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강자인 현대차가 자동차 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SUV 시장에서는 동생 기업인 기아차에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상당히 자존심이 상하는 부분인데요. 기아차는 2020년 상반기 총 12만2176대의 SUV가 판매 되었는데 현대차는 그 보다 적은 10만1309대를 기록 했습니다.잘 나가는 제네시스 GV80 을 더한다고 해도 11만8316대에 그치며 여전히 역부족 입니다. 국내 호랑이 현대차가 왜 SUV 시장에서는 기아차에 판매량이 밀리고 있는 걸까요? 기아차가 선전 했던 요인이라면 새롭게 출시된 신차들이 제 역할을 충분히 해줬기 때문입니다. 기아 대표 차량 중형 SUV 쏘렌토는 출시 이후 높은 판매량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성공적인 활약 덕분에 지난 5월 ..
국내 SUV 시장에서 현재 1위를 달리며 독주하는 차량은 기아 쏘렌토 입니다. 5월 국내 판매량에서 쏘렌토는 9297대가 판매 되며 전체 판매량 3위에 올랐습니다. 현재 1만대 돌파를 위해 노력중인데 2위 현대 아반떼를 잡을 맹렬한 기세로 국내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중형SUV 제왕으로 군림 했던 현대 싼타페는 5월 5765대가 판매되며 여전히 쏘렌토 돌풍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분위기로는 싼타페가 쏘렌토를 잡기 어려운게 사실인데, 자존심을 상한 현대차에서 완전히 달라진 부분변경 싼타페를 투입해 쏘렌토를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말이 부분변경이지 실내외를 풀체인지급으로 변화 시킨 싼타페가 쏘렌토를 잡을 수 있을까요? 하지만 현대차에서 공개한 부분변경 싼타페 이미지를 보면 ..
국내 중형SUV의 제왕이라 할 수 있는 싼타페가 요즘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한 수 아래로 취급하던 기아 쏘렌토가 신형으로 돌아온 이후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싼타페를 제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싼타페 4월 판매량을 보면 9270대로 전체 2위를 차지한 반면 싼타페는 3468대로 16위를 기록했습니다. 두 차량의 판매량 차이는 두배가 훨씬 넘어가고 있습니다. 싼타페 입장에서는 정말 굴욕적인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아직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오려면 시간이 훨씬 남았기에 부분변경에서 승부를 걸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부분변경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큽니다.사실상 풀체인지급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스파이샷으로 유출된 부분변경 사진을 보니 쏘렌토가 긴장할 만큼의 큰 변화가 이루..
지난 11월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흥미로운 변화가 있었는데, 그동안 판매량 1위를 달리며 질주하던 중형 SUV 싼타페가 준대형 세단 그랜저에 밀려서 순위가 2위로 내려 갔습니다. 승승장구하며 거침없이 질주하던 싼타페가 갑자기 8% 하락하면서 그랜저에게 다시 1위를 내어준 것 입니다. 잘 나가던 싼타페에게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런 뜻하지 않은 판매량 하락이 이루어진 것 일까요? 보통 잘 나가던 차량의 판매량 하락이 이루어질때는 차량의 심각한 결함이 터졌거나 또는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했을때 발생하곤 합니다. ▲ 현대 싼타페 싼타페의 하락은 여기서 후자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라이벌이라고 할 만한 상대가 기존의 기아 쏘렌토 뿐이 없는 상황에서 왜 이런 하락이 이루어 졌을까요? 싼타페 하락의..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를 살펴보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종은 세단이 아닌 SUV 입니다. 해외를 다녀봐도 확실히 SUV 차량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올해 방문했던 미국도 그랬고 동남아시아 국가인 필리핀 같은 경우 세단의 인기는 점점 떨어지고 그 자리를 SUV 차량이 빠르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세단의 시대는 죽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 입니다. 이런 상황은 국내도 마찬가지인데요. 요즘 나오는 신차들 역시 SUV 위주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주위를 둘러봐도 세단 보다는 SUV 모델을 선호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싼타페 그랜저(세단)에 덜미 잡힌 싼타페(SUV) 바로 이런 점 때문에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을 보면 올해 출시된 싼타페가 1위로..
