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동남아인지 아프리카 인지 모를 정도로 대한민국은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자동차 시장에서도 연일 뜨거운 판매열기를 보이는 차량이 있는데 신형 그랜저가 그렇습니다. 작년 12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이후 8개월 연속 1만대 대기록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6월까지 7개월 연속 1만대를 기록하면서 과연 8개월 연속 신화를 만들어갈까 기대가 컸는데 뜨거운 무더위도 그랜저의 기세를 꺽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7월 판매량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7월 21일 기준 신형 그랜저는 9,756대가 판매가 되었는데 10일 정도 판매량이 남았다고 할때 1만대 돌파는 사실상 기정사실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 6세대 그랜저IG 대기록 갈아치우는 신형 그랜저 이렇게 신형 그랜저는 침체..
한동안 위기설에 시달렸던 현대차가 야심차게 출시 한 신차들의 활약 덕분에 한 숨 돌리고 있습니다. 두 신차는 현재 맹 활약하면서 늪에 빠진 현대차를 멱살잡고 하드캐리를 하고 있는데 3월 자동차 판매량에서 그 실력을 제대로 뽐 내고 있습니다. 작년에 나온 신형 그랜저, 지난달에 나온 쏘나타 뉴 라이즈가 그 주인공들 입니다. 작년 내내 부진에 시달렸다면 현대차는 올해는 그래도 효자인 신형 그랜저, 쏘나타 뉴 라이즈 덕분에 점유율과 판매량에서 조금씩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3월 국내자동차 판매량이 6만3765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 늘었는데 2017년 1월 부터 매월 판매량이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2017년 현대차 판매량 1월 45,100대 2월 55,113대 3월 63,765대 이렇게 판..
병신년 2016년이 지나고 이제 2017년 정유년이 찾아 왔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이야기들로 블로그를 채워야 하는 사명감 때문인지 어깨가 더 무거워지는데 늘 그렇듯이 올해도 힘을 내서 달려 보겠습니다 :) 12월 자동차 판매량이 1월에 나왔기에 새로운 시작을 하기 전에 작년 자동차 시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정말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12월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는데 이제 그 대장정의 막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괴물같은 신형 그랜저의 12월 판매량 12월 자동차 판매량이 나왔을때 가장 유심이 보았던 것은 신형 그랜저의 판매량 이었습니다. 이미 사전계약 기간의 괴물같은 돌풍을 보면서 성공은 이미 예견을 하고 있었..
이제 2016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제 한달 반 남짓 있으면 정말 다사나단 했던 병신년 (丙申年) 도 저물게 됩니다. 한해를 돌아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는데 자동차 시장은 유독 흥미롭고 재미난 일들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신차 출시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고 마지막 까지 그 긴장의 끈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2015년과 2016년의 자동차 시장은 참 다른 모습을 연출 했는데, 1년 만에 이렇게 놀랍고 다양한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기에 더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 2016년을 전반기 후반기로 나눠보면 대표적으로 두 차량이 떠오릅니다. 전반기에는 르노삼성 SM6, 후반기에는 현대 신형 그랜저가 그렇습니다. 두 차량은 2016년을 상징하는 모델일 뿐 아니라 르노삼성, 현대차에 ..
10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결과를 보면서 놀랐던 부분이 두가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르노삼성이 쌍두마차인 SM6, QM6 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무려 6년 4개월 만에 내수 판매량 최고 기록을 갱신 했다는 것과, 또 하나는 한때 국내 점유율 독점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현대기아차 점유율 70% 가 무너졌다는 것 이었습니다. 더욱 더 재미있는 것은 르노삼성은 작년에 완성차 5사 중에서 꼴찌를 했는데 1년도 안되서 반전 스토리를 연출했고, 올초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시작했던 현대기아차는 70% 마지노선이 무너졌습니다. 70% 점유율 붕괴, 현대기아차 거듭되는 위기 요즘 현대차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서 '위기' 가 나올 정도로 끊임없는 위기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도 이와 관련된 포스팅을 ..
