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장의 분위기가 점점 독일차 천하로 다시 돌아가는 모양새 입니다. 독일차는 그 동안 늘 수입차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었지만 요즘은 그 존재감의 정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4월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와 BMW(미니 포함·롤스로이스 제외), 아우디폭스바겐(벤틀리·람보르기니 제외) 등 독일3사 시장 점유율이 무려 70.9%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수입차 10대가 판매되면 그중에서 7대는 독일차인 상황입니다. 독일차의 지난해 4월 점유율은 57.6% 였고 1~4월 누적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53.2%에서 65.9%로 높아졌습니다. 지금 독일차가 국내 수입차 시장을 독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수입차도 다양한 국가의 여러 브랜드가 경쟁하는 구도가 되어야지 소비자 입장에서도 여러모로 좋은데..
국내 수입차 업계에 커다란 지각변동이 일어났습니다. 그 동안 1,2위 상위권을 장악해 오던 메르세데스-벤츠, BMW이 물러나고 얼마전 판매를 시작한 폭스바겐,아우디가 상위권을 차지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2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폭스바겐, 아우디는 판매가 재개되고 몇달 지나지 않아서 벌써 정상에 오르면서 예전의 영광을 빠르게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이 국내서 배기가스 서류조작이 걸리면서 2년간 판매정지를 당하기는 했지만 이런 사고만 치지 않았다면 꾸준하게 국내 수입차 시장의 1위를 유지할 수 있었을 겁니다. ▲ 티구안 폭스바겐에게는 티구안이라는 초강력 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시 1위 탈환도 어렵지는 않겠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빠르게 1위를 차지하며 2년의 공백을 말끔하게 정리..
끊임없이 계속되는 폭염에 한국이 몸살인데 여기에 독일차도 그 뜨거움을 부채질 하면서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 모두 좋은 것으로 관심을 끌었으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늘 상위권에 군림하던 독일차가 요즘 뜻 하지 않은 사건 사고로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BMW은 연일 자사의 차량이 불타오르며 최대의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리콜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화재 사건은 계속 터져 나오는 등 BMW과 함께 독일차에 대한 이미지도 같이 타오로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독일차들 역시 덩달아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다행스럽게 아직은 논란 청정지역에 속해 있지만 또 다른 독일차인 아우디, 폭스바겐은 다른 이슈로 화제를 만들고 ..
국내서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오며 승승장구 하던 독일차 BMW은 지금 국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BMW 화재 이슈 분위기가 점점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 상황까지 오고 있는 것 같은데 멈추지 않고 기승을 부리는 폭염처럼 BMW 화재 사고 역시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이와 관련해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도 BMW 화재 사고는 계속해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8월 4일 어제도 목포에서 2014년식 BMW 520d 엔진룸에 불이 나 차체를 태우고 소방대에 의해서 진압이 되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최악 위기 BMW 거의 매일 매일 화재 사고가 터지는 느낌인데 올해 들어서 화재 사고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에서 탑을 달리고 있는 독일차들이 요즘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좋은면으로 뜨거운 날을 보내면 좋은데 아쉽게도 부정적인 뜨거움으로 연일 이슈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독일차는 그동안 한국에서 특별한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늘 수입차 시장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었고 그런 인기는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년전에 폭스바겐이 배기가스 조작으로 인한 디젤게이트와 함께 국내서는 배기가스서류 조작으로 2년간의 차량 판매가 정지되면서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련의 사건이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독일차의 승승장구는 국내서 계속 되었습니다. 그리고 파문의 장본인인 폭스바겐, 아우디는 2년의 공백을 깨고 최근 판매가 재개되었는데 오랜 공백이..
요즘 한국 날씨를 보면 정말 미쳤다라는 말이 절로 터져 나올정도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뉴스를 봐도 짜증나는 일들 뿐인데 그런 가운데 우리를 더 덥게 하는 뉴스가 요즘 자주 보입니다. 워낙 덥다보니 화재 뉴스를 보는 것 자체가 고통인데 그 가운데서 BMW 520d 화재소식은 우리들 마음을 더 덥게 하고 있습니다. 한번 두번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그 수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8개월 동안 주행 중 또는 주행 직후 불이 난 BMW 차량은 총 29대로 이중에 520d가 19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BMW 차량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이 5시리즈인데 끝없이 이어지는 화재 사고로 지금 큰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 BMW 5시리즈 BMW 차량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이 5시리즈인데 끝..
요즘 독일차의 공세에 국산차들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오랜만에 시장에 돌아온 아우디가 강력한 도발을 했습니다.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2년의 공백을 깨고 최근 한국 수입차 시장에 컴백했는데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 2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폭스바겐은 돌아오자 마자 수입차 판매량 3위에 올라섰고 아우디는 6위를 차지 했습니다. 사실 2년의 공백이 배기가스인증 서류 조작때문에 어쩔 수 없는 판매 정지라 이번에 돌아오면서 소비자들을 향한 강력한 당근정책을 들고 나왔습니다.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수입차 시장에 등장하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아우디가 한 술 더떠서 무려 40%라는 놀라운 할인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아우디는 2018년형 신형 A3 모델 3000여대를 ..