6월 자동차 판매량 성적을 보면 1위는 현대 신형 싼타페가 차지 했습니다. 국내 출시된 이후 매월 1만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독주하고 있지만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형 싼타페가 나오기 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던 그랜저와는 약간 다른 모습인데 출시 3개월여만에 벌써 1만대 구도가 무너지기 시작 했습니다. 4세대 싼타페(TM)는 지난 3월 13,076대를 기록하면 화려하게 시장에 데뷔를 했는데 6월 9,074대를 기록 하면서 벌서 신차 열풍이 감소세로 돌아서는 모습입니다. 사실 9천대의 판매량도 나쁘지는 않지만 현대차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를 대표하는 인기 SUV 차종으로 그랜저 신화를 이어가주길 바랬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파괴력이 떨어..
5월엔 폭스바겐 티구안이 출시가 되었고 6월엔 한국GM 이쿼녹스가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국내에 데뷔를 합니다. 그동안 국산차가 주도하던 중형SUV 시장에 수입차 바람이 거세게 불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현재 국내 SUV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는 싼타페가 긴장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홈그라운드 이점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놓기는 했지만 이쿼녹스, 티구안의 전력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쉐보레 이쿼녹스는 미국 SUV 판매량 상위권을 달리고 있고 티구안은 국내서 2년간 판매정지 되기까지만 해도 늘 수입차 판매량 1위를 놓치지 않은 차량이었습니다. 2세대 티구안도 국내엔 처음 출시 된 것 이고 이쿼녹스 역시 국내서 처음 선보이는 신차 입니다. ▲ 현대 싼타페 싼타페도 일단은 미지의 신흥강..
3월 자동차 판매량 결과에 대해서 지난 시간 한국GM과 관련된 이야기로 먼저 소개해 드렸는데 그외에도 해야 할 이야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신차들이 대거 출현했고 한국GM 몰락으로 상당히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할 이야기가 너무 많으니 개별적인 부분은 따로 이야기를 하고 탑10의 성적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3월 자동차 시장의 분위기를 살펴 보겠습니다. 3월 새로운 정상에 등극한 차량은 다수가 예상한대로 싼타페 입니다. 이미 사전계약 기간동안 폭발적인 계약을 만들어낸 터라 1만대 돌파가 곧 이루어질 것이라 예상을 했는데 2월 출시 후 3월에 13,076대를 기록하면서 현대 그랜저를 제치고 단숨에 1위에 올라섰습니다. 2016년 12월 신형 출시 이후 지난 2월까지 1년이 넘는 시간동안 1위를..
얼마전 유럽에서 열린 제네바 모터쇼가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 이번에는 미국에서 '2018 뉴욕모터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네바도 흥미로왔지만 뉴욕이 좀 더 관심이 가는게 기대되는 한국차들이 대거 베일을 벗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의 미국 상황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여러차례 블로그에서 다루어왔는데 부진의 주된 이유를 찾자면 신차의 부재와 SUV 모델의 라인업 부족 영향이 컸습니다. 특히 SUV 라인업이 경쟁사 대비 약한면을 보이면서 경쟁력을 잃어오고 있었는데 이번 뉴욕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은 SUV 3총사를 통해서 어느정도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삼총사의 면모를 보면 신형 싼타페, 코나 전기차(EV)는 이미 공개가 된 모델이고 투싼 부분변경 모델은 최초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들 삼총사는 공교롭..
현대차의 2018년 최대 승부 카드라고 할 수 있는 신형 싼타페가 현재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판매를 하기도 전인 사전예약 기간 3일만에 무려 1만대 판매량을 돌파 했습니다. 하루만에 8천대가 넘는 계약고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3일만에 1만981대를 기록했습니다. 역대급 판매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이는 이전 싼타페가 기록한 것 보다 3배 많은 판매량이고 국내 판매 SUV 통틀어 최고 기록 입니다. 해외에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현대차가 그래도 매년 효자 모델이 하나씩 나오면서 효도 하고 있는데 작년에 신형 그랜저가 그랬다면 올해는 신형 싼타페가 그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 같습니다. 현대차는 작년에 신형 그랜저로 준대형 시장을 싹쓸이하고 코나로 소형SUV 시장의 1인자로 올라섰는..
