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거운 무더위만큼 핫이슈를 만들고 있는 것은 전기차 배터리 입니다.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EQE 배터리 화제 사고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현대, 기아, BMW, 벤츠, 볼보, 폴스타, KGM 전기차에 장착된 배터리 제조사 리스트를 확인을 했습니다. 하지만 포스팅을 작성한 시점에 폭스바겐, 포르쉐, 아우디, 푸조 Jeep 등 일부 수입차 회사들은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를 하지 않아서 소개를 못 드렸습니다. 이들 자동차 브랜드는 공개 시점이 좀 늦지 않을까 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빠르게 공개를 했습니다. 사실 간을 보며 빠르게 공개를 하지 않았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중국 제조사의 배터리가 많이 탑재되지 않을까 예상을 많이 했습..
요즘 인천 청라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와 관련된 정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개인적으로 전기차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 여러가지 사고가 많이 발생하면서 전기차가 대중적으로 자리를 잡기까지는 더 시간이 필요할듯 보입니다. 충전의 불편함이나 이런 부분은 감수할 수 있지만 전기차 배터리 화재로 인한 사고는 커다란 재물손실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번 벤츠 배터리 화재 사고로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저같아도 전기차를 타는 입장이면 불편해서 중고로 팔고 그나마 안전한 내연기관으로 갈아탈 것 같습니다. 이번 배터리 화제로 인해서 전기차를 만드는 완성차 업체들은..
아이오닉5가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질주 중인데 그 뒤를 이을 아이오닉6 역시 출격 준비에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22일 아이오닉 6 가격을 공지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습니다. 아이오닉5로 전기차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현대차라 6에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큰 상태라 시장의 반응도 뜨거운 상태 입니다. 요즘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접근이 보수적으로 바뀌면서 보조금 못 받는 전기차가 늘어나고 있지만, 다행스럽게 아이오닉6 같은 경우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습니다. 100% 보조금 지급으로 흥행신호에 일단 파란불은 들어온 상태 입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28일 아이오닉6 사전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가격과 옵션 등을 조정하기 위해 계약 시점을 한 차례 연기했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아이오닉6..
몇년전만 해도 전기차의 시장이 찾아 오려면 시간이 좀 걸리지 않겠나 싶었는데 요즘 무서운 속도로 전기차가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도로에서 한대 보기도 어렵던 전기차가 하루에도 몇대가 보일 정도로 빠르게 대중화가 되고 있는데, 전기차 경쟁의 속도가 갈수록 빠르고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한동안 경쟁차량이 없어서 여유만만하게 독주를 계속하던 테슬라도 요즘 슬슬 등장하는 전기차 모델들 때문에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큰 경쟁상대가 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한국의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오닉5, EV6로 뜻 하지 않은 센세이션을 만들어 내면서 강력한 경쟁 상대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전기차의 대명사인 테슬라가 이미 무릎을 꿇은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
요즘 현대차 그룹이 미국 애플카와 엮이면서 주가가 고공행진 중에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발표 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현대차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는 등 현대차는 지금 호시절을 맛보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최근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지금은 샴페인을 터트리기에는 너무나 이른 시간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아직 일본차를 넘어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강력한 경쟁자들이 속속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중국차들이 무서운 속도로 현대차를 추격하고 있는 상황인데 현대차가 심혈을 기울였던 중국 시장에서 중국 로컬 브랜드가 급성장 하면서 부진의 늪에서 헤어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수 아래를 보았던 중국차들이 중국 본토 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서 ..
지금껏 국내 시장에서 큰 존재감이 없었던 미국 브랜드 테슬라가 강력한 존재감으로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독일차가 오랜 시간 지켜오던 1위 자리를 미국에서 건너온, 그것도 전기차 테슬라 모델3가 차지하며 수입차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3는 처음에 미국에서 공개될때 저렴한 가격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전예약을 기록 했던 차량입니다.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이란 예상을 했는데 예상대로 국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3월 수입차 시장 1위 부터 10위까지 8개 차량이 독일차고 두개의 차량중에 하나가 1위에 오른 테슬라 모델3 고 나머지 하나는 9위에 오른 쉐보레 볼트EV 입니다. 독일차 천하에서 이제 전기차..
요즘 도로를 달리는 전기차를 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충전소도 여기저기에서 쉽게 목격되고 전기차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이 좋아지면서 전기차 전성시대가 찾아 온 것 같습니다. 사실 전기차는 내연기관에 비해서 뭔가 운전할 맛이 안나고 답답할 것이란 편견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 실제로 운전해 보면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속성능이 놀랄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에 한번 전기차를 경험해 보신 분들은 그 손맛 때문에 오히려 전기차의 매력에 빠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기차의 탁월한 주행성능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전기차들이 등장 하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은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전기차 시장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미국 테슬라의 막둥이 겸 가장 저렴한 모델인 '모델3'가 드디어 ..
