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자동차 모델들이 속속 출시 되면서 건곤일척의 전쟁을 펼치고 있는 전기차 시장과 달리 수소전지차 시장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 입니다. 아무래도 기술적인 진입이 전기차보다 어려운 시장이라 다양한 선택지가 많지 않는 것이 사실 이지만 그래도 지금 이 시장을 두고 한국차와 일본차의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소차 시장에서 현대차 넥쏘가 시장을 선점해오고 있었습니다. 넥쏘는 국내 시장에서도 사실상 유일한 수소차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해외 시장에서도 폭발적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넥쏘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6781대가 판매 되며 수소차 시장 점유율 75% 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등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십여대의 전기차와 달리 선택지가 정말 별로 없는 수소차..
기아에서 요즘 출시되는 차량들을 보면 현대차보다 디자인을 더 잘 빼는 것 같은 생각이 종종 들때가 있습니다. 디자인 전략이 잘 들어 맞으면서 K5는 쏘나타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중형차 1등 경쟁을 하고 있고 신형 카니발 역시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때문에 부진한 차량을 보자면 스포티지와 K9이 있겠습니다. 이 두차량은 현재 디자인이 발목을 잡으며 제대로 날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아에서 가장 비싼 승용차 K9은 부진항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데 부진의 원인중에 가장 큰 것인 디자인적인 측면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1년 국내에서 4월까지 총 판매량은 1730대에 지난 4월에 412대가 판매가 되었습니다. 그랜저가 월 1만대, 제네시스 G80이 5~6천대가 팔리는 것과 비교해 보면 ..
현대기아차가 요즘 신차와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 하면서 인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미국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으로 역대급 행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강성귀족노조와의 싸움에 뭔가 정체된 느낌이라면 해외에서는 이미지 상승과 함께 판매량도 상승하며 상당히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4월 미국 시장에 진출한 지 35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판매 15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는데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미국 자동차 시장도 회복기를 보이고 있는데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4월에 판매량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 월별 미국 판매량이 15만대를 넘긴 것은 현대차가 198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인데, 14만4932대를 판매했던 지난 3월에 이은..
현대차가 북미 픽업트럭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싼타크루즈의 초반 반응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대차 최초로 선보이는 준중형 픽업트럭으로 2015년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컨셉카로 공개된 이후 약 6년 만에 등장한 양산형 모델입니다. 오랜 시간 뜸을 들이고 등장한 모델이나 국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말이 있지만 공개된 싼타크루즈 양산형 모델을 보니 잘 하면 첫술에 배부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이라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완성도 있게 나왔고 틈새 시장을 잘 공략하면 북미 시장에서 괜찮은 판매고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북미 시장에서 인기 있는 픽업트럭은 주로 초대형 풀사이즈 모델이고 이 부분은 미국차들이 장악을 했고 ..
현대차의 첫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드디어 공개 초 읽기에 들어 갔습니다. 현대차 미디어 센터 사이트에 들어가면 전면에 싼타크루즈 공개를 알리는 타이머가 보이는데 이 글을 쓰는 순간에는 6일이 남았다고 표시가 되네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는 4월 15일에 열립니다. 지난 2015년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무려 6년의 시간을 거쳐 드디어 싼타크루즈 양산형이 공개가 되네요. 이때만 해도 언제쯤 이 녀석을 만날 수 있을까 했는데 어느새 6년의 시간이 흘러서 이제 만날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6년이 지난 후 공개될 양산형 모델은 처음 공개된 컨셉모델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디자인도 괜찮았지만 그래도 6년의 시간이 지났으니 지금 시대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변모를 했겠죠. 티저 이..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타이거 우즈가 얼마전에 충격적인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접촉같은 가벼운 사고가 아니라 차가 몇바뀌 굴러서 자동차가 크게 파손되는 사고로 해외 언론 뿐만 아니라 국내 언론에 대서 특필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고와 함께 주목받았던 것이 자동차인데 공교롭게도 벤츠, 벤틀리 같은 럭셔리 브랜드가 아닌 한국의 럭셔리 브랜드 메이커인 '제네시스' 였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한국의 신생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 GV80 을 탔다는 것 자체도 크게 이슈가 되었는데 더 큰 이슈는 그런 큰 사고에도 불구하고 타이거 우즈가 생명을 건졌다는 것 입니다. 비록 다리가 부러지는 상해를 입으면 골프 커리어에 큰 타격을 받았지만 상당히 큰 사고라 생명을 지켰다는 것만으로도 큰 이슈가 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만년2등의 자리를 오랜시간 지켜오며 굴욕의 시간을 보내던 기아 K7, 현대 스타렉스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언더독의 반란을 꿈구고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절대 강자 현대 그랜저, 기아 카니발을 넘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이름과 디자인등 모든 것을 바꾸고 정면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그랜저 뒤를 이어서 늘 2위 자리를 지켜왔던 기아 K7은 시장의 맹주로 군림하고 있는 그랜저를 잡기 위해서 아예 이름을 바꿨습니다. 기존 K7에서 숫자를 하나 더 높여서 K8으로 돌아 왔는데 7으로는 그랜저를 잡기 어렵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숫자를 하나 더 높임으로서 그랜저보다 한등급 더 높은 차라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런 시도가 과연 시장에 통할 수 있을까요? 일..
