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수소차 뿐만 아니라 전기차 시장에서의 발걸음이 상당히 빠른 것 같습니다.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모델인 GV60을 30일(한국시간)에 공개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라인업을 점차 늘려가며 경쟁력을 강화 시키고 있는데 이번 전기차 GV60을 공개 하면서 전기차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했습니다. GV60의 여러 기능 중에 하나 눈에 띄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은 스마트폰 안면 인식처럼 운전자를 확인해 자동차 문을 여는 '페이스커넥트'를 꼽을 수 있습니다. 차량 앞 문과 뒷 문 사이(B필러)에 있는 카메라가 운전자 얼굴을 인식하면 GV60이 알아서 잠금 해제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도 또 하나는 잠금 해제부터 차량 시동, 주행까지 기존 자동차 열쇠를 100% 대체하는 '디지털 키'..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타이거 우즈가 얼마전에 충격적인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접촉같은 가벼운 사고가 아니라 차가 몇바뀌 굴러서 자동차가 크게 파손되는 사고로 해외 언론 뿐만 아니라 국내 언론에 대서 특필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고와 함께 주목받았던 것이 자동차인데 공교롭게도 벤츠, 벤틀리 같은 럭셔리 브랜드가 아닌 한국의 럭셔리 브랜드 메이커인 '제네시스' 였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한국의 신생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 GV80 을 탔다는 것 자체도 크게 이슈가 되었는데 더 큰 이슈는 그런 큰 사고에도 불구하고 타이거 우즈가 생명을 건졌다는 것 입니다. 비록 다리가 부러지는 상해를 입으면 골프 커리어에 큰 타격을 받았지만 상당히 큰 사고라 생명을 지켰다는 것만으로도 큰 이슈가 되..
현대차의 럭셔리브랜드 제네시스는 부족한 라인업으로 미국 시장에 정착을 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모델이 속속 추가 되면서 미국 시장에 제네시스 알리기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G70, G80, G90 으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었다면 풀체인지 G80 과 제네시스 최초의 SUV GV80이 투입 되면서 제대로 된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가운데 미국 시장 데뷔를 앞두고 있는 GV80이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 입니다. GV80은 올 여름 미국 시장에 데뷔를 하는데 사전예약 기간동안 거의 1만건의 예약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사실상 제네시스를 이끌어 왔던 G80 3세대 신형은 1500건을 기록중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세단보다 ..
현대차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인기 모델인 G80이 2008년 1세대 모델(BH), 2013년 2세대 모델(DH)을 거쳐 무려 7년만에 풀체인지 3세대 시대를 열었습니다. 제네시스 모델 중에서 G80을 가장 좋아하고 그 중에서 2세대를 가장 선호 하는데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진 3세대는 아직은 살짝 어색한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GV80의 세단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3세대 G80 이 2세대 대비 달라진 특징이 무엇인지 6가지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자인 신형 G80은 GV80의 승용차 버전이라 할 정도로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GV80 디자인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에 이번 디자인에 대해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하지만 GV80 디자인은 별로 였는데 ..
중국발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국내 산업에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 자동차 시장이 특히 타격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나오는 신차들이 우한 코로나 여파로 신차 발표회를 제대로 열지 못하고 또한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약해진 상태 입니다. 르노삼성은 최근 신차인 XM3를 시승 행사를 취소했고 해외에서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가 취소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기아 쏘렌토, 제네시스 신형 3세대 G80 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가 될 예정 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아쉬운 소식 이었습니다.제네시스는 G80 공개를 앞두고 3세대 G80 양산차량 이미지를 공개 했습니다. 그동안 스파이샷으로만 접할 수 있었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된 G80 이미지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상한대로 GV80의 ..
제네시스의 첫 SUV GV80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2017년 컨셉카가 공개된 이후 2년 반만에 드디어 실체가 공개가 된 것인데 하지만 공개 이전에 이미 공식 이미지를 공개 했기 때문에 긴장감은 없었습니다. 그럼 공개된 GV80의 사진을 살펴 보겠습니다. 예상대로 멋지게(?) 나온 것 같은데 사진만으로 디자인에 평가를 내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실물을 봐야 느낌이 제대로 전달될 것 같네요. 그런데 컨셉카와 정말 동일하게 나와서 살짝 아쉽네요. 사실 제가 GV80 컨셉카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좀 다르게 나왔으면 했는데 정말 외형 디자인은 99%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컨셉카를 좋게 보신 분 들이라면 상당히 흡족해 하실 것 같습니다. GV80이 추가 되면서 제네시스 라인업은 G70, G80, G9..
한동안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부진을 거듭해 오던 현대차가 11월에는 반등에 성공하며 오랜만에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국에서 성적이 워낙 나쁘다 보니 미국에서의 성적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차는 SUV 모델인 투싼, 코나가 맹 활약 하면서 반등에 성공하며 현대차에 연말 선물을 안겨주었지만, 그렇다고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대차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네시스 11월 성적표를 보면 상당히 충격적인데요. 지금 흐름 자체가 확실하게 하락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심각하게 판매량이 떨어지고 있는데, 전년 동월 대비 무려 76.52% 하락을 했습니다. 제네시스 11월 미국 판매량 G70 1..
