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들이 현대차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나오는 신차들마다 족족 연타석 홈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G90, EQ900에 이어서 가장 최근에 출시된 막내 G70 역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만들어내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네시스 형제들이 다 좋은 성적을 만들어냈기에 G70의 성공도 어느정도 예견되었던 것이 사실 입니다. 현대차 입장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위해 만들어진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국내에서 빠르게 정착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상당히 흐믓해 할 것 같습니다. ▲ G70 사실상 제네시스의 첫번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G70의 초반 분위기가 상당히 좋은데 9월 20일 출시된 이후 누적 계약 대수가 5천..
미국, 중국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대차에게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는 것은 국내에서 출시한 신차들 때문입니다. 올해 출시한 신차는 소형SUV 코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제네시스 G70인데 두 차량의 성적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이중에서 현대차 수익성에 큰 기여를 해줄 제네시스 G70의 초반 성적이 좋아서 현대차는 기분이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정성을 기울인 만큼 일단 그 결실을 맺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G70 누적계약 대수가 일주일만에 3천대를 돌파 하는 등 초반 분위기가 상당히 뜨거운데 올해 목표로 세운 5천대의 60%를 이미 달성한 상태 입니다. 현대차는 G70의 판매목표를 월 1200여대 정도로 잡은 상태인데 일단 올해는 별 무리없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한국 최초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요즘 국내외 언론 이곳 저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해외 언론에서 한국 기업과 관련된 글을 보기가 어려웠는데 이젠 명실상부 글로벌 기업이 된 삼성, LG, 현대차등이 있어서 그런지 해외 언론에서도 관련 기사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제네시스는 세번째 모델인 G70을 선보였습니다. G70은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고 북미 시장에서도 역시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한국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저가 이미지가 강한데 제네시스는 그런 한국차의 고정관념에 변화를 준 브랜드입니다. IT 쪽에서는 삼성 갤럭시가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실히 구축했다면 자동차쪽에서는 제네시스가 그런 그림을 이제부터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시장에서 신..
미국 인기 토크쇼 진행자인 데이비드 레터맨은 자시의 프로그램에서 현대차에 대해서 이런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현대차를 80마일(120km) 이상 달리게 하는 방법은 절벽에서 떨어트리는 것 뿐이다." 이렇게 현대차는 미국에서 이런 조롱을 받으면서 싸구려차, 조악한 품질의 대명사로 이름을 날린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이렇게 대놓고 현대차, 한국차를 조롱을 하는 토크쇼 진행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시절과 지금은 그래도 시간이 괘 흘렀기 때문입니다. 아직 예전의 그런 저렴한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그 시절보다는 한국차들의 이미지가 꽤 업그레이드는 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그 시절에는 감히 쳐다도 못 보던 천상계에 군림하는 독일 럭셔리 3사에 맞서서 현대차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런..
지난 15일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처음 공개된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세번째 차량 G70이 20일 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출시전부터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던 차량이라 그런지 공개후에도 뜨거운 반응들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사전시승 예약 건수가 벌써 1만건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G70 홍보를 위해서 추석기간에 무려 100대의 차량을 동원하는 12박 13일의 장기시승 이벤트까지 준비중입니다. 될 확률은 없겠지만 저도 한번 지원해 볼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워낙 기대를 했던 차량이라 G70은 바이럴이 아닌 이런 기회를 통해서 편안하게 시승을 해보고 싶네요. 하지만 엄청난 인원이 지원을 할 것으로 보여 100명안에 뽑힌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
제네시스의 사실상 첫 번째 순수혈통이라 할 수 있는 G70이 15일 화려하게 국내 시장에 데뷔를 했습니다. 그동안 벤츠, BMW, 아우디 같은 독일차들이 장악하고 있었던 국내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실제 제네시스 G70 출시 현장에서 현대차는 라이벌로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를 언급했습니다. 한국차 중에서도 드디어 C클래스, 3시리즈 등을 라이벌로 지목할 수 있는 차량이 나왔다는 것에 일단 감개가 무량 합니다. 하지만 현대차에서는 이렇게 독일차와 경쟁 하겠다는 야심찬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현실속에서 소비자들이 그렇게 생각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현대차의 생각과 달리 제네시스 G70 의 라이벌이 될 차량은 그룹안에 속해있는 기아차 스팅어가 될 확률이 더 높아 보입..
9월 15일 오랜 기다림끝에 제네시스의 세번째 모델이자 실질적인 첫 번째 모델인 G70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제 막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시장에 발을 담근 제네시스에게 G70은 상당히 중요한 모델입니다. G90, G80 에 이어서 등장한 G70의 성공 유무에 따라서 글로벌 시장에 정착을 할지 못할지 결정할 수 있는 잣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프르트 모터쇼도 아니고 뉴욕 같은 해외도 아니었습니다. G70이 공개된 곳은 서울도 아닌 경기도 화성시에 남양연구소에 위치한 디자인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남양연구소는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 의 시발점이 되는 곳인데 G70의 공개장소를 그곳으로 정했습니다. 현대차의 자신감의 표현이고 'N' 브랜드의 근원이 되는..