국내 자동차 시장은 한 세그먼트에서 한 모델이 시장을 독식하는 이상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처럼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기아차가 독점에 가까운 점유율을 누리다보니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니밴 시장에서 기아 카니발이 그런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니밴 시장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카니발은 사실상 독점에 가까운 점유율로 한국 시장을 좌지우지 하고 있습니다. 카니발이 미국 미니밴 시장에서는 꼴찌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는 것과 비교하면 정말 극명한 위치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라이벌로 현대 스타렉스가 있긴 합니다만, 스타렉스는 국내서 상업용 미니밴으로 인식이 되고 있어서 카니발에게 별 위협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2월 자동차 성적표가 공개 되었습니다. 2021년 상반기 아직 주목받는 신차가 나오질 않아서 그런지 아직 시장의 움직임은 그리 활발해 보이진 않습니다. 2월 TOP10의 성적표를 보면서 상위권 차량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였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위 현대 그랜저 8563대 그랜저는 1위 자리에 본드를 붙여 놓은 것 같습니다. 신차 출시 이후 1위에서 내려올 생각이 1도 없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동생인 쏘나타가 부진하다 보니 그 반대급부로 그랜저를 사는 소비자들이 더 늘어나고 있는 것도 장수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쏘나타가 정신 못 차리고 있으면 그랜저 1위 수성은 앞으로도 쭉 계속 될 것 같습니다. 2위 기아 카니발 6153대 그랜저의 뒤를 이어서 국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
2021년의 첫번째 달 1월의 국산 자동차 성적표가 공개 되었습니다. 판매량 순위 TOP 10을 살펴 보면서 어떤 자동차가 선전 했고 또 부진에 빠진 모델은 뭐가 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돌풍을 기록하며 차트 역주행한 차량도 있을지 알아 보겠습니다. 1위 현대 그랜저 그랜저의 기세는 2021년에도 계속 되고 있는데 수 많은 신차들의 공격에도 무너지지 않고 버텨내며 1위(8081대)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니밴 시장의 절대강자인 카니발의 기세는 무서운데 이제 불과 40여대 차이로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2월에 카니발의 순위 역전을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2위 기아 카니발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카니발의 돌풍이 자동차 시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국내에 사실상 경쟁자가 없다보니 종..
요즘 현대차 그룹이 미국 애플카와 엮이면서 주가가 고공행진 중에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발표 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현대차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는 등 현대차는 지금 호시절을 맛보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최근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지금은 샴페인을 터트리기에는 너무나 이른 시간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아직 일본차를 넘어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강력한 경쟁자들이 속속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중국차들이 무서운 속도로 현대차를 추격하고 있는 상황인데 현대차가 심혈을 기울였던 중국 시장에서 중국 로컬 브랜드가 급성장 하면서 부진의 늪에서 헤어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수 아래를 보았던 중국차들이 중국 본토 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서 ..
현대차의 서자 취급을 받으며 굴욕의 시간을 보던 기아차가 체질 계선과 함께 독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오랜 시간 사용하던 기존 로고도 바꾸고 회사명도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 부분을 빼는 등 여러가지 큰 변화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아가 칼을 갈고 독한 마음을 품고 있는 2021년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기아는 새로운 로고와 이름도 바꾸고 나서 2021년 다양한 신차로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K8 우선 가장 기대되는 신차 중에 하나는 K8 입니다. 이미 K7이 있는데 K8이 새롭게 등장하나 생각할 수 있는데 그건 아니고 기존 K7이 이름을 K8으로 바꿔서 돌아 옵니다. 현재 국내 준대형 시장은 현대 그랜저가 장악을 하고 있고 기아 K7은 사실 큰 힘을 내지 못하고 ..
현대차가 국내서 이따른 자동차 결함으로 만들이 많으며 구설수에 올라 있지만 그 와중에 반가운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우선 애플과 함께 애플카 협력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아직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애플과 함께 일을 한다는 것 자체로 시장의 반응은 좋습니다. 애플 협력 이야기로 주가가 폭등하는 가운데 또 하나의 낭보가 미국에서 전해졌습니다.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의 기쁨을 받았다는 것이고 그 주인공은 아반떼 입니다. 작년에는 기아차 텔루라이드가 수상을 했는데 올해는 아반떼가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차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북미 시장에서 받는 명예로운 상이라 상당히 기쁠 것 같습니다.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총 3개 부분으로 나뉘어 져 있는데 '차, 트럭, 유틸리티(SUV)' 이렇게 3 부분..