예상했던데로 4세대 신형 싼타페(TM)의 초반 돌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작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 광풍을 몰고 왔던 신형 그랜저의 뒤를 이을 재목이라고 생각 했는데 역시 예상이 빛나가지 않았습니다. 요즘 쌍용차의 신차 렉스턴 스포츠가 1개월도 안되서 9,000대 계약을 달성하며 언론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 신형 싼타페는 그런 기록을 하루만에 가볍게 달성을 했습니다. 7일부터 시작한 사전계약에서 싼타페는 하루만에 무려 8,192대가 계약 되면서 돌풍을 넘은 태풍급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이런 초반 반응이라면 그랜저가 작년 세운 132,000대 기록도 별 문제 없이 갈아 치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기록은 역대급으로 남을 것 같은데 3세대 싼타페(DM) 같은 경우 계약 첫날 3,000..
올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세그먼트는 어디였을까요? 아마도 매력적인 신차들이 대거 등장한 소형 컴팩트SUV(이하 소형SUV) 시장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무려 6개 차종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작년 까지만 해도 르노삼성 QM3, 한국GM 트랙스, 쌍용 티볼리, 기아 니로 이렇게 4개의 차종이 경쟁을 벌였는데 올해 2개 모델이 새롭게 추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시장을 관망만 하고 지켜보던 현대차가 드디어 '코나(KONA)'를 들고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발 맞춰서 기아도 스토닉(Stonic) 을 들고 역시 경쟁에 합류 했습니다. 완성차 브랜드는 5개사인데 경쟁 모델은 6개가 되는 특이한 현상이 소형SUV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아가 하이브리드 모델인 니로가 있음에도 스토닉을 ..
기아차가 스팅어, 스토닉을 현대차가 코나, 제네시스가 G70 같은 신차들을 쏟아내며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을때 한국GM은 그저 부러운 눈으로 구경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올 초에 신형 크루즈를 출시하긴 했지만 이 녀석이 기대와 달리 대실패를 하면서 신차효과로 인한 판매량 상승도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야심차게 선보인 크루즈는 제 역할을 '1' 도 못해주고 주저앉으면서 한국GM은 정말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신형 크루즈를 제외 하고는 대부분의 차량들이 노후화된 상태라 판매량도 전반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이런 암울한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 한국GM 철수설은 떠날줄을 모르고 있고 소비자들은 한국GM 차량 구매를 주저하는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럴때 뭔가 분위기를 반전 시킬 신차가 필요한데 그 녀석..
지금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달리는 모델은 벤츠의 신형 E클래스 입니다. 하지만 불과 1년전 폭스바겐이 배기가스 조작으로 판매 정지를 먹기 전 까지는 1위 자리는 늘 소형SUV 티구안 차지 였습니다. 티구안이 사라지고 난 이후 그 자리를 E클래스가 차지했고 그 순위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왕년의 수입차 1위 모델인 티구안이 이제 다시 국내 시장으로 컴백하려고 합니다. 폭스바겐이 최근 환경부 인증을 통과 했는데 그 중에 한 모델이 '티구안' 입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을 호령하던 티구안의 컴백으로 긴장하는 차량들이 현재 몇몇 보입니다. 수입차 시장쪽을 보면 현재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벤츠 E클래스가 그 중 하나 입니다. ▲ 벤츠 E클래스 BMW 신형 5시리즈도 ..
해외 주요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신차들이 밥값을 제대로 해주면서 재미를 본 현대차가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판매량이 부진할때는 역시 신차의 역할이 중요한데 상반기 신형 그랜저에 이어서 하반기 나올 신차들도 기대가 큰 모델들 입니다. 신형 그랜저 같은 경우 8개월 연속 1만대 돌파와 준대형 최단기간 10만대를 돌파 하는 등 침체에 빠진 현대차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현대차는 7월 국내점유율 40%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중국등 현대차가 집중하고 있는 시장에서는 판매량, 점유율 모두 빠르게 하락하는 반면에 국내 시장에서는 신차들 덕분에 점유율을 회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신형 그랜저 이 같은 분위기는 신형 그랜저가 이끌고 있..
