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이 되면 한동안 조용했던 쇼핑 욕구가 살아나곤 합니다. 그 이유는 연말을 맞아서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할인 행사들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직구족들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 해서 해외 쇼핑몰에서 저렴한 가격의 상품들을 득탬하곤 하는데 한국도 이런 영향을 받아서 연말이 되면 쇼핑몰에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 구매를 하고 싶어도 연말까지 기다렸다가 폭풍할인이 적용되는 시점에 구매를 하시면 이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이런 이유 때문에 연말까지 구매를 기다리다가 최근 몇몇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주위에서도 TV나 IT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연말 세일이 IT 제품에 한정 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시장..
만년 꼴찌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쌍용차가 언제 그랬던 적이 있느냐며 요즘은 3위를 당연시 하듯 차지하고 있습니다. 부도의 위기까지 몰리며 끝났다고 생각했던 쌍용차가 화려하게 부활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무너지던 기아차를 봉고가 살려 냈다면 지금의 쌍용차를 멱살잡고 하드캐리하고 있는 차량은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차량의 성공 덕분에 쌍용차는 한국GM, 르노삼성을 제치고 3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티볼리의 성공도 놀랍지만 그 보다 더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렉스턴 스포츠 입니다. 픽업 트럭 불모지인 국내에 픽업트럭을 꾸준히 출시 하며 기반을 다지고 있던 쌍용차는 이제 그런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는 듯 보입니다. 무쏘 스포츠에 이어서 나온 렉스턴 스포츠가 현재 국..
한동안 신차 출시도 없고 내세울 만한 스타급 차량도 없이 조용하기만 했던 대형 SUV 시장이 최근 갑자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현대차가 초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출시 했기 때문입니다. 베라크루즈를 단종 시킨 후에 대형 SUV 시장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현대차가 팰리세이드를 새롭게 투입 하면서 변방의 세그먼트로 불렸던 대형 SUV 시장에 불을 붙였습니다. 사실 팰리세이드가 국내 시장에 등장하면 돌풍을 일으킬 것이란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돌풍을 넘어 슈퍼 허리케인급 위세를 자랑하면서 시장을 초토화 시키고 있습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시작된 덩치전쟁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미 2만5천대 계약이 넘어섰고 이 순간에도 계약 행렬은 계속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열풍을 보면 ..
한동안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부진을 거듭해 오던 현대차가 11월에는 반등에 성공하며 오랜만에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국에서 성적이 워낙 나쁘다 보니 미국에서의 성적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차는 SUV 모델인 투싼, 코나가 맹 활약 하면서 반등에 성공하며 현대차에 연말 선물을 안겨주었지만, 그렇다고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대차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네시스 11월 성적표를 보면 상당히 충격적인데요. 지금 흐름 자체가 확실하게 하락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심각하게 판매량이 떨어지고 있는데, 전년 동월 대비 무려 76.52% 하락을 했습니다. 제네시스 11월 미국 판매량 G70 1..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를 살펴보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종은 세단이 아닌 SUV 입니다. 해외를 다녀봐도 확실히 SUV 차량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올해 방문했던 미국도 그랬고 동남아시아 국가인 필리핀 같은 경우 세단의 인기는 점점 떨어지고 그 자리를 SUV 차량이 빠르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세단의 시대는 죽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 입니다. 이런 상황은 국내도 마찬가지인데요. 요즘 나오는 신차들 역시 SUV 위주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주위를 둘러봐도 세단 보다는 SUV 모델을 선호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싼타페 그랜저(세단)에 덜미 잡힌 싼타페(SUV) 바로 이런 점 때문에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을 보면 올해 출시된 싼타페가 1위로..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선조에게 명량해전을 앞두고 이런 말을 했습니다. 바람앞의 등불같은 위태로운 조선의 상황에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배로 10배가 넘는 왜적을 물리쳤습니다. 정말 어마 어마한 승전보가 아닐 수 없는데 이순신 장군의 이런 불굴의 투지가 지금 벼랑끝에 몰린 한국GM에 꼭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한국지엠은 철수설과 노조파업으로 벼랑끝에 몰렸다가 정부와 GM의 투자로 기사회생한 후 살아나는 듯 싶더니 최근 다시 판매량이 급락하면서 꼴찌로 추락한 상태 입니다. 판매량 하락과 최근 한국지엠 법인분리로 다시 노조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믿었던 승부 카드인 이쿼녹스가 제 역할을 못하고 무너지면서 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경차인..
