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과 함께 떠났던 뉴욕 이야기를 그동안 바빠서 제대로 이야기를 못 전해 드린 것 같습니다. 그럼 다시 뉴욕여행에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델타항공의 공항 라운지 서비스와 비지니스 클래스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렸는데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하는 이코노미 클래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돈만 많다면 퍼스트나 비지니스 클래스를 타는게 당연한 일이지만 그런 호사를 누리는 사람들은 일부분이고 대부분은 가격이 그나마 합리적인 이코노미 클래스를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저도 특별하게 운 좋은 경우를 제외 하고는 늘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거리가 짧은 동남아 같은 경우야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는 것이 큰 문제가 아닌데 미주나 유럽..
두바이에 본사를 둔 에미레이트 항공은 그 이름부터가 무척 신기함을 전해줍니다. 아마도 에미레이트 항공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티비나 인터넷이나 잡지를 통해서 스쳐지나가면서 광고를 보았을텐데, 왠지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먼 항공사라는 이미지가 강한게 사실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에미레이트 항공은 저 같은 서민들이 상대하기에는 너무 먼 럭셔리 항공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과 왠지 아랍 부호들이 이용할 것만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ㅎㅎ) 오늘은 앞서 소개한 뭔가 신비로운 1등석로의 초대 포스팅의 후속편입니다. 제가 에미레이트 항공으로부터 뭔거 럭셔리한 퍼스트클래스 티켓을 받은것은 알고 계시나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1등석의 진..
웅진코웨이와 함께 캄보디아에서 기분좋게 우물을 파고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하고 나서 피곤한 느낌을 해결하기도 전에 전 다시금 인천국제 공항에 다시 방문해야 만 했습니다. 그것도 여행자가 아닌 또 다른 신분으로 말이죠. 그리고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은 늘 이코노미석을 타고 다니던 여객기를 이번에는 비지니스석이 아닌 모든 여행객이 꿈꾸는 럭셔리의 모든 것인 퍼스트 클래스, 바로 1등석을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일반적인 항공사가 아닌 왠지 신비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두바이에 본사를 둔 에미레이트 항공사의 보잉 777-300의 1등석으로 초대였으니 캄보디아에서 다녀오고 나서 솔직히 밀려드는 피곤함에 정신을 주체할 수 없었지만 에미레이트 항공사에서 보내온 1등석 티켓을 손에 넣는 순간 모든 피로가 한순..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하늘은 점점 청명해지고, 상큼한 공기와 함께 이대로 이어폰을 귀에 꼽고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곡을 듣는다면 세상 모든것이 낭만이 있고 이야기가 있고 글이되는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이 어느새 저의 곁을 찾아왔습니다. 이런날에 푸른 하늘을 쳐다보고 있으면 이대로 저 하늘을 날아서 바람처럼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날개가 없기에 인간들이 그 토록 자랑하는 기술에 의지해서 이 꿈을 실현할 수 밖에 없네요. 비행기를 탑승하게 되면 너무 빨리 착륙하고 또한 그 속도가 빠르고 그래서 제대로 된 서울의 멋진 모습을 구경하기가 힘듭니다. 이럴때는 낮게 날아다니면서 구석 구석 이곳 저곳을 살필 수 있는 헬기 탑승이 필수겠죠?^^ 그래서 헬기를 타고 ..
자동차 업계회 최근 화두는 친환경 고연비, 즉 그린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환경오염을 주지 않으면서 적은 양으로 오래달릴 수 있는, 환경과 연비까지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에 최근 자동차업계는 그어떤 시절보다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많아진게 사실입니다. 너두나두 더 에코프랜들리에 가까운 제품을 만들어 낸다고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이제 자동차뿐만 아니라 이 시장에 비행기까지 명함을 내밀 것 같습니다. 이제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비행기에서도 그린 열풍 비행기라 하면 평소에 해외여행을 다닐때 엄청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정말 타면서도 환경에 해만 끼친다고 생각을 하니 마음이 무거운게 사실인데 비행기가 자동차처럼 전기로 날아가기에는 아직 기술이 너무 딸리고(겨우 오토바이크나 자동차나 움직이게 하는 수준이죠. ..
개인적으로 자동차가 비행기를 타는 것을 직접 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폭스바겐 페이튼이 인기가 있을때 독일에서 전세기를 띄워서 한국으로 배송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그 것보다 훨씬 비싼 벤틀리, 게다가 방탄장비를 갖추어서 가격은 더 비싸진 방탄벤틀리는 해외여행을 어떻게 할까요? 이 녀석의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벤틀리 콘티넨탈 플라잉 스퍼 스피트 보다 훨 비깐 것은 당연하겠죠? 차체에 철갑을 둘러서 저격용 총알이나 지뢰나 뭐가 차체로 던지지거나 해도 끄떡없다고 합니다. 럭셔리 방탄용 벤틀리는 비행기에 어떻게 오를까? 이런 비싼 자동차는 얼마나 귀하게 비행기를 탑승할까 한번 살펴 볼까요? 워낙 비싸서 그런지 혼자 공간을 다 사용하는 것 같은데.. 자동차가 부러울뿐입니다. ..