현대차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시장이 두군데가 있는데 하나는 중국, 하나는 미국 입니다. 중국은 초반에 잘 나가다가 이젠 완전 작살나기 시작하면서 메인 시장에서 이탈하는 분위기인 반면 미국 시장에서는 그래도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만들어내며 꾸준하게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 판매량 2위를 달리는 곳으로 중국과 달리 열심히 하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장입니다. 오랜시간 현대, 기아차가 열심히 공을 들인 덕분에 미국을 방문 했을때 예전 보다는 좀 더 쉽게 한국차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미국 시장 전체 판매량은 1446만대를 기록했는데 코로나 여파로 1700만여대를 기록한 2019년 대비 감소했습니다. 이중에 현대기아차는 122만4816대의 차량을 판매 했습니다..
미국에 진출해서 나름 기반을 닦은 현대차가 자사의 라인업 중에서 유일하게 빠져 있는 픽업트럭 시장에 2021년 드디어 진출 합니다. 일본차들은 오래 전부터 미국차의 전유물이었던 픽업트럭 시장에 진출해서 성적을 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늦은 시장 진출이라 할 수 있습니다. 늘 타이밍이 늦었던 현대차는 올해 첫 픽업트럭을 미국 시장에 출시 합니다. 사실 미국 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는 현대차는 픽업트럭 시장에 좀 더 빨리 뛰어들어야 했습니다. 아마 미국 픽업트럭과 싸울 엄두가 나지 못해서 도전할 생각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본차는 당당히 도전해서 이제는 픽업트럭 시장에 나름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일본 픽업트럭은 미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동남아 시장에서 픽업트럭 시장을 사실상 독식..
2020년이 마무리 되고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의 국내 자동차 시장 성적표가 나왔는데 마지막 달인 12월 자동차 성적을 보면서 1년 동안의 판매량이 어떤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2020년 자동차 판매량은 2019년 대비 8.1% 떨어진 13만3061대를 기록했습니다. 1위 그랜저 12월 마지막 1위를 지킨 차량은 현대차 그랜저로 9079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국내에 적수가 없는 준대형의 최강자로 신형이 등장한 이후 1~2위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폭발적인 존재감을 미국에서 조금이라도 보여 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미국에서 짐써서 쫒겨난 굴욕을 한풀이 하듯 국내서 살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 살풀이가 어디까..
정말 정말 다사다난 했던 2020년의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말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았던 최악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펜데믹으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자동차 시장에서도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는데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정말 많은 신차들이 쏟아져 나왔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신차들이 많았던 올해지만 이와 반대로 쓸쓸하게 사라지는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신차 소식은 즐겁지만 이런 단종 소식들은 우울하게 만드네요. 올해 단종된 차량을 볼까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현대차의 친환경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드 모델이 단종의 길을 맞이 했습니다. 처음 등장할때만 해도 국내 하이브리드카의 대표주차가 될거라 생각했지만 아쉽게도 니로 하이브..
2020년은 전세계를 재앙으로 몰고온 코로나 펜데믹으로 참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여러 변화중에 하나는 여행의 방식도 많이 바뀌었다는 것 입니다. 이제 해외여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국내 여행도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공간의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인기를 끄는 것이 바로 '차박' 입니다. 건물이 아닌 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것인데 이런 차박 열풍으로 자동차 선택 기준도 바뀌고 있습니다. 숙식을 해결해야 하니 차 공간이 커야 하는데 이런 열풍 덕분에 대형SUV 인기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일단 차박에는 '거거익선'이라 초대형SUV라 불리는 현대 팰리세이드 같은 차들의 인기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출시 이후 물량이 딸려서 못 파는 차량이었는데 코로나 차박 열풍으로 더욱 더 귀한..
중국에서 건너온 코로나 바이러스로 정말 파란 만장 했던 2020년도 이제 12월 한달만 남았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은 사회 전반적으로 악 영향을 끼쳤고 국내 자동차 시장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자동차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침체 되면서 기운 없는 한해를 보냈지만 그 와중에도 다양한 신차가 출시 되면서 나름 역동적인 모습도 만들어냈습니다. 12월 마지막 한달만 남은 시점에 11월 국내 자동차 시장 판매량을 간단하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위 현대 그랜저 그랜저의 활약은 멈출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건 뭐 시장을 혼자서 독식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런 시국에도 11월 11,648대가 판매 되며 멈추지 않는 1위 본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지겨워질 정도인데 세단시장에서 그랜저를 막을 적수는 앞으로 몇년..
기아차가 카니발로 미니밴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와 동시에 자동차 전체순위 1위를 달리고, 쏘렌토는 라이벌 싼타페를 제치고 중형SUV 1위 뿐만 아니라 SUV 전체 1위를 차지한 상태 입니다. 요즘 기아차의 활약을 보면 현대차가 긴장해야 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형SUV 시장에서는 성적이 좋지 못합니다. 스포티지는 라이벌 투싼에게 늘 한 수 아래 취급을 받아오고 있는데 이번에 신형 투싼이 나오면서 판매량은 더욱 곤두박질 칠것으로 예상됩니다.스포티지의 부진한 성적은 여러 부분이 있겠지만 가장 큰 부분은 '못생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대 판매되는 싼타페, 쏘나타도 못생김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기아차에서는 스포티지가 못생김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차량을 판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