현대차의 SUV 라인업에서 빠져 있던 대형급에 이번에 LA오토쇼에서 공개한 초대형 모델인 팰리세이드가 추가 되면서 드디어 SUV 풀라인업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차는 그동안 라인업의 부족으로 글로벌 SUV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팰리세이드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추가 되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힘을 받게 되었습니다. 베일 벗은 팰리세이드 특히 현대차는 한국 SUV 시장에서는 이미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팰리세이드까지 투입 되면서 그 영향력을 더욱 강화 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아차가 SUV 부분에서 현대차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팰리세이드 등장으로 그 힘의 균형이 흔들릴 것으로 보입니다. ▲ 팰리세이드 그 이유는 기아차에서 그에 대응하는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 ..
현대차의 SUV 큰형 팰리세이드가 LA오토쇼에서 28일(현지시각) 공개가 됩니다. 어제 현대차 세단의 맏형인 제네시스 G90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서 공개 되었는데 두 큰형님들이 속속 시장에 뛰어들면서 현대차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현대차의 대형 SUV 자리를 지켜오던 맥스크루즈는 이제 조용히 물러나고 그 자리를 팰리세이드가 맡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국 SUV 중에서 초대형급의 모델이 없어서 아쉬워하던 가운데 등장한 차량이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당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녀석은 국내 보다는 북미 시장을 주력으로 하는 모델이다 보니 현대차에서도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출시 전부터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팰리세이드 홍보..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반가운 소식들 보다는 우울한 소식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완성차 5개사들이 뭔가 활력을 잃은 기분이 드는데 그 가운데서도 가장 쳐져 보이는 곳은 한국지엠이 아닐까 싶네요. 현대, 기아차에 이어서 3위를 달려 오며 중위권을 유지하다가 어느날 4위로 쳐지더니 이젠 5위로 내려서며 새로운 꼴찌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현대, 기아차를 추격하던 한국지엠은 이제 쌍용, 르노삼성과의 대결에서도 힘에 부쳐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젠 3위 탈환이 문제가 아니라 어서빨리 꼴찌를 탈출하고 위기에서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투입된 필승 카드인 신차 중형SUV 이쿼녹스가 무너지면서 한국지엠은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 이쿼녹스 이쿼녹스가 어이없게 ..
한국차 중에 가장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제네시스 G9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곧 정식 출시가 됩니다. 아직 일반 대중에게 공개가 되지 않아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 해외서 G90 디자인을 미리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 전문 사이트 카스쿱스에 제네시스 G90의 최소한의 위장막만 쓴 모습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전면과 후면의 모습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라서 G90 디자인에 궁금하셨던 분들의 갈증을 충분히 풀어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저 역시 기다리고 있는 모델이라 참 반가웠습니다. ▲ 카스쿱스 기사 여기서 한가지 재미있는 부분은 카스쿱스에서 소개한 포스팅 제목에 슈퍼맨 단어가 들어있다는 것 입니다. 처음에 제목만 보고 무슨 의미인가 했는데 유출된 사진을 보니 바로 알 수 있..