비행기를 처음 타본것이 아마도 7살때인가 그런 것 같습니다. 그때만 해도 비행기를 탄다는 것이 너무나 설레여서 몇일동안 잠도 못자고 그날만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나이가 들고 모든것에 너무나 현실적이 되어버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더 이상 비행기를 탄다는 것에 대한 설레임은 사라져 버린 것 같습니다. 단거리면 모르겠는데 유럽이나 좀 먼 동네로 가면 설레임보다는 피곤함이 더 든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운송수단중에서 비행기가 제일 불편하고 피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귀도 멍멍하지 다리는 불편하지 중력의 압박을 받으니 몸도 쳐지고..^^; 점점 좋아지는 여객기로 인해 즐거워지는 여행 하지만 그래도 점점 비행기가 좋아지다보니 이런 불편함도 많이 사라져 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캐..
예전에 자동차 비행기에 대해서 소개를 한적이 있는 것 같은데 그때의 포스팅에는 지상에서 돌아다니는 사진만 있지 실제로 날라 다니는 사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날라다니기는 했는데 현재 진짜로 날라다니는 자동차 비행기는 없었나봅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하는 자동차 비행기는 정말로 실제로 하늘을 날라다니고 도로를 달립니다. 기즈모드에 소개된 기사인데 무척 흥미롭네요. 진짜로 하늘을 날고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비행기 'Flying Car' 날아다니는 자동차(Flying Car) Terrafugia Transition 는 하늘에서는 시속 185km/h의 속도로 724km를 날아갈 수 있고 지상에서는 104km/h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비행기에서 자동차로 변신하는데 드는 속도는 30초면..
세상에는 수많은 다양한 이동순단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지 않는 이동수단이라고 한다면 단연 비행기입니다. 제가 비행기를 학교도 가지 않기전 아주 어렸을때 처음 탈때만 해도 흥분이 되서 잠도 못자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비행기를 타는건 늘 설레임을 전해 주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비행기를 타는건 너무나 귀찮은 일중에 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4시간 이내의 가까운 거리는 크게 상관이 없는데 그 이상을 넘어가면 아주 고역이더군요. 제가 형편상 이코노미클래스를 자주 타니까 이런 기분을 더 받는 것 같습니다. 적은 공간 3열로 된 자리에서 창가라도 않는다면 화장실 갈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의 양해를 구해야 하고 귀는 멍하고 움직일 수 없으니 몸은 뻐근하고.. 불편한 부분들이 참 많..
앞이 꽉 막힌 올림픽도로나 강변북로에 주자해있고 그 사이 아스팔트 슈퍼에서 뻥뛰기를 파는 사람들을 보면 반갑다기 보다는 정말 드는 생각이 예전에 봤던 원샷018 통신사 광고처럼 자동차가 수직으로 떠서 하늘을 그냥 날아가 버리고 싶은 생각을 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수많은 주차해 있는 차량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으면서 말이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꿈이고 아주 멀고먼 미래에나 가능한 일이겠죠. 하지만 인간은 자동차를 만들면서 늘 자동차와 비행기를 접목하고 싶은 꿈을 늘 꿈꾸었나 봅니다. 사실 부가티 베이런같이 엄청난 속력을 자랑하는 차량에 날개만 단다면 조금은 하늘을 날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베루누이이 정리를 생각해 보면 F1 머신같은 차량들은 디자인만 좀 다르게 한다면 충분히 뜨고도 남지 ..
캐나다 여행의 여독이 풀리지 않은 시점에서 스페인 비행기 참사 소식을 들었을때 제가 느낀 감정은 남달랐습니다. 예전에도 비행기 참사 소식을 들었을때 안타까운 마음들이 있었지만 이번 참사는 조금 다르게 다가오더군요. 추락하기까지 승객들의 마음이 얼마나 두려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캐나다 여행을 하면서 비행기를 참 많이 타게 되었는데 비행기라는 것이 정말 가끔 타는 것이 좋지 자주 타는 것은 고역이더군요. 예전에는 짧은 비행 기간이라서 이런 부분들을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처음으로 긴 장거리 노선을 타면서 비행기 여행이 참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캐나다 가는 중에 제트기류를 만나서 그런지 비행기의 요동이 특히 심했습니다. 정말 롤러 코스트를 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비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