지난번에 전기차 기아 니로EV 디자인에 대해서 살펴 보았는데 이번 시간에는 니로 EV의 주행 성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미세먼지로 친환경차량이 각광 받으면서 전기차에 대한 인기가 상당히 뜨거워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기차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들이 많이 있는 편인데 저 역시 그런 부류중에 한명이었습니다. 이번에 니로EV를 시승 하면서 그 진실을 파해쳐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1. 힘이 약하다?가솔린, 디젤 같이 석유를 넣는 내연기관차량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전기차가 힘이 약할 것이란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배기량 엔진이 주는 마초적인 사운드를 들으며 달려야 제 맛인 상황에서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전기차에서 그런..
예전에 겨울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스키, 눈, 강추위 이런 겨울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이었다면 요즘은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요즘 겨울을 생각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이 미세먼지 그리고 중국발 스모그 등 환경적인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크게 부각 되면서 자동차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왔던 디젤차량은 외면을 받고 있지만 친환경 차량은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자동차(EV)같은 경우는 요즘 국내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향한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내연기관 차량 소유자 분들은 아마 이해를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전기차에 대한 여러가지 편견이 아직 남아 있기..
예전에는 도로에서 전기차를 만나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정말 전기차의 인기를 도로에서 실감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전기차들이 도로를 질주하고 있기 때문이죠. 충전 인프라도 많이 구축이 되어서 이젠 전기차 충전소를 보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이런식의 흐름이라면 전기차 대중화가 생각보다 빨리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은 다양한 모델이 경합을 벌이며 상당히 재미있는 양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한번 충전후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가 짧은 모델이 많아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덜했고 판매량도 미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한번의 진화를 거친, 주행거리가 업그레이드된 2세대 전기차가 속속 등장 하면서 시장 역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 선 ..
지난 6월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 성적을 보면 흥미로운 순위 변동이 하나 목격이 됩니다. 그동안 주로 하위권에 머물던 차량이 갑자기 판매량이 폭발하면서 놀라운 상승세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변화는 5월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그 놀라운 차트 역주행의 주인공은 한국GM의 전기차 볼트EV 입니다. 볼트EV는 5월부터 차트 역주행의 시그널을 보내기 시작했는데요 6월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볼트EV 판매량 4월 359대 5월 1,027대 6월 1,648대 4월 359대 판매량도 상당히 선전했다고 생각했는데 5월 갑자기 천대를 돌파하더니 6월에는 1,648대를 기록 하면서 이젠 2천대 판매량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볼트EV 춘추전국시대 접어..
요즘 중국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다 보니 정말 어디론가 이민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에 미세먼지 발생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오히려 현실적인 대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이 현재 보이지 않는데 일단 그외 국내 유발 요소는 적극적으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대기오염의 주범중에 하나로 지목되는 것은 자동차 배기가스 인데 특히 노후 경유차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은 시급한 상황입니다. 현재 정부에서도 뭔가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 같은데 시원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는 것 같아서 갑갑하네요. 지금 도로를 달리는 차들이 전부 전기차, 수소전기차로 싹 바뀌게 되면 자동차들이 더 이상 대기오염 발생 원인의 주범으로 몰리지 않을텐데 말..
예약판매 시작하자 마자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에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열어제낀 '코나 일렉트릭(이하 EV)'이 유럽에서 실제 모습을 공개 했습니다. 코나 EV는 이미 예약판매 1만대를 넘어서며 없어서 못 파는 인기 차종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국내 전기차 시장은 아이오닉 일렉트릭, SM3 Z.E 같이 주로 세단 위주로 형성이 되어 있었는데 코나EV 등장으로 전기차도 이젠 SUV가 대세가 되는 분위기 입니다. 작년에 아이오닉 EV 모델이 국내 전기차 시대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면 올해는 그 바톤을 이어받은 코나 EV가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만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전기차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지 못했던 이유는 부족한 충선소 인프라 영향도 컸지만 선택지가 없었고 판매되는 전기차들의 성능이 기대에 미치지..