10월 자동차 시장의 순위 변화를 보면 꼴찌였던 르노삼성이 4위로 올라서고 4위였던 한국지엠이 꼴찌로 내려섰습니다. 1~3위는 변화가 크지 않는 반면 꼴찌 전쟁이 상당히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믿었던 이퀴녹스가 제 역할을 못하면서 한국지엠은 추락한 반면 SM6, QM6 등 기존 모델의 선전과 함께 신차인 클리오가 상승세를 탄 르노삼성은 다시 판매량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클리오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부분은 르노삼성에게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SM6, QM6 주력모델 이후 신차의 부재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는데 클리오가 대박은 아니지만 기대 했던 것 만큼의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지엠이 지금 상황이 상당히 어려운 이유는 정말 믿었고 한방을 보여줘야할 신차 이쿼녹..
국내 준중형 시장의 절대강자로 불리는 아반떼는 얼마전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부분변경 치고는 상당히 큰 변화를 보여주었는데 외관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전면과 후미 등 기존의 아반떼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에 대한 시장의 반응 역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 뉴 아반떼의 디자인을 좋은 시선으로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아반떼는 디자인에 있어서는 이미 충분히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데 현대차는 아반떼에 대한 확고한 믿음 때문인지 과감한 시도를 했습니다. ▲ 부분변경 아반떼 삼각떼 디자인에 대한 혹평 공개된 아반떼를 보고 나온 전반적인 국내 반응은 부정적인 부분이 많았던 것이 사실 입니다. 특히 전면에서 수 많은 삼..
어닝 쇼크를 불러 일으키며 한국 경제에 충격을 불러 일으켰던 현대차가 하반기 무게있는 신차들을 대거 투입하며 어수선해진 시장 분위기를 다시 추스리고 있습니다. 무거워진 신차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큰형의 역할을 하는 차량들이네요. 하나는 SUV 큰형 '팰리세이드' 또 하나는 세단의 왕초격인 제네시스 'G90' 입니다. 베라크루즈 단종이후 부재로 남아 있던 초대형(?)급 SUV 시장에 드디어 현대차가 신차를 투입하며 변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기아 모하비, 현대 맥스크루즈로 여유롭게 버텨오다가 대형SUV 인기가 올라 가면서 출시의 필요성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국내서는 쌍용 G4 렉스턴에 이미 1위 자리를 빼앗겼고 이젠 해외 시장에 대형SUV 라인업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SUV 큰형,..
수입차 시장에 2년동안 판매 정지되었던 폭스바겐, 아우디가 다시 가세하면서 상당히 흥미로운 경쟁구도로 흘러가고 있는데 10월 역시 인상적인 순위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수입차 시장에서 반짝 1위를 차지하며 벤츠를 끌어내린 아우디가 상위권에서 사라지고 벤츠가 다시 1위를 탈환한 것 입니다. 폭스바겐, 아우디가 빠진 시절에는 상위권 순위 변화는 크게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벤츠가 1위를 차지하고 어쩌다 BMW가 1위를 탈환하는 다소 재미없는 상황이 계속된 것이 사실 입니다. 경쟁이 치열해야 순위권 변동도 드라마틱하고 관람하는 재미도 있는데 그런게 없었기 때문에 수입차 시장에 '긴장'이라는 요소가 많이 빠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왕년의 강자들인 폭스바겐, 아우디 형제가 전쟁에 뛰어들면..
10월 국내 자동차 시장은 개소세 인하와 코리아 피에스타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전월보다 큰 폭으로 판매량이 올랐습니다. 완성차 5개사 모두 높은 상승을 기록 했는데 가장 작은 상승세를 보인 곳은 한국지엠(GM) 입니다. 최고 높은 상승세를 보인 곳은 르노삼성의 31.3%, 한국지엠은 11.3%를 기록 했습니다. 높은 상승세를 기록한 르노삼성의 판매량은 큰 폭으로 올랐지만 한국지엠은 떨어졌는데 그 결과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습니다. 꼴찌로 쳐졌던 르노삼성은 SM6, QM6, 클리오의 분전에 힘입어 4위로 올라섰고 한국지엠은 꼴찌로 전락했습니다. 다시 꼴찌! 한국지엠 철수설로 벼랑끝 까지 몰렸다가 기사회생하면서 다시 살아나는가 했던 한국지엠은 10월 다시 한번 꼴찌로 전락하면서 미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요즘 곡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오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모처럼 화색이 돋았습니다. 10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성적이 공개 되었는데 9월보다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 9월의 어두움을 걷어냈습니다. 10월 판매량 성적을 보니 대부분의 차량들이 전월보다 크게 올랐고 완성차 5개사 역시 두자리 수 상승세를 기록하며 모두들 웃었습니다. 최근 현대차 어닝쇼크, 한국GM 철수설 재논란등을 보면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영광도 저물어 가는게 아닌가 했지만 적어도 10월의 한국 시장만을 놓고 보면 그런 어두움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모든 회사가 분발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로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회사를 꼽자면, 개인적으로는 전월보다 31.1% 판매량이 늘어난 쌍용차를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3위 굳히기 들어..