요즘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브랜드는 폭스바겐, 아우디 입니다. 무려 2년만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음에도 단숨에 판매량 상위권으로 올라서며 벤츠, BMW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2년전에 수입차의 제왕으로 군림 했는데 2년만에 컴백 했음에도 소비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손쉽게 다시 제왕의 자리에 오르려 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의 부재로 그동안 호시절을 누렸던 벤츠, BMW이 긴장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입니다. 하지만 폭스바겐의 화려한 컴백을 바라보는 시선이 모두 따듯한 것 만은 아닙니다. 저도 2년전만 해도 수입차 중에 폭스바겐을 가장 좋아 했지만 지금은 선호하느 브랜드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국내서 보여준 폭스바겐의 지난 행보가 그리 아름답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지난 6일날 참관하고 왔습니다. 이번 모터쇼에는 여러 수입브랜드가 빠져서 좀 맥이 풀렸는데 더 아쉬웠던 것은 폭스바겐의 불참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2년동안 국내서 공백기를 가졌던 폭스바겐에 대해서 저를 포함해서 궁금해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특히 한국은 폭스바겐 사랑이 유별난 곳이기에 폭소바겐의 불참에 아쉬워하는 소비자들이 많을 겁니다. 2년 공백기를 갖기 전만 해도 국내 수입차 판매량 TOP을 달리고 있던 브랜드라서 더더욱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아우디만 참석하고 폭스바겐이 빠진 부분에 대해서는 시선이 좋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 2018 부산모터쇼 아우디 A8 그 이유는 폭스바겐의 2년 공백기가 자발적이 아닌 배기가스 인증서류 조작 때문에 판매 정..
현대기아차는 요즘 국내 시장에서 승승장구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놓은 신차들이 뻥뻥 터지면서 판매량과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데 4월만 봐도 두 회사의 점유율이 무려 84.8%에 이르고 있습니다. 부진에 빠진 해외와는 달리 국내서는 정말 독과점에 가까운 성적으로 시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차가 지금의 상황에 마냥 웃을 수 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현대차도 달리고 있지만 수입차는 날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판매량만 놓고 보면 현대차와 적수가 되지 않지만 수입차의 영향력은 이젠 바람을 넘어서 태풍급으로 격상한 상태입니다. 현대차가 이젠 국내 시장서 경쟁해야 할 대상은 한국GM, 쌍용, 르노삼성 보다는 수입차들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수입차들의 압박이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는데 특히..
요즘 수입차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4월 공개된 수입차 성적을 보니 2만5923대가 판매 되어서 전년 동기의 2만51대 보다 29.3% 증가했습니다. 4월 이렇게 큰 폭의 상승세가 이루어진 원인은 뭘까요? 그것은 작년 판매정지로 강제로 조용한 시절을 보내고 있던 폭스바겐, 아우디가 다시 시장에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그공안 벤츠, BMW이 폭스바겐의 빈자리를 나눠먹으며 좋은 시절을 보냈는데 이젠 돌아온 탕아 덕분에 수입차 시장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그룹(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etc)은 무려 2년동안 인증서류 조작으로 국내서 판매 중단이 되었다가 3월부터 다시 판매를 재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시작부터 꽃길 걷는 폭스바겐 그런데 2년간의 공백이 무색하게 아우디는 판..
8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결과에 이어서 수입차 판매량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산차 판매량 성적표에서 여러가지 흥미로운 변화가 있었는데 수입차 시장도 국산차 만큼 역동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주목할 관전 포인트가 몇개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 하나를 찾자면 '벤츠 VS BMW' 의 1위 대전쟁 입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는 인정하지 않겠지만) 숙명의 라이벌로 불리는 '벤츠 vs BMW' 경쟁구도는 올해 들어서 상당히 흥미로운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에 밀려 만년 2위 자리를 전전하던 벤츠가 신형 E시리즈를 앞세워 1위에 오르면서 수입차 시장의 판도는 뒤바꼈습니다. 새로운 제왕의 등장으로 수입차 시장의 구도는 새롭게 재편되었고 1위 터주대감 BMW은 그저 눈물만 ..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이 점점 흥미로운 양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국산차는 완성차 5개사가 펼치는 순위 대전쟁이 흥미로운데 수입차 역시 다양한 이변과 사건들을 만들어 내면서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드라마들을 만들어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요즘 수입차 화제의 주인공은 단연 벤츠 입니다. 럭셔리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메르세데스-벤츠는 요즘 '좋은 쪽' 과 '슬픈 쪽' 양쪽에서 맹 활약을 펼치며 온탕과 냉탕을 오고 가는 중입니다. '좋은 쪽'을 이야기 하자면 작년에 이어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승승장구, 별 이변이 없는 한 2017년 1위도 예약을 한 상태입니다. 가장 큰 걸림돌인 BMW의 신형 5시리즈가 벤츠 저격에 실패 하면서 벤츠는 2개월동안 BMW에게 내 줬던 1위 자리를 6월 다시 찾았습니다. ..