제네시스의 세번째 모델이자 사실상 첫 번째 모델이라 할 수 있는 G70의 데뷔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미 인터넷에서는 G70의 유출된 이미지가 의도적으로 노출이 되고 있고 가격도 이젠 다 공개가 된 상태 입니다. 이미 프라이빗 쇼룸을 통해서 실물을 보신분들도 있는데 15일에 그 실체가 공개가 됩니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정말 국내외에서 벼랑끝에 몰려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데 그렇다 보니 제네시스 G70 성공에 더 목을 매고 있습니다. G70 의 성공 유무로 제네시스가 해외 시장에서 자리를 잡느냐 못 잡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에 현대차로서는 G70 성공에 몰두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현대차의 늦등이 자식이라 할 수 있는 제네시스에 대한 현대차 사랑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는데,..
한국차 최초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제네시스 G70 출시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출시 전부터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G70은 제네시스의 실질적인 첫 독자 모델이라서 앞서 출시된 G80, EQ900(G90) 과는 무게감이 확실히 다른 것 같습니다. 현대차에서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이 여실히 느껴지더군요. 현재 프리이밋 쇼룸을 통해서만 일부에게 비밀리에 공개가 되고 있고 공식적으로 베일을 벗는 시점은 9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입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이 정도로 주목도가 높다면 국내가 아닌 해외 자동차 전시회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를 할 것 같은데 이번에는 해외가 아닌 대한민국의 서울을 택했습니다. 유럽에서 9월 1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4일..
국내 대형 럭셔리차 시장의 대표적인 모델은 국산차를 대표하는 제네시스 EQ900이 있고 수입차로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있습니다. 세그먼트로 분류하면 두 차량은 같은 등급에 위치하고 있어서 국내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브랜드 파워와 차량의 성능과 가치를 따져보면 EQ900 이 S클래스의 레벨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두 차량은 오랜 시간 국내 대형 럭셔리카 시장에서 라이벌 차량으로 격돌해 왔습니다. 한국산 고급차와 수입산 고급차의 맞대결로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 현대차가 에쿠스로 맞서던 시절에는 S클래스에 밀리며 국내 시장을 내준 전력이 있습니다. ▲ 에쿠스 리무진 해외 시장에서는 존재감이 전혀 없는 에쿠스지만 그래도 국내에서는 현대차 홈그라운드 이점..
국내외에서 혼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대차가 올 하반기 가장 기대하는 차량은 럭셔리 서브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신차인 G70 입니다. 그동안 시장의 기대감을 증폭 시켜왔던 G70은 8월말에 미디어 공개를 하고 9월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9월 중순에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갑니다. 부진에 빠진 현대차를 구원해줄 히든카드이기 때문에 현대차에서 거는 기대가 상당한 모델입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노리는 전략 차종이라 G70의 성공은 현대차에게 상당히 중요 합니다. G70의 성공을 위해서 현대차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인데 우선 9월중에 수입차 브랜드가 많이 하는 프라이빗 쇼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G70의 형제차인 기아 스팅어가 시장에서 나쁘지 않은 반응을 ..
현대차가 6년 연속 파업의 신화를 결국 만들었습니다. 신형 그랜저가 8개월 연속 1만대 돌파라는 신화를 만들었는데 노조 입장에서도 뭔가 하나 기록을 만들고 싶었나 봅니다.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는 판매량 절벽에 몰리고 국내에서는 파업에 들어가는 등 현대차는 지금 풍전등화 신세 입니다. 이런 어지러운 여건이다 보니 8월 자동차 위기설이 나올 정도로 상황은 심각 합니다. 그동안 현대차 위기설은 계속해서 나왔지만 이번에는 좀 분위기가 좀 더 심각해 보이네요. 아무리 상황이 어렵다 해도 노사가 힘을 맞대고 서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마음만 있다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수 있지만 현대차에서 그런 훈훈한 노사가 상생하려는 모습은 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 문제 입니다. 노사가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고 ..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두가지가 있다면 하나는 일본차가 빠르게 부활을 하고 있다는 것 이고, 또 하나는 벤츠의 역주가 여전히 뜨겁다는 것 입니다. 독일에서 배기가스 조작 의혹에 연루 되긴 했지만 아직까지 국내서 판매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라이벌 BMW을 누르고 전월에 이어서 수입차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말입니다. 이런 흐름이라면 올해 1위 경쟁에서는 사실상 메르세데스-벤츠가 승리 했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브랜드간의 월 판매량 간격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누적 판매량 역시 작년과 비교해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7월 벤츠, BMW 판매량 (누적) 1위 벤츠 5,471대 (43,194대) 2위 BMW 3,188대 (32,..