한때 한국GM을 보면서 바람앞의 등불 같은 신세라는 생각을 했는데 요즘엔 현대차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최근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한국 경제에 충격을 안겨 주는 등 현대차의 모습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일본차의 압박에 점점 점유율은 떨어지고 있고 국내서는 1등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강성노조의 만행(?)에 소비자들은 현대차를 점점 등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국내서는 그랜저, 싼타페 등 주요 차량들이 제 역할을 잘 해주면서 현대차에게 힘을 주고 있지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그렇지 못합니다. 시장에 진출하던 초기의 기세등등한 모습과는 달리 지금은 확실히 힘이 약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노후된 모델과 부족한 라인업 그리고 여전히 약한 프리미엄 이미지가 아닐까 생각됩..
얼마전에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는데 '현대차 어닝쇼크' 키워드가 검색어 상단을 차지하고 있더군요. 그걸 보면서 사실 놀라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바로 뉴스를 보지도 않았습니다. 현대차의 어닝쇼크는 사실상 어느정도 예견되었던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현대차 어닝 서프라이즈' 키워드가 올라왔다면 오히려 깜짝 놀라서 기사를 검색해 보았을 겁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 같은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현대차의 지금의 상황은 상당히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런 위험 신호들이 이미 여기저기에서 감지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닝 쇼크 기록한 현대차 관련 기사가 나온날 현대차 주가를 보니 8% 가량 하락한 10만7천원대에 거래 중이었습니다. 52주 신저가를 기록중인데 이런식으로 간다면 10만원 주가..
현대차를 대표하는 차종이 여럿 있는데 그 중에 중형차 시장의 대표는 쏘나타 입니다. 출시 이후 국내 중형차 시장의 제왕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데 지금도 예외는 아닙니다. 여전히 라이벌들을 제치고 1위 자리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고 있지 않지만, 이전과 다른 점을 찾자면 그 명성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 입니다. 늘 판매량 순위권에서 맴돌던 쏘나타가 9월까지 누적 판매량 47,259대를 기록하며 차종별 순위가 7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쏘나타 입장에서는 상당히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쏘나타 뉴라이즈 그도 그럴 것이 쏘나타는 2000년 이후 13차례나 국내시장 최대 판매량 기록을 가지고 있는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쏘나타가 이제는 그랜저보다 못한 판매량으로 현대차를 대표하는 이미지도 많이 ..
현대차의 2018년 하반기 기대작인 대형SUV 펠리세이드에 대한 정보들이 속속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출시일이 11월 또는 12월이라며 서로 다른 예측을 하고 있는데 정확한 출시일은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전무했던 국산 초대형 SUV 모델이라 아마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상당히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들중에 하나인데 그래서 업데이트 되는 팰리세이드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빠르면 11월에 나올 수도 있기에 업데이트 되는 정보 역시 점점 현실화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평소 신차 예상도를 비교적 디테일하게 예상해온 브랜톤E&O 에서 펠리세이드 디자인 예상도를 공개를 했습니다. 공개된 예상도를 보니 확실히 예상한데로 마초적인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