르노삼성의 두번째 승부카드인 중형 SUV QM6 가 드디어 오늘(1일) 출시가 됩니다. 이미 SM6를 통해서 성공의 DNA를 충분히 경험한 르노삼성은 이번 QM6를 통해서 또 한번의 승부수를 뛰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중형SUV 시장은 이미 싼타페, 쏘렌토 두 강자가 버티고 있어서 성공을 예상하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전계약을 통해서 이젠 성공에 대한 예상을 어느정도 할 수 있는데, QM6의 사전계약 수치를 보니 초반 바람이 태풍급으로 격상하는 느낌입니다. 5,500대, 8일간의 계약기록 지난번에 QM6 소식을 전하면서 사전계약 첫날에 2000대를 넘기면서 심상치 않은 바람을 불어 일으키고 있다고 했는데 그 바람이 이젠 태풍급으로 높아졌습니다. 르노삼성은 31일, 사전계약 8일만에 누적 계약..
6월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흥미로운 변화들이 몇개 보이는데 그중에 하나는 중형 SUV 싼타페의 돌풍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동안 기아 쏘렌토에 밀리면서 중형 SUV 제왕의 자리에서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거짓말 처럼 기사회생, 자동차 전체 판매량 2위에 오르며 다시금 그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나온지 시간이 좀 지난 모델이라 하향세만 남은 것이 아닌가 했던 저의 예상을 깬 상당히 흥미로운 약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쏘렌토에 밀리고 올 하반기에 나올 르노삼성 QM6 에도 밀리면 이제 3위로 내려앉으면서 뒷방 늙은이 신세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말이죠. 회춘한 싼타페? 늦은 돌풍 하지만 이런 우려와 달리 싼타페는 6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내가 아직 중형 SUV 시장..
6월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상당히 흥미로운 변화들이 많았습니다. 우선 가장 관심이 있었던 중형차 대전에서 쏘나타, SM6, 말리부는 치열한 접전끝에 쏘나타가 1위, SM6 2위 그리고 말리부가 3위를 차지 했습니다. 여전히 큰 틀의 변화는 없었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의 경쟁은 한층 흥미로운 양상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형차 대전 못지 않게 우리가 관심을 둘 만한 변화들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제왕의 귀환이라고 할까요? 기존 세그먼트의 강자들이 그동안 보여준 굴욕의 시간을 벗어나서 제왕 다운 강인함을 보여준 6월이었습니다. 한동안 세그먼트의 1인자로 군림했던 모델들이 갑자기 나타난 신흥 세력들의 역습에 1위 자리를 내어주는 모습이 최근 많이 목격되었습니다. 그 주인공들을 보면 경차는 모닝, 준대형은 ..
요즘 현대차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현대차의 위기와 관련된 포스팅을 여러번 했는데 국내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미국에서도 위협들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차량 라인업의 노후화로 인해서 새로운 경쟁자들의 역습으로 시장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쏘나타는 SM6, 신형 말리부의 등장으로 1위 수성이 힘들어 보이고, 준대형 강자 그랜저는 이미 K7에 밀려서 1위를 넘겨준 상태인데 신형 IG가 나오기 전까지 1위 탈환은 언강생심 힘들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량 부진 간판타자인 쏘나타, 그랜저의 부진에 SUV는 기아 쏘렌토에 밀리고 있고, 수입차 타도를 외치며 등장한 아슬란은 4월에 176대가 팔리며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친환경차 시장을 노리며 선보였던 아이오..
최근 자동차 판매량에 대한 포스팅 할 때 핵심적으로 다뤘던 부분은 주로 승용차 부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불붙은 중형차 시장의 흥미로움 때문에 그랬는데 그러면서 눈여겨 보았던 것은 중형 SUV의 약진 이었습니다. 매월 기대이상의 판매량을 보여주면서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4월달 판매량에서을 보면 쏘렌토는 8256대가 판매 되면서 전체 2위에 올랐고 싼타페는 6518대로 6위에 올랐습니다. 1위부터 10위까지 중형차는 1대, 준대형, 소형, 경차 모두 1대씩 포진해 있는데 SUV는 쏘렌토, 싼타페를 포함해서 3대가 올라 있습니다. 중형차 시장이 SM6, 말리부의 등장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가장 실속있는 장사를 하는 것은 SUV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국내 시장에서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