한동안 다른 세그먼트 보다 조용했던 대형 럭셔리차 시장이 다시금 요동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의 절대강자라 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새 단장을 하고 다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풀체인지가 아닌 부분변경이지만 벌써부터 시장은 들썩이고 있습니다. S클래스가 대형 럭셔리카 시장에서 차지 하는 위상이 워낙 크다보니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라이벌들이 긴장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S클래스는 부분변경 모델을 따로 출시하지 않아도 지금도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부지런히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고 외형 디자인에 변화를 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빠르게 준비하는 것을 보면 참 부지런한 것 같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는 말..
한국차 최초의 프미리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현재 단 두종류의 라인업으로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기함인 G90(Eq900) 그리고 아래 등급인 G80으로 럭셔리 브랜드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택지가 많지 않다보니 판매량을 끌어 올리는데 한계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라이벌 회사들보다 비교적 늦게 럭셔리 시장에 뛰어 들었기에 상대적으로 라인업은 부족하고 그러다 보니 아직은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늦게 배운 도둑질에 밤새는 줄 모른다는 속담 처럼 뒤 늦게 시장에 뛰어든 제네시스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단 2개의 라인업으로 어려운 살림살이 하는 한을 풀기라도 하듯 문어발 라인업 확장 소식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
중국 시장에서 반토막, 미국 시장에서 부진, 흔들리는 글로벌 순위 5위 그리고 노조파업까지.. 요즘 현대차의 삶은 고단의 연속 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또 슬픈 소식을 더해야 할 것 같네요. 얼마전 미국 시장에서 그랜저가 단종 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제네시스 G80 마저 영국에서 퇴출 된다고 합니다. 현대차를 대표하는 두 차종인데, 하나는 미국에서 하나는 유럽에서 짐을 싸야 한다고 하니 현대로서는 마음이 착찹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들리는 소식이 전부다 우울한 이야기들 뿐이니 말입니다. 공교롭게도 해외에서 퇴출 소식을 전한 두 차량은 한국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는 인기 모델들 입니다. 그랜저 같은 경우 7개월 연속 1만대 돌파 대기록을 만들어내면서 새로운 신화를 작성중이고, 제네시스 G80 역시 국내..
지난 포스팅에서 기아가 형님인 현대를 제치고 미국 JD 파워 신차 품질 조사 에서 1위에 오른 이야기를 했습니다. 반면 현대는 7위를 기록했고 차종별 품질 순위에서도 단 한개의 차량도 올리지 못하는 굴욕을 격어야 했습니다. 대신에 위안을 삼을 수 있었던 것은 제네시스의 선전 때문 이었습니다. 기아차는 2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기록했고 K3(현지명 포르테), K7(현지명 카덴자), 쏘울, 니로, 쏘렌토 등 5대가 각각 준중형, 대형, 소형 다목적, 소형 SUV, 중형 SUV 부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현대차에 인수된 이후 늘 기아차는 늘 서자 취급을 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외에서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진행한 평가에서 현대차 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들을 제치고 품질평가 1위에 올랐..
기아차의 야심작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드디어 시장에 출격 했는데 그동안 오랜 시간 고성능 국산차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에게는 가뭄의 단비같은 모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포츠루킹카인 스쿠프, 투스카니, 제네시스 쿱에 이어서 국산차중에서 고성능에 가장 근접해 있는 모델이 기아 스팅어 입니다. 물론 고성능의 기준을 벤츠 AMG, BMW M 같은 차량으로 생각 한다면 스팅어는 그 기준에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0-100km 가속 성능이 무려 4.9초에 달하는 놀라운 차량 입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스팅어를 시작으로 현대기아차도 이젠 본격적인 고성능차 경쟁 대열에 합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스팅어의 출시로 기아차는 저가의 대중적인 차량만 만드는 곳이 아닌 고성능 고급차를 만드는..
오늘은 기아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출시 하는 날 입니다. 현대기아차가 최근 겪고 있는 여러가지 안 좋은 상황을 타개해줄 카드인데 과연 어떤 활약을 펼쳐줄지 궁금 하네요. 그리고 하반기에는 스팅어의 라이벌 제네시스 G70 이 출시될 예정 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준비중인 차량은 제네시스 G80 디젤 입니다. 제네시스는 현재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비교적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G80 같은 경우 출시 후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승승장구 하면서 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고 EQ900은 초반 보다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순항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여러가지 위기 상황을 맞으며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반면에 고급 서브 브랜드 제네시스는 그나마 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현대차에게는 불..
단 두개의 모델로 힘겹게 살림을 하고 있는 제네시스에 반가운 모델이 하나 추가 되었습니다. 국내서는 이미 판매가 되고 있지만 미국 시장에는 이제서야 제네시스 G80 스포츠 모델의 가격을 발표 하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습니다. 트림 하나 추가가 반가운 상황에서 G80 스포츠 투입은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G80 스포츠 모델이 특히 반가운 이유는 그나마 제네시스 라인업에서 현재까지는 유일한 고성능(?) 타이틀을 단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G70 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비록 벤츠 AMG, BMW M 같은 고성능 모델과는 비교는 안 되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고성능이라고 말할 수 있는 모델이 추가 되었기에 제네시스의 미국 공략이 좀 더 수월해 졌습니다. 미국 진출이후 제네시스는 G90,..