 다양한 신차들이 줄줄이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이미 제네시스 GV80, 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가 데뷔를 한 상태고 그 뒤를 이어서 3월에는 기아 신형 쏘렌토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국내 준중형 시장의 제왕으로 불리는 아반떼 역시 7세대 풀체인지 신형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아반떼는 한국차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국내외 성적이 좋지 못했습니다. 저 역시 현대차 중에서 아반떼를 가장 좋아했는데 작년에 등장한 삼각대 디자인의 부분변경 이후로 아반떼에 마음이 떠난 상태 입니다.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전체적으로 부분변경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떨어지는지 판매량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량으로 ..
국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분에 정상에 오른 기아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의 미국 성적은 어떨까요? 두 차량 중 팰리세이드는 국내에 판매가 되고 있지만 기아 텔루라이드는 국매서 볼 수 없는 차량입니다. 북미 전략 차종이라 북미에서만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텔루라이드는 미국에 2019년 2월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첫달을 315대로 시작해서 매월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나름 영양가 있는 판매량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그 보다 늦은 6월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두 차량의 판매량을 차트로 간단하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빨간색 그래프가 텔루라이드, 파란색 그래프가 팰리세이드인데 두 차량의 판매량 그래프를 보면 확..
기아차가 신형 K5를 앞세워 현대차 쏘나타를 잡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그 다음 타자는 기아 쏘렌토가 바톤을 이어 받을 것 같습니다. 늘 현대 싼타페와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늘 2인자의 삶을 살아가던 쏘렌토가 이번에는 1인자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요?3월 출시될 예정인 4세대 쏘렌토가 내외부 디자인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니 확실히 유출된 이미지보다 뭔가 더 세련되고 완성도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속의 이미지는 정말 깔끔하네요. 기존의 좀 둔탁해 보이는 3세대 모델이 살짝 아쉬웠는데 4세대는 샤프한 느낌이 나는 것이 도시적인 요소가 좀 더 강해진 것 같습니다. 신형 쏘렌토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는 ‘보더리스 제스처(Borderless Gesture, 경계를 넘는 시..
2020년 1월 자동차 시장 성적표를 보면 가장 인상 깊은 행보를 펼친 것은 기아 신형 K5 였습니다. 기아 K5는 8,048대가 판매 되며 중형차의 제왕인 쏘나타를 제치고 무려 99개월 만에 중형차 1위를 차지 했습니다. 신형 K5의 디자인을 보면서 신형 쏘나타의 자리를 위협할 것이란 생각을 했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더 빨리 쏘나타를 제치고 새로운 제왕의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기아차가 작년부터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셀토스, K5 에 이어서 올해는 4세대 신형 쏘렌토가 다음 돌풍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형 쏘렌토가 해외에서 광고 찰영을 하는 중에 공개가 된 것 같습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니 싼타페가 조금은 긴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신형 K5 에서 느꼈던 그..
기아차가 미국 시장을 노리고 만든 야심작 대형SUV 텔루라이드가 기아차의 바램대로 미국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록 국내서는 볼 수 없는 그림의 떡 같은 차량 이지만 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니 뭔가 기분이 좋네요. 국내 시장은 팰리세이드가 대형SUV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기아 텔루라이드가 현대 팰리세이드를 제치고 한국 대형SUV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진출 9개월 만에 5만2108대가 판매되며 기대치를 충분히 만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월 1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만들었으면 하는데 그것은 현실적으로 무리인 것이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월 6천대 생산이 사실상 맥시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아차는 텔루라이드의 폭발적인 인기 덕분에 연간 생..
한국GM이 자사의 네번째 SUV 트레일블레이저를 공개 했습니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모든 차종을 구비 하면서 좀 더 촘촘한 라인업을 만들게 되었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해진 차종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트랙스(소형) - 트레일블레이저(중소형) - 이쿼녹스(중형) - 트래버스(대형)' 한국GM SUV 라인업 구성은 현재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GM이 그동안 인기 차종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 트레일블레이저 투입으로 이제는 현대 기아차와 제대로 한판 붙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공개된 모습을 보면 디자인이 확실히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한국GM 차량중에서 디자인은 제일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볼때도 괜찮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괜찮더군요. 일단 디자인만 놓고 보..
제네시스의 첫 SUV GV80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2017년 컨셉카가 공개된 이후 2년 반만에 드디어 실체가 공개가 된 것인데 하지만 공개 이전에 이미 공식 이미지를 공개 했기 때문에 긴장감은 없었습니다. 그럼 공개된 GV80의 사진을 살펴 보겠습니다. 예상대로 멋지게(?) 나온 것 같은데 사진만으로 디자인에 평가를 내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실물을 봐야 느낌이 제대로 전달될 것 같네요. 그런데 컨셉카와 정말 동일하게 나와서 살짝 아쉽네요. 사실 제가 GV80 컨셉카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좀 다르게 나왔으면 했는데 정말 외형 디자인은 99%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컨셉카를 좋게 보신 분 들이라면 상당히 흡족해 하실 것 같습니다. GV80이 추가 되면서 제네시스 라인업은 G70, G80, G9..
2019년 12월 국산차 판매량 TOP10을 보면 상당히 흥미로운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큰 것은 르노삼성 QM6가 현대 싼타페를 꺾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9년의 마무리, 12월 국산차 판매량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현대 그랜저 13,170대 현대차 그랜저가 11월에 이어서 두달 연속 1만대 판매량을 돌파하며 여전히 태풍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1월 10,407대를 기록하면 1만대 돌파의 시동을 걸었는데 12월에도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기아차 K7 외에 라이벌이 없기 때문에 별다른 변수가 없는 당분간은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2. 현대 쏘나타 8,572대 쏘나타가 그랜저의 돌풍을 잠재우지 못하는..
얼마전 아파트 주차장에 트래버스가 주차되어 있는 것을 봤습니다. 실제로 주차되어 있거나 도로를 달리는 트래버스를 본 건 처음인데 확실히 포스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현대차의 대형SUV 팰리세이드를 볼 때는 별 느낌이 없는데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크기와 포스로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매력에도 한국에서 맥을 못 추고 있는데 팰리세이드가 11월 4237대가 판매된 것과 달린 트래버스는 322대가 판매 되었을 뿐 입니다. 무너진 한국GM SUV 형제들을 구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힘들게 배타고 온 형님인데 영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트래버스 카드마저 안 통하는 지금 미국서 더 큰 형님을 모셔와야 하는 걸까요?쉐보레 SUV 라인업 초대형 SUV 타호(TAHOE), 서버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