늪에 빠진 현대차를 멱살 잡고 끌어 올릴 준대형 세단 6세대 그랜저(IG)의 렌더링 이미지가 25일 공개 됐습니다.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초청해서 '신형 그랜저' 의 실제 모습을 공개 했지만 일반인이 그랜저의 실체를 확인 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전계약은 11월 2일 실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만간 렌더링이 아닌 실체를 공개 하겠지만 베일을 벗은 그랜저IG 를 보니 '역시는 역시' 였습니다. 아직 실체가 아닌 렌더링이긴 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디자인이 더 잘나온 것 같습니다. 기자들도 어제 현장에서 신형 그랜저의 외형만 볼 수 있었지 실내는 볼 수 없었고 물론 사진도 찍지 못했다고 합니다. 실내를 못 본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렌더링 사진으로만 접하다 보니 외형의 실..
현대차가 사활을 걸고 준비중인 신형 6세대 그랜저의 공개 시점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파업과 여러가지 악재로 인해서 공개와 출시 일정이 늦어 질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 오기도 하지만, 언론에 따르면 25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신형 그랜저(IG)의 사전 공개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확정된 소식은 아니기에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반기 빅 카드인 신형 그랜저를 빠르면 다음주에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무척 좋아하는 차량 이기에 어떤 모습을 하고 나올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공개 임박 신형 그랜저, 근심어린 시선들 하지만 그랜저의 등장을 모두 반기는 것은 아닌게 경쟁차량 같은 경우 근심스러운 시선으로 바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그랜저의..
매년 되풀이 되었던 현대기아차의 노조 파업 이었지만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타격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올해는 여러가지 악재에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파업이 기름을 부으면서 현대차가 얻는 데미지는 생각보다 더 클것으로 예상 됩니다. 실재로 파업으로 인한 악영향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미 생산차질로 인한 악영향을 보면 현대차 추산으로 14만2천여대의 생산 차질과 3조 1천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을 했습니다. 가뜩이나 판매부진에 계속 시달리던 현대차는 최근 터진 세타2 엔진 결함과 파업 등이 맞물리면서 끝없는 추락을 하고 있습니다. 파업으로 인한 우려, 현실로 나타나나? 이미 손해를 본 부분은 지나간 일이니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지만 문제는 앞으로 입니다. 파업의 장기화로 가장 걱..
현대차에 대한 위기론은 올 한해 끊이지 않고 계속 나왔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 위기론이 시간이 갈수록 약해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에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판매량 저하로 인한 위기론 이었다면 하반기에는 노조파업 등 여러가지 외부 요인이 더해지면서 위기론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얼마전 태풍 차바로 인해 울산 2공장이 침수를 당하면서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태 입니다. 파업과 태풍피해 등 현대차에게는 최근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것 같지 않습니다. 계속되는 위기 거기에 회사의 상징적인 차량들 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반떼는 9월 판매량에서 전달보다 24%,, 친환경 브랜드인 아이오닉은 42.4%, 제네시스 EQ900은 10.7% 하락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수입차를 견..
내우외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대차가 올 하반기 가장 기대하는 것은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 입니다. 쏘나타는 1위 자리를 지키고는 있지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랜저는 K7에 밀렸고 플래그십 아슬란은 밥값을 전혀 하지 못하는 지금 믿을 거라고는 신형 그랜저 뿐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 12월에 출시 하려고 했던 계획도 앞 당겨서 이르면 10월 말, 늦어도11월 상반기 출시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10월 경에 사전계약을 진행 하면서 지금의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계획을 현대차는 가지고 있을겁니다.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신형 그랜저 데뷔 출시가 다가오면서 위장막을 쓴 신형 5세대 그랜저(IG) 관련 사진들이 웹상에 속속 올라오고 실내 사진도 노출 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높여가..
요즘 TV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랜저의 광고를 기억하시나요? 저도 몰랐는데 이번에 나온 그랜저 5G, 5세대 모델은 거의 6년이 지난후에 풀체인지된 모델이었습니다. 이전 모델인 TG가 2005년에 나왔다고 하는걸 보니 정말 오랜만에 풀업그레이드가 된 그랜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TG의 디자인을 무척 싫어하는 편이라 관심이 전혀 없었더니 이렇게 오랜 시간을 도로에서 달리고 있었군요. 사실 일명 각그랜저에 대한 추억은 아주 어렸을때부터 있는데 제가 초등학교 시절만 해도 그랜저를 타면 완전 부자구나 하는 그런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현대차에서는 그랜저가 플래그쉽 모델이었으니 말이죠. 지금은 제네시스와 에쿠스의 등장으로 예전의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번에 등장한 그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