한때 한국GM을 보면서 바람앞의 등불 같은 신세라는 생각을 했는데 요즘엔 현대차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최근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한국 경제에 충격을 안겨 주는 등 현대차의 모습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일본차의 압박에 점점 점유율은 떨어지고 있고 국내서는 1등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강성노조의 만행(?)에 소비자들은 현대차를 점점 등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국내서는 그랜저, 싼타페 등 주요 차량들이 제 역할을 잘 해주면서 현대차에게 힘을 주고 있지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그렇지 못합니다. 시장에 진출하던 초기의 기세등등한 모습과는 달리 지금은 확실히 힘이 약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노후된 모델과 부족한 라인업 그리고 여전히 약한 프리미엄 이미지가 아닐까 생각됩..
한국차 최초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차의 저가 이미지를 탈피 하고 한단계 높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출격 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은 게임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존의 강자들이 이미 탄탄하게 쌓아놓은 성벽을 브랜드 파워가 전혀 없는 제네시스가 뚫는다는 것이 애시당초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게다가 프리미엄 시장은 보수성이 강해서 신규 브랜드가 진입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먼저 이 시장에 문을 두드린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토요타), 인피니티(닛산), 어큐라(혼다) 중에서도 렉서스만 성공을 거두었을 정도니 말입니다. 일본차보다 품질이나 신뢰성 면에서 여전히 부족한 한국차가 만든 프리미엄 브랜드가 쉽게 성공을 거두기가 어려운 곳 ..
제네시스는 최근 국내서는 보기 어려운 출고 1년 이내 사고시 동급 신차로 교환해주는 '어슈어런스(보증)'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미국이 아닌 국내서의 이런 움직임은 상당히 파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 차량도 아니고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이런 파격적인 행보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 이유는 지금 제네시스 상황이 별로 좋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유일의 프미리엄 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최근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위기에 빠진 제네시스 그동안 홈그라운드 이점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여주었던 국내서도 맏형인 EQ900이 월간 판매량이 405대(8월)까지 떨어졌습니다. 또한 가장 늦게 합류한 젊은피 G70 역시 목표했던 연간 판매 목표 1만5천대 ..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꽤 된 걸로 아는데 시간이 갈수록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전반적으로 현대차의 위험 시그널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네시스의 부진까지 더해지면서 현대차의 미래는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수익적인 부분을 생각한다면 고가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활약이 상당히 중요한데 현대차의 기대와는 달리 제네시스가 해외 시장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서 급락세 제네시스 현재 제네시스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시장은 미국인데 초반부터 지금까지 일본차 렉서스가 던져 주었던 임펙트의 반도 못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통해서 제2의 렉서스를 꿈꾸며 미국..
현대차가 고가의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만든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국내서 수입차의 공세에 점점 수세에 몰리고 있습니다. 처음 시장에 데뷔 할때만 해도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금은 약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입차의 공세는 나날이 강해지고 있지만 반대로 제네시스의 방어막은 점점 약해지는 것 같은데 현대차에서 이젠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때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제네시스는 올 상반기에 3만3094대가 판매 되어서 전년 대비 11% 증가를 했습니다. 하지만 판매량 상승의 원인에는 새롭게 합류한 신차 G70의 힘이 컸습니다. 기존 모델인 G80은 2만604대로 9.7% 줄었고, EQ900은 5309대로 무려 23.9% 하락을 했습니다. 반대로 벤츠는 4만1148대가 BMW는 3만4579대로 큰 폭..
현대차의 럭셔리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요금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브랜드 런칭이후 G80, EQ900의 인기에 힘입어서 잘 나가다 근래들어서 큰형인 EQ900이 다소 힘에 부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G80은 초반이나 지금이나 그래도 꾸준한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지만 EQ900의 하락률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해외 시장은 그렇다고 해도 국내에서는 홈그라운드 이점 때문에 비교적 좋은 성적을 만들어왔지만, 올 연말 부분변경을 앞두고 힘이 계속 빠지는지 라이벌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K9 돌풍에 밀려나는 EQ900 그동안 국내 프리미엄 대형 세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달리면서 자존심을 지켜왔는데 이젠 그 타이틀도 한 수 아래로 보고 있는 형제..
기아차가 퍼포먼스 스포츠 세단 타이틀을 걸고 출시했던 스팅어가 이제 출시 1년이 지났습니다. 기아차에서 처음 선보인 고성능 세단이라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던 차량이기도 합니다. 제네시스 같은 럭셔리 브랜드 이름을 달고 나올 것이란 예상을 깨서 아쉽긴 했지만 퍼포먼스 세단이 전무했던 국산차라 스팅어의 존재감은 상당히 컸습니다. 디자인 역시 글로벌 스타 디자이너를 모조리 흡수하면서 어벤져스팀를 만들고 있는 현대차라 그 안에 있는 기아차의 디자인 역량도 높아진 부분이 있었기에 스팅어의 외형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컸습니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물론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던 스팅어의 1년 성과를 한번 살펴볼까요? 스팅어는 20..