연초 부터 국내 자동차 시장이 상당히 뜨겁게 달궈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신차들이 속속 등장 하면서 작년과는 완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 그림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정말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그림인데 국내 시장에서 지금까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차종들이 갑자기(?) 조명을 받기 시작한 것 입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차종은 '전기차'와 '픽업트럭' 입니다. 두 차종은 그동안 국내에서 주류 차종으로 편입되지 못한 차량들인데 2018년에는 연초부터 뜨거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 볼트EV ▲ 코나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전기차들인데 쉐보레 볼트EV, 현대 코나EV가 사전계약을 시작하면서 전기차 붐이 뜨겁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아이오닉EV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새해가 시작되자 마자 전기차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는데 올해는 전기차 경쟁이 상당히 흥미롭게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과 달리 쟁쟁한 플레이어들이 칼을 갈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는 아이오닉EV 혼자서 전기차 시장을 독식 하면서 다소 재미없는 그림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미국에서 건너온 쉐보레 볼트EV와 현대차의 야심작 코나EV가 동시에 격돌하기 때문입니다. 볼트EV는 작년에도 국내에서 판매가 되었지만 아이오닉EV와의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던 차량입니다. 하지만 판매량이 저조했던 이유가 차량의 성능 때문이 아닌 온전한 물량 부족 때문이었습니다. 너무나 작은 물량만 수입을 한 관계로 판매량 면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이미 국내서 볼트EV의 성공 ..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CES2018' 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저도 현장에 있었지만 정말 볼거리도 많고 배울점도 많았는데 시간 부족으로 제대로 볼 수 없었다는게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IT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총 출동을 했는데 두 분야 모두 관심이 있다보니 천천히 제대로 살펴 볼려면 최소한 5일 정도는 계속 라스베거스에 머물러 있어야 할 것 같더군요. 처음으로 방문한 CES 현장이라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다음에는 일정을 충분히 해서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저 같이 IT와 자동차가 융합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꿈의 박람회였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일 때문에 자동차 보다는 IT 전시장에 더 오래 머물렀는데 이 부분도 역시 아쉬운 부분 입니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7년 정유년이 가고 이제 2018년 무술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젠 성탄절도 지났고 이제 다음주면 정말 먹기 싫은 나이도 한살 더 먹게 됩니다.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쓸쓸하지만 그런 시간의 흐름속에서 발전하는 기술이나 생활의 변화를 경험하는 것은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모바일 기술의 발전이 상당히 흥미롭게 전개가 되었다면 요즘 가장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는 곳은 자동차 시장입니다. 자동차와 IT가 만나면서 새로운 신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그런 변화가 2018년 상당히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1월에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 같은 경우도 원래는 가전제품 전시회지만 이젠 자동차가 주인공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글로벌 ..
얼마전 새롭게 오픈한 이케아 고양점에 다녀왔는데 주차장에 상당히 많은 전기차 충전시절이 준비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약간 놀란 기억이 납니다. 예전엔 볼 수 없는 풍경이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신축되고 오픈한 대형매장에는 이렇게 전기차 충전시절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전기차 인프라 구축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충전 주차장에는 여전히 일반차가 90% 이상 주차를 하고 있더군요. ▲ 충전중인 전기차 쉐보레 볼트EV가 한대 충전하고 있는 것을 보긴 했는데 아직은 전기차 시장이 성숙되어 있지 않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전기차들이 충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현대기아차가 전기차 시장에 속도감을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는 SUV 시장에서 늦은 대응으..
요즘 현대차와 관련된 소식들은 정말 심상치가 않습니다. 특히 중국에서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은데 계속되는 판매량 급락에 이젠 중국 시장 철수 같은 상당히 쇼킹한 이야기들도 슬슬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을 가지고 있는 중국에서 철수까지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현대차의 상황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이마트에 이어서 롯데마트까지 중국 철수를 결정하는 걸 보면서 현대차의 철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드 문제로 정치적인 보복을 가하는 중국을 보면서 과연 그런 불확실한 시장에 머물러 있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렇게 중국에서 정치적인 보복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차인데 더 큰 문제는 중국에 이어서 두번째로 큰 미..
자동차 내연기관의 종말이 다가오는 것 일까요? 요즘 해외에서 들려오는 소식중에 내연기관 종말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네덜란드, 노르웨이는 2025년까지 가솔린, 디젤차 판매를 금지 하려고 하고 독일은 2030년까지 내연기관에 대한 판매를 금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세계 4위의 인도는 2030년까지 판매되는 자동차의 모두 전기차로 바꾸게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한국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2030년 디젤차 퇴출 정책을 내놓은 상태 입니다. 이젠 오랜시간 자동차 시장을 지배했던 내연기관의 시대는 가고 전기차, 친환경차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치 IT시장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던 때와 상황이 많이 흡사해 보입니다. 국산차 브랜드는 해외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