불과 몇년전만 해도 국내 수입차 시장의 1위 터주대감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던 BMW 의 요즘 모습을 보면 과연 그런때가 있었는가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에게 작년 1위를 빼앗긴 후에 이빨빠진 호랑이로 전락 하면서 예전의 용맹함을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벤츠는 1년 전만 해도 BMW에 밀려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만년 2위 브랜드의 설움을 안고 있었지만, 신형 E클래스 출시와 적절한 SUV 투입 전략이 통하면서 1위 자리를 빼앗는데 성공 했습니다. 벤츠는 국내 수입차 시장 정상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럭셔리카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벤츠 1위 신화를 만든 1등 공신은 신형 E클래스였고 그 뒤를 SUV 모델들이 받쳐주었습니다. 오랜 시간 와..
오랜시간 국내 수입차 시장의 맹주로 군림하던 BMW 이 2016년 정상의 자리를 영원한 라이벌인 메르세데스-벤츠에게 넘겨주고 다시 새로운 2017년이 시작 되었습니다. 벤츠는 국내에서 8년만에 1위 탈환 성공, 세계 시장에서는 라이벌 BMW 을 제치고 무려 10년만에 정상에 등극 했습니다. BMW 에게 2016년은 치욕의 시간이지만 벤츠 에게는 생에 최고의 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벤츠가 정상의 자리를 2017년에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운이 나쁘면 1년 천하로 막을 내릴 가능성이 상당히 커 보입니다. BMW 의 필승 카드가 곧 시장에 데뷔를 준비중이기 때문입니다. 벤츠는 2016년 국내 시장에서 5만6343대, BMW 는 4만8459대로 1위를 차지 했고 세계 시장에선 벤츠가 20..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는 6세대 모델에 넘버링 '7' 을 붙이고 출시가 되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역대 급 스마트폰이라 불리며 날개 돋친 듯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비상도 잠시, 발화 사건으로 추락하고 결국 결함으로 짧은 생을 마감하는 비운의 스마트폰으로 전락 합니다. 저도 한달정도 사용했지만 정말 지금까지 사용한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뛰어났던 폰 이었기에 그 아쉬움은 컸습니다. 배터리 발화 사건만 없었다면 정말 전설적인 역대급을 만들었을 텐데 말이죠. 이렇게 시장에는 운이 없는 제품들이 몇몇 있습니다. IT 쪽에서 갤럭시노트7 이 대표적 이라면 자동차는 티구안, 골프가 그렇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날개 꺽인 폭스바겐의 추락 폭스바겐은 국내 수입차 ..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폭스바겐, 아우디의 판매 정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큰 변화라고 한다면 그것은 메르세데스-벤츠가 BMW 을 누르고 수입차 1위 자리에 오를 것 이란 점 입니다. 아직 시간은 남았지만 거의 확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벤츠는 현재 신형 E클래스를 앞세워 수입차 시장을 평정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BMW에 눌려서 국내에서 2위 자리에 머물며 수모를 당해 왔는데 2016년 드디어 복수의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짜릿한 복수혈전이 가능했던 것은 올해 선보인 풀체인지 신형 E클래스의 활약이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중형 럭셔리카의 제왕으로 군림 했던 BMW 5시리즈는 현재 신형 E클래스에 밀려서 큰 힘을 쓰지 못..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은 폭스바겐의 판매정지 여파로 혼돈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기존에 탑10에 들어오지 못했던 브랜드들이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빠져 나간 자리를 대신 차지하는 등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수입차 판매량 1, 2위를 놓고 벤츠와 BMW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동안 수입차 판매량 1위는 BMW이 차지해 왔는데 오랜 시간 계속된 BMW의 정상 지키기는 올해 들어서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무서운 속도로 추격을 했고 결국 순위가 바뀌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무려 7년만에 정상에 오르는 벤츠 현재 8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으로 벤츠는 BMW를 이미 앞섰습니다. 수입차 순위 경쟁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은 아무런 감흥이 없는 ..
폭스바겐이 수입차 순위권에서 사라지면서 수입차 시장은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에겐 가장 우울한 시간이겠지만 다른 수입차 브랜드에게는 지금이 가장 재미있고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일본,미국,영국차가 빠르게 세를 넓히고 있고 벤츠는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은 BMW 가 오랜 시간 1위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가장 사랑받는 독일차 브랜드로 그런 위치에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올해 들어 그런 구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8월 수입차 1~3위를 석권한 벤츠 벤츠가 최근 선보인 신형 E클래스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8월 수입차 개별 판매량에서 E클래스는 1위 2위를 차지 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C클래스가 차지하면서 ..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파문으로 독일차가 다 된서리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그 불똥을 피하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현재 신형 E클래스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가 그렇습니다. 폭스바겐, 아우디, BMW 모두 판매량이 하락하며 '울상' 이지만 벤츠는 그나마 상황이 좋아서 웃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웃을 수 있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출시한 신형 E클래스의 높은 인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서 벤츠는 현재 국내 수입차 1위의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울한 독일차, 혼자 웃는 벤츠 앞서 말한대로 독일차는 현재 줄줄이 판매량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와 계절적 비수기 그리고 폭스바겐 파문으로 낮아진 신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