오랜 시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온 현대차는 그 나름의 결과를 확실하게 만들어왔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면 브랜드 이미지가 여전히 저평가되고 있다는 것인데 그 부분을 극복하기 위한 카드가 제네시스 입니다. 국산차 최초로 글로벌 럭셔리카 시장에 뛰어든 제네시스는 현대차 뿐만 아니라 한국 자동차 시장에 의미가 있는 차량입니다. 그런 제네시스가 처음의 기대와 달리 요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요즘 독일차를 앞세운 수입차의 거센 공략에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특히 폭탄할인을 앞세운 독일차의 공격적인 행보는 현대차를 긴장시키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국내선 현대차 앞마당 프리미엄을 누리며 호시절을 누리고 있다고 봐야 하는데..
요즘 블로그에서 현대차의 주요 모델인 쏘나타, 그랜저, 코나 등이 국내외에서 라이벌 차량들과의 경쟁에서 위협에 처하고 있다는 글들을 많이 올렸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부진을 주로 다루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현대차가 국내 시장에서 독과점에 가까운 판매량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지만, 홈그라운드 이점 때문에 호사를 누리고 있는 것이지 수입차의 역습에 철옹성이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특히 미국 시장에서 주력 차종인 아반떼, 쏘나타 등이 무너지면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나마 싼타페, 투싼 등 SUV 차량들이 제 역할을 해주면서 버텨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믿었던 코나가 기대보다 약한 초반 파괴력을 보여준 점은 올해도 현대차의 길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합..
3월 자동차 시장에서 쌍용차는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에 힘입어 추락하는 한국GM을 제치고 두달 연속 3위 자리 유지에 성공 했습니다.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932대를 판매 하면서 정상을 지켰습니다. 8천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올린 벤츠는 한국지엠, 르노삼성을 제치고 전체 브랜드 판매량 4위에 올랐습니다. 벤츠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젠 현대차가 국산 완성차 3사를 신경써야 할 것이 아닌 무서운 기세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벤츠, BMW을 경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중간에서 현대차를 견제해 주는 한국지엠이 사실상 사라진 지금 3위 자리를 노리는 치열한 순위 경쟁에 수입차까지 가세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 판매량 순위 3. 쌍용 9,243대 4. 벤츠 7,932대 5..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독일산 프리미엄 브랜드와 맞서고 있는 제네시스는 작년 체면을 좀 구겼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 이후 처음으로 독일차에 판매량이 역전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메르세데스-벤츠, BMW 보다 앞선 판매량으로 국산차의 자존심을 지켜왔는데 작년에 그 자존심이 무너진 것 입니다. 심지어 2등도 아닌 3등으로 벤츠, BMW 밀리는 신세로 전락을 했습니다. 외국도 아닌 현대차의 홈그라운드인 내수 시장에서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는 독일차에 밀렸다는 것은 그 만큼 제네시스 지금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게다가 작년에는 프리미엄 중형세단이자 제네시스의 엔트리급 모델인 G70을 출시 했는데 그럼에도 벤츠, BMW에 밀렸습니다. 2017년 한국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량 벤츠 6만8..
작년 부진한 시간을 보냈던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발표가 되었는데 예상대로 '어닝쇼크'를 기록 했습니다. 마지노선이라고 여겨졌던 5조원 벽이 무너진 것인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조5747억원을 기록 했는데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저인 4.7%를 기록하는 등 지금 현대차는 총체적 위기에 빠진 상태입니다. 이런 위기를 자초한 것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결국 주요 시장에서 판매량이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SUV 라인업의 부족으로 G2(미국, 중국) 시장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것도 패착이지만 또 하나 아쉬움을 남겨 주는 것은 현대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고수익을 노리고 개발된 제네시스가 제 역할만 잘 해줬더라도 이렇..
올해 국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일본 럭셔리 브랜드인 렉서스가 어제(20일) 자사의 기함인 신형 LS 500h를 출시 했습니다. 무려 11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렉서스의 대장 모델입니다. 그동안 국내 럭셔리 대형차 시장의 경쟁구도는 제네시스 EQ900, 벤츠 S클래스 2강에 벤츠 7시리즈 1중의 경쟁 구도로 흐르고 있었는데 여기에 새로운 경쟁자가 뛰어들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렉서스 LS시리즈는 ES시리즈와 달리 국내 시장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국내 럭셔리 대형카 시장은 오래전부터 에쿠스,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가 사실상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제네시스 EQ900은 벤츠S클래스를 누르고 정상을 지켜왔습니다. ▲ 5세대 LS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